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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의 비와 당신..

감동 조회수 : 6,013
작성일 : 2008-12-15 00:02:15
이 늦은밤..
장동건이 들려주는 비와당신..
홀로 티비보는 아줌마 가슴을 울리네요,,
역시..장동건이구나..했습니다.

다시보고싶은데, 동영상 올라온게 없어 안타까울뿐입니다..

IP : 125.131.xxx.17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5 12:05 AM (59.7.xxx.204)

    보다가 민망해서 끄고 82들어왔어요.
    코는 큰코?, 작은코,? 머리는 짧은머리?, 중간머리,? 긴머리?...
    불러놓고 뭐하는 짓인지...

  • 2. 동감
    '08.12.15 12:05 AM (121.169.xxx.77)

    장동건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사람이 진중하고 선하고 참 지적이더군요. 저런 사람은 빨리 결혼해서 좋은 유전자를 퍼뜨려야 하는데..왜 아직도 싱글이니??^^;;;;

  • 3. 멋진총각
    '08.12.15 12:06 AM (222.238.xxx.121)

    이야기하기를 너무 주저주저하는것처럼 보여서 시간맞춰 기다린 마음에 좀 실망했는데
    마지막 노래하나로 서운함을 한방에 날려버리네요.
    아니 얼굴도 잘생겨, 키도커, 성격도 좋다고하지, 노래까지...윽 도대체 빠지는게 모얌???

  • 4. 앗..
    '08.12.15 12:07 AM (121.138.xxx.70)

    못봤어요..ㅠㅠ
    장동건 나온다는 말 듣긴 했는데..ㅠㅠ
    오늘 어땠나요..보신 분들 감상평 살짝 올려주세요~ ^^

  • 5. .
    '08.12.15 12:10 AM (114.145.xxx.93)

    정말이요.
    장동건같은 남자가 왜 결혼을 안 하는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 6. 동감
    '08.12.15 12:17 AM (121.169.xxx.77)

    그런데 '비와 당신'이란 노래가 원래 누구 노래인가요? 박중훈 주연의 '라디오 스타'란 영화에선 한 때 스타였던 한물간 가수 박중훈의 유일한 빅히트곡으로 나오던데, 실제로는 누가 부른 노래인가요? 그냥 영화 속 노래인가요?

  • 7. 너무해
    '08.12.15 12:24 AM (119.196.xxx.24)

    캘 것 많고 가진 것 많은 스타 불러 놓고 엠씨와 작가가 다 망쳤다고 할 밖에.. 돌려 말하는 어법이 다소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말하고자 하는 의도는 충분히 이해되었어요. 근데.. 질문 하나 제대로 된 것 없고 다 식상한 것들. 그것도 매끄럽지 못하게 해대는 엠씨. 정말 유감이었습니다.
    암튼 이 시대 남자 배우 지존이란 생각을 하면서 봤습니다. 한예종 후배가 장동건이랑 동기라 사람 됨됨이 칭찬하는 거 엄청 들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인물 좋고 인간성 좋고 머리 들고.. 뭐 하나 빠진게 없으니 참 대단하다 싶기도 하면서 반면 향기가 너무 짙어 나비와 벌이 날아들지 않는 꽃이 떠올랐어요.

  • 8. ^^
    '08.12.15 12:26 AM (119.64.xxx.220)

    평소 잘생긴 외모와 왠지 선할것 같아 장동건을 좋아했었는데..
    오늘처럼 길게 말하는 걸 본 적이 없었는데, 목소리가 이렇게 좋은지 몰랐네요..
    말하는 것도 참 괜찮고.. 마지막에 노래까지 잘 하다니..
    정말 좋아졌어요^^

  • 9. ~
    '08.12.15 12:29 AM (58.78.xxx.122)

    장동건 옛날에 음반냈었던 거 맞죠?? 진짜 노래를 잘 불러서 음반냈었나봐요^^
    목소리는 진짜 좋은 거 같더라구요..
    근데 결혼보다 아기 생각을 더 많이 한다고 하던데...빨리 결혼해서 아기도 낳고 일반인의 생활도 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10. 한물간 토크쇼
    '08.12.15 12:29 AM (123.111.xxx.206)

