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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에 딸려 나오는 국물 어찌 만드나요?

따끈~ 조회수 : 5,615
작성일 : 2008-12-10 22:09:41
말간 국 말입니다.미소국 말구요.

국시장국으로 만드나요?
오늘 오랜만에 먹어보고
조미료라도 좋으니 이 거 집에서 한 번 해 먹고 싶더라구요.
IP : 118.45.xxx.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미료국물
    '08.12.10 10:29 PM (161.122.xxx.113)

    쇠고기다시다를 넣고 끓여보세요..
    비슷한 맛 나요... 나중에 파 썰어넣으면.... 완전 조미료국이예요...
    식당에선 쇠고기다시다도 일반거랑 다르다죠... 미국산 일꺼예요....
    아무리 드시고 싶으시더라도 좀 참으심이 어떠신지요....

  • 2. ..
    '08.12.10 10:29 PM (116.43.xxx.33)

    전에 저희 작은아버지 충무김밥집 했었는데(장사 엄청 잘 됐어요..)
    그 비결 중에 하나가 직접 뽑은 육수였는데 제가 먹어봐도 엄청 맛있었어요..
    다른 김밥집 국물맛에서 흔히 느껴지는 조미료맛 하나도 안 났구요.,
    삼촌 말로는 12가지 재료로 만든다고 했어요..그 국물 만드는데만도 재료비가 많이 들어간다고..

    보통 김밥집 육수, 제 생각엔 가다랑이 국물 같아요..혼다시같은 거요..거기다 멸치다시다 섞을 거 같아요..
    근데 요즘 김밥집은 국물 진짜 못 먹겠던데..물에 다시다 풀어서 끓인 맛 밖에 안 나서..
    별로 도움이 못 되서 죄송..
    국시장국도 비슷한 맛 내줄 것 같긴 해요..

  • 3. 국물
    '08.12.10 10:59 PM (121.140.xxx.163)

    멸치와 다시마을 끓여 내고
    간 맞출 때 국시장국 가쓰오부시맛을 아주 조금 넣어보세요.
    그리고 파 송송 썰어 넣으면 되구요,
    김가루나 쑥갓 한 잎도 넣으면 좋답니다.

  • 4. 국물님
    '08.12.10 11:18 PM (121.145.xxx.173)

    레시피에 후추가루 꼭 넣어야 됩니다.
    파는 다싯물 보다 맛납니다.

  • 5. 지나다가
    '08.12.10 11:19 PM (211.236.xxx.142)

    멸치 다시마국물을 내서 조선간장으로 약간의 색을 내고 소금으로 간을 하세요...
    그리고 송송 썬 대파 서너개 후추 약간 넣으시면 됩니다. 여기까지는 모두 알지요...
    마지막 비결이 있습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그 국물을 꼭 숟갈로 떠 먹지 말고
    훌훌 마시라는 것입니다.
    마치 오뎅국물을 1회용 컵에 먹듯이...
    그럼 반드시
    정말 맛있는 국물이 될 것입니다...

  • 6. 아닌데
    '08.12.11 12:03 AM (59.16.xxx.105)

    저 집에서 김밥 말때마다 만드는데, 조미료 안들어가요.
    진하게 멸치+다시마로 육수내시고 청양고추 하나 넣으시구요
    그럼 진하면서 칼칼해지거든요...
    그리고 간장이랑 소금으로 간하시고, 파 송송 썰어넣어주세요.
    마늘도 약간 넣어요.

  • 7. ..
    '08.12.11 2:40 PM (211.186.xxx.86)

    김밥집 국물은 우동국물 말씀하시나요? 김밥먹을때 같이 나오는거 우동국물이구요.
    재료는 멸치, 디포리,파,양파,다시마 등등 이랑 간장,다시다,해물우동인가뭐그런 류의 간장같은게 있더라구요. 그것도 넣고 몇시간을 푹 끓여서 만들더라구요.
    그리고 한번 끓여내고 재탕도 하는데 이땐 다시다를 많이 넣어서 만드는걸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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