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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맨윗층 어떠신가요?

아파트 조회수 : 2,458
작성일 : 2008-12-11 18:36:36
아파트 맨 윗층(일명 꼭대기층)에 사셨거나 살고 계신분들 어떤점이 좋은지 알고싶어요?
그리고 나쁜점은 어떤게 있는지요?

의견보고 이사할 생각중이거든요.

부탁드립니다.


IP : 121.55.xxx.21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1 6:44 PM (220.94.xxx.231)

    최근 지었거나 샷시마감이 좋으면 꼭대기층 좋아요~~
    층간소음에서 해방되니 좋고 전망좋고 볕잘들어 좋고~~
    단점은 겨울에 쫌 춥다는거죠~~~ 여름엔 더운지는 잘 모르겠구요~~ 전 만족하며 살아요~
    층간소음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은거 보고 탑층 선택했어요~~

  • 2. 궁금
    '08.12.11 6:45 PM (116.123.xxx.73)

    옛날 아파트는 많이 춥고 많이 더운것 같더라구요.

  • 3. 꼭층아줌마
    '08.12.11 7:00 PM (116.126.xxx.32)

    27층 꼭대기... 하늘을 머리에 이고 살아요.
    남향이라 겨울엔 볕이 좋아 별도 난방 안해도 좋으네요.
    근데 여름엔 저층에 비해 온기는 더하지만 바람이 슝슝~ 에어컨 켜는 날 드물고요.
    머리위에서 한밤중에 뛰는넘 없어서 넘 좋고~ 울 딸 피아노 쾅쾅 두들겨도 뭐라는사람 멊고~
    암튼 나쁜점보다 좋은점이 더 많아요.
    하지만 엘리베이터 멈추는 날엔~~~~ 그래도 걸어 오를만 해요...^^

  • 4. 디펜스
    '08.12.11 7:16 PM (116.37.xxx.48)

    여러가지 보셔야겠네요..
    몇년된 아파트인지... 오래된것이면 난방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꼭대기부터 시작되면 겨울은 따뜻해요) 여름에 베란다문 열어놓으면 좋은 바람 통하도록 주위가 쾌적한지..(그럼 좀 살만하지요)
    그리고 수압도 유심히 보시구요.

  • 5. 꼭대기
    '08.12.11 7:17 PM (123.215.xxx.225)

    이번해 1월말 인테리어 해서 이사 왓는데요
    그해 1월,2월은 너무추워 꼭대기라서 그런가싶어 커튼 이중으로 달고 샷시 교체안하고 인테리어한걸 후회 햇엇죠
    근데 지금은 추운줄모르겟어요
    14년 된 신도시아파트인데요..남향이라 볕 하나 끝내주죠
    이사 막 와서 왜그리추웟을까 생각 해보니 낯선 환경에 적응이 안되어 더 추웟던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커튼 괜히 햇나봐 합니다만 ...

  • 6. 오타
    '08.12.11 7:19 PM (123.215.xxx.225)

    그해가 아니라 이번해이군요
    1월 하고 12월이다 보니 해의 개념이살짝 ....

  • 7. 저는
    '08.12.11 7:19 PM (125.181.xxx.43)

    15층 꼭대기... 이번이 세번째예요~
    결혼 전에 탑층 살아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
    실은 그것도 몰랐었는데, 어학연수가서 중간층 한번 살았다가 층간 소음때문에 좀 힘들어지고...그래서 알게됐다죠~
    전 다른건 몰라도 층간소음에서 해방되는 것만으로도 탑층은 메리트 있다고 생각해요 ^^

    솔직히 다른 층보다는 조금 추워요... 윗층이 없으니까 열을 못 잡아주죠...
    (그래서 탑층에 끝집은 절대 비추! 옆집이라도 하나 더 있어야 덜 추워요)
    하지만 여름엔 그리 더운거 모르겠어요~ 다른 층보다 뚫려 있어서 바람이 많이 불거든요~
    그래서 맞바람 치게 두면 정말 시원해요...^^

    그리고 엘리베이터 멈추는 날... 보통은 동에서 1개 라인은 살려두기 때문에
    다른 라인 엘리베이터 타고 옥상가서 다시 걸어서 한층만 내려오면 되요...^^

  • 8. 10여년전에
    '08.12.11 7:40 PM (125.178.xxx.15)

    5년된 아파트 끝층 갖집에 산적 있는데 겨울에도 반소매 입고 살았던적이 있어요
    평수가 24평형이어서인지....
    큰평형이면 어떨지 모르겠어요

  • 9. 최상층아짐
    '08.12.11 7:44 PM (118.43.xxx.47)

    입주한지 2년 됐어요..너무 아늑하고 조용하고 전망좋고 춥지 않아요..
    아파트 마다 다른가봐요..

