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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언니가 성폭력으로 임신5개월이네요..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6,007
작성일 : 2008-12-11 02:18:30
올 40인 우리언니 선천적으로  장애를 갖고 태어났어요
무식한 부모만나서 좋은거한번못누리고 이날이때까지 고생만하고 죽도록 일만했어요
몸아픈건 싸구려약으로  보상받고 음식은 매일김치만 먹었어요
정신지체1급 지능은 50이하 의사소통도 안되지요 ㅠㅠ
우리엄마 불쌍한자식 당신죽으면 천덕꾸러기된다고  일당3만원짜리 일다니고 아버지는 반신불수
돌봐주는이없이 난방도 안되는 방에서 하루종일계신답니다...
저는 겨우 밥먹고사는정도고요...
큰도움이못되서 항상미안해했죠..
오늘 엄마하는말씀이 언니가 5달째 달거리가 없다하네요
엄마하는말씀이 일찍 폐경인가하시길래 불안한 마음에 테스트해보니 임신이 맞네요
엄마는 돈벌려고 같이 데리고 일 다니셨는데 이런일이 있는줄 몰랐나봐요
의사소통이되야 범인을 잡죠.. 매번 이런일을 어떻게 당하나요?
8년전에도 당해서 유산했었거든요.먹고살려고하다가  되려 나쁜놈에게 당했네요
이럴때는 도움을 어디서 받아야할까요?


먹고사는게 뮌지..슬프고 분하고 억울해서 잠이 안오네요
못배운부모밑에서 고생만 죽도록하고 자ㅣ몸은 만신창이가 되버린 불쌍한  내 언니
너무 기가막혀 말이 안나옵니다
날밝으면 내일 병원가서 수술알아봐야겠지요
어이가 없네요..
현명한 방법좀 알려주세요..
부탁합니다
불쌍한 울 언니가 행복하게 살수있었음 좋겠구요
장애인 시설에 입소해서 생활하면 안전할지..
부탁드려요
무지한 저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220.88.xxx.6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1 2:45 AM (124.5.xxx.185)

    전 도움드릴수 있는 정보는 없지만..이밤에 혼자 얼마나 힘드실지..생각하니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요..
    가해자가 누군지 모르는건가요? 그런놈들은 꼭 잡아서 댓가를 치르게해야하는데
    언니되시는 분..마음의 상처가 얼마나 많으실지..왜 항상 착한 사람들만 힘들어지는지
    정말 슬프네요..
    그래도 이런 동생분이 계셔서 다행인것도 같고..글이 두서가 없어 죄송하네요..
    두번씩 이런 힘든일 겪으실 언니가 너무 걱정되요

  • 2. 아픔
    '08.12.11 2:51 AM (124.111.xxx.222)

    아우! 너무 속상하고 화납니다.
    그 나쁜놈들 처단할 방법도 없고.
    일단 여성시민단체 같은곳에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서울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02)3675-4465~6 http://www.kdawu.org (사이트엔 지방상담소도 따로 있어요)
    한국여성민우회 부설 성폭력상담소 : 02)739-1366~7 / minwoofcl@hanmail.net
    내일여성센터 02-3141-6191 http://www.tacteen.net
    한국여성단체연합 02-313-1632 http://www.women21.or.kr

    별 도움이 못되어 넘 죄송하네요...
    언니분도 원글님도 앞으로는 좋은일만 생기셨음 좋겠어요.

  • 3. ...
    '08.12.11 2:51 AM (122.27.xxx.136)

    님 힘내세요 그래도 님같은 동생이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은데
    그냥 님이 넘 가슴이 아플듯해서 ,,, 위로 해드리고 싶은데 그냥 가슴만 먹먹하네요

  • 4. 임신부
    '08.12.11 7:47 AM (124.51.xxx.144)

    정말 너무하네요.
    임신이 될 정도라면 한두번의 성관계가 아니었을지도 모르는데..
    상습적으로 장애우를 성폭행하다니......................
    저도 가족 중에 발달장애를 가진 장애우가 있어서 정말로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 5. 마음이
    '08.12.11 7:54 AM (116.121.xxx.244)

