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뭐가 되고 싶니?

그래..그렀구나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08-12-14 15:22:59
오늘 이래저래 자녀들 대학 합격 얘기가 많아서 읽고 있다가

입에 못쓸것을 넣고 씹고 있는 5살 짜리 아들녀석이 보이길래....물어봤습니다..

"우리 **이는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싶니...?"

질문이 끝나자마나 바로 대답합니다..

"엄마..나는 파워레인저 와일드 스피릿 될거야.... 와일드 라이노 말이야..."

-_-'''  

요즘 파워레인저와 완전히 필 꽂힌 아들녀석을 둔 엄마였습니다..
IP : 161.122.xxx.1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4 3:40 PM (61.99.xxx.137)

    우리 아들은 벌이 되겠답니다...윙~~~

    그래...그렇구나.

    엄마 꿀 좀 많이 따...다 주려므나...ㅋㅋㅋ

  • 2. ..
    '08.12.14 3:42 PM (211.229.xxx.53)

    한참 되고싶은것이 많이 바뀌더라구요..울아이도 무수히 바뀌다가
    얼마전에는 개그맨이 될거라네요..남들 웃기는걸 좋아하는 7살..^^

  • 3. ^^
    '08.12.14 3:47 PM (58.231.xxx.235)

    제 친구의 두돌짜리 딸은 그러더래요.
    나중에 커서 다람쥐가 되고 싶다고.ㅋㅋㅋ

    그래서 왜 다람쥐가 되고 싶니? 했더니..
    나무에 올라가서 도토리를 따먹고 싶어서요.

  • 4. ㅋㅋㅋ
    '08.12.14 3:47 PM (220.121.xxx.88)

    사다리차를 타고 오르내리는(지금은 금지되었죠? ) 아저씨에 반해서 '이삿짐 나르는 아저씨'가 꿈이었던 우리 딸... 생각이 나네요. 과연 뭐가 될런지^^

  • 5. ..
    '08.12.14 3:58 PM (125.130.xxx.209)

    솜사탕 장사 아저씨 되고 싶다고도 하고 그러죠. 애들때는 ..
    하루종일 솜사탕 먹을 수 있다고^^

  • 6. 어,..
    '08.12.14 3:59 PM (220.71.xxx.193)

    저는 어릴 때 뻔데기 파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원없이 먹을 수 있을테니까 ^^

  • 7. ㅋㅋ
    '08.12.14 4:03 PM (124.49.xxx.249)

    아이들 너무너무 귀엽네요.
    벌이 되겠다는 아이,
    다람쥐가 되겠가는 아이..

    근데 첫번째 글쓴 엄마의 반응이 더 웃겨요.
    엄마 꿀 좀 많이 따...다 주려므다...ㅍㅎㅎㅎ

  • 8. 정말 다양
    '08.12.14 4:19 PM (220.64.xxx.164)

    울 아들친구는 생쥐가 되고 싶다고..
    또 한명은 쫄라맨..
    또 다른 아이는 강호동..

  • 9. 인천한라봉
    '08.12.14 4:28 PM (219.254.xxx.88)

    조금 아주 조금 멍~ 한상태였어요.
    주변에 다른 비슷한 또래 아이는 커서 되고 싶은게 의사 변호사 뭐 이런거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제가 아주 상세히 직업설명까지 해주고 보기까지 줘서 울아이한테 물어봤는데,
    보기에도 없던 아빠차 운전기사를 한다해서.. 이건 뭥미했다니깐요..ㅋㅋ

  • 10. 5살아들
    '08.12.14 4:39 PM (59.10.xxx.22)

    자동차에 열광하고 있는 우리 아들래미는 트랜스포머가 되고싶고, 장난감자동차 만드는 사람 되고 싶고...흐흐흐 웃으며 호박이 되고 싶다고...(호박죽 좋아하거든요..)

