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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이트에서 옷사고 반품사고났는데 도움좀주세요

포리 조회수 : 234
작성일 : 2008-12-11 17:55:53
친구부탁으로 폴로자켓을 미국사이트(한국인)에서 샀습니다.
받아보니 옷이 예리한 칼로 찢겨져 왔길래 사진보내고 제가 그러지않았음을 증명했고
거기서도 세관에서 그랬을거라고 반품하라고 (보험들지 말고 제일싼 일반으로 보내라더군요) 했습니다.
담날 포장지에 있던주소 그대로 보냈습니다.
10일이상이 지나도 물건 받았단 얘기가 없어서 확인해보니 아직 전달되지 않았고 포장지에 주소는
택배사에서 임의로 적은 주소라며 공지에 있는 주소로 반품해야된다고
이렇게 되면 물건을 찾을 가능성이 없다고 하네요.
이 일로 글을 계속 주고 받고 있는데 제입장은 그떄 반품내용을 알리고 반품하라고 했을때
반품주소에 관한 언급을 한번이라도 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
인터넷거래 오래 했지만 공지 꼬박 꼬박 읽지 않잖아요.
또 이렇게 특별한 경우는 반품하라고 했을떄 공지 읽어보라고 간단히 글 적었어도 되는데
제 탓만 계속 하면서 난감하고 우리는 어쩔 수 없다하네요.
제가 보낸주소를 알려줬더니 자기네랑 전혀 관련 없는 곳이라하고
어제는 또 그럼 전하번호라고 알려주면 연락해보겠다하네요.
주소랑 전화번호준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그럼 아직 연락도 안했봤다는건지.
너무 바빠 정신이 없다면서..
물건 찾을 노력도 않고 저한테만 책임을 전가하는데 정말 답답하네요.

괜히 친구한테 싸게 살수있다고 중간에서 심부름에 11월 11일부터 지금까지 계속 글주고 받으며 실랑이 하는 시간낭비에 정말 화가나네요.
어차피 새로 옷을 보내줄거였으면 물건을 반품받지 못해도 어느정도 보상은 해줘야되는거 아닌가요?
우리는 옷값에 왔다갔다 배송비에 뭐하는건지..
저는 친구보기 미안해서 다른데서라도 그 옷을 또 사줘야 될판이네요.
내가 미안할 이유도 없지만 ...ㅠㅠ

이런 경우 저는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오늘 전화는 해본다 하지만 찾을 가능성은 희박할거 같아여)
IP : 121.144.xxx.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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