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소개팅남한테 문자 씹혔어요 ㅡㅜ
오늘 가입하고 바로 글 쓰는 ^^
음, 일요일에 소개팅을 했어요.
만나서 밥 먹고 차타고 드라이브하고 얘기하고, 한 3시간 좀 넘게 같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괜찮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
연락이 없네요. 어젠 제가 문자도 먼저 보냈는데 감감 무소식.; ㅎㅎㅎ
아, 그랬구나. 싶으면서도 어떤 면이 별로여서 여자가 먼저 문자를 보냈는데
씹으셨을까 라는 생각도 들어요. 물론 맘있는 사람이 먼저 하는게 당연하지만 그래도 나름 용기잖아요 ^^
별로였으면 빨리 집에 넣어버리시지, 3시간 동안이나 나랑 있느라 이 남자도 참 힘들었겠다라는
자책감도 생기고 좀 그렇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찜찜한게 만나서 같이 밥을 먹었는데, 좀 비쌌어요. 그래서 괜히 내가 미안한거 있죠.
그날 전 800원 썼다는;; 캔커피 2개 사서 차타고 다니면서 마셨거든요.
저녁식사 비용은 한 7만원 정도 나왔을 것 같아요. 굉장히 비싼 돈인데, 내가 "된장녀가 된건가" 란 생각이 들어요.
커피 마실때 내가 사려고했는데 캔커피 마셔서 쓴 것 같지도 않게 됐고,
다음에 만나면 내가 밥 사야지 했는데 에프터는 커녕 연락도 없고요. 아, 암흑같은 세상이에요;;;
전 아니면 아니다 라고 뉘앙스를 좀 풍겨서 끊겼으면 좋겠는데, 이것도 좀 웃기죠?
사람마다 표현하는 방법 생각하는 것 다 다른데, 나랑 같은 생각이진 않을테니까요.
그래서 '잘먹고 잘사세요!'라는 풍의 문자를 끝으로 마무리를 하고 싶은데 적당한 멘트가 없어요.
정말 저대로 적어서 보내면 웃길 것 같구요. 친구(주선자)한테도 좀 그럴 것 같고요.
맘 같아선 친구한테 나 어땠냐고 물어봐 달라고 하고 싶지만, 어차피 물어보면 제가 시킨게 티가 날 것 같아요 -0-
그래서 이 글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1. 소개팅 후 먼저 연락이 없으며, 내 문자를 소화시킨 그 남자분은 저에게 호감이 없는 것이죠?
2-1. 제가 한번 더 연락하면 좀 그런가요? 그 남자분도 나쁘진 않았지만 우선 좀 생활이 따분하고
삶의 활력소를 찾고 싶은 마음이 좀 있죠 ^^ 그래서 운동은 하는데 사람만 못 한것 같아요.
2-2. 연락하는게 영 아닌 것 같으면 <잘먹고 잘사시라.>고 마무리 문자 보내고 싶은데
적당한 멘트좀 써주세요 ^^
연락 안할께요!!!!
너무 많이 써주셔서 깜짝 놀래면서, 안할거라는 중간 리플이 있는데도 계속 하지 말라는 분들을 보면서
요렇게 써야 할 것 같아서요 ^^
1. .
'08.12.10 11:13 AM (59.10.xxx.194)1은 예측하시는게 맞을거같고
2-1, 2-2 아무 연락 안하시는게 좋을듯.2. 엥?
'08.12.10 11:14 AM (211.210.xxx.62)1. 호감이 있다면 연락 오기 전에 연락하겠죠.
2-1. 절대 하지 마세요.
2-2. 절대절대 연락하지마세요.
그리고, 7만원은 크다고 하면 큰돈이지만 소개로 만난 자리에선 부담갖지 않아도 좋을 금액이에요.3. ..
'08.12.10 11:15 AM (61.66.xxx.98)아무 연락 하지 마세요.
2-2 는 정말 아닌듯.
소개팅 주선자 입장도 생각하셔야죠.4. 제발
'08.12.10 11:16 AM (218.209.xxx.186)2-1,2-2 절대 하지 마세요.
님한테 마음이 없던가 있더라도 지금 연락이 상황이 못되던가 하겠죠.
그냥 님도 일요일 하루 즐건 데이트했었다 정도로 넘기세요.
제발 하지 마세요, 정말 부탁드려요5. ..
'08.12.10 11:18 AM (218.52.xxx.15)1. 대부분의 경우는 네라고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2-1. 2-2 연락하지말고 그냥 계세요.
님이 맘이 안들어 연락이 없는것일수도 있지만
혹시 그 남자가 무지 바쁜일이 생겼거나 휴대폰을 변기에 빠뜨렸을지도 모르니
그냥 두심이.6. 글쓴이..
'08.12.10 11:18 AM (192.193.xxx.41)아, 보고 움찔했어요. ^^
안하려구요. 제발 하지 말라는 것 보고 정말 ㅋㅋㅋ 웃으면서도 움찔했네요.
다들 말씀 감사드립니당7. ...
