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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테스트.. 두 줄 나왔어요. 너무 기뻐요~~ ^^

제이미 조회수 : 978
작성일 : 2008-12-11 17:13:00
어제 임신테스트하러 간다고 글올렸었어요.
조언주신 것처럼 혹시나 잘못될까 저녁에 안 하고
아침 첫 소변을 컵에 받아 조심조심 테스트해 봤는데
(테스트기 산지 6개월 되었다죠...)
잠시 후 선명히 보이는 보라색 두 줄...

둘째를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너무 기쁘네요.
첫째는 특별히 계획없었는데 원샷 -_-;;에 생겨서 둘째도 계획하면 바로 생기는 줄만 알았어요.
출산 예정월을 회사일정에 맞춰서 계획하고 있었는데
6개월동안 매월 시도하고 실패하고 실망하고 기다리면서 그게 참 교만한 생각이었다는 것도 알았구요.
생명 하나가 탄생하는 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82에도 아기 기다리시는 분들 많은 걸로 알아요.
제가 임신 바이러스 마구마구 뿌려 드립니다~~~
임신도 정말 전염된대요~ 조만간 곧 좋은 소식 생길 거에요~~ ^^
IP : 121.131.xxx.13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1 5:14 PM (220.64.xxx.97)

    축하드립니다. 추운데 따뜻하게 하시고 지내세요. 미끄러운 눈길 조심하시구요.

  • 2. 축하드려요
    '08.12.11 5:14 PM (218.147.xxx.115)

    축하드려요~!!
    정말 기쁘시겠어요. ^^

    저는 아이를 기다리는데 항상 실패하네요.^^;
    이런 바이러스는 확~ 전염되도 좋은데.ㅎㅎ
    건강관리 잘하세요.^^

  • 3. ^^
    '08.12.11 5:14 PM (122.199.xxx.42)

    제이미님~축하드려요.^^

    그때 글 보고서 저도 임신이신거 같단 생각은 들었는데
    리플은 안 달았어요.

    제 친구도 얼마전에 임신했답니다. 그 집은 첫째에요.
    아기 안 생길거 같아 걱정하더니만..ㅎㅎ

    몸조리 잘하세요. ^^

  • 4. ^^**
    '08.12.11 5:17 PM (125.242.xxx.10)

    추카추카요!!

    전 유산한지 이제 3달 지나서 기다리는중~ ㅎㅎ
    이뿐 아가 낳으세요~

  • 5. 감사~ㅋ
    '08.12.11 5:17 PM (121.143.xxx.50)

    건강하고 이쁜 아가 낳으세요~!
    저도 테스트 사고 있는 중이라~
    바이러스 감사이 받아가요~

  • 6. 제이미
    '08.12.11 5:18 PM (121.131.xxx.130)

    너무들 고맙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아요. ^^

  • 7. 축하
    '08.12.11 5:23 PM (125.242.xxx.130)

    진짜 축하드립니다~ 저도 둘째 기다리느데 바이러스 받아갈께요 ^^ 태교잘하시구 이쁜 아기 낳으세요 ^^

  • 8. 완전
    '08.12.11 5:24 PM (210.222.xxx.142)

    축하드려요~ ^^

    저도 그 바이러스 좀 옮겨 주세요~ ^^

  • 9. 버블
    '08.12.11 5:25 PM (124.53.xxx.32)

    축하축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아가,엄마 모두 건강하세요~~~

  • 10. 축하드려요~~
    '08.12.11 5:27 PM (147.6.xxx.176)

    저도 바이러스 좀 많이 많이 뿌려주세요!
    글 읽다가 제 얘기인 줄 알았네요. ㅎㅎ
    첫애는 결혼하고 두어달 지나서 이제 가져야지 했더니 바로 생겼거든요.
    저 역시 계획만 하면 바로 생기는게 애인줄 알고 작년 봄에 주위에서 누가 둘째 물어보면 "예, 7월에 가져서 내년 5월에 낳을꺼예요" 했었다눈.. ㅎㅎㅎ
    근데 벌써 1년반이 지났는데 여태 안생기고 있어요.
    터울 4살 안넘길라믄 내년엔 낳아야 할텐데 정말 맘대로 안되네요.
    암튼 너무너무너무 많이많이많이 축하드립니다요!!!

  • 11. ..
    '08.12.11 5:30 PM (125.242.xxx.130)

    저도 첫째 수월하게 생겨서 이상한 자신감만 키워서는 12월에 낳을거라고 애기하고 다녔어요 ㅎ 근데 진짜 맘대로 안되는게 아기 인것 같네요..

