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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입고 맘에안든다고 반품하시는분들때문에

정말짜증나요 조회수 : 5,519
작성일 : 2008-12-13 16:12:40
이런분이 있을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 했습ㅁ니다.
반찬 반쯤 먹고 맛 없다고 환불해가는 아줌마 얘기는 많이 들어서 정말 반찬 사 먹는것도 못 하겠구나 했는데
요즘82글 읽으니 한번 입고 여기저기 맘에 안든다고 백화점에서 교환 또는 환불해가려는 사람때문에 짜증납니다..ㅜㅜ

내 옷장속의 옷도 누군가가 한번 입고 먼지 오염물질 묻은 옷들이라고 생각하면 끔찍해요~
설마 스타킹 양말도 한번 신고 너무 얇다고 반품하는 몰상식한분도 계실런지........믿고싶지 않은 현실입니다;;;;;
IP : 220.126.xxx.18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08.12.13 4:15 PM (121.131.xxx.70)

    더 웃긴거 여기서 한번입고 외출한 옷 환불가능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 가끔가다 있는데..
    제정신이지 묻고 싶더라구요

  • 2. 그분~~
    '08.12.13 4:15 PM (220.65.xxx.1)

    댓글 쓰고있었는데 그분이 글을 삭제하셨네여...
    쓴소리들을 생각하니 아차 하셨나봐요...언능 글 삭제하셨네요...환불하려던 생각했던것 자체가 잘못이죠..

  • 3. 연말
    '08.12.13 4:21 PM (59.12.xxx.253)

    그래도 그분은 원래부터 작정한건 아니죠
    전에 뉴스보니 연말 모임에 자랑하려고 일부러 모피나 보석사구서 착용한뒤 며칠있다 반품하는 상습범이 몇있다 들었어요
    요지경이야~~

  • 4.
    '08.12.13 4:28 PM (125.57.xxx.5)

    가을에 자켓을 샀는데 옷주머니에 천원짜리 한장이 들어있더라구요.
    기가 막혀서 전화해서 따졌지만 그옷이 품절이라 어렵게 구한거라 입긴했는데 기분 정말 나빳어요.
    옷입고 환불하지 마세요.. 다른사람이 그옷을 사간다고 생각하면 못그러죠.

  • 5.
    '08.12.13 4:32 PM (125.186.xxx.143)

    보석도 반품을 한대요?ㅡㅜ. 저아는애.. 지 남친 버버리코트 하루입히구 환불하던대요-_-; 식겁했음.

  • 6. ..
    '08.12.13 4:57 PM (58.120.xxx.245)

    그나마 이런데 물어보시고 고민이라도하시는분들은 낫죠
    상습적으로 그러시는분들은 전혀 꺼리김도 없고
    못그러는 보통의양심있는사람들을 비웃기까지 하죠
    나처럼 하면 돈안드는데 왜못하냐고,,ㅠㅠ
    뭐 판매하시는분들 이야기들어보면 정말 다양한 진상짓이 많더라구요

  • 7. ..
    '08.12.13 5:03 PM (124.50.xxx.85)

    얼마전 tv 보는데... 그 최승경+임채원 커플이라고 저도 검색해서 이름알았지만..
    자랑스레.. 자기아들 신발을 백화점에서 산뒤.. 돌사진 기념촬영할때 신기고,
    다시 백화점가서 큰사이즈로 교환했다고 하더라고요..
    그걸 알뜰하다고 방송에서 떠드는지..
    참 그렇더라고요....

  • 8. 3babymam
    '08.12.13 5:32 PM (221.147.xxx.198)

    제가 어디서 듣기론 한번 반품된것
    정상제품으로 재판매 안된다고 들었어요.(고객센타였나?)
    반품제품이라고 알리고 DC 판매따로 하던데요.

    한번입고 반품하는 분들도 그렇지만
    반품물건 정상제품으로 판매하는 업체도 참 나쁘네요..

  • 9. ...
    '08.12.13 5:52 PM (58.143.xxx.10)

    연예인협찬은 드라이하거나 다림질만 해서 다시 판매하는 경우가 종종이예요.
    협찬광고 나올때 그 브랜드에서는 왠지 사기 꺼려지던데요.

  • 10. 이런경우
    '08.12.13 7:46 PM (121.147.xxx.164)

    백화점 매니저들이나 직원들이 매장옷 입고 드라이크리닝 하고는 다시 파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해요.
    그냥 그옷과 내가 인연인가보다 해야 될려나봐요.

  • 11. 면세점
    '08.12.14 6:23 AM (60.240.xxx.254)

    저도 예전에 롯*면세점에서 가방 구매했는데, 왠 신던 양말이 나오더라구요. 앞주머니에서요.

  • 12. 123
    '08.12.14 8:47 AM (211.35.xxx.45)

    반찬 재탕하고, 파란되어 닭똥 섞여 들어간걸 따로 싸게 파는 상황에 '반품 물건 다시 정상제품으로 팔지 않는다'라는 말 절대 안믿습니다.

    눈으로 봐서 티가 나면 못 팔겠지만 이윤 남기는 입장에서 남들이 한번 써보고, 입어 보고 반품했지만 새것과 별다를 바 없으면 다시 팔겠죠.

