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영어떻게 해야 늘까요?

수영 조회수 : 614
작성일 : 2008-12-12 01:02:49
말 그대로 입니다.
물이 너무 무서워서 여태 엄두를 안내다가 인제서야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한달하고도 반쯤지났는데요.
아직도 물이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은 무섭네요.

아예옆라인 깊은곳에서는 엄두도 못내고요.
허리까지 오는물에서 놉니다.
인제 조금 물에 뜨구요.
팔동작을 하는데요.
발을 하면 팔이 안되고 팔이되면 발이 안차집니다.
자유형 그놈이라도 좀 어찌배우려는데 한계가 오네요.

수영샘은 앞으로 일년은 걸리겟네요라고 농담반 진담반 섞인 소리를 하네요.

이러다가 또 포기 하면 어쩔까해서 고수님들 계시면 좀 가르쳐주셔요.

참고로 운동신경도 무지 둔하답니다.
저도 남들 처럼 잘하고 싶어요.
좀 도와주셔요.
IP : 116.47.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2 1:31 AM (116.36.xxx.172)

    저야말로 운동신경이 둔해서 정말 어렵게 수영배웠어요
    사실은 지금도 힘들어요...5년차인데도요^^
    너무 어렵게 배워서 영원히 끊지못하고 계속해야될것 같아요
    기초는 배운지 오래되어서 잊어버려서 잘 생각은 안나지만
    우선은...강습아닌날도 무조건 가셔서 킥판잡고 발차기라도 연습하세요
    자유수영시간에 유아풀에가서 발차기라도 열심히 하세요 몸에 힘 빼시구요
    한달반가지고는 어림없으니깐 연습하시다보면 어느순간 하게되실겁니다
    1년은 다니셔야 남들처럼 하실겁니다
    수영초기에는 정말 힘들고 어려워서 그만두고싶은 충동이 생길겁니다
    그걸 참고 꾸준히 다니시면 살도 많이 빠지고 S라인도 생기고...몸매가 예뻐지실겁니다^^~~

  • 2. 잘하려하기보다
    '08.12.12 2:31 AM (118.32.xxx.210)

    즐기세요...
    제 경험으론 너무 동작을 잘하고 열심히 하려고 하다보니 중도에 힘들어 하시는 분이 너무 많으신거 같아요..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이 아니고 놀이다 생각하시면 물이 덜 무서워 져요...
    강사한테 구박받으면 왜 주눅들잖아요...전 말대꾸 꼭꼭 하면서 스트레스 맞짱 떠 주고 맘 편하게 했더니 어느날 남들만큼 하던걸요...
    용기내시구요...즐겁게 하시면 팔다리 길이 상관없이 누구나 다 되는거라고 봐요..
    저도 되는데요..

  • 3. .
    '08.12.12 9:38 AM (211.115.xxx.71)

    강습 없는 날도 무조건!
    연습만이 살길~ ^^

    팔 따로, 다리 따로 계속 연습하시구요,
    간혹 팔다리 같이도 하시구요,
    이때 힘 들어가지 않게 몸에 맡겨보세요~
    어느 순간!! 팔 다리가 자연스럽게 쭉쭉-
    일치가 되는 날이 오실꺼예요~~
    기운내시고, 즐겁게 하세요~~~

  • 4. @@
    '08.12.12 10:02 AM (121.55.xxx.218)

    윗님들 말씀처럼 연습 많이 하셔야해요.
    그리고 물을 무서워 하신다니 더 힘드신듯..

    샤워기 틀어놓고 샤워하면서 호흡 연습 많이 하세요.
    호흡이 잘 맞아야 몸에 힘도 빠지고 자신감도 더 생긴답니다.

  • 5. 수영
    '08.12.12 11:57 AM (211.192.xxx.85)

    할때 저는 호흡이 잘 안되더라구요.
    배운대로 호흡을 하기는 하는데 늘 부족한 느낌이랄까 이런것 때문에
    중간에 한번씩 발을 바닥에 딛고 서서 숨을 제대로 쉬어야 안심이 되서요.ㅠㅠ
    @@님 말씀처럼 샤워기 틀어놓고 호흡연습해야 할까봐요.

