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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인데 수영 계속하신분.(도움말씀 부탁드려요)
수영이 비염에 안좋다는건 알았지만 수영장도 가깝고 딱히 시킬만한 운동도 없고 해서
9살아인 8월, 7살 아인 9월부터 다녔어요.
물론 비염이 계속 있어요.
헌데 고질적인 아이들이라 수영장 안다닐때도 작년,제작년 계속 한 여름 빼곤 항상 그런 상태였어요.
약을 먹여도 호전만 될뿐 완치는 안되는....
그래서 그냥 너네가 극복해서 다녀라.. 비염에 안좋다지만 체력이 좋아지고
특히나 아이들이 체격이 가늘어서 어깨가 넓어졌으면도 해서 지금 힘들어도 결과적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 하고 보냈죠.^^
한 2년정도 보내야지 생각하는데
갑자기 이게 제가 잘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이라도 그만둬야 하는걸까요?
9살 아들은 어릴때 태권도 몇달 다닌적은 있는데 본인이 별로 싫다네요.
글구 축구는 일주일에 한번 하구요.
사실 수영이 체력을 키우기에도 좋고 다른 운동에 비해 저렴하기도 하구 끊기가 아쉬운데...
7살 딸은 그냥 발레나 다니라고 할까 하다 이게 무슨 운동이 될까 싶고
3달 그냥 물놀이 다니듯 다니다 반 바꾸고 이제야 좀 배우는 것같아 보이는데
나중에 다시 또 첨부터 시작해야 하는게 걸립니다.
그래서 비염이 있으시면서도 계속 수영을 하셨거나 시키신 분의 경험담을 듣고싶어요~~~
1. 저요
'08.12.11 3:46 PM (211.176.xxx.67)비염인데 계속합니다 갔다오면 코가 많이 건조해져요
수영하는동안 계속 코가 질질나오고 끝나도 코가 많이 나오니
코속이 많이 건조해 지더라구요
수영갔다와서 스프레이 코에 뿌리는것 있어요
이비인후과에서 권하는것으로 뿌리고 연고(건조를 방지하는)ㅁ바르고 수영합니다
잃는것 보다 얻는것이 많아서.........2. 존심
'08.12.11 4:51 PM (211.236.xxx.142)염소소독을 하기때문에 좋지 않다고 하던데요...
3. 초4딸아이
'08.12.11 6:56 PM (124.56.xxx.110)올여름 딱한달 그것도 일주일에 세번 수영다녔는데 비염이 심해졋어요
그전엔 가볍게 앓고 자주 앓지도 않았었는데 이젠 자주 비염생기고 상태가 심해요
지금이라도 그만두시고 다른 운동 시키세요~4. 전에
'08.12.11 8:23 PM (58.225.xxx.61)한의사선생님이 쓴 <코이야기>라는 책을 읽었는데, 비염에 수영이 아주 나쁘다고 했습니다.
저도 가족들이 비염때문에 고생하고 있어서 이런 저런 방법을 찾으며 해보곤 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생협에서 구입한 죽염을 물에 녹여 물양치도 하고, 코안에 넣는 방법(한쪽코에 주사기같은 것으로 쏘고 고개를 기울여 다른쪽으로 나오게 하는 겁니다)을 안해보셨다면 권해드립니다. 저는 굉장히 효과봤고, 늘 감기에서 비염, 축농증으로 오가던 제 아이도 좋아졌답니다.
그리고는 되도록 육식을 줄이고, 골고루 먹게 하고 많이 뛰어놀게 했어요.5. jk
'08.12.11 9:53 PM (115.138.xxx.245)저 비염인데 수영하고 그나마 좋아졌는데효?
수영한지는 2년 넘었구요.
건조함이 쮜약이라서 여름에도 에어컨 제대로 못켭니다. 겨울에는 가습기 필수이구요.
수영장 물이 얼마나 좋으냐에 따라서 다를듯.. 제가 다니는 곳은 물이 아주 좋은 편이거든요.
(그래도 염소냄새는 나지만 다른 수영장에 비하면 완전 1급수..)6. 흠..
'08.12.11 10:31 PM (219.250.xxx.199)저의 아이 초2인데,
수영경력 4년입니다.
부모닮아 비염이 심했는데 수영이후 비염이 많이 호전 되었어요
게다가 사실 아토피도 있는데 울 아들은 수영하고 나오면 피부에서 광도 나요~^^;
그래서 저흰 락스물이 체질인갑다...라고 합니다면
같이 수영시작했던 비염어린이는 증세가 더 심해져서 그만했어요
같은 수질의 같은 증세의 어린이들이였는데 왜 그런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7. 흐음
'08.12.20 3:57 PM (124.111.xxx.102)저도 어릴때부터 비염이 심했습니다. 자라면서 이거때문에 고생한거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였는데 그나마 수영하면서 많이 호전됐습니다.(지금 10년도 넘었어요)
물론 수영장물이나 습기등등이 비염에 일시적으로 안좋은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저는 한의원에서 수영을 권해서 다닌 케이습니다.
엄마에게 조곤조곤 설명해주시면서 이러저래해서 수영을 해야한다 하시더군요
암튼 지금도 비염이 완치되진 않았지만 어릴때 갖은 고생하던거에 비하면 정말 감개무량일 정도로 호전됐어요.
특히 평소엔 숨쉬기가 힘들지만 수영하고 나서 코가 뻥~ 뚫리는 그 기분. 정말 말할수 없이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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