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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모시는거에 대한 토론하고 있는데요.
요즘 젊은이들이 부모님 모시지 않겠다는 게 40%로 나왔다는 것에 대한 토론을 하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저도 장남 며느리이지만 나이드신 부모님과 같은 집에서는 서로 불편해서 모시고 살 수 없을거같아요.
부모님이 싫어서가 아니라 불편하잖아요.
일 이층으로 분리되었으면 그나마 낫죠.
같은 공간에서 같이 산다는건 정말 불편할 것 같아요.
앞집이나 윗집이나 아님 같은 동네에 사셔서 자주 들여다보고 식사시간에 오셔서 식사하고
생활공간은 달랐으면 좋겠어요.
성우 안지환씨는 답답한 얘기만 하고 있네요.
자기 아내한테 미안한 말이지만 아내가 부모님을 모시지 않겠다고 했다면 헤어질 수 도 있다구요.
병들었다고 시설에 보내놓고 일주일에 한번 찾아가 맛있는거 들고 오래사세요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구요.
부모님과 살을 맞대고 살아야 그게 사는거지
윤문식씨와 전원주씨도 거기에 맞장구 치면서 여전히 시대에 뒤떨어지는 얘기만 하고 있구요.
윤문식씨왈
"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다는 통계를 내는 것 자체가 맘에 안들고 창피한 생각까지 든다,
차라리 70먹으면 다 죽어야 할 것 같다,.,,"
노인연구상담 하시는 분이 아픈 부모를 24시간 모시는건 불가능하다. 국가나 시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전 그분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 분이 안지환씨한테
" 안지환씨 나가서 일해야죠 , 그럼 그 일을 누가 해야 합니까? 아내가 해야하는데 아내와 어머니는 피한방울 섞이지 않았습니다. ..."
윤문식씨는 그 전문가의 말에 족족 반대의견말하구요.
같은 공간에서 꼭 같이 생활하면서 불편하게 모시고 살아야 하는게 효도인가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서로 불편하게 왜 사냐구요?
1. 두 아이 엄마
'08.12.12 9:08 AM (125.242.xxx.203)예전에 이와 비슷한 질문에 답을 한 적이 있어요. 저는 결혼후 지금까지 시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는데, 살수록 남편이 미워집니다. 그래서 기회가 되면 별거하려고 생각중이거든요. 아직 이혼할 용기는 없어서... 단순히 불편한 수준이 아니고, 남편이 엄마 치마꼬리 잡고 아이에서 어른이 되지 못하는 느낌이거든요. 결혼하면 부모에게서 떨어져 사는 것부터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2. 보리수
'08.12.12 9:17 AM (121.172.xxx.139)모시고 사는게 효도는 아니에요 저도 결혼초부터 지금까지 19년간 같이 사는데요 사는동안 우여곡절과 제가슴에 피멍만 드네요 근데 자식교육에는 좋은거 같어라구요 아이가 어른 섧길줄알고 엄마 아빠 할머니에게 정말 잘해요 학교 선생님들도 이뻐하구 하여간 며느리는 힘들죠
3. 달콩이네
'08.12.12 9:20 AM (211.201.xxx.121)저는 올해33세이구요...홀시아버지 모시구 산지...만5년 됐어요...저의 신랑이 아버지를 모시는 조건으로 결혼을 했죠.수저 하나 더 놓으면 되지 싶어 결혼한 저의 결혼 생활...너무 힘듭니다...역시나...저도 모든것을 제가 합니다...남자들은 나갔다가 들어오니...집에 있는사람의 맘을 모르죠...
