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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글이에요.^^;;)딸에게 싸다구를 맞아 안경 알이 나가 떨어졌어요...
지금 안경이 없어 눈을 가늘게 뜨고 겨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니 어떻게 어미의 뺨을...그리 내려칠 생각을 하다니
요즘 모녀 관계가 조금 소원해지긴 했지만 이럴줄은 몰랐네요.
갑자기 눈 앞이 번쩍 하더니..안경이 나가 떨어졌네요.
그 딸은 지금 태연히 웃으면서 놀고 있습니다.
어쩜 사람이 저럴 수가 있나요..
흑흑...
근데 몇 살인데 이리 포악하냐구요?
생후 8개월이요.....ㅜㅜ
낚이신 분들 죄송합니다.
우리 딸 이쁘다고 안고 있었더니 엄마 안경을 강탈 할려고
손바닥으로 제 얼굴을 내려치네요.
그러더니 안경알이..흑흑..
남편 오면 빨랑 보수해달라 해야겠어요..-.-;;
PS-헉...많이 읽은 글에 올라갈지는 몰랐는데...그냥 신랑도 늦게 오고 해서
심심해서 올린 글인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읽으셨네요.
혹, 읽고 기분 상하신 분들은 죄송합니다.
불쾌하게 만들고 싶은 의도는 당연히 아니었구요..
그냥 이런 일도 있었다고 썼었는데 제 의도와는 아니게
불쾌하신 분들이 많으신거 같네요.
글 내리면 또 뭐라 그러실까봐..^^;
제목 다시 수정해서 올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 ,,
'08.12.11 10:58 PM (59.19.xxx.184)아가야? 떡잎부터 알아본대이 ㅋㅋ
2. ...
'08.12.11 10:59 PM (118.223.xxx.166)그건 아무것도 아니예요.
제 친구는 딸아이한테 맞아 죽을 뻔 했어요.
'기저귀 가는데 발차기로 목젖 부위 강타' ㅎㅎㅎ
아무리 낚시글이어도 '사이코패스를 낳은게 아닌지'는 너무 심하네요~3. ;;;;
'08.12.11 11:00 PM (221.146.xxx.39)어머니 얼굴에 오줌을 갈긴 넘도 있숨미다~
(기저귀 갈아주고 있던...)4. 원글이
'08.12.11 11:00 PM (122.199.xxx.42)점 세개님 그런가요? 그럼 수정..ㅋㅋ
우리 딸도 눕혀놓음 가슴팍 차고 목 차고 난리도 아닙니다.
요즘 어찌나 활동적으로 변했는지..아..ㅠㅠ5. ㅎㅎ
'08.12.11 11:02 PM (124.170.xxx.105)십년 감수하신 거에요... 제가 아는 분은 갓난쟁이 딸아이가 귀를 찢었어요. 링귀고리를 휙! 잡아당겨서리... 그 분 한 쪽 귀가 너덜너덜해요...
6. dma
'08.12.11 11:04 PM (125.177.xxx.3)제 아이는 효자에요
제가 안경디자인에 질려하는걸 알고는
제 안경을 한방에 두동강이를 ㅠㅠ7. ㅋㅋㅋ
'08.12.11 11:06 PM (58.120.xxx.245)제동생 아이는 한 두세살때 자다가 별안간에 벌덕 일어나서 엄마위로 철퍼덕 쓰러졌는데
하필이면 안경부위로
안경은 물론이고 각막에 상처나서 아퍼서 울 정도였다고
그후로 1주일간 통원치료 ㅎㅎ8. 정말
'08.12.11 11:06 PM (81.252.xxx.149)낚였다... 딸 자랑하는 방법도 ,,,,,,,,,,상상 초월
9. 큰애
'08.12.11 11:10 PM (123.214.xxx.26)아기때...
자면서 발로 차서 얼굴이 부은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작은놈은 기저귀 가는데 마치 머스터드를 짜듯이..쫘악~~~
한참 예쁠때네요10. ㅋ
'08.12.11 11:11 PM (116.122.xxx.80)안경은 쓰고 있을때도 그렇지만
벗어놓았을때 봉변을 많이 당해요.
