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윗층아줌마 한시간째 마늘찟고 있어요..

아랫층여자 조회수 : 2,024
작성일 : 2008-12-11 16:46:23
제가 사는곳은 아파트인데요..
아까 한시간전부터 쿵쿵거리네요..마늘을 찟고 있는것 같아요..
그소리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잠깐 마트에 다녀와서도 쿵쿵쿵..
믹서기가 없어서 그런건지..아님 김장철이라 맛있게 담을라고 마늘을 찟는건지..
아님 일부러 그러는지 처음보다 더 소리가 심해집니다..
쿵쿵거리는 소리에 정말 심장이 쿵딱거리고 아무것도 못하겠습니다..
이제 곧 저녁이라 밖에 어디 나갈곳도 없고..어쩌면 좋죠??
IP : 125.184.xxx.5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08.12.11 4:49 PM (211.210.xxx.33)

    그맘 제가 알아요.
    윗층이 새로 이사왔는데 주말에 한시간 이상 마늘 찧길래 인터폰하니
    그럼 마늘을 어디에 찧냐고 화내셔서
    제가 꼬리 내렸답니다.ㅠㅠ
    소음 정말 심하더라구요.

  • 2. 인천한라봉
    '08.12.11 4:51 PM (219.254.xxx.88)

    아줌마가 무쇠팔인가봐요.. 한시간동안 마늘을 빻다니..
    그냥 어쩔 수 없죠..ㅠㅠ 전 그냥 그러려니하구 살아서..

  • 3. ...
    '08.12.11 4:51 PM (211.245.xxx.134)

    저희도 윗층아줌마 일년에 딱 이틀 마늘 찧습니다.
    마늘을 꼭 찧어야 맛있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아 그냥 외출했다 옵니다.

  • 4. 경비실에..
    '08.12.11 4:56 PM (121.138.xxx.3)

    얘기하심 되지 않을까요?
    저도 월차쓰고 어쩌다 한번 집에 있을 때마다 윗층에서 쿵쿵소리, 혹은 드릴 소리가 한시간 이상 나면 경비실에 인터폰 합니다..윗층 소음때문에 시끄러우니까 조용히 시켜 달라고요...토요일이나 일요일은 그러려니 하겠는데, 평일에 어쩌다 한번 쉬는 날 그러면 정말 짜증나던데요..

  • 5. 허허
    '08.12.11 4:57 PM (59.18.xxx.171)

    마늘을 안찧을 수도 없고... 인터폰 하셔서 기분나쁘지 않게 두툼하게 뭐좀 깔고 찧으라고 하세요.
    방석이나 스티로폼 같은걸 절구 밑에 깔면 훨씬 소음이나 울림이 덜합니다.

  • 6. 하루종일
    '08.12.11 4:58 PM (220.75.xxx.235)

    저희 윗집은 하루죙일 드릴로 드드드득 소리 내다 좀 전에 멈추었네요.
    진짜 머리 아파 죽는줄 알았어요. 어디 나갈데도 없고, 쉬는게 쉬는게 아니었네요.
    한시간 마늘 정도는 참아야겠죠. 김장하는 날이라면 그 정도는 할테니까요.
    드릴 소리는 정말 소름끼치고 멍~ 하네요.
    오늘 하루 완전 망쳤습니다.

  • 7. ㅠ.ㅠ
    '08.12.11 4:58 PM (125.60.xxx.143)

    저도 마늘 그리 하는데요.(1년에 한두번 몰아서)
    소리 안나게 하는 대책이 있을까요??(믹서보다는 그게 좋아서)

  • 8. 딴소리
    '08.12.11 5:05 PM (61.66.xxx.98)

    마늘은 찧는거 보다 믹서 같은데 가는게
    더 향과 맛이 좋다고 해요.
    찧으면 마늘 세포가 다 짓이겨 져서 차라리 칼로 다지거나
    아니면 믹서로 가는게 낫다네요.

  • 9. 3babymam
    '08.12.11 5:07 PM (221.147.xxx.198)

    저희 위집 새벽 12시에 마늘을 찟시더군요...
    다음날 맛있는 김장김치 가져오셨어요..

    위집 아주머님 아프셔서 수술하셨는데
    어찌 힘든 마늘을 찌셔냐 했더니
    남편분이 해주셨다 하네요...

    개구쟁이 셋도 참아 주시는 아랫집 생각하면
    건강 챙기시고 김치는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했어요..

  • 10. ...
    '08.12.11 5:11 PM (220.64.xxx.97)

    그게...어쩌면 바로 윗집이 아닐수도 있어요.
    저는 전에 외출했다 돌아오는데, 혹시 낮에 마늘 찧었냐고 경비아저씨께서 물으시더라구요.
    그날 어쩐지 바빠서 하루종일 들락날락하느라 부엌 근처에도 못갔었는데...

