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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 수술? - 제 남편 좀 도와주세요.

숱없는 남편 조회수 : 431
작성일 : 2008-12-12 05:25:52
저희 남편은 약간 대머리 랍니다.

주로 앞쪽과 가운데에 머리가 많이 없고 뒷쪽과 옆은 괜찮아요.

이제 30대 중반이고 직업도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이미지도 좀 중요해서 본인이 신경을 많이 쓴답니다.

제 눈엔 너무 잘생긴 남편인데, 본인이 너무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어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

생각 끝에 가발을 할지 아니면 머리를 심는 수술을 하기로 했는데..

전 주위에 대머리 라곤 남편이 처음이라 정보가 전무한 상태입니다.

제 생각엔 수술은 장기적으로 볼때 좋긴 하겠지만 비용이 많이 들거 같고, 고통이나 부작용이 있을거 같구요.

가발은 비용이 저렴하긴 하겠지만 티가 좀 날거 같고 또 남편이 머리에 땀이 많아서 가발이

모발에 더 악영향을 주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제 의견은 가발을 티 안나고 좋은 것으로 맞춰서 쓰고, 집에선 그냥 편하게 있는게 어떨까 싶은데요..

혹시 주위에 가발 쓰시거나 아니면 수술 경험이 있으신 분이 있으시면

가격이나 추천해주실 만한 병원 또는 가발 브렌드 뭐든 알려주시면 감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IP : 24.168.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2 10:17 AM (114.200.xxx.12)

    저두 잘은 몰르는데요.. 왜 붙이는 가발 있잖아요..
    저아는 언니 신랑이 회사에서 간부회의 할 때 은근히 눈치를 주더랍니다..
    부장보다 나이가 많아보인다는니 ..관리를 하라느니..
    가뜩이나 스트레스 받는데 이런말이 듣기싫어 *란인가 정확하진 않은데
    이거하고 나서는 자신감도 생기고 말안하고 보면 정말 구분이 안가던데요..
    아는분도 말씀안하셨으면 끝까지 몰랐을거고,, 이분은 평생 영업하시면서 나름 자신감없었는데
    지금은 사람만나는거도 좋고 자신감이 생겨서 너무 좋다고,, 단 여름에 땀이나는거 말고는 좋다던데요 암튼 제가 봤을때는 표도 안나고 너무 좋더라구요..

  • 2. 수술
    '08.12.12 11:33 AM (118.222.xxx.35)

    이식 수술을 권하고 싶습니다. 아프지도 않고 비용도 천만원 안쪽이라 생각이 듭니다. 많이 잡고, 이봉주 선수도 앞머리 이식하지 않았습니까.

  • 3. 가발
    '08.12.12 11:33 AM (124.62.xxx.123)

    저 역시 정수리앞부분에 머리가 많이 빠져 아주 보기싫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그러다가 부분가발을 우연히 보게 되어 시험삼아 한번 해 봤는데 대만족입니다.
    내머리색과 같이 염색도 할 수있고 핀으로 고정시켜 전체적으로 빗어 주면
    가발이라고 말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눈치 못채더라구요.
    스트레스 받지 말고 부분가발 적극 추천합니다. 저는 동네 악세사리 가게에
    부탁해서 샀어요. 남대문에 가면 직접 살 수있는 곳이 있다고 하네요.
    가격도 저렴해요.

  • 4. 모터치
    '08.12.12 1:12 PM (116.126.xxx.34)

    저도 관심이 있어서 탤런트 이덕화씨가 방송에서 하는 말 들었는데요. 이거저거 다 해봐도 결국..
    가발로 돌아가더래요.

    그래서 밀란, 하이모, 등 검색하고 알아보다가 기존 가발은 우레탄에 가발 심은 것이 다 보이는데
    의학용 실리콘에 인모 하나하나 섬세하게 두피가 자연머리랑 같다는 업체 '모터치'를 알게 되었어요.

    김흥국씨가 전속모델이며 오픈한 지 얼마 안되어 탈모닷컴을 통하면 40~50% 세일하고 있어서
    한 달 가까이 기다렸다 어제 제 아들이 앞머리 가발쓰고 커트하고 왔는데 정말 자연스러워요.

    스트레스 속에서 살았다는데 이젠 정말 마음이 편하고 자신감이 생긴다며 좋아하네요.
    거주하시는 지역이 어디인지 찾아보시고 친절하니까 상담도 받아보세요.
    탈모닷컴을 통해서 아님 사이트에 회원가입하시면 할인혜댁 있답니다.

    http://www.motouch.co.kr/new_company_7.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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