  • 6. 수영
    '08.12.12 12:42 PM (121.159.xxx.11)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한두달 되셨다면 아직 멀었어요.
    일단 마음을 편하게 가지시고 언젠가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연습하세요.
    저 처음에는 물에 뜨지도 못하고 같은 동기들 중에서 거의 밑바닥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상위 그룹에 속합니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만큼 결과가 있는 것 같아요.

  • 7. 천천히
    '08.12.12 12:57 PM (122.42.xxx.82)

    남들보다 조금 늦게 한다 생각하시고
    물좀 먹는다 생각하시고
    천천히, 하지만 열심히 하시다 보면
    어느덧 인어가 되어 있을 겁니다.

  • 8. 물하고친해지세요
    '08.12.12 2:10 PM (58.225.xxx.94)

    조급하게 생각마시고 물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면..........

  • 9. jk
    '08.12.13 6:13 AM (115.138.xxx.245)

    2년 이상 한 저도 어떻게 하면 늘까? 고민하고 있는데...

    적어도 1년은 하시고 그런 고민을 하셔야겠지요...

    어찌보면 는다는건 없어요. 걍 즐기는거지.. 초딩도 저보다 잘하는 애들 많거든요(선수들이지만..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403 보내지 못한 편지 수월동 2008/12/12 227
258402 컴퓨터 1 아는 것이 .. 2008/12/12 178
258401 가발? 수술? - 제 남편 좀 도와주세요. 4 숱없는 남편.. 2008/12/12 431
258400 수험생자제분을 두신 분들에게 그냥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13 위로 2008/12/12 1,172
258399 8세 여아 스키복 어디서 구입해야 저렴 할까요? 2 여아 스키복.. 2008/12/12 329
258398 외국 사는 누나가 남동생 결혼식에 얼마 보태줘야하나요?? 10 정말 궁금... 2008/12/12 961
258397 정말 빨라 집니다..여기에서 느려지는 컴 가지신분. 8 까칠이 2008/12/12 1,236
258396 유래는 알고. 보이스카우트..발도로프..환경, 동물보호. 1 까칠이 2008/12/12 318
258395 베스트에 생활기록부가 나와서 말인데 건강진단서는.. 5 건강진단서는.. 2008/12/12 575
258394 친구가 필요한밤이네여.. 12 겨울아지 2008/12/12 982
258393 ... 9 내년 소띠는.. 2008/12/12 932
258392 시골 병설친구들의 크리스마스 선물 뭐가 좋을까요? 6 치마바람일까.. 2008/12/12 358
258391 신혼인데 우울해요.. 4 ㅠㅠ 2008/12/12 1,376
258390 방학때 날마다 학교가겠다는 아이... 3 방학 2008/12/12 571
258389 전업주부가 쓴 체크카드..남편 연말정산에 반영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2 .... 2008/12/12 653
258388 미국에 LA에 거주하는 남동생 14 심각합니다... 2008/12/12 2,638
258387 위내시경이요 5 도움요청 2008/12/12 579
258386 일제 고사 관련 민변 성명 5 아까운 2008/12/12 389
258385 수영어떻게 해야 늘까요? 9 수영 2008/12/12 614
258384 1학년 아이 글쓰기지도 받는건 아직은 넘 .. 2008/12/12 358
258383 쏠비치에서 답변이 왔네요 5 미쿡산 소고.. 2008/12/12 1,467
258382 핸폰으로 음악 다운받는거 말고 다른방법 2 핸폰 2008/12/12 284
258381 제니퍼 로페즈 나이가 마흔인데 피부가 팽팽하네요 9 로얄 코펜하.. 2008/12/12 1,415
258380 이마트 미국소 안 파는가요? 2 ... 2008/12/12 623
258379 난리더니 4 황금돼지띠는.. 2008/12/12 720
258378 호떡 반죽을 해놨는데 아이가 자요..ㅜㅜ 4 호떡 2008/12/12 988
258377 너무 싼값?? 2마트 2008/12/12 353
258376 얻그젠가..?..생일이라고 올렸었는데요. 3 생일 2008/12/12 287
258375 골프여행.. .. 2008/12/12 239
258374 어제 SK C&C 문의하신 분 3 에스케이 2008/12/12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