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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잠자리안하는이유
의욕도없고 몸이 서로 닿는느낌도 싫으네요.그렇다고 남편이싫은것도 아닌데 ..
전 아이랑 같이자고 남편은 안방가서 혼자자요..각방아닌 각방쓰다보니 이게 더편해졌더라구요..
어쩌다 같은침대에 누우면 ...웃긴얘기지만 방구를 넘껴대는데 미치겠어요..냄새가 질식할꺼같아요..
남편은 그런 제모습이 웃긴지 깔깔 거리고 웃지만 넘 정떨어져요..ㅠㅠ
회사에서 참는지 집에오면 엄청 껴대는데 미치겠어요..
이런 제심정알련지 ...ㅠㅠ
1. ....
'08.12.11 12:51 PM (211.187.xxx.53)그심정 알거 같아요 .본인은 재미있어서 얼굴향해발사 ㅠㅠ그런데 방귀가 많은건
체질에 맞지않는 음식 들었을때더군요
그래서 그런음식 가능하면 좀 피해가며 만들어 줍니다2. ㅠㅠ
'08.12.11 12:55 PM (211.255.xxx.38)정말 공감 100% 저도 그래요.
5년됐는데 애낳은지 10개월되어 가는데 5번정도 했나.. 그것도 억지로 했어요.
이제 같은 침대에 눞는것도 싫어요.
자다가 방구 끼는것도 미칠것 같고 하루종일 양치 안하고 퇴근해서 뽀뽀 하는데도 미쳐버릴것 같아요.
그리고 자기는 매일 퇴근하면 뽀뽀해주는 자상한 남편이라 하는데 저 그 냄새땜에 남편 자체가 싫어졌어요.3. ...
'08.12.11 12:56 PM (59.19.xxx.150)저도 그심정 알아요 좋아서 웃는줄알고 착각해요,근대요 방귀 나올때쯤 돼면 엄지손가락 눌러라고 해요 뭣도 모르고 눌렀더니 뿡~ 또 눌러하더니 뿡~ 낭중엔 혼자서 나한테 총 쏘는 시늉하면서 삑~~
너무 싫어요,,근대 제심정을 알겟지 싶어서 저도 방귀 함 뀌어줬더니 칠색팔색 하네요
내심정 알겠지 햇는데 실망 엄청 한 얼굴이더라구요 ㅋㅋ4. /^^
'08.12.11 12:57 PM (210.124.xxx.61)방귀예기만 빼면 저랑 비슷 하네요
전 같이자려고하면 잔소리를 해대서리
좁은 딸방에서 같이잔지 오래 됐어요
이젠 편해요 부부관계 반년이 지났어도
우리부부 사랑 하는건 변함이없어요
내 생각만 그런건지...5. ..
'08.12.11 1:07 PM (222.109.xxx.45)방귀는 생각하기 나름... 아무 문제가 안되요... 앞으로 더 오래 오래 살아야 되는데 늦기전에
각방쓰지 마세요...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져요..6. 호호
'08.12.11 1:15 PM (218.39.xxx.237)민망하지만...저는 제가 남편 안면에 대고 살포시 뀌어주십니다.
이상하게 침대에 편안히 누워있는거 보면 더욱 그러고 싶네요
남편은 괴로워하며 고개를 내저으면 <고개돌리면 죽어>라는 명대사를 외치며...
정면에다 살포시 뀌어주십니다.
동갑내기 부부가 장난끼가 많아 요즘 이러고 살았는데...
남편이 내심 싫어할까봐 반성하고 하지 말아야할까봐요.
(사실 싫어하는 내색은 없던데...은근히 즐기나 이 남자???)7. 방귀가요
'08.12.11 1:23 PM (211.106.xxx.76)제가 작년여름께 대장내시경을 했었는데요. 이상하게 그뒤부터 배에 가스가 너무 발생해서 시원스런 방귀가 장소불문 시간불문 인정사정 볼것없이 붕붕 난답니다. 그런데 자주뀌는 방귀는 냄새가 별로 안나더라구요. 소리만 크지... 어쩔수없는 상황에서 방귀를 참고있으면요. 아랫배가 더부룩하고 너무나 불쾌해져요. 그럴때 한방 션하게 날리면 정말 시원하지요.
'미죠' 님이 인식을 좀 바꾸시고 남편분 좀 사랑좀 해주세요. 언젠가 나도 그럴거다고 생각하세요. ^^#8. 마누라 구박에
'08.12.11 1:30 PM (220.75.xxx.235)마누라 구박에 화장실 문앞까지 가서 피용 쏴주고 다시 와요.
