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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되고 싶니?
입에 못쓸것을 넣고 씹고 있는 5살 짜리 아들녀석이 보이길래....물어봤습니다..
"우리 **이는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싶니...?"
질문이 끝나자마나 바로 대답합니다..
"엄마..나는 파워레인저 와일드 스피릿 될거야.... 와일드 라이노 말이야..."
-_-'''
요즘 파워레인저와 완전히 필 꽂힌 아들녀석을 둔 엄마였습니다..
1. ...
'08.12.14 3:40 PM (61.99.xxx.137)우리 아들은 벌이 되겠답니다...윙~~~
그래...그렇구나.
엄마 꿀 좀 많이 따...다 주려므나...ㅋㅋㅋ2. ..
'08.12.14 3:42 PM (211.229.xxx.53)한참 되고싶은것이 많이 바뀌더라구요..울아이도 무수히 바뀌다가
얼마전에는 개그맨이 될거라네요..남들 웃기는걸 좋아하는 7살..^^3. ^^
'08.12.14 3:47 PM (58.231.xxx.235)제 친구의 두돌짜리 딸은 그러더래요.
나중에 커서 다람쥐가 되고 싶다고.ㅋㅋㅋ
그래서 왜 다람쥐가 되고 싶니? 했더니..
나무에 올라가서 도토리를 따먹고 싶어서요.4. ㅋㅋㅋ
'08.12.14 3:47 PM (220.121.xxx.88)사다리차를 타고 오르내리는(지금은 금지되었죠? ) 아저씨에 반해서 '이삿짐 나르는 아저씨'가 꿈이었던 우리 딸... 생각이 나네요. 과연 뭐가 될런지^^
5. ..
'08.12.14 3:58 PM (125.130.xxx.209)솜사탕 장사 아저씨 되고 싶다고도 하고 그러죠. 애들때는 ..
하루종일 솜사탕 먹을 수 있다고^^6. 어,..
'08.12.14 3:59 PM (220.71.xxx.193)저는 어릴 때 뻔데기 파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원없이 먹을 수 있을테니까 ^^
7. ㅋㅋ
'08.12.14 4:03 PM (124.49.xxx.249)아이들 너무너무 귀엽네요.
벌이 되겠다는 아이,
다람쥐가 되겠가는 아이..
근데 첫번째 글쓴 엄마의 반응이 더 웃겨요.
엄마 꿀 좀 많이 따...다 주려므다...ㅍㅎㅎㅎ8. 정말 다양
'08.12.14 4:19 PM (220.64.xxx.164)울 아들친구는 생쥐가 되고 싶다고..
또 한명은 쫄라맨..
또 다른 아이는 강호동..9. 인천한라봉
'08.12.14 4:28 PM (219.254.xxx.88)조금 아주 조금 멍~ 한상태였어요.
주변에 다른 비슷한 또래 아이는 커서 되고 싶은게 의사 변호사 뭐 이런거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제가 아주 상세히 직업설명까지 해주고 보기까지 줘서 울아이한테 물어봤는데,
보기에도 없던 아빠차 운전기사를 한다해서.. 이건 뭥미했다니깐요..ㅋㅋ10. 5살아들
'08.12.14 4:39 PM (59.10.xxx.22)자동차에 열광하고 있는 우리 아들래미는 트랜스포머가 되고싶고, 장난감자동차 만드는 사람 되고 싶고...흐흐흐 웃으며 호박이 되고 싶다고...(호박죽 좋아하거든요..)
11. 그맘때
'08.12.14 9:12 PM (125.178.xxx.15)울딸은 엄마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했어요^^....언제나...
그러나 20살의 그녀의 꿈은 변호사예요12. 울 아들..
'08.12.14 9:33 PM (125.180.xxx.10)아들과 같은 꿈이네요..
와일드 스피릿인지 뭔지...가 되고 싶다네요..
근데요..
울 아덜 이제 학교가요...
어쩜 좋아요...ㅜㅜ13. .
'08.12.15 2:09 AM (119.67.xxx.102)울아들은 축구선수가 꿈이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파워레인저가 되겠다길래..
너 그럼 축구 선수는 어떻게하니..
아..맞다 축구선수를 해야되지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파워레이저가 되서 축구를 하기로 했습니다.ㅋㅋ14. ㅎㅎ
'08.12.15 10:07 AM (222.107.xxx.36)제딸은 백설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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