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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엄마....ㅠㅠ

은혜강산다요 조회수 : 537
작성일 : 2008-12-11 11:16:26
요즘
저에게 새로운 습관이 생겼어요
좀 부담이 가는 습관인데...ㅠㅠ

얼마전에 연년생 울 아들들 옷값을 절약하고파 유아중고 카페에 옷을 구입하고 부턴
매일 그곳을 들리게 되네요
그곳에서 아이들 옷을 주로 구입하고 있는데 (블로독 베이지 헤로스 무크) 그리고 수입브랜드 몇종류를 고르고 있는데
어떨땐 정말 새옷 같은 옷을 고르게 됩니다
그래서 옷값이 절약되간 했는데 싸닌깐 이게 매일 가게 되는 겁니다
요즘은 딸아이 또 제것까지 아주 난리난리예요

그리고 자주 가닌깐 질 좋고 예쁜옷 파시는 분도 알게 되고(정말 괜찮드라고요)
실수도 덜해서 좋긴 한데 제 비밀 통장이 자꾸만 도둑 맞는 것 같은 느낌에 마음이 무거워요
그반대로 밖에 나갈때 옷이 제대로 없어 좀 속상할 때도 더러 있었는데 지금은 아주 당당해 졌어요

얼마전 남편이 자영업을 접고 직장 생활을 하는데...
이젠 더 허리끈을 졸여야 하는데도 이 지름신이 멈출 줄을 모르네요
무슨 방법 없을까요?

나이가 40대인지라
친구중에 제나이에 육아를 하는 친구도 없어서
아이들 옷도 얻어 입힐 만한 곳이 없어 늘 세일때나 사곤 했어요

딸아이 하나 낳고 살때는 이렇게 까진 아니였는데
두 아들 입양을 하면서 정말 옷다운 옷한번 못 사입고 있거든요

돈이 조금이라도 생길라치면 아이들 크면 교육비로 쓰려고 아끼고 아끼는데
이런말 누구한테 하면
그럼 아이들 입양을 하지말지 그러게 왜 했어 할까봐 저 혼자 그냥 삭히고 맙니다만
이렇게 중고옷 사는 것도 편하지만은 않네요
IP : 121.152.xxx.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1 11:31 AM (115.86.xxx.74)

    아이가 몇살인지 궁금하네요.
    아이가 어리다면 울 애가 7살인데 드릴까 해서요. 님이 찾는 아주 고급 브랜드는 아니지만.
    참 우리애는 남자아이예요. 혼자라서 옷은 비교적 깨끗합니다

  • 2. 은혜강산다요
    '08.12.11 3:53 PM (121.152.xxx.40)

    감사합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이 넘 어려서 몇년은 묵어 입어야 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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