  • 10. ..
    '08.12.11 7:54 PM (222.237.xxx.217)

    오래된 아파트라도 따듯한집은 따듯해요.
    조용하고 시원하고 따듯해서 저는 좋던데요...

  • 11. 저도 꼭대기
    '08.12.11 8:58 PM (219.241.xxx.249)

    지은지 2년된 푸르~~입니다. 다락방은 없고 천정이 별장처럼 높직하게 되어 있어 보기는 좋아요.
    여름에는 그다지 덥다는 생각은 안 들었는데요. 겨울은 확실히 추워요. 천장이 높아서 아무리 난방을 해도 윗쪽 공기는 차갑네요.

  • 12. 美雪
    '08.12.11 9:17 PM (220.84.xxx.105)

    이사온지 5년째 새집예요.
    윗글처럼, 꼭대기층 끝집이면 비추! 전 불만 거의 없는데, 겨울에 웃풍땜시 좀 추워요.
    별로 못느꼇는데, 언니가 수압이 좀 약하다네요...
    동남향인라 햇살에 아침잠 깨고,
    여름, 시원하고 (베란다와 부억쪽문을 열면 맞풍에 에컨 전혀 불요)
    가을엔 앞집들의 지붕에 맞닿아있는 하늘 바라보며, (어디 유럽에 있는 집같아요..)
    센치라는 커피를 찐~하게 마시면서 보라와 회색섞인 빛으로 변해가는
    노을도 감상하며 흠, 흠,, ,,좋아요.

  • 13. 좋아요
    '08.12.11 11:35 PM (116.34.xxx.165)

    딴세상 사는기분입니다...지금 10년넘게 살고있어요...

  • 14. 저도 좋아요
    '08.12.11 11:44 PM (203.171.xxx.93)

    전에 아파트에 이어 이번에도 탑층에 삽니다..
    좋은 점은 윗분들이 다 써주셨구요..
    층간소음 없는게 최고의 장점이죠..
    단점은 겨울에 살짝 추운건데(그래봐야 겨울 한철 나면서 다른집보다 2~3만원쯤 난방비 더 내는 정도??)..
    1년에 몇만원 더 내고라도 조용하고 해 잘드는 편한 곳에 살고 싶네요..
    엘리베이터 점검등 엘리베이터로 인한 불편은 1년에 한번 정도?
    전업주부라 크게 시간에 구애받으면서 외출할일 있는건 아니니 불편하지 않아요..

  • 15. 장단점
    '08.12.12 1:44 AM (119.196.xxx.17)

    아파트 마다 다르겠지만...
    장점:전망이 좋고 답답하지 않아요.
    단점:천장이 낮고,수압이 약하고 여름엔 덥다(겨울은 별 차이 없음)

  • 16. ,,
    '08.12.12 6:58 AM (121.131.xxx.43)

    탑층이 천장이낮다고요? 요즘은 다락이있거나 없어도 천장만큼은 기준층보다 높게 만들어요.
    그래서 더 넓어보이죠.

  • 17. 매우만족
    '08.12.12 9:53 AM (203.248.xxx.3)

    저는 10점 만점에 9.5점 주겟습니다. ㅎㅎ
    0.5는 왜 빼냐면 만점이라 그럼 남들이 오버한다 그럴까봐.
    저희집 난방 지난번 무지 추운날 돌려줘야 할거 같아서 30분 돌렸습니다.
    하나도 춥지 않구요. 정말 침대는 과학인것처럼 단열은 과학입니다.
    전망좋고 채광좋고 층간소음 하나도 없고(다른집들 난리난리임) 쾌적함이 너무 좋아 행복합니다.

  • 18.
    '08.12.12 10:00 AM (221.140.xxx.68)

    친구네와 우리는 남향집인데
    친구가 탑층에 살아요. 윗집 시끄러운거 없어서
    좋은데 춥다고 하네요. 우리집 보일러 거의 안켜는데
    친구네도 그렇구요 우리집은 22도 23도를 왔다갔다 하는데
    친구네는 18도라고 춥다고 해요.
    위 어느님 말씀처럼 엘리베이터 섰을때 올라오는거 힘들고
    그거 빼면 괜찮은거 같던데....

  • 19. 별로.
    '08.12.12 12:54 PM (59.28.xxx.25)

    전 꼭대기층을 두번 살아봤어요..지은지 10년 정도되는 아파트와 8년된 빌라,,지은지가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지,,정말 절대로 권해 드리고 싶지 않아요,,,확실히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덥고...여름에 너무 더워서 옥상에다 물 뿌리고 검은 천막같은 비닐 치고 그랬어요..ㅠ.ㅠ옥상문을 열어놓는 아파트같은 경우는 학생들이 옥상에서 담배피고 해서 딸가진 엄마로서 신경 무지 많이 썼었구요...글구 수압 약해서 모터 달았었어요...물론 새 아파트라면 다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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