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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의원 홈피에 10대가 남긴 글..

퍼왔어요. 조회수 : 3,296
작성일 : 2008-12-13 20:39:48
오마이 뉴스에서 퍼왔습니다.

이런 10대가 있다는 게 너무나도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10대들에게서 희망을 봅니다.
===============================================================================

먼저 '大한민국'이라는 이름을 가진 나라의 국민으로서 그전에 역사를 배우는
한 나라의 학생으로써 분노를 금치 못하고 이곳 홈페이지까지 찾아왔습니다.

그래요. 여교사 비하 발언. 솔직히말해서 그사람들도 알고있는 이야기고 또 많은 사람들이 알게모르게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걸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이 마녀사냥까지 끌고간게지요.하지만말입니다
'국회의원' 이라는게 하나의 공인이라는건 알고 계시나요?

판사 출신 이시기에 더욱 잘 아실걸로 압니다. 공인은 어떠한 자리에서건 자신이 하는 말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건 더더욱 알고 계시겠지요. 이번 일은 그리 큰 일은 아닐겁니다.
교사분들께 공식적인 사과를 하시고
떳떳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거지같은 냄비근성에 의해 잊혀지겠지요.
이 일은 그럴수 있었습니다.

그런데말이죠...
나경원의원님꼐서 자위대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가신거 말입니다. 그걸 허위사실 유포라고 하셨지요?
또 법원에서 승소하셨다고 하셨지요?그럼 그 법을 제가 뒤엎어 드리겠습니다.
아주 죄송스럽게도 우리나라는 언론이 많이 발전되어있습니다^^ 국회에서 국민들을 좌지우지하기위해서
열심히 사용하시던 언론이 이제는 국민들이 국회를 주무를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지요. 당신께서 그 자리에
참석하셨다는건 이미 동영상으로 나와있습니다. 주소 불러드리지요^^

mms://newsvod.imnews.imbc.com/imnews/imtv/nocut/2004/06/19/0619ja_mbc_wmv_1....

이래도 발뺌하십니까?이글 저는 다른 인터넷 사이트에도 올릴생각입니다. 의원님이 이 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부끄럽다고 생각을 하셨다면 공식적으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십시오.
왜요 당신도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한것이
아니라 원조를 한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일본 자위대 창림 50주년을 맞아서 거기로 쪼르르 달려가서 그 기념식을
빛내주신겁니까?

제발 제가 '大한민국'에 사는걸로 믿게 해주십시요.
의원님 한분만이 아니라 국회의원분들 모두 알고 계실껍니다.
국회라는곳이 알리지길 쓰레기들이 모여있는 집합소라구요.
비리에 막말파문에 성희롱에 주먹질에 횡령에 세금포탈..
늘어놓자면 아마 오늘 밤이 꼴딱 새도 다 못쓸 그런 더러운 곳이지요. 이젠 당신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미모를 말씀하셨듯이 의원님은 충분히 아름다우십니다.
하지만 그 겉모습만 아름다울 것이 아니라 속마음 또한 아름다우셨으면합니다.
제발 국회가 개한민국의 국회가 아닌 대한민국의 국회.
떳떳한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초석을 놓아주시는게 어떠하련지요.

지켜보겠습니다.그리고 제가 사회에 나가는 순간 그때 당신과 한나라당을 평가하겠습니다.
십대들의 눈에 당신이 과연 어떻게 보일지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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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it.blogkorea.net/12559221/http://www.namgun.info/tt/544



IP : 211.207.xxx.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퍼왔어요.
    '08.12.13 8:39 PM (211.207.xxx.26)

    http://blogit.blogkorea.net/12559221/http://www.namgun.info/tt/544

  • 2. ..
    '08.12.13 8:53 PM (218.54.xxx.171)

    진짜 희망을 가져보고싶어집니다

  • 3. ,,
    '08.12.13 9:34 PM (118.221.xxx.159)

    나경원 의원님.
    정말 같은여성으로 전 당신이 부끄러워요 .

  • 4. ...
    '08.12.13 10:36 PM (59.7.xxx.230)

    저런 아이들이 희망이겠죠...

  • 5. 우와
    '08.12.13 11:15 PM (59.10.xxx.235)

    멋진 학생이네~~

  • 6. 부모님이..
    '08.12.14 1:28 AM (125.177.xxx.79)

    학생의 부모님이 존경스럽습니다

  • 7. 그녀의
    '08.12.14 2:02 AM (125.178.xxx.15)

    얼굴이나 목소리가 갈수록 경박스럽게 변하더군요
    관리를 잘 못하나봐요
    원래 지적인 면이 조금도 얼굴에 보이지 않은 양반이지만 ....

  • 8. 구름이
    '08.12.14 8:45 AM (59.8.xxx.117)

    서울대 출신 중에 저런 쓰레기가 많다는 것이 정말 부끄럽습니다.

  • 9. 가슴이
    '08.12.14 10:02 AM (221.140.xxx.81)

    뭉클하게 저려옵니다.

  • 10. 에구 이쁜것
    '08.12.14 10:35 AM (211.236.xxx.101)

    울아들하고 같은 10대인데 어쩌면 이렇게도 똑똑할거나...
    꼭 성공해서 한나라당을 심판해주기 바란다.

  • 11. 수연
    '08.12.14 1:05 PM (221.140.xxx.188)

    울아들놈은 뭐하는거야?
    맨날 지엄마만 열내게 하고..
    에공,,
    자식교육 다시 시켜야겠네.
    이나라10대들 화이팅!!!

  • 12. 파워오브원
    '08.12.14 2:19 PM (59.11.xxx.121)

    자위대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것보다 더욱 더 부끄러워하고 반성해야 할 것은
    참석사실 부정하며 허위사실 유포라고 한 것입니다.
    차라리 참석했으면 왜 했었는지 설명하고 참석했던 사실이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면 부족한 생각으로 참석하게 되어 죄송하다해야 하는 것이고, 참석한 사실에 잘못이 없다고 생각되면 자신의 생각에는 그것이 옳다고 생각되었다고 해야 하는 것이지 가놓고 허위사실 유포라니...
    자존심이라곤 찾을래야 찾을 수 없는 이임을 만천하에 공표한 것 밖에 안되는 것도 모르나봅니다. 쯧~

  • 13. 윤옥희
    '08.12.14 3:00 PM (210.91.xxx.43)

    우리나라에서 판사를 할 정도면 지성인이라고 말할수 있는데...웬~일이니, 참~사람이 이중적인 느낌이야....어~이가 없다........ㅉㅉ.

  • 14. 참석하긴 했는데
    '08.12.14 9:07 PM (59.18.xxx.33)

    그런 자리인줄 몰랐다고 하던데요.그것도 행사가 거의 끝나고 갔었다고 했었던 것 같아요.

  • 15. 세우실
    '08.12.14 9:33 PM (211.214.xxx.183)

    그래놓고 언론을 피하는 법까지 알려줬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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