근데 이넘의 아들넘이 엄마 향해서 발사하네요.
혼자 재밌다고 신나게 웃어요. 이젠 아빠는 안그러는데 아들래미가.. 나중에 색시한테 그럴까봐 하지말라고 교육 시키는데 말 안듣고 재밌다며 계속하네요.9. 저도..
'08.12.11 1:56 PM (219.241.xxx.237)냄새에 굉장히 민감한데 우리 신랑 완전 똥방구를 뿌릉뿌릉 껴댑니다. 한겨울에 거실에서 끼면 전 베란다 문 다 열어놓고 환기시켜야 할 판이구요. 방에 둘이 있을 때 끼면 전 그 방 밖으로 탈출해야 합니다. 그래서 어떨 때 방구 낄 낌새가 보이면 화장실이나 베란다 가서 끼라고 막 구박하는데, 그러면 우리 신랑 "우리 집에서 마음 편히 방구 낄 자유도 없는 거야???"이러고 항변하다가 쫓겨 가서 끼고 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그냥 뿌릉뿌릉 껴대죠. 막 구박하고, 항변하면서 서로 그냥 웃습니다. 혹시 여의치 않아서 따로 잘 때도 적어도 잠들 때 만큼은 신랑 꼭 껴안고 더듬더듬 하다가 잡니다. 폭신폭신 곰돌이거든요. 우리 신랑도 잠결에도 제가 옆에 가면 더듬더듬 하다가 자는데 정말 웃깁니다. 부부는 한 이불 덮고 자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저희 친정 부모님도 엄청나게 싸우신 날도 꼭 한 이불 덮고 주무시더군요.
10. 남자들은
'08.12.11 2:08 PM (123.214.xxx.26)결혼하면 다 그런가 보네요.
방귀나 트름...
아무리 생리적인 거지만..
일부러 한다는 느낌을 지우기 힘들적이 있지요.
그저께도 잠이 안와 남편이랑 맞고를 치는데, 맥주 마시고 트름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발 조심 좀 해달라고 너무 싫다 얘기는 했는데...
저도 방귀끼고 트름 하죠.
근데 남편 앞에선 조심하거든요.11. ....
'08.12.11 2:11 PM (211.187.xxx.53)호호님 참으세요 .당하는 입장에선 확 때려주고싶어요 .
12. ㅎㅎ
'08.12.11 2:24 PM (119.207.xxx.10)울남편도 정말 방구 많이 껴요. 어떤날은 직장에서 너무 많이 참아서 현관문 열고 들어오자마자 방구끼고 좋아하고 그래요. 어린애같이..
정말 밥먹다가도 수시로 끼고 정말 미쳐요~~
며칠전엔 에스컬레이트타고 가다가 방귀를 살짝 끼었지만 마침 냄새가 독하게 났는지 자기방귀냄새에 취해서 아님 바로 뒷사람이 흉볼까싶어서 계단을 막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 뒤돌아보니 다른사람들이 막 올라오고 있는데 냄새가 얼마나 독한지.. 그사람들은 제가 낀줄 알거 아닙니까..에휴..13. 거기다
'08.12.11 2:27 PM (119.207.xxx.10)일부러 방구를 손으로 모아서 아이들이나 제 코에 뿌려요.. 너무 개구지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장난은 짜증나는데....
14. ^^*
'08.12.11 2:32 PM (125.247.xxx.66)울 남편도 방구 엄청 껴요.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준비하러 나갈때 이불로
얼굴까지 덮어주고 나가요.
곧
자기가 밤새 낀 방구 냄새에 자기가 죽는다고 난리예요.
그냥 재미로 넘겨요.
싫다고 생각하면 사람까지 싫어지잖아요.15. 3babymam
'08.12.11 2:32 PM (221.147.xxx.198)댓글에 넘어 가네요...
그냥 혼자서 흑~흑~ 웃음을 참을수가 없어요..16. ㅠ.ㅠ
'08.12.11 3:32 PM (125.241.xxx.1)저희는
제가 장이 안좋아서 방구를 많이 뀌는 편이거든요.
밖에서는 조심하는데
집에서는 걍 편하게...
그런데 신랑이 싫어라 해도 지금까지
장난으로만 받아넘겼어요.
원글님 글 보니까,,
정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17. 앗,,,
'08.12.11 6:19 PM (84.138.xxx.6)전 제가 방구 무지 끼는딩...
