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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돈이 많은 남편일 경우 노후가 어떨까요?

답답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08-12-10 20:18:27
보통 젊어서 속썩이던 남편도 나이들면 꼬리를 내린다는데 만약 돈이 많은 경우라면 꼬리를 내리지 않나요?  젊어

서 마누라 눈물나게 하던 그대로 일까요?
IP : 124.254.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0 8:21 PM (222.106.xxx.201)

    아무래도 돈이 많으면 기가 죽진 않을거예요
    인격이 안 된 남자라면 더더욱 그럴걸요.
    처녀도 돈 많으면 늙은이에게도 시집 가지 않습니까?

  • 2. ..
    '08.12.10 8:22 PM (118.220.xxx.88)

    돈이 권력인데 글쎄요..

  • 3. ...
    '08.12.10 8:22 PM (211.245.xxx.134)

    제가 아는분은 노인이신데 갈수록 더하네요 이제 대놓고 두집살림해요

  • 4. ^^
    '08.12.10 8:31 PM (59.28.xxx.108)

    뭐 두집살림이니,, 여자 문제니 이런건 인격의 차이 이겠지만
    돈이 넉넉하면 나이들어도 당당하더라구요~~~
    돈이 있다보니 주위에 사람들도 항상 많구요~~~
    어쩔수 없는 현상이죠~~~

  • 5.
    '08.12.10 8:33 PM (211.187.xxx.247)

    만 많다면 노후걱정은 안해도 되지요.... 돈 많으면 주위에 항상 사람들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어제 뉴스에 40세정도 기준으로 45년은 더살거라고 나왔던데....앞으로 몇십년 더살아야 하고
    돈벌날은 10년 안팎일텐데...정말 노후가 제일 걱정입니다.
    오히려 나이들어 돈 많으면 기가 더 살거 같아요.......

  • 6. 안나스미스
    '08.12.10 9:01 PM (69.153.xxx.42)

    작년에 죽은 안나스미스 보세요.
    전남편 나이가 87세 였나-자기는 그때가 20대초반일 때 - 결혼했었잖아요.
    비록 몇개월 못살고 남편 죽어서 자기보다 거의 30살 많은 의붓아들이랑 십년넘게 법정싸움 하다
    중간에 그 의붓아들 죽고
    재산 다 차지하나 했더니
    그 전전전....~ 남편한테서 낳은 아들 20살인가 21살인가 죽었고 -엄마 나이 36세인가에 죽었는데
    십년 법정싸움 도와주던 변호사랑 살다 거의 독살로 죽은 거 같습니다.
    그사이에 낳은 딸-사실은 그딸 자기딸이라고 수십명의 남자가 나타나서 DNA 검사하니
    기자인가 사진작가의 딸로 판명 그 남자가 아이 돌보고 있는데
    그아이가 또 실명 직전이라네요. 이제 1돌 인가 두돌일거에요.

    다 돈 때문에 일어난 일들 입니다.
    돈 많으면 나이들어 파파할배라도 여자문제 시끄럽게 하는 사람 있지요. 안나스미스 전남편처럼 말입니다.
    그 많은돈 아니었으면 그 젊은 나이에 그 파파할배한테 시집 갔겠어요?
    8순아니라 9순이라도
    돈 있으면
    정조없는 여자들 벌떼처럼 달려듭니다.

  • 7. 에고
    '08.12.10 9:13 PM (121.151.xxx.149)

    돈없어도 숙이고 안들어가는 남자들도 많아요
    그럴바에는 돈이 있는것이 좋죠

  • 8. .....
    '08.12.10 10:15 PM (119.71.xxx.34)

    저희 시아버님 돈 있으십니다.
    그런데...어머님...불쌍하십니다.
    돈으로 자식, 마누라...주위 사람 모두를 옥죄십니다.
    돈 있으니 당신은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십니다.
    유세...유세...말도 못합니다.
    남들은 시댁에 돈많아 좋겠다고 말합니다.
    나중에 다 주시고 갈 거라 말합니다.
    그러나 아버님 돌아가시기 전에는 한푼도 안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저보다 더 오래 사실 것 같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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