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학년 아이 글쓰기지도 받는건

아직은 넘 이른가요? 조회수 : 358
작성일 : 2008-12-12 01:00:01
우리 큰아들이 아직은 1학년이지만 저는 딱히 논술지도 뭐 이런건 아직은 저학년이다보니 이르다고 하시길래그냥 독서하는것만 충실히 하자 싶어 그냥 아이 학년 올라가기만 기다리고 있어요.현재는 읽은책 독서록을 일주일에 한편정도씩 쓰게 하는데요,아무래두 1학년 첨 시작땐 분명 엄마인 제가아이한테 조언해주고 그랬는데 지금은 책한권읽고 줄거리 쓰는걸 금방 뚝닥 해버리는거예여.근데 자기생각을 얘기하자니까 잘 말을 안하려고 하더라구요.가령 위인에 관한얘기면 자기 느낌을 좀 얘기했으면 싶어 물어보면이건또 얘기안하려 하는거예여.근데 다들 아직 1학년이니까 너무 많은걸 요구하면 안된다고 하시길래 그냥 넘어갔어요.근데 이녀석이 엉뚱하게도 글쎄 어제는 크로키북(종합장)에다 무슨 상상한 얘기를 쓴다면서 1편,2편,3편 그럼서말하자면 종합장 한페지에다 3분의 2가량 좀 빽빽하게 3페지를 썼내요.무서운 이야기라면서 글을 막 써내려가네여.주인공엔 구미호가 등장하는데 대충 내용을 보니 사람들 간을 빼먹어서 잡아먹는데 이구미호를 물리치는 어떤 인물들이등장해서 싸우고 밀치고 하는 이런내용을 써놓은거 같은데요,중간중간에 이런 흥미진진한 내용들을살을 부쳐 자기 상상력이 발휘되게 글을 썼어요.제가 결말을 보니 이게 쬐금 문맥이 매끄럽지 못한게 그런거 같아제가 독서지도 선생님도 아니고 이런교육을 받은것도 아니라서 아이를  어떻게 지도해야하나 싶고해서선배맘님께 여쭤봐요.지금 우리아이 글쓰기 지도 같은걸 받아보면 좋을까요?아님 아직 정말 너무 이른걸까요?다른 1학년 아이들도 다 이런건진 모르겠지만 저는 우리아들이 기특하고 그런데 딴아이들도 그런건지조심스레 여쭤봐요.상상하는걸 아이가 많이 좋아하는 편이거든요.근데 글을 이렇게 써내려가는건사실 첨이라서 저도 좀  의아스러워서요.

어떻게보면 아이가 쓴글이 너무 시시하다고 얘기하실듯도 한데요,몇페지를 썼다는게 저로선 많이 신기해서요.
딴집애들도 그런데 제가 너무 오버한건가 싶으네여.
그렇담 글 괜스리 올린거 같은데요,별로 안좋은식의 댓글은 좀 안적어주셨음 좋겠어요.
제가 좀 한소심하는지라...자식자랑도 사실 게시판같은데 올리는분들 보니 좀 안좋은 댓글을 많이 다는걸
많이 봐와서요...

그냥 아이상태에 관해서랑 글쓰기지도에 관해서 조언주실분만 댓글 부탁드려요...
IP : 221.157.xxx.8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