우짜쓰까낭?,,,흐잉
어젠 나두 모르는새 시부모님 보며 방갑게 인사하다 빠~웅~ 나왔다웅,,,아웅,,,
민망한 나머지 신발을 막 바닥에 뭉갰다는...혹시나 신발소리로 들으셨을까낭???18. $$
'08.12.11 6:29 PM (220.92.xxx.146)원글님맘 알것 같아요
전 결혼 15년차인데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적응이 안돼더군요 생리적인거라 이해하고 넘어갈수있지만 ..성적인 환상이 깨지는 바람에 부부관계를 회피하게 되더라구요 약간의 환상은 남겨두어야 설레임도 있고.
그런 로맨틱한 분위기도 기대하는데 ..너무 노골적으로 방귀를 뀌는 제남편에 대해서 있는 성욕도 사라지더라구요 한번씩 관계 할때마다 제 스스로에게 최면을 겁니다..19. 흐엉..
'08.12.11 6:30 PM (124.199.xxx.60)결혼한 지 23년 됐는데도 남편이 방구 끼는 거 전 정~말 정말 싫어요.
윗글에 사람 자체가 싫어진다는 거 맞아요!!
싫어하면 안해야 할 것같아요. 생리현상이라 어쩔 수 없죠. 그렇지만 베란다나 화장실로 직행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한다고 생각해요(급흥분;;)
오랫만에 분위기 좀 잡다가도 옆에서 한 번 뿡 하고 냄새 피우면 정 떨어져서 절대 못한답니다;;20. 제이미
'08.12.11 6:46 PM (121.131.xxx.130)원글님 글쓴 포인트는 이게 아닌거 같은데 초점은 모두 방귀로 모아지네요 ㅋㅋ 답글들이 넘 웃겨요..
찔리기도 하구요. -_-;21. ..
'08.12.11 7:18 PM (218.54.xxx.52)정말 댓글들이 너무 웃겨서 한참 웃네요
22. 남자들이
'08.12.11 7:34 PM (121.181.xxx.189)방귀 뀌는 것을 즐기는 이유가 수컷의 본능 때문이랍니다.
냄새를 피워서 영역표시...23. 방귀뀔자유를달라
'08.12.11 9:21 PM (125.177.xxx.163)방귀 참다가 옷에 "똥"싸는 것보다 났잖아요.....뿌지직~
24. 그래도
'08.12.11 9:34 PM (59.23.xxx.167)부부는 같은 잠자리 해야합니다.
그런 시간 길다보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옵니다.
정말이에요.
주위에 그런 부부 봤어요.25. 결혼 18년차
'08.12.11 10:16 PM (118.47.xxx.63)저도 원글님 심정과 똑 같습니다.
방귀 마구 뀌어대는 남편땜에 성욕이 아예 안생깁니다.
특히나 식사 중에 자기 속 편할려고 마음대로 뀌어 제낄 때는 정말 정나미 떨어 집니다.
집안 내력이 그런가 우리 시누도 남편이 있건 말건 어른이 있건 말건
방귀 마음 놓고 뀌어 댑니다.
자기 입으로 얘기 하죠. 잠잘려고 침대에 눕자 마자 방귀 뀐다고.
그러니 그 신랑 좋겠습니까?
우리 집도 그 집도 부부관계 거의 없습니다.
물론 사람이면 누구나 방귀 뀌고 똥 싸고 트림 하지만
상대가 싫어하면 아무리 부부라도 좀 삼가하고 베란다라도 나가는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저 정말 방귀 싫습니다. 글 쓰면서 급 흥분 되네요.26. 저희도
'08.12.11 10:19 PM (211.110.xxx.237)저희또한 신랑도 피곤...저두 4살쌍둥이키우며 피곤...피로에 쩔어있는 부부네요..
2~3개월에 한번정도..
일주일에 하루정도만 술안먹는 신랑 안방에서...끝에 자고 가운데 쌍둥이 저도 끝에..
술먹고들어온날은 코를 너무 골아서..거실소파에서 신랑이 자요..
둥이들도 아빠코고는소리에 깨기때문에...
한번은 놀러온 친언니가..옆방에서 자다가..저희 신랑코고는 소리에 밤샜다고..
옆방천장이 들썩들썩했대요....ㅜ.ㅜ
그래서 코고는 소리때문에 같이못자구요..
그런지 4년넘었더니..이젠 바로옆에 누워있음 어색해요..살닿는것도 싫고..
둥이낳고 침대를 없앴더니..
살대고 잔적이 없었거든요..
침대에서 자야 좀 붙어잘텐데...방에서 잘땐 각자 끝에서 자니...ㅋㅋㅋ
일이년후엔 안방에 침대도 들이고...둥이들도 침대사주고 방만들어주면..
