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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학년이면 엄마가 얼마나 자주 학교 가야 하나요?

예비학부모 조회수 : 976
작성일 : 2008-12-10 17:33:11
내년에 조기입학 시킬려고 오늘 동사무소 다녀온 예비학부모예요.
요즘 조기입학 안시킨다고 하던데,
제 앞에 벌써 20명 넘게 조기입학 한다고 서류 작성 하고 갔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2003년 2월생이고,
덩치도 너무 커서 (키도 크고 28키로 가까이 나가요.)
그냥 보내기로 했거든요.


초등학교 1학년이면 엄마가 공식적으로 학교에 얼마나 가야 하나요?

급식당번, 청소, ...

급식당번 같은 경우엔 보통 얼마만에 한번씩 돌아온다고 봐야 하나요?

에고 이것 저것 다 걸리고 걱정되네요.
IP : 124.49.xxx.8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0 5:38 PM (220.64.xxx.97)

    대개 급식을 반 엄마들이 2-3명씩 조를 짭니다. 급식 주고, 아이들 하교후 청소 하게되죠.
    한 반 인원이 30명이라면,2인1조인 경우 3주에 한번꼴로 하게되고
    3인1조라면 2주에 한번 돌아온다 생각해야합니다.
    둘이 하면 좀 바쁘게 느껴지고 힘들기 때문에 세명씩 하는 경우가 많구요.

  • 2. 예비학부모
    '08.12.10 5:46 PM (124.49.xxx.85)

    2주에 한번이요?
    그럼 한달에 두번은 되는군요.
    직장다니는 엄마들은 빼고 조를 짜나요? 그럼?

  • 3. 전에
    '08.12.10 6:08 PM (219.255.xxx.31)

    전에 학교는 전업,직장맘 모두 포함시켜 조를 짜구요 그럼 한달에 1번 갑니다.
    급식 참석 못하는 맘들은 도우미 아줌마 부르시더라구요 1번에 15000-20000 한다고 합니다.
    전학온 학교는 미리 학기초에 직장맘이 못오는 경우 빼주고 조를 짭니다.
    공식적으로 가는건 ,학년초에 학부모모임,참여수업,운동회,축제 정도 구요 반정도는 못오시더라구요
    그리고 급식은 학급인원에 따라 틀려지겠지만 보통은 한달 한번이지만
    한달에 두번인 경우도 일년에 두세번정도 됩니다. 부득이한 경우 연락망통해서 조를 바꾸셔도되요

  • 4. 어디가
    '08.12.10 6:10 PM (211.192.xxx.23)

    그런지..
    여기는 서초지역인데 급식 없어요,,
    청소는 회장이나 어머니회에서 합니다,'거기 안 끼면 그만이구요 ,,,

  • 5. 경남
    '08.12.10 7:00 PM (211.206.xxx.44)

    희한하네요..무슨 그런 일들이 공식적으로 정해진 건가요?
    세상에나.........전 녹색어머니회..일년에 다섯번 정도 하는 걸로 끝인데요.
    학교를 그렇게나 자주 가야하다니..기가 막힙니다.

  • 6. 참내..
    '08.12.10 7:13 PM (118.32.xxx.66)

    담임선생님 나름 아닌가요
    제 아이도 올해 일학년 들어갔습니다.
    학교 급식== 한달동안은 고학년의 도움을 받고 그 다음부턴 아이들이 직접 하니 급식도우미하러 학부모들이 학교 올일 없다고 하시더군요.
    아이들 돌아가면서 급식 당번 하고 그거 오히려 즐거워합니다.

    교실청소- 딱 한 번 갔습니다. 울반 대표엄마가 도와달라고 했고, 마치 시간이 되서 학교가 1학기때 청소 한 번 했습니다. 그 다음부턴 간 일 없습니다.
    시간 되는 엄마들이 한달에 한 번 청소하러 학교가고 2학기부턴 반에서 청소당번 정해갖고 아이들이 직접 청소하더군요.
    그 다음부턴 두달에 한번 정도로 엄마들이 가서 청소 해주고 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녹색어머니회, 도서관도우미 등이 있는데 시간이 되서 신청하고 할 수 있으면 좋은거고 할수없으면 못하는거죠.
    아니 그런데 무슨 학교를 그렇게 자주 드나든답니까.

