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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쳤어~~

!!! 조회수 : 831
작성일 : 2008-12-12 10:24:34
내가 미쳤어 정말 미쳤어~~~~^^
정말 노래가사처럼  미쳤나봐요...

오전부터  지름신이 강림하셔서  이내  지르고 말았어요...
밤새  안된다고 다짐했건만...
이 불경기에  나름 자책하고 있습니다.

맘이 두가지에요.. 택배가 내손안에 들어오는 순간은  정말 좋아요...

전 이상하게도 남편이랑 싸우거나 급 우울할때  쇼핑을 하게 되는데..좀 충동적이긴 합니다만...
한동안 잘 있다가도  같이사는 웬수가  건드려놓으면  뭔가 사게되요...

아......이달도  아니 한동안은  카드명세서가  절 죽일지도 몰라요..^^
IP : 222.232.xxx.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미쳤어.
    '08.12.12 10:26 AM (58.102.xxx.81)

    전 아침먹고 짜짜로니 삶아 먹었어요. T.T

  • 2. ㅠㅠ
    '08.12.12 10:26 AM (121.131.xxx.70)

    뭐 사셨는데요
    전 미사화장품 세일한대서
    어제 그제 장바구니에 열심히 담아놓고
    며칠째 주문서도 못넣고 있어요
    이정도면 지름신 잘 물리치는거죠

  • 3.
    '08.12.12 10:51 AM (210.92.xxx.10)

    아이코트,아이오리털코트,제코트,구매대행그릇, 제부츠,제머플러 ,결정적으로
    명품가방(요건 작심하고 사려고 2년적금부었슴) 남편건 하나도업네용 -.-;;
    질렀어요
    지름신 백만마리가 강림해서 도저히 이길수가 없었습니다.
    앞으로 3개월은 거지처럼 살거예요 암요 그래야죠

  • 4. ㅋㅋ
    '08.12.12 3:31 PM (119.199.xxx.89)

    암요 그래야죠 ㅋㅋ
    윗님,이말 너무 재밌어요
    저도 요즘 살은 안빼고 옷만 달마다 몇십만원씩 구입중이네요
    불쌍한 남편..미안해~사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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