    아프네요
    주변에 누가 그런건지
    분명 있을텐데 감 잡히는 사람 없나요
    천벌을 받을넘의 샤끼~~~
    일당 3만원에 일을 다니실 정도면 수술비도 부담갈텐데요
    그리고 언니는 같은 부류의 사람들끼리 모여있는 시설이 좀 잘된곳에
    계시는게 언니 입장에서 편할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 6. dd
    '08.12.11 8:18 AM (121.131.xxx.166)

    정말...사연 듣고보니..답답하고...또..속상하네요
    그런데..지금 5개월이나 지났다면...수술하는 거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달거리가 5개월이나 없었다면 아마도 임신 6개월정도 될텐데..만약 수술한다면 언니가 더 힘들어할 수도 있어요.
    휴...언니가 어찌 지내는지..방에 혼자 있는지..누가 돌보는지 엄마와 함께 다니는지..

  • 7. 속상하네요..
    '08.12.11 8:57 AM (221.146.xxx.140)

    이런 이야기 들으면 너무 속상해요..ㅠㅠ 잘 해결이 되면 좋겠는데 위에 전화들 이용해서 도움좀 받아보시길...

  • 8. .
    '08.12.11 9:14 AM (59.31.xxx.85)

    지금 범인잡기도 힘들고 수술할수밖에 없을텐데
    돈도 돈이지만 언니의 건강이 염려스럽네요...
    제 주변의 한 장애아어머니는
    아예 딸을 병원에 데려가서 미리 불임 수술을 시켰대요...
    걷지못하는 장애인도 어찌될지 모르는데 걸어다니는 딸이
    어디가서 무슨일을 당할지몰라 미리 손쓴거라고 해요

    죄송하지만 어머니께서 일할때 데리고 다니셨더라도
    주변에서 노리고 있던 놈이 한 두명은 아니었을거예요...

  • 9. ..
    '08.12.11 9:47 AM (122.39.xxx.71)

    일단 언니분이 너무 안되셨고 가슴아프네요.. 아마도 범인은 주위사람인것 같아요..

    언니의 활동반경이 좁으니 혹시 심증이 가는 사람이 있다면 경찰의 도움을 받은것은 어떨까요?

    전에 언니같은 소녀가 임심을 했는데 dna 검사로 범인을 잡았다는 뉴스를 봤거든요..

    그리고 언니도 언니지만 어머니도 너무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드실것 같으니

    여러 복지단체나 동사무소 같은데 연락해서 시설에 모시던가 아니면 경제적 도음을 좀 받을수

    있도록 한 번 해보세요..

  • 10. 짐승같은넘이
    '08.12.11 10:14 AM (211.236.xxx.101)

    누구인지 밝혀내면 좋을텐데..

  • 11. 말만 앞선 제 3자
    '08.12.11 10:35 AM (59.5.xxx.126)

    피로 맺은 가족이 아니라서 그런지 말만 앞서는데요.
    혹시 시설에 언니를 보내셔서 한 가지씩이라도 지적으로 배워 나가게 하는게 어떨지요?
    저희 이모님도 뇌성마비 아들을 옆에두고 손발이 되어서 키우셨는데요.
    구청 도우미 학생들이 집으로 오더니 그때부터 가르치게하고 해서 35넘은 지금 대학까지 다녀요.
    특수학교도 안보내고 집에서만 키웠었어요.
    그리고 분가시켜달라고 해서 혼자 생활해요. 완전히 못 움직이고 가누지 못하는 상태예요.
    전동 휠체어타고 전철 타고 가고 싶은곳 다 가고 임대아파트 들어가서 혼자 잘 지내요.
    물론 이 분은 지능은 정상이네요.
    님 언니도 일도 다닐 정도시니까 전문적인 손길로 하나씩 배워서 언니도 좋고 가족도
    좀 나아지고 그러면 안되나요. 더 안타깝고 옆에두고 싶긴하겠지만요.

