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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출신 최초 하버드생 성소라

아침방송 조회수 : 2,339
작성일 : 2008-12-12 10:25:05
지금 아침방송에서 방영되고 있는데요...
하버드를 이번에 졸업한다고 하는데 경기여고 출신으로 처음으로 하버드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그 전에 대원외고를 다니다 전학해서 경기여고로 온 것이구요,,

성소라 이 학생도 정말 대단하지만 제가 보긴엔 부모님이 보통 분이 아니네요...
아이의 꿈과 열정을 위해 현명하게 지원해 준 부모님이 정말 존경스럽네요...

저도 아이을 키우고 있는데 배울 점이 많네요.

부모님이 공부하라는 이야기를 안 해서 오히려 자기가 불안해서
공부를 했다고 하네요.


남동생도 예일대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IP : 218.39.xxx.1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2 10:31 AM (125.252.xxx.11)

    그런 학생들이 좀 더 많이 언론에 노출됐으면 좋겠어요.
    저 좀 반성 많이 하게요. ㅠ.ㅠ

    역시 훌륭한 부모 밑에서 훌륭한 아이들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 2. 저도
    '08.12.12 10:52 AM (115.139.xxx.51)

    채널 돌리다가 저도 봤네요.
    성소라 학생 저 첨 알았는데 대단해요.
    무엇보다 부모님,,
    그 어머님 정말 차분하게 말씀하시고 풍기는 분위기가
    절대 평범하지 않으셨어요.

    8세 6세 아들 둘 정신없이 키우는
    저를 돌이켜봅니다.

    먼저 내 생활모습, 말투, 집안 분위기...

    저도 반성하렵니다.

    언뜻 소라양이 하버드 발표전날 가족들과 새벽기도 갔다와서 잤다고 ..
    이런 얘기도 하던데
    혹 진실한 크리스챤 인가?
    종교의 힘도 큰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조심스레 드네요.

  • 3. 종교의힘?
    '08.12.12 11:33 AM (121.138.xxx.182)

    기독교 믿으면 대통령 된다.
    기독교 믿으면 부자된다.
    기독교 믿으면 하버드 간다?

  • 4. ^^
    '08.12.12 11:35 AM (203.130.xxx.99)

    저도 그부분에서 깨는 느낌..

  • 5.
    '08.12.12 11:42 AM (124.3.xxx.2)

    진실한 크리스챤?
    진실한 크리스챤은 하버드 갈 자격 있군요.. 이래서 기독교가 싫다니까.. 기복신앙.

  • 6. .
    '08.12.12 11:43 AM (124.3.xxx.2)

    그럼 새벽기독 항상 가시는 제가 아는 분의 아드님은 왜 대학에 떨어지신 걸까요?

  • 7. 평안과 평화
    '08.12.12 12:05 PM (211.109.xxx.18)

    윗님, 아는 분 아드님이 대학에 떨어진 건,
    더 큰 그릇을 만들려는 시련 아닐까요?
    이런 농담하면 안되는데,

    어쨌든 대단한 사람들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좁은 나라에서 피말리게 경쟁하지말고
    능력있는 사람들은 해외에 나가서 나라도 빛내주고
    국제적인 인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8. 어!
    '08.12.12 12:31 PM (115.139.xxx.51)

    위에 댓글 단 사람인데
    진실한 크리스챤 이란 말을 써서 여러분들 불쾌하셨나봐요.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말은 그게 아니었는데...

    소라양이 아프리카나 기타 봉사 활동을 엄청 많이 했었고
    앞으로도 그런 단체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해서
    혹 기독교인 아닐까 했는데 (제가 아는 사람이랑 넘 비슷해서요)
    나중에 새벽기도 얘기 얼핏해서 그렇구나 싶었거든요.

    좀 민감한 얘기이나
    친구들도 교회 관련된 봉사 프로그램을 많이 거치고
    정말 평범하지 않은 길
    해외유명대학 나와서 오지 선교사, 봉사단체로 떠난 경우가 있었어요.

    어디까지 제 개인적인 생각 느낌이었답니다.

    오해 푸셔요..

  • 9. 그..
    '08.12.12 12:50 PM (121.180.xxx.159)

    교회관련된 봉사 프로그램 좋은것도 있겠지만.
    봉사, 선교라는 이름 하에 자기들의 종교를 강요하고 있지 않나요?

    아프가니스탄 피랍때도 그랬고...

  • 10. 우리
    '08.12.12 2:51 PM (211.187.xxx.163)

    종교에 대해 다시 공부하고 생각해봅시다.
    하느님은 인간처럼 실존하고 인간의 소소한 일상에 다 간섭하시는 존재가 아닙니다.
    나쁜 이명박이라고 해서 하느님이 단칼에 단죄하고 그러는 일은 없습니다(모태 신앙을 갖고
    침례교 다니는 내친구의 말에 참...뭐라 할 말이 없더군요. 그녀 말이, 이명박이 죄가 있다면
    그들의 하나님이 그냥 두시지 않았을거라고...그녀와 종교에 대해 이명박에 대해 얘기한 내 자신이
    바보죠 뭐...)
    이 세상은 하느님이 인간을 단죄하거나 복을 내리는 곳이 아닌, 그냥 인간 각자가 수련하고 도닦는
    곳입니다. 저는 천주교인입니다. 저도 급할 땐 하느님찾고 울고 기도하고 합니다. 하지만 그건 내가
    애닮아 하는 행위 일뿐, 어떤 신도 그런 존재는 아니십니다.
    걍 죽는 날까지 제대로 수신하는 도장이 현세이니까, 열심히 도닦다 가는거예요.

  • 11. 콩깍지
    '08.12.12 5:28 PM (61.96.xxx.195)

    대원외고는 특목고, 경기여고는 전통 명문고니 둘 다 좋은 학교네요.

  • 12. 유독~~
    '08.12.12 8:17 PM (118.36.xxx.58)

    개신교만이 그런 주장을 하는군요.
    개신교집안에서 태어나 30년 넘게 교회가다말다 천주교로 개종했어요.
    좋은일있으면 크리스천이라 잘된거고 안좋은일 있으면
    교회안다녀 저리된거라고..

    이성적 합리적 사고가 전혀 불가능한 개신교인들.
    같은 하느님믿으면서도 성당가니 분위기가 어찌나
    이리도 다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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