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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부모님들은 자식과 함께 살고 싶어 하는 걸까요?
그 이유야 뭐 .... 시부모들이 나쁜 사람이여서가 아니라 함께 사는 거 자체가 불편하다는(어떤 분의 cctv 설치되어 있는 집에 사는 거 같다는 표현 많은 분들이 동감하는데) 성인이 되어 결혼했으면 당연히 독립 생활을 해야 한다는 지적.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것은 함께 사는 며느리만 불편한 게 아니라 시부모님들도 그 못지 않게 불편하다는데 그렇담 따로 살면 될텐데.... 왜 함께 살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며느리보다는 덜 불편해서일까요?
1. ..........
'08.12.15 11:16 AM (61.66.xxx.98)제가 40대인데요.
조금은 이해가 가기 시작해요.
정서적인 의지같아요.
젊은 솔로도 외롭다 외롭다 하는데...노인은 더 하겠죠.
친구들도 하나둘 떠나고..
그래도 내 피붙이인 자식에게서 돌봄을 받고 싶어하는 그런 심리?
자식이 남보다는 믿을만 하다...그런거겠죠.
시부모님이 싫건 좋건 그래도 애 맡기려면 남보다는 시부모님께 맡기는게
좀 더 안심이 되는것과 비슷하겠죠.2. 음..
'08.12.15 11:16 AM (210.94.xxx.106)아마도 과하게 투자해놓고 '이제 보상' 이런 마음 아닐까 추측을 해봅니다
함께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분들 꽤 많더라구요
넌 성인이니 독립적으로 살아라 가 아니라
성인이니 이제 니가 날 책임져라-_-;;식인 분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솔직히 따로 사는 것보다 설거지 한 번 덜하잖아요 특히 시어머님들..
애들 교육시킬 때 과도하게 투자해놓고
내 덕에 잘됐으니 덕 좀 보자 -> 그 덕을 모시고 사는 걸로 보려고 하시는 듯.3. 힘들어
'08.12.15 11:17 AM (122.36.xxx.7)아들이 좋은 거겠지요.
아들은 불편함은 있지만 자기 부모님이니 감수하는 거구요.
정말 저도 답답합니다.
서로 불편한데 왜 같이 사느냐구요.
아침마당에 노인상담연구 하시는 분( 나이 지긋하심)이
윤문식씨와 전원주씨가 요즘 젊은이들에 대해 한탄하니까
그러더군요.
연구결과가 있는데
좀 떨어져서 지내면서 들여다 보는 자식들과 부모님의 관계가 더 좋다구요.
같이 살면서 더 힘들어진다구요.
남편들의 의식구조가 바뀌어야 합니다.4. 음...
'08.12.15 11:22 AM (58.236.xxx.139)사십대인 제입장에서 볼때 누가 밥해주는게 좋습니다.
살림해주고...
시어머니입장에서는 우렁각시가 많이 필요하시겠죠.5. 이해
'08.12.15 11:23 AM (121.152.xxx.107)이해는 가요.
자식이잖아요.
전 자식은 없지만.. 부모님 마음은.. 이해가 가더라구요.
그래서 대학생쯤되면 따로 사는 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
서로 준비기간이라고 해야하나?
함께 살다가 결혼이란 걸로 떨어져살게되면 무척 서운해지고 그런 거 같아요.
자립할때쯤 되면 독립해서 나와살면서 적응기간을 거치고 결혼을 하면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도 되고 포기도 되고 그런 듯..6. 글쎄요...
'08.12.15 11:24 AM (211.35.xxx.123)50대 입니다.
저희 친정어머니를 봐도 그렇고 ... 아들과 같이 사는 건 무지 불편해하시던데...
저도 아들이 있지만
왜 결혼씩이나 시켜놓고 같이 살려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요.
며느리 불편한 건 당연한거지만, 본인도 많이 불편할껀데... 어휴... 내가 며느리와 같이 산다고 생각만해도...
에이 .. 이해 안가요...7. 단지 외로워서
'08.12.15 11:28 AM (164.125.xxx.41)우렁각시도 필요하고 외로워서이기도 하겠지만 권력?이 부모님쪽에 좀 더 있으니까요.
며느리가 우렁각시도 되고 자식과 손자가 외로움을 덜어주지만 지금과는 정반대의 권력?구조라도
즉, 시부모님들이 며느리들한테서 누리는 권위와 존중, 등등이 거꾸로 며느리에게 있다면
과연 같이 살까요? 어른들은 자신있으시겠지요. 당연히 존중받고 대접받고 본인들은
며느리를 함부로?배려없이 대해도 그것에 대해서는 별 생각없어도 된다는 자신말입니다.