  • 11. 그맘때
    '08.12.14 9:12 PM (125.178.xxx.15)

    울딸은 엄마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했어요^^....언제나...
    그러나 20살의 그녀의 꿈은 변호사예요

  • 12. 울 아들..
    '08.12.14 9:33 PM (125.180.xxx.10)

    아들과 같은 꿈이네요..
    와일드 스피릿인지 뭔지...가 되고 싶다네요..
    근데요..
    울 아덜 이제 학교가요...
    어쩜 좋아요...ㅜㅜ

  • 13. .
    '08.12.15 2:09 AM (119.67.xxx.102)

    울아들은 축구선수가 꿈이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파워레인저가 되겠다길래..
    너 그럼 축구 선수는 어떻게하니..
    아..맞다 축구선수를 해야되지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파워레이저가 되서 축구를 하기로 했습니다.ㅋㅋ

  • 14. ㅎㅎ
    '08.12.15 10:07 AM (222.107.xxx.36)

    제딸은 백설공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883 의사 혹은 의대생 분들 좀 도와주세요 1 궁금.. 2008/12/14 617
426882 미국 대학 유학을 위해 에세이 준비하는.. 3 급질 2008/12/14 534
426881 천연 샴푸 추천 바랍니다... 13 아래 글쓴 .. 2008/12/14 1,533
426880 친환경세제에 대해 6 전업맘 2008/12/14 546
426879 '정청래 폭언 허위사실’ 판결, 침묵한 언론 3 그럴줄알았지.. 2008/12/14 283
426878 서울대 간 아들 엄마 글 보고... 76 실업고 엄마.. 2008/12/14 9,902
426877 어린이집 산타잔치 선물 뭐가 좋을까요? (3세 남아) 4 선물 2008/12/14 428
426876 머리고기잘하는집 2 송이엄마 2008/12/14 235
426875 책 값이 오른다고 사둬야 할까요 9 파란 자동차.. 2008/12/14 1,177
426874 아사다 마오 연기도 이제 잘하네요. 27 오셔 2008/12/14 3,793
426873 딸 아이의 탈모 5 고민 맘 2008/12/14 652
426872 은성밀대걸레 쓰시는 청소법 좀 알려주세요 6 긍정의힘 2008/12/14 1,069
426871 뭐가 되고 싶니? 14 그래..그렀.. 2008/12/14 1,827
426870 스텐김치통어떤지? 과이맘 2008/12/14 207
426869 부부관계.... 살면 살수록 어려워요. 32 욕쟁이 2008/12/14 8,818
426868 저는 돼장금입니다 11 돼장금 2008/12/14 1,179
426867 택배사로부터 물건을 받지 못했을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cj택배 2008/12/14 434
426866 민사고... 22 중1맘 2008/12/14 5,114
426865 세제 뭐 쓰세요? 6 2008/12/14 627
426864 달맞이꽃 종자유.. 또 여쭤볼께요..^^ 5 또달맞이 2008/12/14 996
426863 토익점수가.....헉! 4 토익 2008/12/14 1,397
426862 20X20 케익팬 어디서 살까요? 2 베이킹초보 2008/12/14 178
426861 요즘 신규로 꽁짜폰있나요 ? 8 신규꽁짜폰 2008/12/14 710
426860 영어속담인데 정확하게 무슨 뜻인가요/ 5 해석 2008/12/14 571
426859 도대체 1 아.. 2008/12/14 250
426858 국민대VS인천대 어디가 더 좋은가요? 18 창피해. 2008/12/14 3,059
426857 시댁, 머리로는 이해가 가나 마음이 안 따라줄 때... 12 항상고민 2008/12/14 1,135
426856 굴비 보관..어디다 하나요? 3 굴비보관 2008/12/14 400
426855 키톡의 매발톱님 글을 읽고.. 7 반성 2008/12/14 1,444
426854 이사갈때 붙박이 장요~ . 2008/12/14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