  • 11. ...
    '08.12.11 5:13 PM (122.39.xxx.71)

    윗글님 의견에 동감.. 저희집에 절구도 아예 없는데 전에 아래층서 올라온적 있어요..

    한집서 하면 온 사방에 울림니다.

  • 12.
    '08.12.11 5:17 PM (220.126.xxx.186)

    성격이 좋은가봐요...그런 소리 들어도 뭐 하나 보다 하고 말거든요~
    윗층 베토벤이 살아도.......그냥 들어줍니다..;;;;;하루종일 들리는 소리는 아니거든요...맨날 들리는 소리도 아니고 새벽도 아니고 낮에....사람도 없잖아요..그래서 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넘기는데

    제가 성격이 좋은가봐요...ㅎㅎ

  • 13. 김장
    '08.12.11 5:26 PM (211.213.xxx.120)

    윗층 김장할때 배추80포기쯤 한다고 하루종일 아저씨가 마늘 찌을때
    김장때라서 그런가부다 했는데./
    저도 성격 좋은가봐요2222

  • 14. 흐미
    '08.12.11 5:28 PM (211.108.xxx.141)

    저희 윗집은 보통 뭐 좀 찧는다 싶으면

    최소 반나절동안 찧습니다

    저도 참다참다 인터폰 했는데..... 된통 당했습니다

    너네는 김치도 안먹느냐며 ㅠ.ㅠ

  • 15. ㅎㅎ
    '08.12.11 5:38 PM (125.133.xxx.208)

    우리 윗집도 한시간째 쿵쿵 김장할려고 마늘을 많이 찧나보다....
    지금 두시간째 마늘찧는거 맞나? 뭐지...혼자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 16. 저희
    '08.12.11 5:40 PM (59.13.xxx.51)

    윗층......애낳고 산후조리하고 있는데.....이제 갓태어난 꼬맹이 재웠는데..
    깨를 빻습디다(마늘인줄알았는데..나중에보니 깨랍니다)...그것도 안방에서..
    잠들려던 꼬맹이 그 쿵쿵소리에 놀라고(그래도 울지는않는 순둥이)..한시간을 넘게
    그래서 친정엄마가 올라가서 신생아 아가가 있으니 좀 조용히 해달랬더니....이런거
    시끄러우면 단독주택으로 이사가라해서 친정엄마 욱하게 하는 윗집도 있어요 ㅜㅜ

  • 17. 어쩌면..
    '08.12.11 5:51 PM (116.212.xxx.29)

    마늘 찧는소리가 아니라 런닝머신 뛰는 소리 일수도 있어요.
    예전 살던 아파트 윗집에서 하루에 한번 한시간정도 마늘 찧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소리가 런닝머신 소리였더라구요.

  • 18. ㅋㅋ
    '08.12.11 10:21 PM (125.137.xxx.194)

    예전 아파트에서는 세시간도 찧고있던데요....

  • 19. 어쩌겠어요~
    '08.12.11 11:22 PM (118.47.xxx.224)

    매일 그러는것도 아니고 일년에 한 두번이면 봐줘야겠지요..
    저는 전에 살던 아파트.. 새아파트였는데 안방에 붙은 화장실을
    뜯고 새로 하는지 이틀동안 집 무너지는 소리가 났어요..

    보통 인테리어를 하면 미리 양해를 구하잖아요..
    그런데 암말도 안하고 그냥 하더군요..
    그냥 냅뒀어요..
    하루면 되겠지 했는데 담날도 하더군요..
    휴일이었는데 두번째날은 식구들 대피했어요..

  • 20. ㅎㅎ
    '08.12.12 10:52 AM (221.140.xxx.68)

    저도 올 김장하면서 마늘 찧었는데 아래집 엄청 신경쓰여서
    신문지 모아놓았던거 두껍게 깔고 그위에 수건얹고 그렇게 찧으면서도
    어찌나 신경쓰이던지...저는 속으로 조금만 기다리세요 곧 끝납니다 하면서
    해요 ^^ 매일 그런는거 아니면 좀 참는게 ;좋을거 같아요.
    김장은 해야 할거고 마늘도 찧어야 하니 어쩌겠어요.
    우리 윗집 시끄러운거 그냥 도 닦는 심정으로 참고 삽니다.
    사람이 살고 있는데 더군다나 어린애가 둘이나 있는데 싶어서
    지금은 포기하고 그래 또 뛰는구나 하고 넘겨버려요.
    그래야 제가 살겠더라구요.

  • 21. *
    '08.12.12 4:48 PM (122.34.xxx.109)

    우리 라인 맨 꼭대기에 사시는 할머니...봄,가을 김장과 김치를 담그실려고 쇠절구에 고춧가를 빻아 쓰신단다.
    아파트 전체가 울리고~~첨엔 좀 미안타 하시더니 인젠 조금만 기다려 달라시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