  • 12. 정말
    '08.12.11 10:37 AM (123.248.xxx.63)

    맘 아픕니다...
    일단 지금은 한시라고 빨리 손을 써야할 시기가 아닌지요? 5개월째면 수술이 어려울수도 있고 수술과정이 힘들수도 있습니다.(아는사람은 6개월에 아이를 보냈는데 수술이 아니고 낳다시피 하는 엄청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있었습니다.)
    하루빨리 병원에 가서 조치를 취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DNA검사 할수있을 겁니다. 5개월정도면 태아의 DNA추출로 범인 잡을수 있다고 알고있어요.
    어서 알아보시고 하세요...
    그후에 시설입소라든가 다른 방안을 구해보셔야겠지요.
    언니 건강 잘 돌보아주시고 앞으로는 가족들과 언니에게 좋은 일만 있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13. 쥐잡자
    '08.12.11 10:44 AM (203.245.xxx.253)

    참..가슴이 아프군요. 주변에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것이...DNA 검사를 통해서 반드시 범인을 잡아 댓가를 치루게 했으면 좋겠군요. 어린이, 장애우를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는 놈/년들은 인간으로써 대우받을 필요없고 쓸데없이 지구의 산소를 낭비하고 똥만 만드는 것들이므로 반드시 처형해야한다고 생각하는 1인...

  • 14. 경험
    '08.12.11 11:12 AM (221.165.xxx.57)

    저 이글 보니 엄청 울었어요. 제언니도정신지체3급장애우이에요.
    저희 언니도 이런일 당했었어요.
    낮에는 복지관에 다녀요. 복지관을 다녀도 갔다와서 집에만 있지 않잖아요.
    엄마가 무척 신경쓰셔요.이런부분에. 그래서 저희는 빨리 알아차렸어요.
    근데 범인은 누군지 몰라요. 알길이 없어요. 물어볼때마다 말이 틀려요.(첫번째때는)
    두번째는 범인을 잡았어요. 생리를 안해서 추궁을 했지요.말이 매번 틀리다는걸 알지만.
    어떻게 그놈(노인네)집을 언니가 기억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집에 밤12시에 가서 잡아서 경찰서에 넘겼어요. 저 그때는 결혼전이었거든요. 여기는 지방의 소도시라서 소문날까 걱정 많이 했고요.
    그놈이 딱 끝까지 잡아떼었어요. 우리언니를 병신취급하고요.헛소리한다고.
    근데 결정적으로 복도식아파트여서 그라인에 사는 사람들이 밤중에 소란을 피우니 다 나와서 구경했지요.그때는 창피함도 없었어요. 죽이고만 싶었거든요. 그라인에 사는 아줌마가 우리언니를 낮에 서성이는걸 봤다고 했어요. 그때부터 꼬리내렸지요. 그리고 경찰서에 가면서 싹싹 빌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어디시골에서 살았는데 그런장애인을 또 건드려서 그마을에 쫓겨났다고.
    그주 일요일에 아들 결혼식이 있더라고요. 그부인되시는분이 우리집에 몇번쫓아와서 빌고 또빌고
    아들결혼식에 갈수 있게 해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니들 딸들도 데려오라고.
    내가 똑같이 당하게해줄테니까. 참 아줌마도 불쌍하더라고요. 건물청소하면서 먹고 산다고.
    끈질기게 많이 찾아왔어요.그래서 고민하다가 소문나는것도 무섭고, 한달 만에 합의해 주었어요.
    지방 소도시는 다 이웃사촌인거 같아요.서울은 넓어서 안 그렇잖아요.
    저희도 아빠는 개망나니 이고요. 알콜중독자에 바람둥이에 이제는 치매까지.거의 사람취급 못받습니다. 그래도 할아버지 엄청 갑부입니다. 그나마..
    남동생과 저도 괜찮게 살고요. 그지같은 부모만나서 젤 불쌍하고 사람인생은 한번뿐인지는모르지만 저렇게 장애우로 평생사니 불쌍하고요. 저나 엄마나 남동생이나 왠만한건 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몸이 건강한거만으로도요.
    집근처 복지관에 전화해보세요. 그리고 요즘은 집을 떠나서 생활(합숙)하는것도 있더라고요.
    경험해본 사람만이 그심정 절절이 알수 있지요.너무 속상하고 언니가 미울때도 있지요.창피할때도요.
    그치만 내가 건강하는다는거 하나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잘해주세요.
    짐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저도 언니한테 죽으라고.너때문에 창피하다고 이렇게 모진말 많이 했어요.
    뒤돌아서서 잊혀버리지만.누굴들 이렇게 태어나고 싶었겠냐고? 내가 나한테 물어보면서 반성합니다. 저 이글 쓰면서 눈물이 앞을가려서 못쓰겠네요.
    제가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큰도움이 못되서 정말 미안하고요.
    지금도 저랑 엄마랑 싸웁니다.전 불임수술을 시키자. 엄마는 그럴수없다고. 못된짓 하는거 같다고.
    저도 불임수술을 권유하지만 잘하는건지. 천벌받을짓을 하는건지는 판단이 잘 서질 않습니다.
    이글을 보고 누군지 알아챌까봐 걱정도 됩니다.

