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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입고 맘에안든다고 반품하시는분들때문에
반찬 반쯤 먹고 맛 없다고 환불해가는 아줌마 얘기는 많이 들어서 정말 반찬 사 먹는것도 못 하겠구나 했는데
요즘82글 읽으니 한번 입고 여기저기 맘에 안든다고 백화점에서 교환 또는 환불해가려는 사람때문에 짜증납니다..ㅜㅜ
내 옷장속의 옷도 누군가가 한번 입고 먼지 오염물질 묻은 옷들이라고 생각하면 끔찍해요~
설마 스타킹 양말도 한번 신고 너무 얇다고 반품하는 몰상식한분도 계실런지........믿고싶지 않은 현실입니다;;;;;
1. 그러게요
'08.12.13 4:15 PM (121.131.xxx.70)더 웃긴거 여기서 한번입고 외출한 옷 환불가능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 가끔가다 있는데..
제정신이지 묻고 싶더라구요2. 그분~~
'08.12.13 4:15 PM (220.65.xxx.1)댓글 쓰고있었는데 그분이 글을 삭제하셨네여...
쓴소리들을 생각하니 아차 하셨나봐요...언능 글 삭제하셨네요...환불하려던 생각했던것 자체가 잘못이죠..3. 연말
'08.12.13 4:21 PM (59.12.xxx.253)그래도 그분은 원래부터 작정한건 아니죠
전에 뉴스보니 연말 모임에 자랑하려고 일부러 모피나 보석사구서 착용한뒤 며칠있다 반품하는 상습범이 몇있다 들었어요
요지경이야~~4. 전
'08.12.13 4:28 PM (125.57.xxx.5)가을에 자켓을 샀는데 옷주머니에 천원짜리 한장이 들어있더라구요.
기가 막혀서 전화해서 따졌지만 그옷이 품절이라 어렵게 구한거라 입긴했는데 기분 정말 나빳어요.
옷입고 환불하지 마세요.. 다른사람이 그옷을 사간다고 생각하면 못그러죠.5. ㅇ
'08.12.13 4:32 PM (125.186.xxx.143)보석도 반품을 한대요?ㅡㅜ. 저아는애.. 지 남친 버버리코트 하루입히구 환불하던대요-_-; 식겁했음.
6. ..
'08.12.13 4:57 PM (58.120.xxx.245)그나마 이런데 물어보시고 고민이라도하시는분들은 낫죠
상습적으로 그러시는분들은 전혀 꺼리김도 없고
못그러는 보통의양심있는사람들을 비웃기까지 하죠
나처럼 하면 돈안드는데 왜못하냐고,,ㅠㅠ
뭐 판매하시는분들 이야기들어보면 정말 다양한 진상짓이 많더라구요7. ..
'08.12.13 5:03 PM (124.50.xxx.85)얼마전 tv 보는데... 그 최승경+임채원 커플이라고 저도 검색해서 이름알았지만..
자랑스레.. 자기아들 신발을 백화점에서 산뒤.. 돌사진 기념촬영할때 신기고,
다시 백화점가서 큰사이즈로 교환했다고 하더라고요..
그걸 알뜰하다고 방송에서 떠드는지..
참 그렇더라고요....8. 3babymam
'08.12.13 5:32 PM (221.147.xxx.198)제가 어디서 듣기론 한번 반품된것
정상제품으로 재판매 안된다고 들었어요.(고객센타였나?)
반품제품이라고 알리고 DC 판매따로 하던데요.
한번입고 반품하는 분들도 그렇지만
반품물건 정상제품으로 판매하는 업체도 참 나쁘네요..9. ...
'08.12.13 5:52 PM (58.143.xxx.10)연예인협찬은 드라이하거나 다림질만 해서 다시 판매하는 경우가 종종이예요.
협찬광고 나올때 그 브랜드에서는 왠지 사기 꺼려지던데요.10. 이런경우
'08.12.13 7:46 PM (121.147.xxx.164)백화점 매니저들이나 직원들이 매장옷 입고 드라이크리닝 하고는 다시 파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해요.
그냥 그옷과 내가 인연인가보다 해야 될려나봐요.11. 면세점
'08.12.14 6:23 AM (60.240.xxx.254)저도 예전에 롯*면세점에서 가방 구매했는데, 왠 신던 양말이 나오더라구요. 앞주머니에서요.
12. 123
'08.12.14 8:47 AM (211.35.xxx.45)반찬 재탕하고, 파란되어 닭똥 섞여 들어간걸 따로 싸게 파는 상황에 '반품 물건 다시 정상제품으로 팔지 않는다'라는 말 절대 안믿습니다.
눈으로 봐서 티가 나면 못 팔겠지만 이윤 남기는 입장에서 남들이 한번 써보고, 입어 보고 반품했지만 새것과 별다를 바 없으면 다시 팔겠죠.13. 정말 믿으세요?
