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정말 사람이 없네요

[불경기]

어제 저녁에 영등포점 홈플러스점 지나는 길에 잠깐 들려서 뭐 좀 사려고 들어갔는데...저녁 9시 정도...

예전에는 그시간때에 사람들 꽤 있었어요. 계산대도 줄서있고...손님보다 직원이 더 많더군요

직원들도 막판에 거의 50%로 해준다고 하고 나물도 세일하고 하던데...덕분에 전 과소비했지만...

손님 정말 징그럽게 없다고 뒤에서 직원들끼리 이야기 하더군요. 평일이고 화요일 이라 그런건지... 처음이네요.

주말에 백화점 이나 양재동하나로 클럽은 사람 너무 많아 주차하기 힘들정도인데....주말이라그런가요?

제가 직장다녀서 주말에만 강남쪽 마트나 백화점 이용해서요.... 어쩜 그리 차이가 나는지...

남편이 통신회사 본사에 근무하는데..확실히 차이가 좀 난다고 하더군요. 전체적으로 30% 정도 줄었는데

크게 줄어든곳은 아무래도 저소득층이 많이 몰려 있는 영업센터라고 합니다. 거의 50% 이상 줄었데요.

홈플 계산대가 거의 계산하는 손님 없이 바로 계산하고 나와서 편했지만...이리 사람들이 줄었을까?

그래도 먹는건 줄일수 없잖아요. 계산하면서 손님이 없네요..하니까 그러네요.하면서 봉투에 물건 담아주네요

강남쪽도 평일에는 마트나 백화점에 사람들 많이 줄었나요?...기본적인 소비는 해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전]

확실히 요새는 마트출입을 자제하고 있어요..
하지만 인터넷쇼핑이 자제가안된다는...

[백화점]

가보니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줄었던걸요.

[....]

제가 가는 곳은 사람들도 미어터져서....

전 변화 잘 모르겠던데요.
오전엔 오전분위기나고 오후엔 오후분위기나고...주말엔 주말분위기나고...

[불매]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불매하고 있지 않나요. 미국소 파는곳에 불결하게 왜 가나요.
지네들 잘못한건 모르고 손님 없다고만 머라하는거 웃기네.
불매로 매출 떨어지는거 계산하고서 미국소 판매 감행 했을거니, 자업자득.

[...]

홈플, 2마트, 노떼마트 세군데는 안가려고요.
미국산 소고기 판매한다는 것 알고 가기 싫어졌어요.
지난번에 남편이 아이데리고가서 이것저것 사 왔는데 찜찜해서...남편도 못가게 하려구요.
공산품 하나로같은데 가서 잔뜩 사다놓고 나머지는 재래시장 이용할 생각이예요.

[전]

울동네 꽤 큰고깃집들이 밤 10시30분쯤에 불꺼져있는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불켜진 고깃집한군데엔 손님이 한테이블있고.. 거의 마감시간 같았어요.
남편한테 이야기하니 요즘 그렇다고 손님없어서 일찍 문닫는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너무너무 걱정되네요.

[아니던데...]

제가 대형마트 주변 아파트 살아서 자주 보는데요
항상 사람이 많던데요

[여기도]

대형마트에 사람 없어요
저부터도 안가지는데요
불경기도 그렇고 시장가면 이만원이면 푸짐한데 마트에는 기본이 오만원 이상이다 보니 자연히 안가게 되네요. 한달에 한번 아이쇼핑하러는 가는 편...

[홈+ 영등포]

제가 다니는 주 마트였었는데 평일에 사람없는건 한참전부터 없었어요..
주중에 자주가지만 계산대에 줄서있는거 본적 한차례도 없었네요..
주말만 바글바글하죠..

전 그나마 미친소고기 판 다음부턴 아예 발길 뚝....
오목교 가기전에 마트하나있는데 거기 싸고 좋아요..

[..]

시간대가 이러니 그렇죠. 많기만 하더이다.

[안가요]

저도 대형마트 안갑니다. 미국소고기 판매부터...제발 국민들이 빨리 좀 실상을 알게 되면
좋겠어요, 어느 분이 각자 삐라를 만들어 뿌리자,그런 제안도 하던데.......깝깝합니다.

[안그래도]

이마트 끊고 미국소 판매한 뒤로는 고기를 못사겠어요....
돼지고기 닭고기 한우 매출도 똑 떨어질것 같은데 호되게 적자를 봐야 정신을 차리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