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학년 아이

[점빼기]

남자아인데요.

엄마가 아닌 객관적으로 봤을때...괜찮게 생겼습니다..(^.^;;)

주위에서 어렸을때부터 들어왔던 이야기라 아이도 자기가 이쁜줄 잘 알아요..

그런데 한쪽 뺨에 점이 7살정도부터 생기더니 조금더 짙어져서

그냥 보기에도 뿌리가 꽤 깊어보여요.

일반 검은점보다요.

그래서 아이가 그 점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심하게 받는건 아닌데 그 점 얘기 하는걸 싫어하고

엄살이 심한 아인데도 점을 빼고 싶어라해요..아프다고 해도요..

언제쯤 빼주는게 좋을까요?

성형외과가서 빼주고 싶은데 전화로 문의하니 상담 실장이 잠깐 외출중이라는 말이..좀..

별루 돈벌이가 안되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무작정 성형외과 방문하기도 그렇고 해서요..

혹 경험 해보신분 계신가요?

[점돌이엄마]

초2 아들 얼굴점 뺐어요.
본인이 빼달라고 졸랐기때문에 각오를 해서인지...
마취크림의 효능이 좋아서인지... 별로 안아팠다고 하더라구요.
다만 어려서 뿌리깊은 점은 한두번으로는 안돼요.
1월에 또 빼러 갑니다. 3번째입니다.ㅠㅠ

[..]

요즘 점은 피부과에서 빼던데요..^^ 저도 피부과에서..^^

[빨리빼주세요]

울아들은 엉덩이 팬티밑에 손톱만한점이 동전크기만큼 커져잇더라구요
수영시간에 수영복도 구석에서 갈아입고 수영하러 안갈려하고 ...
초3학년인데 3번에 걸쳐서 뺏네요 오래두면 뿌리깊어지고 점점 넓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