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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이 대운하 찬성 포럼에 댕겨요..
그노무 박*순 교수 직속 제자이고
하는 일도 계속 연관된거라 잘 보여야하는 그런 입장인 칭구인데
어제 한참 재밌게 메신저 하다가 머뭇머뭇 ..나 나가봐야하는데
지금 이시간에? 어디? 했더니만
-부국 환경 포럼-
-엥? 부국?? 그거 모시다냐?? 왠지 뉴라이트의 냄새가 난다-
-응 ,, 사실 학계랑 국회위원, 기업인들 모여서 대운하 찬성 모임하는거야...-
-#$*%*#&$*#!!!! 야 기다려~~ 도시락 폭탄 보내게-
-그러게 어쩔수가 없네.. 휴 나도 가기는 싫은데..입장이 좀 그렇다-
아뉘..
열혈 노사모였던..그래서 대선 당시 우리 모임때도 노란티셔츠에 모자쓰고 나와서
놀림받던 그 순수처자 내 친구가..
대운하 찬성모임에 참여하다뉘!!
그 남편은 얼마전까지도 촛불집회 다녔었는데..
아 참 씁쓸해요 화도 나구요..
내가 옆에서 어찌 할수도 없고..
그 사람 라인 벗어나면 자기는 국내에서 발붙일곳도 없다고..
참 사는게 그렇다...하믄서 인사를 고하네요
흑흑
1. 구름이
'08.12.11 3:51 PM (147.46.xxx.168)원래 토목 쪽은 완전히 노가다 판입니다.
건설이나 토목쪽 심각합니다.2. 대운하
'08.12.11 3:51 PM (220.120.xxx.193)안한다안한다 하더니 ..결국 뒤에서 벌써 준비중이군요.. 부국환경포럼.. 부국이란 말과 환경이란 말이 왜이리 어색하게 들리는지..
3. /
'08.12.11 4:01 PM (210.124.xxx.61)대운하 관련주 주식오르는건만 봐도 이상해요
내~참~4. sky_H
'08.12.11 6:11 PM (210.101.xxx.2)제자인데 선생을 그렇게 폄하하면 괜찮아요??? *석* 교수이군요.
토목이 노가다던 노가다가 아니든 어떤게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국민이 원하는 쪽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누가 어떤 답이 정답이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제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운하를 하느니 뭘 하느니 다 좋지만 우리나라 시골이나 주요 하천, 천을 가보세요 물이 부족해서 바닥이 다 들어나 있습니다. 물이라도 많앗으면 좋겠는데..
지금은 기름때문에 전쟁나지만 나중에 물때문에 전쟁난다는데.... 조만간 물때문에 전쟁이 날꺼 같습니다.5. 전형적인
'08.12.11 6:52 PM (124.49.xxx.213)신념이냐, 현실이냐의 문제네요.
대운하는 미친 짓 맞는데요. 이론적으로 그렇고, 망한 독일운하의 전철을 밟는 것임이 증명됐습니다.
정답 이미 나와 있습니다.
게다가 정말 잘 해보려고 하는 선의의 국책사업이 아닙니다.
개념조차 제대로 안된 사업을 명목만 이리저리 갖다붙이고 있습니다.
소수의 이익을 위해 추진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대운하해서 진짜 거대한 이익을 얻는 부류도 아니고, 정말 어쩔 수 없이 저렇게 끌려가야하는 젊은 사람들은 비극입니다.
이런 걸 보면 신념을 지키느라 자기 것을 버리는 사람들이 참 대단한 것이고 존경해야 마땅하단 생각이 새삼 듭니다. 그들에 대한 평가에 인색하지 않았나 돌아보게 되구요.
물론 모두가 그러기를 바랄 수는 없지만요.
그래도 친구분... 눈밖에 안 나고 조용히 그냥... 발 빼실 수는 없는지 안타깝네요.
노사모까지 하셨다면.... 참 본인도 힘드실 것 같습니다.6. ......
'08.12.11 8:23 PM (116.39.xxx.105)올 봄이던가... 이천쪽에 갈 일이 있었는데
대운하반대를 철회하라는 그쪽 주민들의 플랫카드가 ...
외지인들이 대운하주변 땅을 많이 샀다 샀다해도
그지역 주민들도 찬성 많이 하시더라구요7. 구름이
'08.12.12 12:24 AM (147.47.xxx.131)저위에 Sky님은 자료를 좀 보시고 얘기 하시죠.
우리나라 갈수기에 물 부족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 운하를 파면,
그물을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첫째, 90% 이상의 취수원이 하천수인 우리나라는 심각한 수돗물 부족을 겪게 됩니다.
둘째, 운하의 수위 상승으로 심각한 홍수의 위기에 직면합니다.
셌째, 하천수의 오염은 지하수에 영향을 미쳐 지하수마저 오염시키게 됩니다.
년간 우리나라 건설회사들이 그쪽 분야 학회에 수십억을 후원합니다.
이런 학회 한국에서 못찾을 겁니다. 그래서 늘 우리가 남이가 그러고 삽니다.
아무리 노가다라도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며 살아야지
21세기 한반도 국가에 대운하라니요. 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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