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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슨 의도인지???
내가 어딜보고 있어야 하는지요.
무던히 좋아해줬던 남자가. 갑자기 하루사이에 맘이 싹~ 바뀌었나봐요.
전화를 해도 받지도 않고(핑계는..전화기가 옆에 없었다..매 번 똑같아요.)
사무실로 전화를 해야 연결이 되네요.
이제 지긋지긋 전화하기도 싫어지네요.
내가 뭘 그리 바랬다고..무슨 빛독촉이라도 하는 사람마냥 취급을 당하니. 황당하고 어의가 없어지네요.
좀 잘 지내볼려고. 끝없이 연락했구먼.
결론이 이렇게 나게 될 지 몰랐네요.
솔로라서 12월이 외로워지는거 맞죠?
하지만, 이 사람의 갑작스런 행동이 당췌 이해가 안되 따지고 싶지만. 자존심이 허락이 안되 참고 있어요.
정말. 어의 없는 이 상황.
어떻게 복수를 해야 할까요?
복수라는것 조차 웃기죠.
연락안하고. 사는게 최고의 방법이겠죠.
일이 꼬였다고는 이야길 들었는데. 하루이틀...그러려니 말겠는데.
이건....짜증나서 대체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정말 화병 생기겠어요.
1. ..
'08.12.12 2:35 PM (211.229.xxx.53)그냥 성취욕이었나보죠..그런남자 있잖아요..나를 쳐다보지 않을때는 막 도전의식 넘치다가
나에게 넘어왔다 싶으면 이제 흥미가 없어지는..
사랑은 아니었던거죠.
아님 다른여자가 생겼다거나.2. ..
'08.12.12 2:37 PM (118.220.xxx.88)연락하지마세요.
질척대는 여자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아쉬운 놈이 샘 판다고 그쪽에서 연락이 없으면 그만 두세요.
복수고 나발이고도 하지마세요.
그냥 뻥 내쪽에서 찬겁니다.3. 연말에
'08.12.12 2:43 PM (59.86.xxx.194)헤어지면 왠지 더 허~하던데요.
남자분 안 좋은 일이라도 생긴 걸 지도 모르지만 그렇게까지 했는데도 반응이 그렇다면
마음 접고 좋은 친구들 많이 만나세요.4. ...
'08.12.12 2:45 PM (58.102.xxx.81)지기분에 따라 그렇게 모질게 하는 사람....
다시 오더라도 만나지 마세요.
인생 꼬여요.5. 펜잘
'08.12.12 2:51 PM (12.166.xxx.254)복수를 생각하신다면 빨리 다른 남자만나세요. 아직 정식으로 헤어진게 아니라면 그남자에게서 반응이 올 겁니다 그것도아주 크게 ㅋㅋ 되려 화내고 울고 무릅꿇고 ㅋㅋ
6. 허참....
'08.12.12 2:54 PM (116.120.xxx.164)그런 오락가락하는 인간...알아보게 만들어줘서 고맙~이라고 생각하시고...
만나지마세요.
하늘이..조상이 도와주었다고 생각하세요.
저런 인간...또 저러다가 연락옵니다.
누누구시죠? 잘못거셨어요..라고 하는게 답입니다.
남자의 관심은 연락입니다.관심없으면 연락없구요,,아쉬우면 연락와요....
단순해서 자기가 한일은 생각안하고 또 똑같은 짓한다니깐요.
만에 하나 그사람의 신상에 변화가 생겨서 그렇 수도 있는데..(직장에서 짤렸거나,,누가 돌아가셨거나..그런..)
연락못할 일이 있지만서두....느끼는 감이 다를것같네요.7. ...
'08.12.12 3:27 PM (119.71.xxx.50)맘이 떠나신거 같은데요.
연락하지 마세요. 괜히 상처만 더 받으실거 같아요.
마음 굳게 먹으시고 잘 이겨내시길...
연말이고 눈내리면 더 힘들어지실텐데 마음 약해지지마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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