자식도 존중해줘야 하고 나도 함부로 대접받기는 싫고
그런 분들은 아예 같이 살 생각이 없으실테고요.8. 울엄마
'08.12.15 11:38 AM (121.165.xxx.213)저희 어머니 72이세요.여전히 부모님두분이 사십니다. 하루는 엄마가 그러세요, 자식들하고 가이 살고 싶지 않다고 며느리,아들 전혀 안보고 싶으시데요^^그런데 손주손녀 너무 보고 싶으시데요,,
노인네 둘이 살면 할얘기도 웃일 일도 없다네요,,,,근데 그 고물고물한 손주손녀 보면 그냥 웃고 할얘기가 많고 ,,살고 싶으시데요,,,,사형제라도 할머니 제일따르는 손주있는 막내 아들이랑 살 생각하시지 절대 다른 형제들이랑 살고 싶어 하지 않으세요....자식이랑 사는거 당신들도 싫다 하십니다..한국 노인네들도 젊은 사람들 맨날 시댁 어른들 애기하는거 다 압니다....당신들도 힘만 있다면 싫은건데..그러잖니 인생이 외롭고 쓸쓸한거예요... 여러분들도 결혼전까지 자식들 끼고 살면 늙으면 똑같이 됩니다....20살부터는 너 인생인다..이거 안해놓으시면..결국 우리 노후도 똑같습니다..외국 노인들처럼 젊은이들 처럼 살고 싶죠..그럼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자식들한테 정 때세요!!!!!9. ...
'08.12.15 11:43 AM (116.120.xxx.225)외롭고 힘들어서 그렇겠죠.
시댁에 가보면 두분만 계셔서 그런지 방도 냉랭하고 두분도 재미없어 보이구요.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아무리 외식을 좀 한다고 해도 그래도 부엌살림 하셔야 하는데 그거 힘드신거고.
저도 몇 년 후 모셔야되는구나 생각중인데, 살림에 자신이 없어서 욕먹을게 벌써 걱정입니다. 휴휴...10. ..
'08.12.15 11:44 AM (125.241.xxx.98)아들얼굴 보고 손자 재롱보고
며느리 부리면서 살고 싶은 것이지요11. 권력에 동의
'08.12.15 11:45 AM (203.247.xxx.172)권력이 있는데 다스릴 사람이 없으면 재미없어요.....
12. m..m
'08.12.15 11:47 AM (121.147.xxx.164)마흔이 다 되어가는 요즘엔 이해가 되요.
아직 중학생도 안된 아이들이지만 저아이들이 내곁을 떠나면 어쩌나..
에구구..
시어머니 시집살이 생각하기도 싫은데
아이들에 대한 집착이랄까 믿음이랄까..
이제는 시어머니가 이해가 될정도이니 말이에요.
이게 늙어가는 증거일까요..13. 권력 x 2
'08.12.15 11:51 AM (147.46.xxx.79)결국 권력 문제 아니겠어요???
14. ㅠ.ㅠ
'08.12.15 11:54 AM (124.49.xxx.227)저도 어제 시댁 갔다가 당연히 살림 합칠 계획 짜고 계신 시부모님때문에
지금 충격과 스트레스 만땅 받고 있는 중입니다..
위에 음..님깨서 말씀하신
'아마도 과하게 투자해놓고 '이제 보상' 이런 마음 아닐까 추측을 해봅니다'
이거에라도 해당되면 말을 안하겠네요..
투자한 것도 없이 받기만 바라시니 원...
울고 싶네요!! ㅠ.ㅠ15. 나이
'08.12.15 11:55 AM (59.5.xxx.126)그 나이가 되어야 알겠지요
16. 흠
'08.12.15 12:04 PM (122.17.xxx.4)딸보단 며느리가 만만한 게 아닐까요 -.-
전 누구에게 기대고 싶은 나이가 될 때를 대비해서 돈 열심히 모으렵니다.
좋은 곳에 가서 떳떳하게 내 돈내고 살래요.17. ..
'08.12.15 12:10 PM (125.130.xxx.94)합가해서 시어머니가 아들가족 밥해주고 수발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절대 합가할 생각이 없겠지요.18. ..
'08.12.15 12:12 PM (118.32.xxx.210)친정부모는 안그러나요??
저희 친정부모님도 딸과 살고 싶어하시는데..
저희 시부모님도 자식들과 살고 싶어하시구요..
집 지어서 1층 2층 3층 이런식으로 살고 싶어하시더라구요..
근데 시댁은 그렇게 집 지었는데.. 들어와 사는 자식 하나도 없구요..
저도 절대로 절대로 들어가살지 않을겁니다..
친정은 아파트인데.. 엄마는 자꾸 집지어서 말씀하시면.. 집 지어도 안들어간다고 말씀 드립니다...