'08.12.14 9:07 AM (218.209.xxx.31)어떤 브랜드에서 실제로 반품 물건을 정상제품으로 팔지 않는 답니까?
절대로 그런 일은 없습니다. 혹시 대단한 명 명 명품브렌드에서 그런담 한번 생각해보겠어요.
행여 심의를 해서 브랜드 과실로 판명난 제품이라면 모를까... 제가 백화점 최고 브렌드에서
근무해봐서 알아요. 연예인은 나름 상품성이 있어서 그렇죠
개념없이 입은 옷 바꿔달라, 수선한 옷 바꿔달라 이런 네가지 없는 분들 많아요
'14. 블랙리스트
'08.12.14 11:32 AM (211.110.xxx.237)연말이나 보석 모피같은거 일주일이나 어떤사람은 보름?? 도 가지고 있다가 반품환불하는사람이많대요...그런사람은 쇼핑몰마다 블랙리스트가 있답니다..
전화번호만 떠도 상담원이 주소이름 다 알잖아요..
거기에 다 뜬다고 하더군요..15. 저는 반대로
'08.12.14 12:53 PM (218.153.xxx.104)크기가 안맞다거나 해도 반품이 안된다는 게 더 곤란하던데요.
장터 옷 살때 정말 주의해야해요.
매장에서는 옷을 보고 사니 괜찮지만,
인터넷 쇼핑몰은 크기 안맞으면 반품되는데,
여기 장터는 절대! 안되더라구요.16. 백화점
'08.12.14 1:29 PM (124.51.xxx.157)알바할때 니트 사가서 실컷 입고 올이 나갔다가 반품하는 미친 여편네도
봤네요. 옆구리에 성경책 끼고 다니면서 있는 징상 없는 징상 다 떨고 다니는
태평백화점 그 아줌마... 아직도 그러고 댕기시는지 궁금하네요.17. 조심하세요
'08.12.14 1:37 PM (125.186.xxx.15)백화점에서 일했던 사람입니다..옷살때 조심하세요..매니져가입은옷 드라이해서 팔고,수선까지한옷 그냥 디스플레이해서 팔고,반품들어오는옷 그냥다시파는경우 많아요..반품도 문제지만 백화점매장도 문제인듯..
18. 백화점
'08.12.14 2:57 PM (122.35.xxx.18)에서 매니저하던 친구가 있었고 그 친구의 매니저 친구들여럿알았습니다.
매니저가 매장에서 홍보용으로 입고 있는 자기 브랜드옷들 매니저라고 브랜드에서
옷 따로나오거나하지 않습니다.그럼 매니저가 돈 주고 그 브랜드에서 직원할인 받아
그 옷들 다 사입을수 있나요.
그냥 그날 맘에 드는 제일 잘 어울리는 옷 골라입고 물뿌리개나 스팀다리미로 대충 모양잡아
그날 걸어놓는걸 여러번 본적 있습니다.ㅠㅠ
전 예전 면세점에서 니트 하나를 샀는데 택이 튼튼해서 가위로 자르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었는데 가위로 잘려서 손으로 묶어놓은걸 받았는데 바꾸질 못했습니다.
가격도 무려 우리나랏돈으로 50만원이 넘는것이었는데
왜 가위로 잘랐을지..면세점에서도 직원이 옷 입고 다니다 드라이해서 걸어놓을수 있는지
무척 궁금합니다.19. ㅇ
'08.12.14 3:03 PM (125.186.xxx.143)음 장터에서 반품 안해준다는건 걸고 넘어질만 한데요. 팔고나서 나몰라라 하는건 곤란하죠.
20. 홈쇼핑
'08.12.14 3:39 PM (218.48.xxx.24)보석이나 모피 샀다가 반품하는 사람들
리스트 만들어 두었다가 판매 거부 한다는 신문기사 읽은적 있습니다
그 밖의 물품도 반품을 밥먹듯 하는 사람들은 따로 기록해두었다가
판매거부해도 아무 법적 하자가 없다고 하더군요
우리 나라 사람들 잔머리 굴리는 데는 정말 기가 찹니다
제가 판매사라도 그런 사람들은 특별관리하고 싶어질것 같아요21. 헉...
'08.12.14 4:15 PM (124.49.xxx.249)면세점에서 산 가방에서 신던 양말 나왔단 얘기가 젤 식겁할 스토리네요.
조심 조심 집에서만 입어보고 맘에 안드는 옷도
참고 그냥 입고 마는 내가 바보인 세상..22. 그런 사람들
'08.12.14 9:21 PM (59.18.xxx.33)멀리 있지 않아요. 마트에서 옷 사고 3개월 지나 바꿨다고 자랑하고 툭 하면 구입한 물건 환불 하고 또 저같으면 환불 안될 것 같아서 걍 포기한 것들도 아니 그 이상의 것들도 다 환불해오는 엄청난 능력을 가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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