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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그랑프리파이널-여자쇼트

해외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08-12-12 21:09:08
2008 ISU 피규어 그랑프리파이널 여자쇼트
중계방송 보시는 분~~

김연아 마오
어떻게 되어가는 지...중계(?)부탁드려요.


IP : 67.85.xxx.21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2 9:10 PM (222.110.xxx.213)

    쇼트프로그램 연아양이 1위했어요!!
    아사다마오와 1점차이도 나지않았지만 그래도 너무 멋져요~
    얼마나 부담감이 심했을런지 가슴이 짠합니다.

  • 2. 유진맘
    '08.12.12 9:11 PM (220.93.xxx.141)

    김연아 선수가 1등했어요..ㅎㅎㅎ
    그런데 아사다 마오도 참 예쁘게 잘했어요..

  • 3. 맨 끝에
    '08.12.12 9:12 PM (221.162.xxx.86)

    인터뷰만 봤는데 오늘 울었다면서요 ㅠㅠ
    애기한테 너무 부담 주지 않았으면 해요.

  • 4. 해외
    '08.12.12 9:13 PM (67.85.xxx.211)

    와~ 고맙습니다!!!
    그것 보려고 오늘 새벽에 일어났는데 ;;;
    sbs가 온에어 서버를 해외는 막아놔서 못보고 있거던요.ㅜㅜ

  • 5. 긴장을
    '08.12.12 9:13 PM (61.98.xxx.135)

    많이 했나봐요. 부담도 컸던 거 같아요.
    안쓰럽더라구요. 사실 팬들이 감사하긴 하지만 그때문에 심적 부담도 커서
    실수도 하게 되고.
    그래도 연아가 1등 했는데 본인은 긴장감에 실수까지 경기 끝나고 나니까
    맥이 풀렸던지 눈물을 살짝 보였네요.
    힘내요 연아!!! ㅎㅎ

    마오는 편하게 연기한거 같아요. 다른때보다 그리 느껴지데요.
    전 개인적으로 안도미키도 참 예쁜 선수 같아요.
    항상 노력하려고 하는 모습이 짠해 보이던데...

    내일 또 긴장되겠어요. 흠흠.

  • 6. 울었어요
    '08.12.12 9:14 PM (203.232.xxx.119)

    인터뷰때 그러네요..심한 부담감에 경기가 끝나고 나니까 울음이 저도 모르게 터져나왔다구요..ㅠㅠ
    보는 저도 시작할무렵에 가슴이 뛰어 미치겠던데 아직 애긴데.....

  • 7. 두번째
    '08.12.12 9:14 PM (211.178.xxx.17)

    점프하려다 못 뛰었는데 점수는 다른데서 가산점을 많이 받아서 5점 넘게 감점 받았는데도 아사다 마오보다 0.몇인가 높아서 1등이긴한데 본인이 무지 속상한 듯..

  • 8. 웃음조각^^
    '08.12.12 9:15 PM (125.252.xxx.38)

    본 연기는 끝부분정도밖에 못봤는데.. 끝내고 나오는 순간을 봤어요.
    다른때와는 다르게 표정도 심각하고 잘 웃지 않고 눈물을 살짝 글썽여서 맘먹은대로 안되었나 싶었는데.. 역시나 들어가면서 눈물을 닦네요.

    점프에서 뛰려다 만 것이 있는 것 같던데.. 그거때문인 것 같아요.

    그나마 센스없는 SBS!! 연아 재경기 보여주다가 갑자기 팍~꺼버리고 인터뷰를 연결해버리고.. 깜짝놀랐어요.

  • 9. 아사다
    '08.12.12 9:16 PM (211.178.xxx.17)

    마오가 더 속상하려나... 본인은 연기 끝나고 만족한 것 같았는데 실수한 김연아보다 점수가 낮으니까요. 저는 새가슴이라 이런 거 못 견딜 것 같아요. !!!

  • 10. 그런데
    '08.12.12 9:17 PM (203.232.xxx.119)

    오늘 경기시작하는 순간부터 연아 표정이 안좋았어요..아주 긴장한 모습이 제눈에도 보이더군요..
    이전경기와는 다르게 편하게 보이지를 안했어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잘했지만 내일은 못해도 좋으니 연아특유의 씩씩함으로 마지막 경기를 잘치뤄줬음 좋겠어요

    (마지막 관중들반응보니 제가 다 무섭더구만요..ㅎㅎ 그 인형들 다 우쪌껴)

  • 11. 그리고
    '08.12.12 9:20 PM (61.98.xxx.135)

    물론 팬들이야 자기 팬한테 인형 주고 싶은 마음 이해가 가긴 하는데
    정말 너무 차이나서 보는 사람이 살짝 불편할 정도에요.
    그거 좀 나눠서 다른 선수들 한테도 격려 인형 좀 날려주지...
    얼마나 연아가 심적 부담이 컸겠어요.