친정도 싫은데 하물며 시댁... 자식들 몫으로 만들어놓은집... 전세 뺀다 소리 나오면 가슴이 덜컹합니다..19. ..
'08.12.15 12:13 PM (118.32.xxx.210)덧붙여..
우리 친정엄마.. 시부모님도 그걸 원하신다 했더니..
그럼 우리 친정이랑 사돈식구들까지 같이 집지어서 살면 좋겠네 하시네요.. 우리 시어머니한테 몇 번 당하고도 저런소리 나오니...
암튼 어른들 외로워서 그러신가봐요..20. 시아버지가...
'08.12.15 12:15 PM (59.12.xxx.247)저희 부부 2년전 결혼한 아들 내외와 30평대 아파트에 같이산지 6개월이 됐습니다
16개월된 손자를 봐 달라는 아들과 며느리의 부탁을 차마 거부할수 없어서 멀리 부산에서 분양받은지 2년도 안된 새 아파트 비워놓고 낯설고 물선 수원으로 와 아기볼라 살림할랴 청소하랴 힘들어 하며 복닥거리며 살고있습니다.
저 35여년의 직장생활 끝내고 아내와 여행도하고 좀 쉬며서 살고 싶었지만...
요즘 젊은 여성들 시가 이야기만 나오면 무조건 싫어하고 거부합니다.결혼이란 것이 둘만 잘먹고 잘살려고 합니까?
싫고 마음에 안들어도 때론 참아야 되고 미워도 같이 살아야 할때도 있습니다 . 다리밑에 주워온 고아와 결혼하지 않는한 시댁이 있는것은 당연하고 자식을 낳아 키우면 모두 시부모가 될텐데...21. vvvv
'08.12.15 12:16 PM (222.237.xxx.245)자식과 함께 살고프다의 그 자식은 누구를 말하는 건가요? 며느리까지 자식이라 생각할까요?
자기 아들이겠죠.
저도 제 아들, 딸과는 함께 살고 싶어요. 며느리는 그야말로 옆에 있는 편이 나은 그런존재죠
시중도 들고, 아무렴 막되먹지 않고서야 어른눈치도 보겠으니...
같이 살고싶은 마음까지 이상하게 왜곡하고 싶지는 않아요.
하지만, 동물이건 인간이건 성인이 되면 떠나서 새로운 독립을 하는 겁니다. 싫은데도 누구하나의
희생으로 같이 산다는건 그 하나의 인격체에게 너무 힘든걸 강요하는 건 아닐까요?
며느리들은 그럼 왜 무조건 같이살기 싫다고 할까요? 아마 이런글이 올라오면 진실한 답들이 많이 달리겠지만,,, 저는 그냥요, 무조건 싫어요에요. 친정부모님이라도 깊이 생각할 판입니다
사실 제가 미혼이면 울 부모랑 같이살든, 개나 ㅇ고양이와 살든 상관 없지만, 일단 싫든좋든
독립했고 새로운 가정이 생겼는데 아이들과 남편도 다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므로, 시부모와 함께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는 게 만약 며느리이면 그 며느리가 시부모와 함께 사는걸 마땅치 않게 생각하면 따로 살아야 한다고 봅니다.
손주들 재롱이요? 참나... 노인네들도 자기들 나름대로 외로움도 견뎌야죠
손주들은 뭐 인형입니까? 아이들이 어려서는 부모하기 나름이지만, 초등만 되도 그들만의 세상이 있는데.. 뭐, 효문화가 상실되었다는니 이런 개탄보단, 바뀌는 사회에 적응해야 함을 노인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저부터도 당연히 그래야 합니다. 끝까지 함께 할 존재는 남편(지긋지긋하지만)이라 생각해요.
자식들은 당연히 독립해서 지들삶을 잘 꾸려나가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시부모만 모시지 말고, 친정부모도 똑같은 부모라는 의식좀 제발 가졌으면 좋겠어요.22. 근데
'08.12.15 12:17 PM (58.237.xxx.148)시부모만 아니라 친정부모두 같이 살고 싶어 하시지 않나요?
저는 둘다 싫어요.
솔직히 편하지 않아요. 그냥 우리집에서 뒹굴거리는게 최고라는.23. 시아버지님..
'08.12.15 12:21 PM (118.32.xxx.210)위에 시아버지님...
싫고 마음에 안들어도 때론 참아야 되고 미워도 같이 살아야 한다...
대부분은 참는건 며느리죠..
제 추측이 틀릴 수도 있지만... 그 집 며느리도 아기를 위해서 참고살고 있을겁니다..
물론 시아버지님도 고생 많으십니다..24. 아..
'08.12.15 12:37 PM (125.129.xxx.217)정말 요즘 제 고민이 이거였어요.