양쪽 안경다리를 힘껏 바깥으로 좌악.. 벌리는 걸 재밌어해요.
애기 걷기 시작하면 안경 관리를 잘 하셔야 합니다.11. 원글이
'08.12.11 11:13 PM (122.199.xxx.42)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낚이신거 같아
심각한거 아니라고 제목 수정했어요.
이정도면 선량한 낚시꾼이죠?
ㅎㅎㅎㅎ12. 울아들은
'08.12.11 11:17 PM (221.139.xxx.183)자다말고 제 콧구멍에 손가락 쑥 집어넣어서 한밤중에 이엄마 코피흘리게 했다죠... 돌도 되기 전에 말이에요...-.-;
13. 다들
'08.12.11 11:17 PM (81.252.xxx.149)분개해서 한마디 하러 들어왔다가...
걍 애교로 봐 넘겨드린다는....................14. 엄마
'08.12.11 11:31 PM (125.181.xxx.202)정말 저도 27개월 딸래미 땜시..어쩔 땐 화난다고 머리로 제 가슴을 팡팡 칠 땐 정말 아파요.
전 같이 때려주는데, 다른 엄마들은 안 그러신가봐요???? 너무 아플 땐 엄마도 아퍼!!하고 소리지르고
엉덩이 철썩 때려줍니다.15. 으 정말
'08.12.11 11:33 PM (122.34.xxx.54)아기어릴때 특히 남자아이
거친 야생동물 새끼 한마리 키우는것 같더군요
귀엽긴 한데 암생각없이 하는 몸부림에 치명적으로 고통스러울때가 종종 있었죠16. 우리 딸은
'08.12.11 11:37 PM (220.72.xxx.71)응가하고 그거 찍어서 엄마 입에 넣어준 적도 있답니다-_-;
제가 최강이 아닐까 싶어요;;;17. 3babymam
'08.12.11 11:55 PM (221.147.xxx.198)아~전 코딱지 먹어 봤어요..ㅋㅋ
나중에 알고 놀랐지만 그땐 이미~
그래도 윗님 최강18. --
'08.12.12 12:12 AM (58.225.xxx.33)그건 진짜 아무것도 아닌거 같네요.. 전 아이가 어릴땐 귀를 잘못맞아서 고막이 천공이 된적 있네요..이비인후과에 갔더니 의사는 아이가 그랬다는걸 믿지않는 눈치였어요..인공고막 넣고 (시간이 지나면 고막이 생기면서 저절로 빠진다네요) 왔는데요..그땐 정말 황당했어요..--;;
19. 울딸은
'08.12.12 12:25 AM (119.149.xxx.224)머리로 들이받아 입술터지고 입안까지 너덜너덜하게 해놨더랬습니다.
지머리는 멀쩡하니 암일없다는듯 놀고..
며칠동안 밥먹는게 고생고생..20. 음
'08.12.12 8:22 AM (128.134.xxx.85)저도 윗님과 똑같은 일이 있었슴다. 두살배기 딸래미 흑..
아가들 머리는 무지 단단해용 ^^21. 그냥..
'08.12.12 8:27 AM (221.140.xxx.68)심각한 얘기는 싫어서 패스 하려다
아니라 하셔서 들어 왔다가 웃고 가네요.
기분 별로였는데 쪼매 나아졌어요.감솨~~~~~~~~ㅎ22. ㅎㅎ
'08.12.12 9:21 AM (121.169.xxx.79)저희 애도 빠질수 없겠군요..
할머니가 키워 주시는데, 벌써 안경이 3개쨉니다..ㅠㅠ
어제 집에갔더니, 니딸이 사고 쳤다~ 돈 해먹었다 했더니..
며칠전 새로 마춰드린 뿔떼 이음새가 똥강.. 잠 잘자고 일어나서 갖고 흔들더니, 깔고 앉았답니다
처음엔 무테 안경 렌즈를 뽀그작.. 해서 새로 맞춰드리고
두번짼 베란다 나갔다 애가 그 앞에서 문을 닫아서(기운도 세지.. 15개월짜리가!) 그걸 모르신
어머니가 그냥 들어오시다 안경이 하직인사 드리고. 그래서 새로 뿔테 해 드렸건만..
