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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로서로 책 추천하시죠

레이디 조회수 : 1,504
작성일 : 2008-12-11 13:27:33
원래부터 종류를 안 가리고 읽었어요.
특별히 좋아하는 종류도 없고, 걍 되는대로 읽어요.

요즘 읽고 있는 책은 기욤 뫼소의 [구해줘], 장하준 교수의 [나쁜 사마리아인],
1주일에 한 권씩 배달되는 [시사in], 그리고 토익책.(젠장,..나이 40 바라보며 토익이 웬말이냐....)

한 권 끝난 후에 다시 시작하지 않고, 동시에 이 책 저책 읽는 스타일이에요.

[구해줘]는 정말 진도 잘 나가는 재밌는 책이네요.
이거 다 읽어 가는데, 재밌는 책, 좋은 책 있음 소개 좀 해주셔요.
IP : 210.105.xxx.25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편단심
    '08.12.11 1:38 PM (116.41.xxx.78)

    NOW, 신과 나눈 이야기, 신
    이렇게요.

  • 2. 저는
    '08.12.11 1:39 PM (122.128.xxx.80)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소박한 밥상', '평화로움' 추천해요!

  • 3. 일편단심
    '08.12.11 1:39 PM (116.41.xxx.78)

    EBS에서 나온 [지식채널e]도 좋네요.

  • 4. **
    '08.12.11 1:43 PM (124.54.xxx.99)

    기욤뮈소 작품은 다 재미있어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사랑하기 때문에>
    근데 이것 들을 한꺼번에 읽으면 내용이 다 섞여
    어느 게 무신 내용인지 헤갈린다는..
    그리고 캐런 헤스의
    <모래폭풍이 지날때>.. 산문+운문형식이지만 아주 잔잔한 슬픈..이야기구요.

    그리고 할레드 호세이니의
    <연을 쫓는 아이.
    <천개의 찬란한 태양>

    그리고 제가 읽는 건 <죽음의 향연>
    이거 광우병 이야긴데 다큐같고 재미있음
    그리고 올해 노벨상 수상작 르 클레지오의 <황금 물고기>

    그리고 청소년 도서인데 <완득이>도 재미있어요

  • 5. 저는..
    '08.12.11 1:50 PM (120.50.xxx.75)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 6. 프랑스
    '08.12.11 2:08 PM (61.254.xxx.10)

    자기 앞의 생 이요..

  • 7. 비스까
    '08.12.11 2:08 PM (87.217.xxx.171)

    권정생님의 우리들의 하느님
    왜 이제서야 이 책을 접했나 후회하는 중이예요.

  • 8. 연을
    '08.12.11 2:13 PM (61.105.xxx.66)

    쫒는 아이 저두 추천.. 신경숙씨 새로나온책 엄마를 부탁해.. 눈물 찔끔 흘리며 읽었습니다.

  • 9. 고딕소설
    '08.12.11 2:29 PM (58.41.xxx.107)

    열세번째방

    두번 읽었어요

  • 10. 좀 진지한
    '08.12.11 2:37 PM (124.254.xxx.89)

    책 좋아하시면 '리스본행 야간열차' 추천합니다...

  • 11.
    '08.12.11 2:40 PM (211.253.xxx.70)

    완득이

    초6 저희 딸아이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 12. 전에도 추천
    '08.12.11 2:43 PM (124.80.xxx.185)

    '교육 개혁은 왜 매번 실패하는가' -창비
    추천합니다.
    딱부러진 대안은 없어도 우리 교육 현실을 꽤 현실적인 측면에서 정확하게 진단한 책이라
    중단 없이 재밌게 읽었던 책입니다.

    요새는 예전에 사두었(으나 읽지 않았)던 신영복 선생님으니 '강의'를 다시 꺼내 읽고 있어요.

  • 13. j
    '08.12.11 2:54 PM (125.133.xxx.197)

    근래는 근본적으로 아이들을 이해해 볼까하고 육아.심리관련을 읽다가
    소설이 보고싶어서 애들 재운후 2틀에 걸쳐 '주재 사라마구'의 '눈먼자들의
    도시'를 읽었어요. 갠적으로 인간이면에 대한 생각을 잠시
    했네요.

  • 14. 추천
    '08.12.11 3:11 PM (221.141.xxx.144)

    강수돌교수님의 '나부터' 교육혁명, 스캇펙의 거짓의 사람들은 진도 잘 나가면서 얻은 것이 많았던 책인것 같구요. 며칠전에 읽은 제임스 미치너의 '소설'이라는 장편소설 추천합니다.

  • 15. ***
    '08.12.11 3:20 PM (211.206.xxx.48)

    할레드 호세이니의
    <연을 쫓는 아이> 재밌어요.
    특히 후반부에 가면 손을 떼지 못하겠더라구요.

  • 16. 전경린
    '08.12.11 3:35 PM (125.241.xxx.1)

    엄마의 방
    - 요즘 재밋게 읽은 책이에요.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 수준..

  • 17. 굳세어라
    '08.12.11 4:45 PM (124.49.xxx.8)

    전 모모랑 향수요.. 다 읽었을까요.. 제가 소설을 성격상 못읽는데.. 이 책들은 정말 재미나게 읽었어요.

  • 18. 헤헤..
    '08.12.11 4:47 PM (211.226.xxx.76)

    윗 "전경린"님의 추천작, 저도 재밌었어요.
    주인공 이름이 저랑 같아요. ^^;
    근데 제목이 "엄마의 집".. ^^;;;

  • 19. 연애소설
    '08.12.11 5:12 PM (58.120.xxx.133)

    새벽세시, 바람이 부나요? 강추입니다^^

  • 20. 저도
    '08.12.11 5:31 PM (58.143.xxx.32)

    라마, 캐드펠시리즈, 돈까밀로와 페포네요.

  • 21. 새벽세시
    '08.12.11 7:54 PM (61.78.xxx.206)

    그책 재미있죠?특히 결말이 맘에 들어요.^^
    전 요즘 조국교수님(너무 잘생기셨더라^^;;)성찰하는 진보 읽고 있어요.
    얼마전 읽은 무서운 그림 이라는 책도 무지 재미있었고.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라는 책도 쉽게 읽은 책이었구요.

  • 22. ...
    '08.12.11 8:35 PM (121.138.xxx.182)

    죽음의 식탁, 연을 쫓는 아이, 아직도 가야할 길, 88만원 세대, 읽지 않은 책에 대하여 말하는 방법

  • 23. 자유
    '08.12.11 11:35 PM (211.203.xxx.204)

    밀란쿤데라 <느림 >,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오래된 미래>
    속도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을 때, 잠시 멈추고 싶을 때 읽습니다.
    해마다 연말에는 한번씩 읽고 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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