  • 7.
    '08.12.10 7:32 PM (125.252.xxx.11)

    동네는 급식당번이 있나 보네요.
    저희 아이 학교도 1학년 때부터 스스로들 합니다. 처음에는 담임 선생님께서 배식 좀 도와주시고요.
    돌아가면서 당번하는데, 당번 아이들 수대로 앞치마, 토시들 준비돼 있고요.

    어쩌다 한번씩 국배식할때 쏟기도 하고...
    어떤 날은 생선 배식하다 어떻게 했는지, 온 몸에서 비린내가 진동하기도 했지만...(제가 비린내를 아주 싫어합니다.)
    배우는 과정이니 그 비린내마저 얼마나 귀엽든지요.

    왜 엄마들이 가서 해야 할까요?

  • 8. 저위에
    '08.12.10 7:38 PM (219.255.xxx.31)

    전에 댓글쓴 사람입니다.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겠지요
    급식은 어쩔수가 없어요 방침이 그래서 저만 빠질수 있나요 다같이 참여해야 하는데
    1학년만 엄마들이 하구요 2학년부턴 지들끼리 합니다.
    그리고 학년초에 학부모회의는 어디나 다 있지않나요 명예교사나 녹색어머니 뽑는....
    저희애 다니는 학굔 격년으로 운동회나 축제 하는데 학교에선 부모님들 참여를 청하나 꼭 참여를 해야하는건 아니구요
    저도 애가 어려 급식만 어쩔수 없이 참여 하고 다른 행사는 참여 못해요
    전 그냥 애들 학교가 그래서 적어논거 뿐인데 전들 학교 자주 다니고 싶을까요
    저 치맛바람 날리는 학부모 절대 아닙니다.^^ 오해마셔요

  • 9. .
    '08.12.10 8:10 PM (220.64.xxx.97)

    저도 저 위 댓글 쓴 사람입니다.
    학교마다 참 다르네요. 안 가는 곳도 있군요. 부러워요.
    제 아이 학교도 1학년때만 급식 도와줍니다. 2학년때는 어머니회 엄마들만 청소 가시구요.
    학교 방침, 담임 방침따라 많이 흔들리는게 초등학교인것 같아요.

  • 10. 아마
    '08.12.10 8:51 PM (61.98.xxx.49)

    학교의 급식 시설에 따라 다른 것 같은데요.
    식당이 있거나 시설이 좋으면 급식때문에 학교갈일은 없어요.
    아이들 청소는 몇번 해주어야 합니다.
    음식물을 흘리거나 풀 묻혀놓거나 해서 , 물감을 묻히거나 해서 물걸레질을 못한 경우 닦아주면 좋죠.
    이런 경우 학교에 가시는 거지요.
    그외는 무슨무슨 단체에 가입했을 경우 학교에 가거나,
    청소는 임원엄마들이 하는 거라고 하시는 분들은 우리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을 좀더 기르셨음 합니다.
    왜 학교에 학부모가 가는 것을 꺼리실까요?
    물론 오해 받을 짓(?)을 하는 학부모도 있지만 음지에서 순수하게 우리 아이의 환경을 좋게 해주려는 마음에서 한 달에 한 번이상 봉사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봉사라는 말이 싫으면 내 아이 환경을 위한다 하고 학교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세요.

