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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하실거예요?
날씨 추워 놀이터에도 못 데리고 나가고, 남편이 차를 가져가버려서 마트 놀이방에도 못 데려가네요.
할일이라면 애들 책이나 읽어주고 집안에서 교구나 놀이감으로 놀어주는 정도? 그리고 애들 티비 틀어주고 나 혼자 집안 정리??
애들 데리고 지하철타고 박물관이라도 다녀올까? 싶다가도 제가 저질체력이라 겁나구요.
오전시간 커피나 마시며 애들과 또 이리 뭉게고 있네요.
주말에 뭐하세요?? 좋은 계획 있으신가요?
1. 은석형맘
'08.12.13 11:28 AM (203.142.xxx.73)오늘 낮에 성가대연습 잠시 들렸다가 오후에 촛불산책하러 청계로 갈 계획이예요..ㅎ
2. 소심소심
'08.12.13 11:31 AM (210.91.xxx.186)애들 하고 같이 중고서점 가서 각자 좋아하는 책 사고 독일식 스테키 사 먹으려고 했는데 사춘기 큰 넘이 그냥 집에서 겜이나 하고 있겠다고 해서 설득 하는 중입니다. ㅠㅠ
3. 은석형맘
'08.12.13 11:35 AM (203.142.xxx.73)저도 사춘기 큰넘과 삼춘기 둘째넘은 포기하고 나갑니다...
지금은 영화에 빠져 정신 없구요..
영화 끝나면 일주일에 한시간씩만 허락한 겜 해야 한답니다...4. 도서관
'08.12.13 11:41 AM (121.183.xxx.96)가세요. 가서 점심 사먹고 책보든지,,
책보고 저녁먹고 오든지..저녁에 영화보여주는곳도 많으니..5. phua
'08.12.13 11:43 AM (218.237.xxx.104)갑작스런 남편의 손님 초대에( 가벼운 다과와 과일이라 지만,,,)
화장실 청소를 잠시 미뤄 두고 컴에 앉이 있네요,
촛불산책 하자,, 회원님들께 데이트 신청도 못하고,,,6. 뱅뱅이
'08.12.13 11:47 AM (116.47.xxx.7)은석형맘님 넘 재치있는 말씀이시네요 ㅎㅎ
갑자기 시간이 많아진 고3 아들과 기말고사를 개발내발 그려놓고도
희희낙락하는 시간많은 넘들과 오후부터 머리 맞대고
헬스하는곳 알아보기로 했어요
체력은 국력 남는힘 남위해 쓰기로...
햇빛마을 자원봉사도 알아봐야 하는데
큰넘이 워낙 움직이는 거 싫어해서 꾀돌이 둘째랑 의기투합해야 하는데
둘째도 방학이 일주일정도라 우찌 계획을 세워야 할른지 답이 안나와요
우리나라 교육이 이지경이네요7. 춥다..
'08.12.13 11:55 AM (121.170.xxx.96)남편은 친구 결혼식에 간다고 하고...
저는 아이 어린이집 면접이 있어 가야 되네요.
아이가 기관지염이 심해.. 내일까지 방콕입니다..8. 세라피나
'08.12.13 12:01 PM (121.190.xxx.4)저녁에 김연아 나오는 그랑프리 파이널에 갑니다.
너무 기대됩니다.
열심히 응원하되 조용히 응원하겠습니다.
다른선수들에게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9. 저는
'08.12.13 12:37 PM (121.151.xxx.149)중고생은 아이들 공부하느라 바쁘고 남편은 내년에 치루어야할 시험땜에 도서관으로 가서
저는 어김없이 주중이랑 다를바없는 주말을 보내고있고
내일도 남편은 도서관으로 고등학생인 아이는 공부하느라 정신없을것같네요
오후에는 두녀석들과 영화보기로했네요10. ^^
'08.12.13 1:35 PM (211.196.xxx.139)저는 촛불 산책하러 갈꺼예요~
맛난 술빵 사가지고~^^11. 중학엄마
'08.12.13 3:42 PM (218.237.xxx.171)중등딸래미는 점심때 친구만나 시내에 놀러나가고...초등딸래미는 친구생일초대가서 신나게 놀고있겠네요.
신랑이랑 둘이서 백화점쇼핑갔다 신랑 옷 싼거 하나 사주고..,둘이서 외식할까하다 돈 아끼자싶어 집에와서 볶음면 2개 끓여서 먹었네요.
애들이 커니 내 옆에는 신랑뿐이 없네요.12. 간만에
'08.12.13 4:10 PM (121.129.xxx.155)좀 전에 남편과 "과속스캔들"보구 왔네요
생각보다 잼있네요
눈물도 조금 흘리고 깔깔 웃기도 하고....
지금은 아이들과 놀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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