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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분에게 김장김치를 한박스 받았는데..

감사감사~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08-12-14 08:06:16
친정도 ..시댁도 김장을 안하시고 김치사드신지  10년정도 되고
저도 직장주부라서  김치 담글 엄두가 안나서  김치를 사먹어요. (주부자격도 없죠? ㅡ.ㅡ;;)

이번에 생각지못했는데   아시는분이 택배로  김장김치를 10KG 한상자 정도분량을 보내오셨어요.

저도 뭔가 고마움의  보답을 해야겠는데  뭐가 좋을까요?

귤 한상자?  사과 한상자?  케익?  고구마 한박스?  

여러분이라면  어떤것이 좋으시겠어요?  아이디어좀 부탁드립니다~

오늘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IP : 61.109.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12.14 8:34 AM (121.134.xxx.101)

    친구가 친정엄마랑 같이담궜다며 김장김치를 받았는데 저는 어머니드리라고 돈으로 봉투 주었어요..
    김치를 준다는게 보통 마음쓰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꼭 감사인사 잘 하시길바래요 ^^

  • 2. 감사감사~
    '08.12.14 9:07 AM (61.109.xxx.204)

    윗글님..조언 감사드립니다.
    해먹어야하는데...하는데 ..생각만하고는 잘 안되네요. ^^
    한번해보면 그담부터는 쉬울텐데...담에는 꼭 해먹어보도록 할게요.
    그리고 밑에 저도 님
    정말 김치준다는게 보통일이 아니죠. 감사인사 잘 드릴게요~

  • 3. 윤주
    '08.12.14 9:14 AM (116.123.xxx.73)

    김치나 요리를 해서 나눈다는게 값으로 따지지 않을만큼의 고마움이지요.
    더구나 밖에서 사먹는 김치는 중국산 재료나 조미료 범벅일수도 있고...참 고맙네요.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적당한 선물을 해야 할텐데 뭐가 좋을까요.

    뭐 귤이나 사과에서 고른다면,
    귤은 박스로 갔다놓으면 애들 키울때는 몰라도 나이든 사람만 살다보면 몽창 썩어나가더라구요.
    그래서 귤이나 케잌 선물 들어오면 빨리 없애야 한다는 생각에 별로 반갑지 않아요.

    과수원을 안하신다면 사과과 고구마는 저장성이 있어서 괜찮을것 같아요...
    사과는 어느정도 저장성이 있으니까 맛있고 좋은것으로 골라서 정성들여 보내시는것도 좋겠네요.

  • 4. 저는 약과..
    '08.12.14 10:43 AM (125.183.xxx.138)

    저두 아시는분이 김장김치 주셔서,며칠 고민하다가 개성식 약과 작은 사이즈로 하나 선물드렸네요..그리구요..밖에서 사먹는 김치 잘 알아보시고 고르시면 국산,저농약 양심적으로 파시는 분도 많아요..
    내가 담근다 해도 그 재료들 내가 키운것들 아니고서야 어찌 믿고 사서 담그나요?
    또 매일 2-3끼 매식한다고 암에 걸리는것도 아니에요..흡연을 하시거나 스트레스가 많거나 유전적 영향이 있거나 등등,이유는 다른데서 더 많이 찾을수 있겠지요..

  • 5. 댓글삭제할게요
    '08.12.14 11:19 AM (122.34.xxx.19)

    식당하시는 분들이 보면 많이 불쾌할 얘기였네요.
    그분댁이 독실한 신자라 술담배 전혀 안 하고 성격도 밝고 그러다보니
    너무 잦은 매식이 원인이 아니었을까 추측한거 였습니다. 오지랍일 수 있겠네요.

  • 6.
    '08.12.14 6:47 PM (211.236.xxx.142)

    쌩깐다...



























    그리도 다른 불우한 이웃에게 자선을 베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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