같이 잘날이 오겠죠?? ㅋㅋㅋ27. 휴
'08.12.11 10:29 PM (221.140.xxx.169)남자들은 그런게 싫다하면 그런것까지 사랑 못해주냐는 식이에요...
물론 가족끼리의 사랑은 하죠
하지만 진짜 성욕 없어집니다.
저는 뭐 방귀 끼고 싶지 않나요? 그냥 조용히 일어나 딴 방에서 뀌고 옵니다
앞에서 끼는게 더 불편해요
아마도 제가 남편이 그러는게 싫어서 일거에요
컨디션 좋을때는 나름 귀엽기도 하지만 같이 잠자리에 들 맘은 없어져요
어제는 남편이 엉뚱하게 한다는 말이
결혼 8년동안 마누라 화장실 가는거 목격 못한 사람은 자기 뿐일거라고..
내참..
그럼 자기처럼 똥 눈다고 광고 하면서 할까..ㅡ.ㅡ28. 정신 교육!!
'08.12.11 10:38 PM (118.127.xxx.214)그때가 한참... 초원이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와 쌍벽을 이루는 유행어 였어요~~
저희 커플에게는요....아무도 모르실려나... ㅋㅋ
결혼 할때 교육 시켰어요...
방귀는?? 나가서....!!!!
제가 방귀는 이라고 외치면... 나가서라고 신랑이 외쳐요~~
우리의 큰아가들에게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무시무시한 정신교육!!!!29. lpg113
'08.12.11 11:39 PM (218.51.xxx.141)제목만보고 또오르는 답변...
남편이랑 잠자리 안하는 이유...
가족이니까~~~~~~~~~~~~~~~~~~
이젠 남자라기보다는 피붙이같아서
흥분도 없고 기대감도 없구요...^^
근데 이런 상황에 불만은 없으니까
그래도 행복한거죠??
이렇게 배나오고 퍼질러있는 부인에게
옆구리 콕콕찌르고 허벅지 찔러대는 남편이 있으니....30. zz
'08.12.12 12:10 AM (61.102.xxx.104)너무 재미있게 글들을 쓰셔서 혼자 킥킥대고 웃었네요.
생리현상이긴 하지만 서로 지킬것 지키면서 살면 좋지 않을까요.
우리는 신랑이 가끔은 하지만 저는 잘안해요. 결혼 20년됬는데 부끄러운 생각이들어서요31. ㅋㅋㅋ
'08.12.12 2:24 AM (58.121.xxx.101)전 결혼 10년차 아직까진 전 남편앞에선 방귀를 못뀌겠어요..하지만 남편은 편히 뀌죠.. 전 남편이 방귀를 뀔때 토하는척 했어요.. 그러다 진짜 토한적도 있구요..몇번을 그러니 나름 조심하더군요..방귀뀔때마다 머라하고 냄새 독할땐 알아서 문 열고 환기시키고 그래요..
32. --
'08.12.12 2:51 AM (222.234.xxx.91)션과 정혜영 부부...
절대 서로 앞에서 방귀 안뀐다네요.
서로 아름다운 모습만 보이자고요...
애 둘인데..
서로 볼 때마다 신선하고 섹시해보이는게 좋은가요, 방귀 터놓고 서로 편하게
뿡뿡 껴대는 게 좋은가요?33. 수유땐
'08.12.12 6:34 AM (119.64.xxx.40)성욕이 많이 떨어져요. 하늘의 섭리죠... 하지만 신체적 접촉을 유지하는게 좋아요. 저도 그랬는데. 울남편 진짜 진지하게 자기한테 매력을 못느끼냐고 심각하게 이야기하고... 갈등의 꽤 있었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함께 하세요
34. 저도
'08.12.12 9:33 AM (119.203.xxx.82)마찬가지에요 원글님 심정과
저도 애랑자고 남편은 다른방 가서 자고
아주 방귀껴대는통에 미치고 팔짝 뛰겟어요
그리고 화장실 가고싶은 살짝 가면되는거지
애처럼 나 똥눠야돼 똥눠야돼 해야하나요?
그소리좀 하지말라고 해도 줄기차게 해대는 남편
정말 싫으네요 저도 몸섞기싫어서 몇년째안해도 그거에대핸 아무불만 없어요
안하고싶으니까.35. 정말로
'08.12.12 10:10 AM (61.80.xxx.7)웃겨서 넘어갑니다.
36. 헤헤~
'08.12.12 11:36 AM (218.158.xxx.155)제가 방귀 뀌고 신랑이 피하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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