활동을 하신다는 우리 시부도 하루 세끼는 집에서 드십니다.식사 챙기랴...옷은 갈아 입으시라 얘기해야 입으시고 주말마다 저희랑 같이 나들이 가시길 기다리십니다....한때...엘리트셨던 우리 시아버지도 어쩔수 없는 노인이십니다....젊은 사람만 죽어라 하면 뭐합니까...시대가 바뀌었습니다...부모님들도 만약 자식들이랑 같이 살기를 원한다면....자기 자신의 일을 찾고 삶을 찾아서 당당히 살아간다면...사실 같이 살아도 그리 문제 될 껀 없죠....문젠 난 늙었으닌깐....너희가 내 삶에 맞춰달라는 그 보상 심리만 버린다면....얼마든지.....모시는거 감당할수 있습니다....저 또한 아버님 모시면서...며느리와 모든것을 함께하시려는 아버님때매...너무 힘들듭니다....각자의 삶이 존중되면서 살아간다면...부모님 모시는거 아주 좋죠....부모님들의 사고방식이 바꿔어야....살수 있습니다...저는요...5살짜리 아들 하나 있습니다..저는 나중에 늙어서도 할 수 있는 제 일을 찾을꺼구요..절대로 아들이랑 같이 안삽니다...제가 싫습니다.4. 저는
'08.12.12 9:31 AM (121.179.xxx.100)부모님 모시는 조건으로 결혼하자는 남자들 너무 싫어요
그럴려면 차라리 도우미를 쓰지..
저도 결혼할때울신랑 슬쩍떠보길래 못모신다고했어요
나중에 나이드시고 혼자되시면몰라도..
결혼하고보니 친정부모님도 불편할때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시댁은 어쩌겠어요..5. 두 아이 엄마
'08.12.12 9:31 AM (125.242.xxx.203)저도 아이한테 같이 안산다고 했어요. 아이가 어릴 때 자기도 당연히 결혼하면 엄마하고 사는 줄 알더라구요. 세상이 바뀌었다고 말해줬죠. 글구 제가 시어머니한테 공손하지 못해서 그런지 우리 애들은 그렇게 예의바르지도 않던데요. 글쎄...?
6. ^^
'08.12.12 9:35 AM (222.235.xxx.84)전 결혼 18년차입니다..
저도 결혼해서 지금까지 일주일, 또는 이주일에 한번씩 시댁가서 밥해먹고, 전화는 일주일에 기본 3번 드리고 있어요..
다른건 몰라도 애들교육엔 좋은거 같아요. 제몸 힘들고 그래도 진짜 인성교육엔 부모님께 잘하는것보다 더한게 없는거 같아요7. ......
'08.12.12 9:42 AM (116.39.xxx.105)윤문식씨에게 하고픈 말... 시부모만 부모고 친정부모는 부모아닌감.
8. 음
'08.12.12 9:44 AM (221.154.xxx.211)만약 상황이 여의치 않아 모신다 쳐도 현실에 맞게끔 여자쪽 부모님을 모시는게 맞는다고 봐요. 요즘 맞벌이가 많다고 하지만 살림이나 이런건 거의 여자가 하잖아요. 전업은 말할것도 없지만.. 그럼 당연히 남인 시부모보다는 내부모를 모시는게 더 현실적으로 맞다고 봐요. 남자가 내내 부모님 시중들것도 아니라면요.
9. ....
'08.12.12 9:51 AM (114.201.xxx.199)10년 가까이 시아버님을 모시고 삽니다.
제 속은 썩어들어가지만, 아버님도 시누이도 시누남편도... 제가 모시는 걸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제 남편도 당연히 여기구요.
제가 아파서 한달 시누이가 모셨는데, 시누 남편이 더는 같이 못살겠다고 했답니다.
식사준비하고 시중드는거 다 시누이가 하는데, 처가 부모님이 다만 같이 있는 불편함도 못참겠다는게 남자들이고...