  • 12. 저는
    '08.12.11 5:42 PM (116.39.xxx.250)

    첫째 계획없이 생기더니 둘째 5년만에 가졌어요. 그러더니 세째는 덜컥 생겨서 벌써 네살이이예요.
    아이는 하늘이 주시는 선물이예요. 건강하게 낳으시고 예쁘게 키우세요.^^ 축하드려요~~~

  • 13. 네..
    '08.12.11 5:43 PM (211.198.xxx.193)

    축하드려요!!
    그리고 감사해요 전염되게 뿌려주신거요..^^

    근데요..전 너무 부러워요 정말..
    전 2년동안 한번도 임신이 안되네요..
    주변에는 모두 아이를 가졌어요..저만 빼구요..
    저 결혼부터 지금까지 주변에 아가들이 14명이나 생겼어요...

    저한테도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빨리...

  • 14. 축하
    '08.12.11 5:43 PM (121.152.xxx.107)

    축하드려요..
    아.. 정말 부럽다.. 내게도 이쁜 아기가 하나만이라도 왔으면....

  • 15. 둘째...
    '08.12.11 5:52 PM (121.132.xxx.55)

    기다리시는 분들이 참 많네요~
    첫째는 생각지도 않게 바로 생기더니...

    둘째는 생각처럼 쉽지가 않네요~ㅠㅠ
    6개월째 테스트기만 10개는 샀을꺼예요~

    저도 바이러스 받아갑니다...

    임신 축하드려요~~~^*^

  • 16. 제이미
    '08.12.11 6:21 PM (121.131.xxx.130)

    아기 기다리시는 분들 그 안타까운 마음을 너무 잘 알게 되었어요.
    바이러스가 엄한 데 가지 말고 적재적소에 탁탁 꽂히길~~
    다들 조만간 예쁜 아기 보실 거에요~~~ 축하도 너무 고맙습니다. ^^

  • 17. 핑크핑크
    '08.12.11 6:30 PM (220.72.xxx.100)

    아..............넘 부러워요..................유산이후 일년이 훌쩍 넘었는데도 아직 소식이 없답니다.
    아...............축하드려요. 그 해피바이러스 제가 가져갈께요............아......부럽고 또 부러워요...

  • 18. 축하 드려요
    '08.12.11 6:43 PM (211.243.xxx.134)

    많이 많이 축하드립니다.
    예쁜 아기 낳으세요. ^*^

  • 19. 3babymam
    '08.12.11 7:22 PM (221.147.xxx.198)

    정말 임신 바이러스 있는것 같아요..
    제 올캐가 임신을 하면 저도 임신을 하네요...ㅋㅋ
    첫째도(백일차이) 둘째도(2주차이) 동갑이에요...
    오죽하면 남동생이 "누나 제발 따라 하지마" 이러더군요...

    아이 기다리시는 분들 바이러스 빡~빡~ 받아 가세요...

  • 20. 저도 임신
    '08.12.11 8:06 PM (203.228.xxx.213)

    저도 첫애는 한번에 생겨서 자신감 만땅이었어요.
    둘째는 시도한지 7개월만에 이번달에 간신히 생겼어요..
    님과 저 거의 비슷한 시기에 낳겠는걸요~~~

  • 21. 주세요
    '08.12.11 9:44 PM (119.64.xxx.7)

    바이러스 받고파요. 근데 나이가 쪼금(47)많은데, 전염될려나? ^^

  • 22. 축하드립니다
    '08.12.11 10:53 PM (121.186.xxx.61)

    어제 글쓰신거보고 임신일줄 알았어요^^ㅋㅋ
    전 반대로 첫애는 잘 안생겻는데 둘짼 직빵 한방에 생겼다는 ㅋㅋ
    원래 첫애를 어렵게 가지면 둘째는 쉽게 생기고
    첫애가 쉽게 생기면 둘짼 어렵게 생기고 그렇다네요~
    하여간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전 바이러스 주지마세요 둘째가 8개월인데 아직 갖고 싶지 않아요 ㅋㅋ
    아마..셋째 않낳을듯 ㅡㅡ 대신~~울 새언니 바이러스 왕창 주고 싶네요 나이도 있는데(올해 36)결혼 5년인데 안생겨요 ㅠㅠ

  • 23. ...
    '08.12.11 11:46 PM (222.121.xxx.75)

    저도 받고 싶어요 ㅎㅎㅎ
    즐태하세요

  • 24. 저두요
    '08.12.12 11:27 AM (203.235.xxx.135)

    저 나이도 많은데 아직 애가 없어요...

    저 바이러스 몽땅 가져갈께요.~~~~흐흡.....바이러스 마시는 중입니다. 흐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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