    눈치없는 방송 경기 끝난지 얼마나 됐다고 바로 인터뷰 들어가고
    짜증났어요. 힘들텐데 애써 밝게 인터뷰 하는 연아양이 넘 안쓰럽데요.

    내일은 팬들도 좀 조용히 격려해주고 연아양도 너무 부담없이 경기했으면 좋겠어요.

  • 12. 저...
    '08.12.12 9:31 PM (125.187.xxx.238)

    그리고님...

    앞서 있었던 남싱경기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때도 격려인형 많이 날아갔었습니다.
    이전에 다른 나라에서 있었던 경기를 보시면
    자국 선수에 대한 편애는 더 두드러지는 편이고 박수나 함성소리도 많이 차이납니다.
    그나마 우리나라 팬들은 외국선수든 국내선수든 잘하면 무조건 박수를 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호응도 좋은 수준높은 팬이라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모든 선수들에게 애정을 표하면서 자국 선수에게 특별히 애정을 더 표하는 게 불편하실 정도라면
    최근 있었던 nhk배경기 보시는 것도 상당히 불편하실 듯 하네요.

  • 13. 해외
    '08.12.12 9:37 PM (67.85.xxx.211)

    리플주신 분들, 다들 고맙습니다!!!
    내일도 누가 중계 좀 해주실거지요? (히힛)
    미리 감사드립니다.....

  • 14. 그리고
    '08.12.12 9:38 PM (61.98.xxx.135)

    저님 남싱경기 못봤어요. 겨우 여자싱글 경기만 봤죠.
    그리고 물론 지금 우리나라 팬들 수준 많이 좋아졌죠. 하지만
    너무 차이나니까 그런 측면에서도 부담이 크지 않을까 하는 거에요.
    남자싱글 못봤지만 여자싱글때 다른 선수들과 차이가 너무 나서요.
    물론 날수 밖에 없겠죠. 팬이니까. 팬이야 좋아하는 선수에게 더 맘이 가니까요.

    근데 그런것들이 더 부담을 주지 않았을까 싶더라고요.
    게다가 sbs방송 자체는 더더더욱 부담이었을 거에요.
    대기중에 카메라 들이대서 준비하는 모습부터 경기 끝나고서의 그 눈치없는
    인터뷰라니.
    정말 화나더라구요.

  • 15. .
    '08.12.12 9:46 PM (203.232.xxx.119)

    정말 연아가 첫번째 회전(?)에서 성공하고 난후 관중들의 너무 큰 함성에 놀라서 두번째 시도에서 실패했을까요..ㅠㅠ 사실 저도 뭐 집에서 보면서도 첫성공에 박수치고 난리였으니..
    내일은 오늘의 경험으로 더 잘할거라 믿어요.

  • 16. ..
    '08.12.12 9:54 PM (124.5.xxx.185)

    관중 반응이 좀 무서울정도이긴 했죠..
    헌데요..마지막에 꽃.인형 이런 선물은요 중국에서의 경기후에도 연아에게 엄청 쏟아져서
    취재진이 던져줄 정도였어요..
    그리고 처음으로 한국에서의 경기이니 이런 반응은 좀 이뻐해줘야하지 않을지..

  • 17. 저...
    '08.12.12 10:21 PM (125.187.xxx.238)

    개인적으로는 어웨이에서 텃세를 이겨낼 수 있어야 하고
    홈에서는 열광적인 격려에 대한 부담을 즐길 줄 알아야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홈에서의 압도적인 지지를 업고 경기를 한 적이 처음이라 당황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부분도 선수 입장에서는 익숙해져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선수가 부담을 느낄 듯 하니 응원을 나눠주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으신 듯 한데,
    어떤 선수이든 응원을 나눠주고 싶어하는 선수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너무 차이난다고 하시니까 말씀드리는데요...
    nhk배에서 아사다 마오 선수가 경기를 끝낸 뒤에
    김연아 선수 수준은 아니였지만 다른 선수들에 비해 꽃, 인형 선물을 엄청 받았습니다.
    (그 선수는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업고 가산점도 퍼받았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
    같은 경기에 출전했던 한국의 김나영 선수에게는 꽃 던져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하네요.
    그런 것과 비교한다면... 그랑프리 경기에서 보여주는 한국팬들의 애정은 오지랍이 넓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 18. 홈에서
    '08.12.12 10:36 PM (220.75.xxx.213)

    홈에서 경기를 해봤어야 놀래지 않죠.
    그동안 해외에서 격려 박수소리 없이 홀로 독하게 싸우다가 갑자기 주변이 시끄러우니 부담스러웠겠죠.
    저도 오늘 연아 컨디션이 별로인듯 하더군요. 왜 그랬는지..
    홈 보다는 3연패를 해야한다는 중압감이 컸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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