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백신 하브릭스 관련입니다.

[은석형맘]

전화통화로 식약청 쪽에서도
약품과 화장품류는 아직 지키느라 애 쓰신다고 하셨습니다...
식품은 풀어줬는데 이 쪽은 풀어주지 않는다고 압박이 좀 있으셨던듯 싶네요...
아래와 같은 답변을 메일로 받았습니다.
식약청에서 직접 보내신거니 공신력이 있는 답변이리라 생각되어지는데
더 자세한 답변이 아니어서 좀 아쉽네요.
하여간 안전하다는 답변을 받았으니 많은 어머님들이 안심하실 수 있을거예요.

도대체 우리가 얼마만큼 더 한가지 한가지에 예민하고 방방 뛰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떤분들에게는 예민한 사람들로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아이들의 문제다 보니 쉽게 넘길일이 하나도 없네요.
기다려주신분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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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으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그동안 광우병과 관련하여 복지부 및 식약청에서 의약품에 대해 조치한 내용 중에서 주요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1992년부터 광우병(BSE)이 감염된 원료를 의약품에 사용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 1996년에는 영국 및 북아일랜드산 소 유래물질에서 유래한 원료 및 의약품 화장품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했습니다.

- 2001년 2월에는 'BSE 관련 의약품등 안전성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BSE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31개 국가산 소의 BSE 특정위험물질(SRM)이 포함된 의약품(화장품 포함)에 대해 수입을 금지했습니다. 또한 그 외 부위에 대해서도 당해국가 정부에서 발행한 'BSE 미감염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 2003년 10월에는 2001년 2월 조치 대상 국가를 34개국으로 확대하였으며 현재에도 이 조치를 그대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 34개국 중 주요국가 :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독일, 캐나다, 미국, 일본, 이탈리아 등입니다.

* 특정위험물질(SRM) : 뇌, 척수, 림프절, 뇌척수액 등 BSE 감염우려가 큰 부위



이상입니다.

추가적으로 문의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02-380-1863)



감사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생물의약품관리팀

신준수 배상

[인천한라봉]

아.. 정말 다행이네요.
저기준은 정말 완화되지말구.. 꼭 꼭 더욱더 강화되서 지켜졌으면 좋겠네요..
저것만이라도 이정권안에서 무너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은석형맘님 감사합니다.^^; 정말 고마워요..^^

[3babymam]

저도 감사합니다...
백신 정말 생각도 못하고 있었던 일이라
새벽에 놀랐던거 생각하면
이것만이라도 꼭 지켜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굳세어라]

정말 수고하시네요.. 저도 그쪽 어느여성분과 통화는 했는데.. 잘 모르겠어요.. 워낙에 정부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서인지.. 어쩌겠어요.. 믿어야겠죠. 저도 아침에 읽고는 어찌나 놀랐는지.. 어느분 말씀대로 이건 스릴러 영화를 보는것보다 더 스릴만빵 공포영화보다 더 공포스럽네요. 그래도 엔딩은 해피엔딩이길 늘 기도하는 심정으로 살아야할것 같아요. 휴.. 그리고 이렇게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원맘]

인천한라봉님도 이젠 맘편히 가지세요^^ 휴 가슴을 쓸어내리네요

[dd]

정말 감사합니다..

[..]

저도 어제 얼마나 놀랬는지...
공포영화 저리가라 맞네요 ㅎㅎ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