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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끊기 힘들까요?

안쓰런엄마 조회수 : 440
작성일 : 2008-12-12 08:14:41
이번달이 딱 돌이네요...

그동안 모유수유했는데요 밤중수유도 아직이네요

밤중수유도 끊었어야 했는데 진작에...맘이 약하고 저희 아파트가 층간 소음에 약해서 윗집아랫집옆집

미안스러서 그리고 아기가 심리적으로 불안해 할까봐 여태 밤중수유 중입니다.

밤중수유라해서 아기가 많이 먹는건 아니구요

보니까 그냥 1분정도 빨고 다시 휙 뉘어 자고 빈젖을 물려봤는데 조금 빨다 다시 자곤 하드라구요

밤중수유를 끊어야지 아침까지 안깨고 푹잔다던데 정말그런가요?

애가 워낙 잠귀도 밝고 자주 깨는터라...

얼마전에 밤중수유 끊으려구 시도해봤는데 2시간동안 울어서 결국 제가 두손 들었어요..ㅠㅠ

돌이 지나면 바로 모유를 끊을 계획인데 모유끊으면 분유수유를 해야 하겠죠?

이유식을 하지만 아기가 거부를 많이 합니다.

사과를 갈아서 같이 안주면 먹지도 않구 입을 잘 안 벌리더라구요...

기분좋을 때 살살 달래가며 먹이는데 정말 이유식 한번 먹이면 제가 진이다 빠져요...ㅠㅠ

젖을 어떻게 끊어야 최단시간에 잘 끊을수 있을까요?

아기가 젖을 일단 끊으면 젖을 안 찾긴하나요??

제가 맘이 약해서 독한맘 못 먹을까봐 젖 끊을때 친정가서 도움좀 받으려구 해요...

벌써부터 아기가 떼쓰고 울까봐 미리 걱정하는 엄마입니다.

젖 잘끊는 법 좀 알려주세요
IP : 116.127.xxx.18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헤라디어
    '08.12.12 8:22 AM (220.65.xxx.2)

    저..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것이 아니면 아이가 스스로 덜 찾는 시기까지 계속 먹이시는 것은 어떠세요? 전 둘다 25개월까지 먹였는데(네... 징그럽다는 소리 엄청 들었어요.) 22개월부터 생일 지나면 그만 먹는 거라고 주지시켰더니 아이도 자연스레 마음의 준비를 하고 그만 먹자니까 그만 먹더군요. 제 가슴도 이미 다 줄어서 둘다 참 자연스럽고 평화롭게 젖을 끊었어요.
    이유식은 분유를 먹나 모유를 먹나 잘 안먹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낯설고 새로운 음식이잖아요.
    모유가 안나와서 분유를 먹이는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좀더 먹이시는 것을 권하고 싶네요.

  • 2. 허브
    '08.12.12 8:28 AM (124.199.xxx.115)

    밤중수유를 끊으시려면 자기전에 아이를 배불리 먹이고 재우시면 되요..
    저녁에 이유식 먹이구,우유며,과일이며 여러가지 아주 많이 먹였어요..
    잘때 아이가 자꾸 찡찡거리면 업어서라도 재우시고 하세요.. 그러면 끊으실수 있을꺼예요^^

  • 3. ..
    '08.12.12 8:28 AM (118.32.xxx.210)

    아직은 젖을 먹여도 될거 같아요...
    젖 끊고 분유수유는 아닌거 같구요...
    그리고 밤중수유를 하신다면.. 모유하다가 분유타시려면 무지 힘드실거예요..
    그리고 제가 알기론 그 시기 아가 분유를 먹일 때는 컵에다가 먹이라고 들었어요...

  • 4. 허브
    '08.12.12 8:29 AM (124.199.xxx.115)

    특별한 경우 아니시면 밤중수유만 끊으시구 15개월까지 정도 모유 먹이세요..
    모유가 아기한테 좋다고 하잖아요..

  • 5. 에헤라디어
    '08.12.12 8:31 AM (220.120.xxx.193)

    님께 여쭤봐요.. 안그래도 저도 젖을 떼야 되는데.. 둘째가 새해 3월이면 두돌이거든요..21개월지났는데..저도 두돌까지는 먹일 생각이 있구요.. 그이후는 뗄야지 않을까..싶은데.. 자연스레 뗄수 있음 금상첨화지만.. 이넘이 넘넘 젖을 탐내고 좋아하거든요.. 밤에도 몇번이고 찾아서 먹고,, 퇴근하고 가면 내내 매달려 있어요.. 아이들에게 말로 주지시키고도 자연스레 뗄수 있는건가 봐요?? 아님 밤중수유만이라도 떼고 싶은데..자다 먹는거라 더 말이 안통하네요.ㅠ
    밤에 푹 자질 못해서 둘다 피곤하거든요..ㅠ

  • 6.
    '08.12.12 8:41 AM (218.209.xxx.53)

    밤중수유만 끊을 생각에 13개월에 울렸는데요. 사실 젖을 물고 자는게 좋은 습관이 아니니까요..
    그거만 고칠려고 1시간을 울렸어요. 대신 얘기 많이 해주고요. 밤에 젖 물고 자는게 왜 안좋은지.. 친구들은 다 안한다.. 등등.. 계속 안아줬어요. 애기가 젖 찾고 울고불고.. 그러다가 잠이 들었는데
    허걱.. 그냥 담 날부터 젖을 아예 안찾더라구요.
    젖을 떼려던건 아이었고 잘때 젖 무는 습관만 고치려고 한건데.. 얼떨결에 떼버렸지요.
    근데 전 젖 떼길 잘했다 생각해요.
    그 전엔 이유식을 거의 안먹는 아기였는데 젖떼고 나닌 밥양이 엄청 늘어서 밥을 너무 잘먹어요.
    생우유도 너무 잘먹구요. 아기 먹는거 보니 젖떼길 잘했다 싶네요..