'08.12.10 11:18 AM (122.2.xxx.156)암 것도 하지말고 가만히 있으세요. 그 사람은 무조건 '끈적인다'라고 느끼고
원글님에 대한 비호감만 생길 뿐이랍니다.8. 문자좀..
'08.12.10 11:20 AM (192.193.xxx.41)아, 그리고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핸드폰 번호도 지웠어요 ^^
확인사살했다고 생각하구요. 혼자생각이고 고민이었지만 확실하게 정리되니 아주 편하고 좋네요9. 음
'08.12.10 11:21 AM (122.29.xxx.248)아직 3일째네요.
조금 더 기다려보시고
연락 안 오면 그냥 잊으세요.
님이 매력이 없어서라기 보다는
더 나은 남자가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음.10. @@
'08.12.10 11:22 AM (124.197.xxx.104)더 좋은 인연이 원글님 앞에 나타나서
원글님 눈을 @@ 요렇게 만들어 주리라 믿습니다.
행복하세요~11. 헉..
'08.12.10 11:23 AM (210.96.xxx.223)잘먹고 잘살라니요, 밥 잘 얻어먹고, 너무 잔인한 문자입니다. 그냥 잊어버리세요. 된장녀라기 보다, 그 사람이 능력이 되니, 그리 좋은 식사를 첫만남에서 대접한거구요. 그냥 좋은 기억만으로 간직하세요.
12. 문자좀..
'08.12.10 11:25 AM (192.193.xxx.41)아, 잘 먹고 잘살라는 것은 먹고 떨어져라 라는 뉘앙스가 아니라, 그냥 잘 지내세요.
이런 뜻이에요. 같은 뜻이라 생각하고 좀 격하게 표현을 해서 다들 오해를 하신 것 같은데,
저 그 남자분한테 억화심정 없고, 잘지내세요라는 마지막인사랄까?(어차피 안할거지만)
아무튼 나쁜거나 욱하는 마음은 아니였음을 알아 주시길...13. 잘지내라는
'08.12.10 11:31 AM (210.123.xxx.159)문자도 하시마세요 그쪽에서는 아무 문자도 없는데 이미 한번 하셨잖아요~ 그런데 또 하시면 그 남자는 어떤 착각에 빠질수도 있어요 하지마세요 나쁜 마음 아니신거 알아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남자쪽에서는 여자가 미련이 있어서 자꾸 보낸다 생각할수도 있답니다
14. 음
'08.12.10 11:40 AM (122.17.xxx.4)주선자 생각해서 자기 입장 생각해서 뭐 미식가여서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비싼 밥 같이 먹었을텐데..
그냥 인연이 아닌가보다하고 마시면 되는 거에요.
그리고 억화심정이 아니라 억하심정..;15. ..
'08.12.10 11:51 AM (211.187.xxx.58)제 경험상 남자는 상대가 정말 맘에 들면
교통사고 당해서 사경을 헤매는 극박한 상황이 아닌 한
아.무.리. 바빠도 기필코 다시 연락합니다.!!
간혹 진짜 고수들은 일부러 며칠이나 일주일정도 시간을 두고 상대에게 연락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님의 경우는 이미 문자를 받았음에도 답장이 없는거니 더 물어보실 필요없이 연락 하심 안됩니다.
그리고 맘에 드는 상대를 만났을때 넘어오게 만드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상대 남성이 조바심이 들도록 해야 합니다. 넘 팅겨서 지쳐 떨어지는게 아니라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밍기적 대다가는 이여자 놓치겠다 싶도록 여유있는 모습으로 상대를 대해야 이성은 조바심에 몸부림치게 됩니다.
결혼 전 직장 다닐때 비슷한 연배의 A와 B가 있었습니다.
같은 여자인 제가 봐도 A가 얼굴이며 집안이며 (엄청 잘삽니다.) 학벌에다 모든게 다 출중한데
남자들은 이상하게 B한테만 목을 매더군요. 가만히 살펴보니 나름 그럴만하다는 싶은게... 항상 자신감 넘치는데다
약간의 허풍끼도 섞어서(너말고도 나좋다는 사람 줄섰어~식의) 남자들로 하여금 애닳게 하는 묘한 기술이 있더군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거
연애 초반이든 중반이든 간에 어느 정도 무심한 구석이 있어야 이성에게 상처를 덜받습니다.
저 여자친구들과 말다툼하게 되면 끝까지 풀지 않으면 맘이 불편해 그날밤 잠을 못이룰 정도인데
남자들한테는 내자신이 무섭다 싶을 만큼 무심했습니다. 그렇다고 항상 무심하잔 얘기가 아니라 잘했줄땐 엄청나죠.^^
남편이랑 연애때 밤 늦게 별거 아닐걸로 언쟁이 좀 있어서 속이 상한 남편
"이젠 나한테 전화같은것도 하지마!!" 이러더니 냅다 끊어버리더군요. 순간 무심한 저~
"전화하지 말라는데 전화하지 말지 뭐. 아~졸려 잠이나 자야겠다" 그러고 코 드르렁 골며
잠들려는 찰나......전화벨이 울리더군요. 잔뜩 졸린 목소리로 (그땐 누가한테 오는지 모르고 받던 시절)
"여보세요~...." 하니 "어떻게 그렇게 싸우고 5분도 안되 잠을 잘수 있냐?" 고 울먹거리는 소리로 말하더군요.