식사준비하고 시중드는거 다 제가 하는데, 자기 부모님 모시는거 당연하다는것도 남자들입니다.10. 윗님
'08.12.12 9:55 AM (222.232.xxx.49)....님
넘 힘드시겠어요
글만봐도 내가슴이 다 답답하네요11. 나참
'08.12.12 10:04 AM (67.85.xxx.211)효도는 셀프~ 라고 주장하고 싶군요.-_-;;;
12. 보리수
'08.12.12 10:09 AM (121.172.xxx.139)제가 아는분은요 아들은 엄마 혼자 짝사랑 하는거라 생각하래요
13. 굳세어라
'08.12.12 10:10 AM (124.49.xxx.8)전 신랑한테 말해요. 우리 부모님 모시는것도 불편하다고 그래서 당신네 부모님들은 더 불편하다고 아무리 잘해주셔도 남이더군요. 그리고 뭐든 하나하나 시부모님 눈에는 제 행동이나 말투 고쳐야할것 투성이더라고요. 뭐 아직 인생 반도 안살았으니 젊은나이라고 할수있지만 매일매일 내 행동하나하나에 간섭받으며 살고 싶지 않네요. 그리고 그분들의 삶에 맞춰서 사는것도 전 너무 버겁네요. 모르겠어요. 동서는 헤헤 거리면서 비위 잘 맞추어 동서가 자기 딸보다 더 가깝다고 하시는데요. 전 성격이 그리 못되서 그리 맞추며 살라고 하면 제가 홧병나서 죽을것 같네요. 신랑한테도 말했어요. 물론 당신 부모니까 모시고 싶으면 모셔라 그렇지만 당신이 24시간 알아서 해야한다고요. 난 차라리 공장이라도 다녀서 나가겠다고요.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전 정말 그런 고민거리가 되고 싶지 않네요. 물론 매일 보고싶겠지만 자유롭게 살라해요.
14. 모시는거
'08.12.12 10:12 AM (222.112.xxx.48)나이 드신 부모님들, 모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건 양쪽에 공평하게 해야하는거죠. 여자는 뭐 하늘에서 뚝 떨어졌답니까?
저렇게 부모님 모셔야 된다고 여기는 남자들, 말 들어보면 한쪽에만 유리한 말이 많아요.
막말로, 여자도 자기 부모님 모시겠다고 하면 좋다고 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말만 부모님 모셔야된다고 하지, 자질구레한 일은 절대 하지 않죠.
여자쪽 부모님도 같이 모시고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가사일 반씩 부담하자고 하면
저런 말 쏙 들어갈걸요.15. 선택
'08.12.12 10:22 AM (220.71.xxx.187)지난 번에도 시부모 모시는 거 상담드린 적 있는데 저는 같이는 못살겠다 했습니다.
남편이 슬쩍 떠보길래 미안하지만 못한다 그랬습니다.
대신 언제든 자유롭게 오셔서 계시는 건 좋다고 했습니다. 근데 이것도 몇달씩 계시니 좀 힘들긴 합니다.16. 모실려면 딸들이
'08.12.12 10:25 AM (220.75.xxx.169)모시려면 차라리 딸들이 모셔야합니다.
이 나라는 어찌 여자는 출가외인이란 법도가 생긴건지 전 이해할수가 없어요.
조상이고 부모고 딸들이 와서 직접 일해야합니다.
솔직히 딸들도 24시간 모시는거 힘들고 싫어할겁니다. 헌데 그걸 왜 며느리들이 해야하는지..
전 당연히 모실 생각 없고, 제 아이들에게 얹혀 살 생각도 없습니다.
노인 복지 시설이 늘어나야하고 노후준비 단단히 하자구요.17. 휴
'08.12.12 10:43 AM (121.227.xxx.204)시대는 변하는데 생각과 의식의 변화는 없네요,.
왜 꼭 모셔야만 효도인지. 떨어져살면서 한번씩 보면 반가운게 낫지, 함께 살면서 얼굴 붉히면 그게 사는건가요?
하루죙일 얼굴보며 살거라면 며느리보단 딸이 모시는게 서로에게 좋다고 봐요.