어제 또 그러구.. 분유값에, 기저귀값 드려서 키워놓으니.. 에휴..안경값도 나갑니다.23. 둘리맘
'08.12.12 10:47 AM (59.7.xxx.200)울 아들은 아빠 거시기를 냅다 들이 받았죠.
아빠가 두 손으로 부여 잡고 " 너 동생 안 볼래!! "24. 나두 도전!
'08.12.12 11:01 AM (218.238.xxx.128)돌 넘은 사내 아이가 제 가슴팍에서 펑펑 뛰어 갈비뼈에 손상갔습니다.....
그 때 먹은 소염제가 위궤양을 일으켜 다시 병원으로 실려가
내시경하느랄 눈물 콧물 빼구....ㅠ25. 제이미
'08.12.12 12:14 PM (121.131.xxx.130)둘리맘님 ㅋㅋㅋ
전 우리 아기가 박치기를 너무 좋아해서 두려워요. ㅡ.ㅜ26. ㅎㅎㅎ
'08.12.12 2:52 PM (222.98.xxx.175)우리 아들 작년에 안경 3개 올해 1개 해먹었습니다. 덕분에 제일 싼 안경만 주구장창 씁니다.
머리로 입을 들이받아서 입안이 너덜해 진것도 몇번, 기저귀 갈다 벼락 맞은것도 두세번 됩니다..ㅠ.ㅠ27. ㅋㅋㅋ
'08.12.12 3:24 PM (220.83.xxx.40)울 애는 손으로 마구 할퀴어서...제 목이 장난 아니에요...피닥지 앉고...
아기 손이지만 너무 아파서 피하면 더 덤벼들고...
신랑 왈"누가 보면 남편이 폭행했는 줄 알겠다"ㅋㅋㅋ28. 기분 나빠요.
'08.12.12 3:57 PM (121.190.xxx.2)이런 제목으로 글을 올리는 의도가 뭔지요?
29. 푸하하.
'08.12.12 3:58 PM (221.163.xxx.101)저희애도 제가 직장에서 들어오면 좋다고..두 손으로 힘차게 뺨을 때리는데..정말 아프더라구요.
두 눈엣서 불이 번쩍!!!30. zz
'08.12.12 4:15 PM (125.248.xxx.190)뒤에 엎여서 머리끄댕이 땡기는 딸도 있는데요ㅋㅋ
31. 긴머리무수리
'08.12.12 4:16 PM (58.224.xxx.212)윗님들~~
그래도 그때가 젤로 이쁘다우...
다 키워놓으면 가슴에 바람이 숭숭...32. ...
'08.12.12 4:39 PM (221.162.xxx.86)울컥... 하는 심정으로 들어왔어요.
싸다구를 맞았는데 심각한 일이 아니라니...
얼마나 딸에게 학대를 받았음 맞아놓고 심각한 일이 아니라고???
울분을 토하며 봤는데...쩝;;;33. 재미
'08.12.12 4:48 PM (118.45.xxx.67)라고 하기엔 제목이 좀 ..ㅡ.ㅡ
34. ....
'08.12.12 8:50 PM (114.201.xxx.199)음... 저도 비슷한 일로 안경테가 두동강났는데, 속으로 기뻤답니다.
앗싸~ 안경테 새로 하자~35. ㅎㅎㅎ
'08.12.12 9:12 PM (119.67.xxx.189)그정돈 약과에요!
전 그맘때부터 알 빠진 정도가 아니라 안경 두동강 난게 제 기억에 3개구요,(알 빠지는건 수도없이 끼웠고;)
큰애 기어다닐때니깐 한 8~9개월때 애가 귀걸이를 잡아당겨서 귀 한쪽이 찢어지는 바람에 뚫은곳이 곪고 어쩌고하다 구멍도 막히고..ㅡㅡ;;
그 외에도 공주들 둘 키우면서 나름 다사다난했네요ㅋㅋㅋ 왠만한 아들 키우는 집 못지 않아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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