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 사도 될까

[ㅂㅂ]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될줄이야..
지금 입주하는 아파트인데 미계약 세대 10세대 정도를 다시 분양하네요.
2년전에 청약 못한걸 안타까워 하다가 이번에 좋은 기회다 하며 어제는 당연히 해야지 생각햇는데
오늘은 또 이런 시기에 해도 되려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30평대구요 평 750에서 800정도 됩니다.
현재  p가 6천에서 1억정도 붙어서 팔리구 있구요...처음엔 거의다 1억정도 붙여서 팔더니
점점 떨어지는 추세라 6천까지도 있더라구요...그래서 더 떨어질까 불안하기도 한데
이 지역 주위에는 평1000아래 기존아파트도 없거든요.
가격면에서 평 1000아래가 흔하지 않은지라 메리트가 잇는듯한데
대출을 60%이상을 받아야해요.1억 6천정도?
욕심만 있지 돈이 없어서 과연 해도 될까...이율이 떨어진다는데 해도되지않나..아닌가 무리하는건아닌가.
어제부터 고민이 꼬리를 무네요.
물론 당첨이 되야 이런 고민도 있는거지만 당첨되서 안하면 통장도 못쓰고 헛짓하는것도 되고해서요
꼭좀 의견좀 올려주세요.
물론 제가 결정은 하는거지만 82님들의 조언을 구하려고 합니다.
참....지역은 남양주 도농입니다.구리시 바로 옆이에요

[ㅠㅠ]

대출이 1억6천이면 뜯어 말리고 싶습니다......

[나자바바라]

사지마세요~

[888]

대출을 받으실순 있나요?원금 못갚고 이자만 내다보면 비싼 월세사시는 느낌이 듭니다.
대출이 없으시다면 모를까...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원글]

네...지금 입주하는 집들 다들 그정도 받은집 있거든요.
기존 아파트가 아니라 ...
분양하는 아파트는 신용도에 따라 더 많이 해주나봐요
그럼 대출이 1억이하가 된다면 저런 조건 괜찮을까요.

[ㅠ]

대출금 갚을 능력이 되신다면야

[별로요]

강남 아파트 거품 꺼지는거 보셨죠?
구리시라면 서울도 아니고 분당,일산,평촌 보다 비 인기 지역일텐데 구리시도 거품이 없지는 않다고 생각되네요.
과연 1억 6천이나 대출 내서 사야하는 집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흠~]

대출이 많으시다면 말리고 싶네요.

[요즘]

가장 부러운 사람이 전세살며 현금갖고 있는 사람 아닌가요?

[콩깍지]

요즘 은행서 대출 잘 안해줄텐데..

[```]

전세에 현금은 좀 벅차고^^
월세에 현금이면 조만간 원하는 아파트 골라 살 것 같네요.
바닥 보고 사려다간 이노무 이상한 정권에서는 미끄럼 탈 수도 있고
적당히 무릎쯤에서 사면 괜찮을 듯 합니다.

얼마전 본 글에 도농 텅텅 비었다던데 1억 6천 대출 괜찮으시겠어요?

[...]

대출때문에 말리고 싶네요.작은 평수로 알아보세요.

[혜나맘]

능력만 된다면 남들 팔때 사고 남들 살때 파는것이 맞습니다.

대출이 좀 많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대출이자는 기준금리가 3%로 내렸으니까 앞으로도 계속 당분

간은 저금리 시대가 이어질것 같습니다. 내수입에서 대출금을 감당할수 있느냐가 문제인데 그것은

본인이 잘생각하여서 결정하시면 될것이구요. 문제는 미계약세대를 본인이 분명하게 계약할수 있느

냐 구요 또하나는 요즘은행들이 BIS 비율때문에 대출을 잘 안해주는것이 문제죠.

계약하시기 전에 은행에 확약을 받아서 분명히 대출 가능하다 라는것을 확인 받아야 하고요

그리고 계약하는 시행사나 건설사에 은행에서 대출이 안나오면 아무 손해없이 해약이 가능

하단것을 확인 받으십시오. 그리고 남양주는 집값이 많이 오른지역이 아니니까 떨어져야

얼마나 많이 떨어지겠습니까? 집값이 조금떨어지더라도 일희일비 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보면

앞으로 인플레가 장난 아닐텐데 그때는 아마 또 전에 잘샀다 생각되지 않겠어요?

역사는 반복되는데 십년전에도 지금이랑 거의 똑같았었죠 아마 . 전부다 집사지 말라고 하고.......

[남양주가]

평당 1000이면 완전 거품입니다.서울도 그거안되는 지역 많은데,,,요즘 분당,,용인보세요..
평당700-800이 싼게 아닐겁니다..
그집을 대출까지받아산다는건,,,석유를 등에 짊어지는샘이죠..

[key784]

지금 대출 위험해요.
미국발 신용위기, 한국의 아직 터지지않은 악재들 많이 남아있어요.
최소한 1년은 참으셔야 할거에요. 지금에야 이자나 원금갚을게 괜찮을거 같아도,,,
소득은 그대로거나 별차이없는데 물가오르고 집값떨어지면 원금을 중도 상환해야 하는 상황도 닥칠거구요. 집은 팔리지 않아 돈은 묶여있는 상황이 발생될거에요.
지금 그렇게 돈 묶여있는 분들 많다고 들었어요.

[key784]

특히나
미분양을 시세보다 싼값에 내놓는건 더더욱 팔리지 않을거라는 얘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