울엄마는 같이 사는거 싫다하던데. 여름에 옷을 편하게 입냐, 맘대로 누워있을 수 있냐..
정말 기본...생활의 기본을 맘대로 할 수 없다는게 얼마나 불편한건지..
전 아들만 둘이 시댁에서 신혼때부터 합가를 은근 바라셔서..그거 따돌리느라 힘들었어요.
딸이 없으셔서 딸 입장은 정말 1%도 모르시는 시댁이라서 그런지, 며느리도 딸이다 내가 다 해줄께..늘 이런 사고를 갖고 계셔서 정말 싫어요.
30대 중반인 남편 아직도 10대 학생 뒤치닥 거리 해주듯이 해주실라고 하고, 당근 며느리도 10대 학색 뒤치닥 거리 해주듯이...누가 바란답니까??
제일제일 단점은 같이 살면 남편이 가장의 역할을 잃어버린다는거...눈에 뻔한데요...아들을 위해서라도 넓은 시야로 보여야지, 당장의 복닥복닥한 삶을 바라시면서 그러시는거 싫어요.
저는 매주 주말마다 시댁가는데요. 예전에 한달에 1-2번 갔을때 더 살갑게 대할 수 있었고, 한번이라도 더 웃었던것 같아요. 요즘은 너무 자주봐서 그런지 할말도 없고, 특별히 살갑게 대할 일도 없고..이러니 매일 같이 산다면 정말 웃을 일 없겠구나 싶더라구요.25. 시아버지님///
'08.12.15 12:46 PM (124.197.xxx.104)시집과 합가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분들...
아들이 사돈댁에 들어가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산다면,
그것에 대해서도 자식된 도리다, 잘하는 행동이다 말할 수 있으신가요?
나만 힘들게 자식 키운게 아니라 며느리도 소중한 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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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란 것이 둘만 잘먹고 잘살려고 합니까?
싫고 마음에 안들어도 때론 참아야 되고 미워도 같이 살아야 할때도 있습니다 .
다리밑에 주워온 고아와 결혼하지 않는한 <장인, 장모>가 있는것은 당연하고
자식을 낳아 키우면 모두 <친정부모>가 될텐데...
아들아, 너도 네 친부모만 생각하지 말고 사돈댁에 들어가 어른들 모시거라.
네 아이들 돌봐 주시는 고마운 분들이시니 그 분들 돌아가실때까지 네가 <꼭>모시고 살아라.
너에게 경우에 맞지 않는 말씀이나 행동을 하더라도 무조건 참아라.
그게 사위된 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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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이 전혀 낯설지 않고 자연스러운 사회 분위기로 정착된다면...
그땐 시부모와의 합가도 지금처럼 어려운 문제는 아니겠지요...26. ㅋㅋㅋ
'08.12.15 12:53 PM (222.237.xxx.245)윗분 속이 다 시원하네요. 진짜 남자들 사이에선 어떤 사고방식들이 존재하는지..
사위된 도리가 별거입니까? 장인장모 늙으면 당연 모시고, 같이 살고 ...
열받을 겁니다. 우리집 남편부터..
그러니까, 각자의 입장을 생각해 봐야 해요. 우리나라 얼른 시가우선의 문화부터 바꿔야 합니다
진짜, 설이나 추석에 한번은 당연히 친정먼저 가는거 되야 하지 않나요?
아직도 많은 며느리들이 차례지내고 간다해도 눈치보고 이럽니다.
이거 정상아니잖아요.
똑같이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우리세대부턴 장인장모도 똑같이..
저도 아들만 있습니다. 그래도 당연히 잘못된 문화는 바뀌어야 합니다. 지금의 답답한 며느리희생문화27. 저 위에
'08.12.15 1:30 PM (115.23.xxx.32)v 4개님 말슴에 적극적극 동감해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해주시네요.
정말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몸이 아니라 마음이 병듭니다.
결혼 전엔 시부모님에게 연민이라도 있었는데 같이 사니 연민할 것도 없어졌습니다.
알면 알수록 더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게 만드는 분... '내가 아직도 착하구나. 더 나빠져도 되겠다'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분...28. 공자가
'08.12.16 7:50 PM (222.106.xxx.201)죽어야 가정이 살고 나라가 삽니다
시댁우선의 사고는 남존여비의 유교적 사고 아닌가요??
강자 중심의 윤리 즉 어른위주,남성위주 이런 가치관에서는
약자인 여자,아랫사람인 며느리가 언제나 희생양이 되는 거지요.
기득권을 가진 시어른들은 당연히 권력을 부리고 대접받고 살 수 있도록
아들네와 합가를 원하게 되어 있지요
오직 유교적 사고방식을 가지지 않은 소수의 어른들만이 자식과 따로 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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