  • 11. ..........
    '08.12.10 8:52 PM (218.50.xxx.176)

    우리애 학교는 급식때 안가도 됩니다...전체적으로 비용부담하고 도우미 쓰더라구요.
    청소는...저는 한학기에 두번정도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애 데리러 학교가는 엄마들이 자주 했나보더라구요.
    우리애는 귀가할때는 혼자와서 이번학기에는 거의 안갔거든요.
    이 학교는 정기상담이 봄 가을로 있습니다...필수입니다...
    직장맘들도 올 수 있도록 밤까지 하더라구요.
    그 외에 공개수업 2번체육대회 2번...바자회 1번...준비하느라 몇번...
    전 학교행사는 대체로 다 참여했습니다.
    학교장 방침에 따라서 많이 다른데요.
    이 학교는 교장선생님이 비공식적일때 학부모들 학교에 자주 오는 거 별로 안좋아하셔서...
    선생님들이 엄마들 잘 안부릅니다.
    제 친구네 학교는 너무 반대더라구요...자주 가서 들여다 봐야한다고...
    교장...담임...에 따라서 많이 다릅니다.

  • 12. 경기 고양
    '08.12.10 9:38 PM (125.177.xxx.163)

    급식/청소가 한달에 한번이나 두번이고요,
    혹시 반대표나 임원 하게 되면 그보다 자주 가게
    되어요.
    행사때 일 많이 해야 하고요.
    또, 그런 일 아니라도 어떤 엄마들은 처음 3개월 정도는 애 가방
    들고 출퇴근 하기도 하더라구요. ^^

  • 13. 캔다
    '08.12.10 11:20 PM (222.101.xxx.175)

    전 총회때 한번 운동회때한번 이렇게 갔는데요...ㅎ
    학교마다 틀려서 저흰 급식도우미는 안하고요.
    청소는 녹색엄마하시는분들이 가끔해주세요. 전 둘째가 어려서 아직 녹색은 못하는지라 공식적으로는 이렇게 두번갔어요.

    토요일날 등교하면 오후에는 마중은 나가요. 건널목도 위험하고 엄마들 많이 오는지라
    아이가 엄마오면 좋아하거든요... 아빠엄마 둘째까지 총출동해서 큰애 만나서 자장면 먹고 돌아와요..
    학교일은 막상들어가면 그리 신경안써도 되더라구요..
    전 준비물 챙겨주는것도 재밌고 토욜날 이렇게 가족끼리 나가서 동네돌고 자장면먹고 오는것도
    재밌더라구요... 올 일년 재밌었습니다.^^

  • 14. 학교마다
    '08.12.11 11:54 AM (220.86.xxx.185)

    다 달라요. 윗글에도 있지만 서초구는 급식 도우미로 엄마들 안나가도 되구요.
    학교마다 직장 엄마 빼주는 학교도 있고 무조건 다 나오라는 학교도 있고
    녹색도 1-2학년은 의무적으로 꼭 필수인 학교도 있고 저학년도 아닌 학교도 있고
    다 달라요. 입학 시킬 학교 주변 엄마들을 상대로 탐문 조사를 하셔요.
    저도 직장 맘인데 처음 한달은 등하교를 다 시켰어요
    엄마 아빠가 교대로 ( 둘다 프리랜서라 시간이 빡빡하진 않아요)
    밥도 안먹고 오전만 수업하고 돌아오는데 아주 힘들어서 죽는줄 알았어요
    일하랴 아이 케어하랴..

  • 15. 저도
    '08.12.11 8:08 PM (118.47.xxx.63)

    오늘 동사무소 가서 접수하고 온 사람 입니다.
    고민 끝에, 동사무소 가서 물어나 볼려고 갔는데(뭘 물어 본다는건지 -.- )
    "저기, 조기입학 때문에 왔는데요..." 하니
    담당자 되시는듯한 분이 서류를 가져다 주면서 작성하라고 하고 자기 자리로 돌아 가길래
    얼떨결에 적어 주었더니 바로 취학 통지서 주더군요.
    어리 버리 돌아 왔는데요 접수증에 번호가 16번이니
    제 앞으로 15명이 왔다 갔다는 말인듯 하구요...
    하여간 저도 걱정이 많습니다.
    유치원에도 내년에 재원 못하고 조기입학 한다고 하니 아주 걱정을 남발하시네요......

  • 16. 저도
    '08.12.11 8:08 PM (118.47.xxx.63)

    참, 저희는 4월생이고 몸무게는 26킬로그램인 여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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