  • 13. 정말 믿으세요?
    '08.12.14 9:07 AM (218.209.xxx.31)

    어떤 브랜드에서 실제로 반품 물건을 정상제품으로 팔지 않는 답니까?
    절대로 그런 일은 없습니다. 혹시 대단한 명 명 명품브렌드에서 그런담 한번 생각해보겠어요.
    행여 심의를 해서 브랜드 과실로 판명난 제품이라면 모를까... 제가 백화점 최고 브렌드에서
    근무해봐서 알아요. 연예인은 나름 상품성이 있어서 그렇죠
    개념없이 입은 옷 바꿔달라, 수선한 옷 바꿔달라 이런 네가지 없는 분들 많아요
    '

  • 14. 블랙리스트
    '08.12.14 11:32 AM (211.110.xxx.237)

    연말이나 보석 모피같은거 일주일이나 어떤사람은 보름?? 도 가지고 있다가 반품환불하는사람이많대요...그런사람은 쇼핑몰마다 블랙리스트가 있답니다..
    전화번호만 떠도 상담원이 주소이름 다 알잖아요..
    거기에 다 뜬다고 하더군요..

  • 15. 저는 반대로
    '08.12.14 12:53 PM (218.153.xxx.104)

    크기가 안맞다거나 해도 반품이 안된다는 게 더 곤란하던데요.
    장터 옷 살때 정말 주의해야해요.
    매장에서는 옷을 보고 사니 괜찮지만,
    인터넷 쇼핑몰은 크기 안맞으면 반품되는데,
    여기 장터는 절대! 안되더라구요.

  • 16. 백화점
    '08.12.14 1:29 PM (124.51.xxx.157)

    알바할때 니트 사가서 실컷 입고 올이 나갔다가 반품하는 미친 여편네도
    봤네요. 옆구리에 성경책 끼고 다니면서 있는 징상 없는 징상 다 떨고 다니는
    태평백화점 그 아줌마... 아직도 그러고 댕기시는지 궁금하네요.

  • 17. 조심하세요
    '08.12.14 1:37 PM (125.186.xxx.15)

    백화점에서 일했던 사람입니다..옷살때 조심하세요..매니져가입은옷 드라이해서 팔고,수선까지한옷 그냥 디스플레이해서 팔고,반품들어오는옷 그냥다시파는경우 많아요..반품도 문제지만 백화점매장도 문제인듯..

  • 18. 백화점
    '08.12.14 2:57 PM (122.35.xxx.18)

    에서 매니저하던 친구가 있었고 그 친구의 매니저 친구들여럿알았습니다.
    매니저가 매장에서 홍보용으로 입고 있는 자기 브랜드옷들 매니저라고 브랜드에서
    옷 따로나오거나하지 않습니다.그럼 매니저가 돈 주고 그 브랜드에서 직원할인 받아
    그 옷들 다 사입을수 있나요.
    그냥 그날 맘에 드는 제일 잘 어울리는 옷 골라입고 물뿌리개나 스팀다리미로 대충 모양잡아
    그날 걸어놓는걸 여러번 본적 있습니다.ㅠㅠ
    전 예전 면세점에서 니트 하나를 샀는데 택이 튼튼해서 가위로 자르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었는데 가위로 잘려서 손으로 묶어놓은걸 받았는데 바꾸질 못했습니다.
    가격도 무려 우리나랏돈으로 50만원이 넘는것이었는데
    왜 가위로 잘랐을지..면세점에서도 직원이 옷 입고 다니다 드라이해서 걸어놓을수 있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 19.
    '08.12.14 3:03 PM (125.186.xxx.143)

    음 장터에서 반품 안해준다는건 걸고 넘어질만 한데요. 팔고나서 나몰라라 하는건 곤란하죠.

  • 20. 홈쇼핑
    '08.12.14 3:39 PM (218.48.xxx.24)

    보석이나 모피 샀다가 반품하는 사람들
    리스트 만들어 두었다가 판매 거부 한다는 신문기사 읽은적 있습니다
    그 밖의 물품도 반품을 밥먹듯 하는 사람들은 따로 기록해두었다가
    판매거부해도 아무 법적 하자가 없다고 하더군요
    우리 나라 사람들 잔머리 굴리는 데는 정말 기가 찹니다
    제가 판매사라도 그런 사람들은 특별관리하고 싶어질것 같아요

  • 21. 헉...
    '08.12.14 4:15 PM (124.49.xxx.249)

    면세점에서 산 가방에서 신던 양말 나왔단 얘기가 젤 식겁할 스토리네요.
    조심 조심 집에서만 입어보고 맘에 안드는 옷도
    참고 그냥 입고 마는 내가 바보인 세상..

  • 22. 그런 사람들
    '08.12.14 9:21 PM (59.18.xxx.33)

    멀리 있지 않아요. 마트에서 옷 사고 3개월 지나 바꿨다고 자랑하고 툭 하면 구입한 물건 환불 하고 또 저같으면 환불 안될 것 같아서 걍 포기한 것들도 아니 그 이상의 것들도 다 환불해오는 엄청난 능력을 가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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