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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야릇한 기분
제가 서울의 서성한 중 하나를 나왔다고
만나면 옛날에 자기대학이 연고대를 능가하고
지금도 대구에서 엄청 잘해야 거기가고....
만날때마다 그러냐고는 했지만
참 감정이 상해요.
그게 중년된 이 마당에 뭐가 문제인지요.
학력중에 아줌마 학력이 제일 무섭다더니
사실이든 아니든 자꾸 비교하며
말같지 않게 굴어서 좀 심리가 궁금해요.
1. 경북댄가봐요.
'08.12.11 6:57 PM (124.49.xxx.213)지금 어떻게 사시고 뭐하시는지 보시면 될 듯....
그냥 속으로 픽, 웃어주시면 좋겠는데요.^^2. ㅇ
'08.12.11 7:23 PM (211.210.xxx.104)그녀라는분이 학벌 컴플렉스가있나봐요.
자기대학에 대해서 구구절절히 "남들이 잘몰라도 옜날에 정말 좋았다' 라고 설명하는것 자체가
좀 구질구질하네요..^^
그래도 서울에선 잘 모르는 대학이라고 한마디 해주시면 담엔 아무말도 못할텐데..^^3. ?
'08.12.11 7:26 PM (121.131.xxx.127)나 원,,,
그래서 어쩌라구요?
자기 학벌 좋으면
자기에게 좋은 거지
그게 님에게 뭘 해준 것도 아닌데 왜 그러시나,,,4. 저희
'08.12.11 8:56 PM (125.186.xxx.3)친정엄마가 경북대 나오셨어요. 지금 60대 중반이시죠.
동창분들 뵈면 나름 자부심이 있으시긴 하던데요. 그래도 어디 가서 나 어느대학 나왔는데~ 거기가 어떻다~ 나 잘났다~ 이런 이야기 전혀 안하십니다.
솔직히 중년의 나이에 대학 어디 나온 게 뭐 그리 중요한가요? 굳이 따지자면 출신대학보다는 지금 뭐하고 어느정도로, 어떤 모습으로 사느냐가 더 중요하겠죠.
그분이 뭔가 컴플렉스가 있으신가보네요.5. .
'08.12.11 9:58 PM (123.213.xxx.104)70년대엔 경북대도 꽤 괜찮은 대학이었건 걸로 알고 있는데요.
부산대도 연고대와 맞먹는 정도였구... 아닌가? ^^;;;6. 불쌍한데요..
'08.12.11 10:11 PM (121.190.xxx.37)말로 뱉지않으면 아무도 모를거라는 정도의 자격지심은....
자신의 가족에서 조차 인정을 못받는다는 반증이거나....
한때 그걸로 위안을 삼을 정도의 영화가 이후
그것과 대치될만한 어떤 일도 없었음을 ...말하는것인데.....
그렇게 생각하면 그나이먹도록 대학하나 잘나온것말곤 아무런 자랑할게 없는 이렇다할 꿈도 없고 뭐든 펼치지도 못한.............
참.... 불쌍하네요.7. ,,,
'08.12.12 2:47 AM (116.120.xxx.164)솔까말로,,,,
중년되면 대졸인지 중졸인지 어떻게 구분하나요?
가령 나 모모대학나왔네 이러면..졸업장보자고 할려나요?
오히려 남편 직장이나 아파트 평수가 더 눈에 보이네요.
더 솔직히 말한다면 그 중요하다는 것도 다 자기 기준인듯해요.
저두 나름 내노라라는 대학나왔지만
표나지 않는 대학물..대충하고 얼굴이나 연애나 신경쓸껄이라는 생각도 가끔해봅니다.
멍석깔아줘도 못하지만서두...8. 저 아는
'08.12.12 3:00 AM (211.192.xxx.23)엄마도 저 난리를 치길래 약간 우스워보였는데 그나마 경북도 아니어서 더 우스워 보였네요,,
자기애가 상 못받으면 청와대에 민원 넣는다고 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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