아들이야 일나가면 그만인데 며느리는 뭔 죄랍니까?18. 쩝
'08.12.12 11:02 AM (211.236.xxx.142)무너지고 있는 가족공동체...슬픈 현실입니다. 나는 절대 자식에게 신세지지 않겠다...어떻게...
나이들어 외로움만큼 큰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결되겠습니까. 지금 모시는 것이 불편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계획들은 세워 놓으셨나요...
지금 우리들의 자화상처럼 젊은 사람들은 외로움을 모릅니다. 그래서 부모님 잘 찾아보지 않지요. 똑 같은 상황이 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것처럼 노후대책이 확실한 방법이 있습니까. 이제 국가에서 나서서 이러한 것을 보조를 해줘서라도 부모님을 모시게 만들어야 할 상황입니다.
고령화사회에서 국가에서 어떻게 노인들의 복지를 보장해줘야 하는지요. 그럼으로서 들어가는 젊은 사람들의 경제적 사회적 부담은 생각해 보신적이 있나요. 그런데 세금도 많이 못내고, 부모도 못모시겠다면 아주 이기적이고도 이기적인 사고가 아닌가요...
결국 돈 없는 노인은 모두 동해앞바다로 고고싱해야 한다는 사고아닌지...자식들 키우면서 엄친아보다 못하면 이제 더 키워서 뭐 하겠습니까? 나중에 늙어서 자식들에게 부담이 될터이니...
차라리 자신의 머리가 그만 저만하면 자식을 두지 말아야 하지 않을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군요...19. ..
'08.12.12 11:10 AM (222.106.xxx.201)저희 시이모님은 홀시어머니 모시다가 자궁암과 위암이 함께 걸려 50대에 돌아가셨어요
남편이 잘 해 줄수록 홀시어머니 시집살이는 점 점 강도가 세졌다는군요
문제는 시어머니 자기 여동생의 죽음은 안타까워 하면서도 자신은 시집살이 시키신다는 것...
저는 강력히 주장해요 거동하실 기력 있는 한 어른들 모시지 않는다 입니다
내 자신과 가정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서입니다.아내가 몸도 맘도 병들면 나머지 가족에게도
그 피해가 고스란히 가는데.. 왜 같이 살아야 하나요?? 누구도 강요해서는 안 되지요
주장하는 사람들 자기가 직접 밥 해 바치고 빨래,청소해 보라 하면..진짜 그 소리 쏙 들어갈걸요
얄미운 윤문식..
부모를20. ..
'08.12.12 11:18 AM (222.106.xxx.201)연로한 부모와 같이 살면 가족공동체가 안 무너집니까?
물론 경제적으로 자녀들이 최선을 다해 봉양해야 하지요
그 도리까지 않한다면 불효중의 불효지만..충분히 거동 가능하신 분들과
꼭 한 집에 살아야 된다는 건 아니라는 거지요.
치매니 중풍이니 하는 중병에 걸린 분들은 시설의 전문적인 도움이 더 필요해요
저희 엄마도 중풍과 치매 같이 걸린 할머니 1년간 모셨는데요 냄새 난다고 방에 들어 오시지도
않는 아버지..엄마는 매일 할머니와 주무시면서 대소변 다 받아 내고..
찾아오는 친척들 식사까지...저도 그 때 고생 좀 했는데요 다들 얄밉더군요
자녀들이 돈 모으면 요양원에 모실 수 있고 그럼 울 엄마 고생안 하셔도 되는건데..
아버지도 미웠어요..자기 부모면 더 발벗고 도와줘야 하는데 모셔다가 놓기만 하고
엄마에게 그 짐 다 떠 넘기고..
부모님 잘 모시라고 떠드는 사람들은 자신부터나 잘 하세요21. ...
'08.12.12 11:29 AM (124.111.xxx.95)딸이건 아들이건 사위건 며느리건 간에 서로 마음에 맞아야 같이 살 수 있는 거 같아요.집안의 어느 하나가 식모나 하인이 아니라 한 가족의 구성원인데,서로 상처받고 서로 피해 주면서 집에서까지 같이 살 필요는 없지요.