  • 15. 휴...
    '08.12.11 11:50 AM (61.99.xxx.142)

    정말 세상에 왜그리 나쁜 놈들이 살아있는걸까요..
    정말 가슴이 너무너무 아파요..ㅠ.ㅠ

  • 16. 로얄 코펜하겐
    '08.12.11 12:17 PM (121.176.xxx.77)

    아침부터 가슴이 메입니다..ㅠㅠ
    정상인 여자들도 강간을 피할수 없을 때가 있는데..
    전에 소녀가장 여자아이를 한동네 아저씨 할아버지들이 돌아가면서 강간한 사건을 티비에서 봤어요.
    거기가 시골이었는데.. 옛날이나 정겨운 시골이지.. 요즘은 좀 무섭네요;;
    결국 그 아이가 임신을 해서 낳은 아이는 해외입양가고..
    집안남자들 여섯이서 장애우 아이를 강간한 그 사건은 판결이 어떻게 날런지 궁금합니다.
    이런건 미국이나 유럽은 사형감인데..참 우리나라 사람들 맘씨도 좋습니다. 맨날 정 타령 하더니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 17. 세상에
    '08.12.11 1:58 PM (220.75.xxx.235)

    힘드시더라도 언니 잘 보살펴 주세요. 언니분 너무 불쌍하네요.
    좀 더 안전한곳에서 생활할수 있을순 없는건지, 장애인들에겐 차가운 나라라는게 안타깝습니다.

  • 18. 맘아파요..
    '08.12.11 4:19 PM (221.146.xxx.140)

    조심스런 말이지만, 정말로 불임수술하는 것이 낫지 않을지요... 집안형편도 어려우신데, 일생동안 계속 짐승같은 놈들이 있을테니 ㅠㅠ

  • 19. 아~
    '08.12.11 4:35 PM (61.253.xxx.173)

    정말 나쁜 새끼들...(죄송합니다 격해지네요) 다들 벼락이나 맞아 죽었으면 좋겠네요~ 원글님 도움 못드려 죄송해요~

  • 20. 꼭잡아야되요
    '08.12.11 4:37 PM (210.98.xxx.135)

    정말로 괘씸하네요 어떤놈인지요.
    꼭 잡아야 합니다.
    몰래 숨어서 언니 뒤를 따라 다니면서 꼭 잡아야 합니다.
    억울해서 절대로 안됩니다.
    어머니와 가족이 같이 합심해서 꼭 그 범인을 잡아야 합니다.
    위에 어떤 분 써놓으셨는데 여성장애인상담소 같은데 상담을 하시구요.
    차라리 이런 문제는 경찰 쪽 보다 이런 상담소가 더 도움이 될듯합니다.

    꼭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물론 죄 짓는 일이지만 병원 가셔야 합니다.
    이렇게 성폭행으로 생긴 아니 낳아 기를순 없잖아요.

  • 21. ...모금
    '08.12.11 4:52 PM (118.176.xxx.147)

    모금 운동이라도 하고 싶어지네요
    근데 제 코가 석자고 너무 바빠 맘 뿐이라서 죄송합니다.

  • 22. .
    '08.12.11 4:55 PM (210.91.xxx.186)

    아, 진짜... 울었어요...
    어쩐데요?
    어떻게, 제 몸 못가누는 사람을 오히려 더 짖밟은데요?
    ㅠㅠ

  • 23. 나쁜것들
    '08.12.11 4:56 PM (123.99.xxx.197)

    잡히면 콱! 정말 마음은 앞서네요 힘내세요

  • 24. 위에
    '08.12.11 5:02 PM (219.250.xxx.64)

    분이 적어준 단체들에 꼭 전화해 보세요. 방법이 생길거예요.
    언니가 안전하게 거처할 곳이 생길 수도 있고 .. 이런 일들을 많이
    다뤄본 사람들이니 구체적 도움이 있을 거예요.
    지레 그냥 운명탓하고 그냥 지나가지 말고 꼭 전화하세요. 몇번이라도 꼭이요.

