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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서열은 정말 존재하는가 ㅠㅠ
얼마전 시험이 있었어요.
몇십명이 시험치고 합격자가 열몇명이 나왔는데.
정말 출신학교가 서울대. 카이스트가 100% 나머지 대학은 단. 한.명.도 붙지 못했어요.
다들 열심히 했는데.
정말 우울해요.
정말 공부의 방법을 아는 사람들은 따로 있는 것인지.
윗상사들도 이번 결과를 놓고 수군거리고 논쟁이 확산되고 있어요.
역시 대학서열은 어쩔수 없어 뭐 이런말이 확대 양산되면서.
직장분위기도 뒤숭숭하고 동문별로 더욱 배타적 분위기가 생기고..
정말.
떠나고 싶다.
1. 이런 글들이
'08.12.12 10:25 AM (211.114.xxx.113)대학 서열 매김을 부춘다는 거 아시죠?
2. ......
'08.12.12 10:27 AM (116.39.xxx.105)몇년 전에 어떤 기업의 면접에서 학력은 가리고. 블라인드 면접이라고 하던가...암튼 그런 걸로
사람을 뽑았대요. 물론 필기시험을 거치긴 했지만 3~4배수를 뽑아놓은거니 출신대학은 다양했다고.
그런데 임원까지의 최종면접결과가 놀랍게도 SKY위주로 뽑혔다고..
언행의 자신감. 준비해왔던 것들. .. 뭐 그런 것들도 차이가 나고
결과가 나온 뒤 필기시험결과를 대조해보니 모두 상위에 랭크되어 있더라는.
중학교때 공부잘하던 아이가 고등학교때 잘하고 대학교때 잘하는... 일맥상통인가봐요.3. ..
'08.12.12 10:32 AM (121.152.xxx.163)원글이예요.
첫번째 댓글님..상처받았어요 ㅠㅠ
시험도 떨어져서 우울한데. 합격자들 보니 저는 해도 안되나 해서 더 우울해서 쓴글인데. 거기다 뾰족한 댓글까지 ㅠㅠㅠㅠ4. 용
'08.12.12 10:32 AM (192.193.xxx.41)전 얼마전에 면접 봤을때 OO대학교 OOO씨, 이렇게 부르던데요. 좀 놀랐습니다.
졸업하면 끝일 거라는 생각을 하진 않았지만 이름앞에 꼭 붙혀서 부르길래..
순간 전 제 이름이 8글자 인줄 착각할 뻔 했고요. 숫자가 존재하는 한 서열은 없어지지 않겠죠.
간편하고 쉬우니까요 ^^5. 사랑이여
'08.12.12 10:37 AM (210.111.xxx.130)초등학교부터 갈라놓고자 환장하는 세상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국제중은 왜 설립하겠습니까.
서서히 최고의 지위에 오른 인간들이 울나라 교육권력이 되어 교육을 말아먹게 될 현상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경각심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님....
우울한 마음 공감하면서 위로를 보냅니다.6. ㅁ
'08.12.12 10:39 AM (211.210.xxx.104)왜...죽어라 공부하겠어요.
대학의 서열.. 학벌의 정도가 사는데 중요하니 그리되었찌요.7. 쩝
'08.12.12 10:44 AM (211.236.xxx.142)얼마나 많은 재능들이 있을까요? 아마 수도 없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사회에서는 언제나 특정한 재능만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판단하기때문입니다. 즉 영어가 아마 주된 대상이 될 것이고, 그외 다른 것도 약간은 보겠지요...
우리사회가 지속성장이 가능한 사회가 되기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평가방법으로는 아마 어렵지 않을까요...수많은 재능들이 같이 어울어지는 사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양성이 확보될때 비로서 우리사회가 더 건강해지고, 사람들은 행복해 질 것입니다...8. 사원면접관
'08.12.12 10:46 AM (210.117.xxx.150)제가 아니고 친구넘이
사원면접관으로 들어갔는데
블라인드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자기소개서에 90%가 자신의 출신을 적어놓았다고 하더군요
무슨대학의 봉사활동 동아리 회장으로써...
무슨동에 있는 학교의 대표로 어디에 출전하여 ...
사실상 블라인드테스트가 아니었다고 하더군요9. ㅇ
'08.12.12 10:51 AM (125.186.xxx.143)머리가 좋은사람이 확실히 다르긴하죵.ㅜㅡ
10. 100%
'08.12.12 11:13 AM (123.109.xxx.38)는 아니지만 학벌 좋은 사람이 대체적으로 머리가 좋긴 하죠..
그리고, 기업에서 신입사원 채용할때 학교별로 점수 준다는건 다 아는 사실이죠...학교별로 점수가 등급화 돼있어요.
그리고, 전부에게 해당되는 말은 아니지만, 특히나 서울대 정도 되는 출신들이 업무능력에서 뛰어난 경우가 많은것도 사실이예요.11. 자유
'08.12.12 12:14 PM (211.203.xxx.204)물론,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지만, 아직 학교간 서열 분명히 존재하지요.
저도 나름 괜찮다는 대학 나왔고, 실력도 인정 받지만...
실무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프로필에서 서울대에 밀리는 일, 겪어 봤습니다.
대부분, 서울대 출신들이 주류인 업계에서는...서로 밀고 당겨주기 때문에...
실무 능력이 좀 아니더라도, 서울대 나온 사람을 대표로 세우는 경우도 있구요...12. 오드리
'08.12.12 12:57 PM (121.166.xxx.228)그러지않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달라요. 대입 컨설팅 가보면 ' 서연고 서성한' 을 계속 외칩니다
서울대 연대 고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의 줄임말이지요.
대학 서열 있으니까 고삼 수험생들 머리싸매는거 아닙니까. 심지어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스펙에 목숨건다고 오늘 신문기사 떴던데요. 미쳤~어 라는 가요가사가 가슴을 칩니다.13. caffreys
'08.12.12 2:24 PM (203.237.xxx.223)인정하기는 싫지만
인간에게 두뇌 혹은 성격의 차이가 존재하고 있기에....
이딴 개떡같은 교육제도라 하더라도 그 경쟁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유전자는 계속 쭉 더 끝까지 질기게 살아남을
가능성이 더 많은거... 그게 당연한 거라고 봅니다.14. 서열불변의 법칙
'08.12.12 3:46 PM (211.210.xxx.30)심지어 결혼한 시댁에서도 죽.... 서열을 세우던데요. ㅋㅋㅋㅋ==> 웃는게 웃는게 아니에요.
15. ..
'08.12.12 3:58 PM (121.129.xxx.49)전에 다니던 직장이 두 파트로 나누어 사람을 뽑았어요. 같은 문제로 시험을 보는데, 메인회사에 근무할 사람과 섭회사에 근무할 사람을 따로 커트하는 거죠. 지원자도 따로 받구요.
그런데...
메인회사 컷이 100점 만점에 10점 정도 높았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메인회사는 스카이만 선발되고 섭회사는 '서울에 있는 서울대'가 두루 망라되어 있었습니다.
그 10점 사이에 다른 대학 친구들이 들어올 수 있었던 거죠.
매년 그랬습니다. 학교 아니고 성적으로 뽑는데도 결국 명문대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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