  • 7.
    '08.12.12 8:42 AM (218.209.xxx.53)

    참.. 저도 젖 떼기전에 몇시간씩 울려봤어요. 이상하게 그때는 잘 안되었는데..
    애기한테 젖 떼기 얼마전부터 계속 얘기했거든요. 우리 아가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언제까지만 엄마 찌찌 먹을거야.. 알았지??
    효과가 있던 없던.. 계속 했는데 정말 그 즈음되어서 쉽게 뗐어요..

  • 8. 에헤라디어
    '08.12.12 8:55 AM (220.65.xxx.2)

    에구.. 저는 22개월부터 생일 지나면 안먹는 거라고 이야기하고 아이가 마음의 준비할 시간을 좀 넉넉하게 주었어요. 그리고도 25개월까지 더 기다리면서 간간이 먹였지요. 젖양도 많이 줄어서 퇴근후에 반갑다는 인사로 좀 먹고, 잠들기 전에 잠투정 부리면서 좀 먹고 그랬거든요.
    지금부터 미리 예고하시고, 지금은 맘껏 즐기세요.
    직장 다니시면서 먹이시는 것이라면 지금쯤은 직장에서 유축 안하시죠? 저는 그쯤부터 다이어트 돌입했었어요. 먹는 양 자체를 줄였지요. 젖양도 당연히 줄고요.
    미리미리 말해주고 준비하면 아마 아이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가 잘 뗄 수 있을 거예요.
    전 둘다 그랬어요. 대신 밤에 잘 때, 가슴도 만지도록 허락도 해주고, 책도 읽어주고 그랬네요.

  • 9. 저도
    '08.12.12 9:06 AM (121.134.xxx.230)

    끊고싶은데.. 저번달에 세돌되었습니다. 슬슬 걱정되요.

  • 10. 라일락
    '08.12.12 10:00 AM (61.98.xxx.131)

    우리 셋째 놓고 24개월정도 먹이고 끊었습니다. 어느 정도 20개월 이후부터 아기에게 얘기를 했거든요 이제 모유 안나와서 못먹는다구요 조금 알아 듣는듯 했어요, 아이는 쉽게 끝었는데 젓몸살 땜에
    죽는줄 알았네요 우리 딸 이제 예비 초등생인데요 아직도 자면서 엄마 쭈쭈 만지면서 자구요

  • 11. 행복한때예요
    '08.12.12 10:54 AM (124.111.xxx.92)

    에헤라디어님 훌륭하시네요.
    전 15개월에 몸이 좋지 않아 억지로 끊었었는데 아직도 미안한 맘이 남습니다.
    아주 모질게 끊었거든요.
    약은 아이에게 좋지 않을거 같아서 머리맡에 식초희석해서 갖다 놓구선
    아이가 젖 찾으면 얼른 바르고 입에 대주었더니 정말 자지러지더라구요.

    들쳐 업구 나가서 흔들흔들 흔들어주며 동네한바퀴 돌며 동시도 읊어주고...
    그럼 흐느끼다 엄마 등에서 잠들고...
    이틀 만에 포기하더라구요. 아가 마음에 상처 줬을까봐 내내 전전긍긍 ㅠㅠ

    그렇게 성공하고나선 얼마나 허전하던지...
    드디어 아이와 엄마 품에서 한단계 떨어지는구나 싶으니까 가슴이 싸~아 한것이
    그만 대성통곡을 하고 말았답니다.

    달래주겠다고 남편이 사온 맥주 한 잔... 몇 년만에 마셔봤습니다.

    젖뗀다는 엄마들 글 읽으면 그때가 너무 생생해서 또 감회에 젖네요.
    아직도 엄마 젖을 만지며 너무 좋아하는 드뎌 어제 취학통지서를 받았답니다. ^^


    원글님~ 여유 되신다면 좀 더 먹이세요~

  • 12. 저도..
    '08.12.12 12:03 PM (220.134.xxx.141)

    지금 13개월인데 아직 젖 못끊고 있는 맘이예요. ㅡ.ㅡ
    돌때까지만 먹여야지 다짐했는데 맘이 약해지네요.
    첫째는 18개월까지 먹였었구요 둘째도 돌때 끊어야지 했었는데 요즘엔 둘째도 똑같이 18개월까지는 먹여볼까하는 생각이.. ^^;;;;
    젖을 자주 찾지는 않구요 지금은 이유식이 아닌 밥으로 넘어갔는데 밥도 잘 먹고 간식들도 잘 먹어요.
    그런데 문제는 밤중수유..새벽까지는 잘자는데 3-4시부터는 배고파서 그런지 먹다자고 먹다자고 해요.
    자다가 업어서 재우는게 너무 귀찮아서 밤중수유 못떼고 있는 게으른엄마랍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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