  • 25. 휴..
    '08.12.11 5:25 PM (124.254.xxx.170)

    가슴이 먹먹하다는 것 이외 뭐라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꽤 오랜동안 장애인 시설에서 일을 한 입장이라 더하네요..
    우선 당장의 임신은 하루가 급하니 내일 당장이라도 병원 알아보시고요, 동시에 보건복지 가족콜센터 129번으로 전화해서 상담도 하시고, 위 단체들에 전하해서 방법을 찾아보셨으면 좋겠네요..

  • 26. 그래봤자..
    '08.12.11 6:05 PM (124.170.xxx.105)

    정말 애써서, 어렵게 어렵게 범인을 잡아서 경찰에 넘겨보았자... 이 나라 판사들은 집행유예를 때릴까요 고작 3년이나 때릴까요?? 화나요... 약자를 제대로 보호해주긴 커녕 오히려 짓밟고 폭력을 휘두르는 사회... 정말 화나요....

  • 27. 짐승만도 못한놈들
    '08.12.11 6:13 PM (211.215.xxx.55)

    정말 약자를 보호해주고 위해주는 나라에서 살고 싶네요.
    너무 맘이 아픈데 도움도 안되고.. 그냥 눈물만 글썽이고 있어요.
    제발 원글님 가족에게 더이상은 아무런 상처도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28. 모금 2
    '08.12.11 6:13 PM (203.244.xxx.254)

    저 제가 할수 있는 것은 일정금액이라도 보태서 난방시설 해드리고 싶어요. 집이라도 따뜻하면 집에서 쉴 수 있지 않을까요? 유산을 해도 몸조리 하려면 따뜻해야 하는데...

  • 29. 속히
    '08.12.11 9:16 PM (59.23.xxx.167)

    수술받고 시설같은데 갈 형편되면 보내는 게 좋다는 생각듭니다.
    본인에게도 그런 곳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범인을 어떻게 잡는다~저도 속이 복잡해집니다.
    가족을 염려하는 님의 심정 이해되고도 남아요/

  • 30. 난남자
    '08.12.11 9:49 PM (211.109.xxx.65)

    인데요 남성의 한사람으로서 부끄럽기 짝이없구요 ㅈ가ㅌ ㄴ 을 대신해서 사죄드립니다. 그리고 그런놈은 꼭 잡아서 엄히 다스려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요 요즘은 DNA 검사하면 모두 나오는데요 정식으로 경찰에 신고를 하시고 어머님이 일하시는 주변에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사람과 주위의 사람들을 조사하면 금방 해결될듯 합니다. 아무튼 천벌을 받을눔 빨리 잡았으면 좋겠구요 동생분 뜻이있는곳에 길이있어요 꼭 좋은 결과를 바랍니다. 힘 내십시오.

  • 31. 참...
    '08.12.11 10:47 PM (113.10.xxx.54)

    말못하는 사람한테 그렇게 하고 싶은 인간은 정말 즉결처분으로 사형시켜버렸으면 좋겠네요.

  • 32. ㅜㅜ
    '08.12.11 10:56 PM (124.216.xxx.195)

    정말 세상이 너무 무서워요.
    언니분 어떻게 해야 좋을지...일단 빨리 병원에 가보셔야겠네요.
    가족분들 모두 넉넉치 않으신것 같은데 더 힘드실것 같아요.
    뭐라 드릴 말이 없네요 ㅠㅠ

  • 33. 아우
    '08.12.11 11:09 PM (61.105.xxx.12)

    나쁜놈의 **
    말못하는 짐승도 가여히 여기고 보호해주거늘
    하물며 사람에게 그런 짓을 하다니..
    나쁜놈.. 화나네요.
    일단 언니분의 건강을 챙기는데 일단 최대한 노력해야 겠어요.

  • 34. 그리고..
    '08.12.12 5:55 PM (203.246.xxx.220)

    여성 성인 장애우분들 시설 있더라고요.. 정신지체시설이긴 한데, 저도 한번 작은 기부하게 되어 알게 되었는데, 그런 곳은 소풍도 가고, 여성들만 모여있어 괜찮게 관리하는 것 같던데, 집안도 어려우시니, 혹시 한번 알아보심 어떨까요. 거기서 친구들도 사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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