    사실 요즘 토크쇼가 없었잖아요.
    그래도 혹시나 하고 장동건 나온다니 봤는데..
    정말 쌍팔년도 한물간 토크쇼 분위기 나더라구요.
    그나마 장동건 나왔으니 봤지..
    엄한 사람 앉혀놓고,
    긴머리 좋으냐. 중간머리 좋으냐. 짧은머리 좋으냐 하고 있었으면 당장 티비 돌려버렸겠지요.
    질문이 어쩜 하나같이 몇십년전 컨셉 그대로인지..
    놀라웠어요.요즘도 저런 질문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구요

  • 11. 비와 당신
    '08.12.15 12:31 AM (220.75.xxx.243)

    저도 궁금해서 검색해보았는데 라디오스타 음악감독이 영화를 위해 새로 만든 노래라더군요.
    요즘은 럼블피쉬가 리메이크해서 부르는데 좋더라구요^^
    장동건 저도 20대에는 그냥 그랬는데 오늘보니 정말 잘생기고 멋지네요~

  • 12. 부활 노래
    '08.12.15 12:37 AM (220.75.xxx.243)

    지금 찾아서 들어봤어요. 다른 노랜데요^^;;

  • 13. ^^;;
    '08.12.15 12:42 AM (121.138.xxx.70)

    ㅎㅎ 제가 착각했네요, 제목이 비슷해서..죄송~

  • 14. 감동
    '08.12.15 12:45 AM (125.131.xxx.170)

    아직도 귓가에 들려오네요, 하악..^^
    저 위에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아주 오랫만에 토크쇼에 나온 배우에게,
    너무 시시한 질문들만 늘어 놓은 느낌,저도 들었어요,
    좀 더 차분하게 그의 얘기를 듣고 싶었는데,,,아쉬워요..

  • 15. 궁금하신분
    '08.12.15 7:39 AM (61.109.xxx.204)

    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1001&articleId=65...

  • 16. 꺄아아아아~
    '08.12.15 9:25 AM (118.217.xxx.82)

    장동건장동건~~~~
    그런데 노래가 소절끝마다 그렇게 음정이 팍 떨어지는 것이 맞는건가요?
    목소리 정말 죽이는데 음정이 조금 어색한 것 같은데 원곡이 그런건지 약간 궁금하네요..
    원곡이 그런거라면 동건이 노래 정말 잘하는것 같아요..
    박중훈의 질문들은...참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

  • 17. 동건짱
    '08.12.15 9:40 AM (125.142.xxx.84)

    어제 밤 늦게 예기치 않게 제 눈이 호강을 했네요~
    서른 일곱 먹은 남자가 어찌나 곱고, 예쁘던지....
    예전 부터 장동건의 선한 눈빛과 진지한 음성, 내면이 묻어나오는
    대화체에 무척이나 호감을 느꼈었지요.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사람이 깊어지는 것이 극적으로 잘생긴 외모에서
    느껴질 수도 있는 거부감을 내면으로 상쇄시켜 주는 것 같아요.

    그 훌륭한 유전자를 널리널리 퍼뜨려야 할텐데 스스로도
    언급했던 "지나친 진지함"으로 인해 여자 만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지난 밤에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남자를 보면서 그 남자의
    "정자"를 받아 생산을 해보고픈 강렬한 욕구를 잠재우느라
    애쓴 주책스런 아줌마랍니다~ㅋㅋㅋ

  • 18. ....
    '08.12.15 10:36 AM (222.106.xxx.64)

    평소 안좋아하는데 고화질티비로 보니 역시..싶더라구요.
    37살인데 나이에 비해 완전청순.ㅋㅋㅋㅋㅋ
    이 누나랑 4살차이밖에 안나는데 어떻게 좀 안되겠니~?
    나 아직 싱글인데 ㅋㅋㅋ