전 며느리도 사위와 똑같이 대접해주고 딸도 아들과 같이 대해주면 시댁,친정 갈라놓고 이야기 할 이유가 없을 거 같아요,22. 진짜 효도는
'08.12.12 11:56 AM (125.186.xxx.3)자기 스스로 부모님 모시며 식사 해드리고 시중 들어드리고, 그러는 겁니다. 남의 손 빌어 하겠다는 건 효도를 빙자한 입방정이죠. 윤문식이나 안지환이나, 자신들이 단 한 달이라도 부모님 시중 들며 24시간 붙어있은 다음에 다시 이야기 했으면 좋겠네요.
시부모만 부모인 거 아닙니다. 정말 저분들 부인들이 가엾네요. 하기야 저런 남자를 선택한 댓가겠지만요.23. 아프신
'08.12.12 12:30 PM (219.241.xxx.237)부모님 모셔보지 않은 사람들이 꼭 저렇게 말 쉽게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부모님 수발 직접 들어보지 않은 남자들이 또 저렇게 이야기 하구요. 저희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병석에 누워 계시다가 돌아가셨어요. 집에서도 병수발 들고, 병원도 전전하시고..그 과정 옆에서 지켜본 이모들이랑 엄마는 나이 들고 병들면 실버타운이나 요양원 들어가겠다고 마음 먹으시던걸요. 저희 큰이모는 동생인 저희 엄마에게 나도 아버지 같은 상황이 오면 자식들은 그리하기 쉽지 않을 테니 네가 나서서 나를 옮겨다오..하시더라구요.
24. 경험
'08.12.12 12:33 PM (220.72.xxx.157)저도 결혼 8년차인데 결혼해서 쭈욱 시부모님과 같이 살고있어요. 아이 셋 낳으면서 시부모랑 같이 사는거 정말 정말 힘듭니다. 저에 의하면 예절교육 절대 안됩니다. 애들 뒤치닥거리하기도 힘들고, 오래살다보니 저도 예의있게 대하지도 못하겠더군요. 오히려 손주들 이쁘다고 오냐오냐하셔서 애들 교육에 더 안좋습니다. 저흰 내년에 분가할꺼구요. 이젠 도저히 못살겠다고 여보 안나가면 나혼자라도 나가겠다고 악을썼네요. 에휴...
저도 사람인지라 감정이 있고, 또 마음대로 안되는게 사람이어서 차후 옆동네에 살면서 부모님 찾아뵙는것도 싫을 지경입니다.. 아주 멀리 떨어진 곳에 살면서 왕래가 잦지않다면 지금보다 정말 잘할 자신있네요.. 저희 도련님은 자기는 모실수있다고 하지만 동서조차 모실 자신없다고 하는 세상이에요.
차라리 정말 약해지셔서 도움없인 못 사실 정도라면 기꺼이 감수하고 모시겠다고 나서겠어요.
같이 사는거 정말 반대고, 우울증 걸려요.25. 그냥
'08.12.12 1:45 PM (203.130.xxx.146)그냥 작가가 써준 대로 읽은 것일 뿐이예요..
자기 실제 상황과 전혀 맞지 않는 이상한 열변을 토하길래 뭔소린가하고 봤어요.
부모님 이혼하고 따로 사시는데 어떻게 모실건지 궁금하네요...
며느리가 모시고 싶어도 두 분을 같이 모실 수가 없는 집인데..26. **
'08.12.13 9:15 AM (124.56.xxx.81)맏며느리인데 모실 생각 전혀 없습니다. 내 집에 다른 사람 와있는거 친정부모라도 불편합니다.
시부모님 나이 드시면 요양원 보내드릴 생각이고, 남편이 안된다면 별거까지 불사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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