울남편도 얘기 들어보니 엄한 처자들 맘 아프게도 하고 그랬던데 임자 제대로 만난거죠.ㅎㅎ
하여튼 이성한텐 식장 들어가기 전까지 두발 다 담그지 말고 무심해 지세요. 그러다 결혼해서 온맘 다 주시구요.
남자들 정말 요상한 동물들이라서 저항하는 이성에 매력을 느끼는 구석이 심하더라구요.
어쨌든 크리스마스 되기 전에 좋은 짝 만나시라 기원해 드릴께요.아자!!!16. .
'08.12.10 11:53 AM (220.85.xxx.250)그 남자 원글님께 마음없으니 문자 진짜 제발 절대 보내지 마시구요.. (저 이런글 보면 너무 답답해욧 -_-)
제 친구도 일욜에 소개팅하고 목욜에 남자로부터 문자가 왔는데, 친구는 그 남자가 너무 맘에 들었기에
그 나흘동안 친구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더라구요. 나이들어 만난 남자라 맘에 드는 사람 만나기가 얼마나 희귀한 일인지 아니까
엄한 저만 들들 볶아서 저도 나흘간 숨이 가빴지요;; 어쨌든 친구가 애달파하면서도 절대 먼저 연락 안했습니다.
원글님은 아예 연락을 씹한 경우니까 뭐, 확실한거죠..
그 남자가 죽지 않았다면 반드시 님께 연락했을겁니다. 남자는 지가 급하고 지가 맘에 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연락합니다.
그리고 여자가 남자랑 데이트하면서 맛난 밥 한끼 얻어먹었다고 곧바로 된장녀 되는것도 아니에요.
원글님은 다음 기회에 밥을 사려고 했잖아요? 그 남자가 기회를 안준것일뿐.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랄게요~17. ..
'08.12.10 12:02 PM (211.187.xxx.58)그리고 잘 지내라는 인사 문자도 하지 마세요.
남자들 뒤에서 지들끼리 얼마나 그런 허풍 심하게 떠는지 아신다면 그런 문자 절대 못보내실겁니다.
절대 보내지 마시라고 님께 충격요법으로 예상 뒷담화 내용을 여기서 풀자면
"야!~ 나 주말에 소개팅 했잖아. 근데 그 여자 애 디게 웃기네... 왜 이렇게 눈치가 없는건지..
내가 xx이가 소개시켜줘서 바로 일어나기도 뭐하고 혼자 밥먹으려니 좀 그래서 맛난거 사줬음 됐지...눈치가 없는건지....문자에 답 안했음 알아서 떨어질것이지 잘 지내라고, 마지작 문자라고 보내는건 또 뭐냐?"
원글님!!~ 이제 문자 보내실맘 거두셨죠? 실제는 더 쎈 어투로 말할 가능성이 99% 입니다.
제가 이런 케이스로 제 지인이 많은 사람 앞에놓고 자랑인지 욕인지~신나서 떠드는걸 실제 들은적이 있거든요. 님 넘 맘도 따스하고 여린분 같은데 더 좋은 사람 만나실겁니다. 그러니 마지막 문자같은거 보내지 마세요. 그분 연락오지 않는 한.18. 저기...
'08.12.10 12:07 PM (119.196.xxx.114)쓰신 글을 보니.....좀 성격 있으신 듯..
남자분은 최대한 예의 갖춰서 대하셨어요. - 아마 주선자 입장을 생각하셔서
비싼 식사 대접과 만나는 시간도 대충 빨리 끝내지 않구요.
그러니 본인도 끝까지 예의 바르게 해야 겠지요. 씹힌 문자가 화가 나서 작별 문자라니요....
다음 소개팅 때 이번 일을 잘 반추하셔서 성공하시길~19. 밥 잘 먹었다~
'08.12.10 12:13 PM (220.117.xxx.104)에잇, 덕분에 좋은 밥 먹었네~ 생각하시면 간단하시겠네요.
20. 글쓴이..
'08.12.10 12:34 PM (192.193.xxx.41)친구가 그분 성격도 좋고 정말 정말 착한 분이라고 했었어요. 어디가서 허풍떨고 그러진 않으실듯^^
그날도 인상 좋고 매너 좋고 아무튼 그랬습니다. ㅎ
그리고 저 성격 있어보이나요? ㅎㅎ 그럼 좀 다듬어야 겠네요.
제 생각엔 성격이 있다기보다는 말투가 좀 그렇습니다. 말 몇마디로 친구 울린 적도 있거든요.
소개팅보다 여기 글쓴게 더 큰 경험(? 또는 일)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아무튼 모두들 따뜻한 관심에 감사감사 드립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0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2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