  • 19. 어제보고
    '08.12.15 10:55 AM (218.51.xxx.67)

    어제 그 프로그램 보고나서 곧장 잠을 잤어요.
    꿈속에 나타나라 나타나라 주문을 외우면서요.
    음핫핫핫!!!
    나타났습니다....
    우리집에 와서 부모님께 인사도 하고... 차도 마셨죠.
    (참고로.. 저 애 둘딸린 40대입니다)
    근데 ... 그 심각하게 진중한 성격때문에... 제게 댓쉬를 못하는거예요.
    저 역시 비슷한 과.....
    그래서... 맘만 설레이면서 아쉽게 헤어지는....
    영화를 찍었답니다.
    아.... 그분은 정말이지 천상의 피조물이십니다....

  • 20. 사랑해
    '08.12.15 12:12 PM (125.137.xxx.73)

    전 장동건씨 눈빛이 참 좋아요 눈망울 보고 있노라면 나까지 마음이 착해진다는..^^;;저번보단 살이 조금 올랐네요
    하고자 하는일이 잘 되었음 하는 40대 아줌마입니다^^

  • 21. 어제보고님
    '08.12.15 2:14 PM (125.130.xxx.209)

    어제보고님
    축하드립니다.
    전 어제 꿈에 차키 잃어버려서 하루종일 찾는 꿈 꿨습니다.

  • 22. 동건이
    '08.12.15 2:18 PM (121.162.xxx.123)

    저는 다른 거 다 제쳐두고
    책 많이 읽는 남자라는 소리에
    더 호감이 가더라구요..

  • 23. ㅋㅋ
    '08.12.15 2:38 PM (211.219.xxx.169)

    링크된 댓글에 염소창법... 너무 웃겨요.

  • 24. 남편이
    '08.12.15 2:46 PM (116.127.xxx.51)

    방송관련일을 하는지라, 예전에 이브의 모든것 할때 촬영현장에서

    사진 찍었었는데, 그때도 눈도 한번 못맞추더라구요?

    원래 낯도 많이 가리고, 조용조용한데다, 가까이서 보니 조각같았어요.

    사람이 참 순수해보이던데, 다른배우들에 비해 매너도 좋고 순수하다고 스탭들이

    그랬었는데....

    저도 좋아하는 배우에요...

  • 25. 아...
    '08.12.15 3:07 PM (211.187.xxx.200)

    기교를 너무 부리네요. 귀여운 것 같기도 하고.ㅎㅎㅎ

    노래만 본다면, 저는 노브레인 악 쓰는 소리하고
    박중훈 곡이 더 좋아요.

  • 26. 참하다
    '08.12.15 3:27 PM (121.146.xxx.147)

    얼마전까지만 해도 별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 점점 장동건이 꽉 찬 사람인것 같아 좋아요.
    종교가 불교인가봐요.^^

  • 27. 진명화
    '08.12.15 4:24 PM (124.53.xxx.5)

    정말, 나오기 힘든 괜찮은 사람 불러다가 질문은 왜 그 모양인지... 짜증이 확!!! 하지만, 장동건이라 꾹참고 보고 있었네요.아, 정말 질문을 그따위로 밖에 못하나! 물어보면 잘 대답하려고 노력하드만, 제작진이 넘 한심해서 담엔 안볼래요.

  • 28. 차라리
    '08.12.15 5:53 PM (124.56.xxx.76)

    무릎팍에서 만났다면 장동건에 대해 더 진솔한 면모를 알수있지 않앗을까하는
    안타까움이 들더군요
    그리 어렵게 나왓는데 그런 질문밖에 못하다니 참나.....
    이리 게스트가 아쉬운 프로도 오랜만이더이다

  • 29. 너무해
    '08.12.15 8:28 PM (119.196.xxx.24)

    다음 블로그 기사에 댓글 하나가 넘 웃겼어요. '머리 길이가 어쩌고 눈이 어쩌고...박중훈이랑 장동건이랑 룸싸롱에 데려다 놔도 이런 대화는 안하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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