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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혈압 낮으신 분 많으신가요?
사는게 힘든것이 젊을때였어요
이제는
더욱 힘들어요 일어나기 힘들고
오전에는 더 쑤시고
잠이 부족하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아파 못견디고 집중도 안되구요
그상태로 직장일하다 보면 실수도 다발하고요
혈압이 100을 넘어본적이 없어요
30대엔 90에 60 지금 47인데 100에 60
고혈압은 약 먹으면 떨어진다는데
저혈압은 약도 없는거 같아요
혹 혈압 높이는 방법 아시는지요?
1. ..
'08.12.10 10:47 AM (61.66.xxx.98)100-60 이면 딱히 저혈압이라 하기엔...
운동 꾸준히 하시고요.
잘 챙겨드세요.2. 50-90
'08.12.10 10:49 AM (210.91.xxx.186)40대 중반인 전 50-90입니다.
헤모글로빈 수치는 재 본적 없지만 아래 눈꺼풀 뒤집어 보면 늘 누리끼리~~합니다.
평소엔 괜찮은데 쉽게 무지 피로해지는 건 있습니다.3. 저희 아버지두
'08.12.10 10:49 AM (220.122.xxx.236)저혈압이샤셔요
주무실때 베개 놓은 거 쓰지 마세요...안 좋다고 하네요.4. 음
'08.12.10 10:49 AM (165.244.xxx.243)100안넘으면 몸이 쳐지지요.
저도 80-40으로 쓰러지고 그랬는데요.
쉬면서 6개월간 운동했더니... 좋아졌어요.
지금은 115-80나오더라구요.
운동 매일메일 1-2시간 이상했어요
그리고... 나이들어서 올라가는 혈압이라서... 뭐 좋아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운동하세요.5. 저도
'08.12.10 10:51 AM (122.36.xxx.218)저혈압이에요...빈혈은 없으신가요? 저는 빈혈이 심해서 빈혈약먹고 있는데도 수치가 안올라가네요...저혈압은 약도 없대요....
6. 먹는거
'08.12.10 10:53 AM (58.140.xxx.200)날씬하신가요. 저혈압이라서 님처럼 고통스러울때가 운동도 매일해서 체중도 정상이었을때 가장 심했었어요.
지금은 정상체중에서 6키로정도 더 나갑니다. 사탕도 잘먹고, 튀김도 잘먹고, 먹고싶은거 맘껏먹으니까 저혈압이 없어지네요.
저한테는 몸무게가 너무 나가도 힘들지만, 말라도 힘든거 같아요.7. ..
'08.12.10 10:53 AM (218.52.xxx.15)저도 47살에 혈압이 100넘지 않는데요 그냥 그대로 낮은 혈압이려니 적응하며
사는 방법밖에 없는거 같아요.
물 많이 마시고 운동 빠지지말고 하려 하고요.
다만 기분 나쁜 일이 생기거나 많이 놀라는 일이 생기면
눈앞이 깜땀해지고 땅속으로 껴져 들어가듯 하고
몸과 피가 마치 액체 쏟은듯이 바닥으로 다 깔리는 기분? 그런 나쁜 경험을 해요.8. ...
'08.12.10 10:54 AM (58.102.xxx.81)키작으시면 혈압잴때 낮게 나올수 있답니다.(기계자체가 그렇게 나온데요.)
혹시 키가 작으신 편이고 100에 60정도면 혈압에 너무 신경 안쓰셔도 좋아요.9. .
'08.12.10 10:55 AM (61.73.xxx.199)저도 저혈압입니다.
남들 고혈압 된다는 임신기간에 저혈압 나와서 그때 저혈압인거 알았어요.
비교적 아침형인간이긴 한데, 항상 기운 없는 편이라 그것 때문인가 싶어요.
저는 유전으로 애도 저혈압이더라구요...10. 음식을
'08.12.10 10:57 AM (124.80.xxx.16)간이 조금 세게 드시래요.
무리한 운동은 좋지않고 꾸준히 가볍게 움직여주시구요.추워서 나가기가 뭐하시다면 스트레칭으로 매일 몸을 풀어주세요.11. 50-90
'08.12.10 10:58 AM (210.91.xxx.186)헉! 점 두 개님!
저랑 증세가 딱 완전 똑같으세요.
저도 놀라면 그렇게 되거든요.
ㅠㅠ
저는 그냥 제가 좀 오버가 심한 줄 알고 식구들한테 말도 못했는데...아흑12. 50-90
'08.12.10 10:59 AM (210.91.xxx.186)운동을 요즘 많이 안했고 음식은 원래 무지 싱겁게 먹는데.. 소금간 약하게 하는 것도 안 좋군요...
13. 제이미
'08.12.10 11:01 AM (121.131.xxx.130)저도 그래요.. 60-90.. 그래도 저는 제 자신이 딱히 몸이 안 좋다는 걸 인식하진 못하고 살아요.
안좋다 안좋다 생각하면 더 안 좋아질 것 같아서요.
그리고 죽을 병도 아니고.. 사는 데 딱히 지장은 없는 것 같아요.
전 운동해도 안 올라가더만요.. 흑흑...
점 두 개님같은 경험은 몇 달에 한 번씩 가끔합니다. 정말 아찔하죠.14. 저
'08.12.10 11:04 AM (211.189.xxx.250)90/60이었다가 생활 습관 개선하고 정상이에요.
15. 제이미
'08.12.10 11:12 AM (121.131.xxx.130)윗님 생활습관 어떻게 개선해야 하나요?
참고로 저는 세 달 동안 2시간씩 자전거 출퇴근해도 저렇더라는.. -_-;;16. 저
'08.12.10 11:38 AM (211.189.xxx.250)전 30년동안 저혈압으로 살았는데, 올 한 해동안 정상되었네요..^^;
1. 우선 하루 세끼 꼭꼭 밥으로 챙겨드셔야 합니다. 일정한 시간에요. 양은 중요치 않습니다만..^^
2. 수면시간은 7시간 이상 늘 같은 시간 일어나시는게 좋구요. 주말이라고 늦잠자지도 않습니다.
3. 밀가루 및 탄수화물 식품 섭취 줄이구요.
4. 인스턴트 및 패스트 푸드 완전히 끊었습니다.
5. 정기적으로 운동하고, 특히 아침에 운동이 좋은 것 같아요.
6. 술은 적당량...
7. 기본적으로 근력을 늘려야 합니다.. 운동능력이죠^^; 근육 키우세요. 자전거는 유산소 근력운동이긴 하지만 설렁 설렁타면 유산소 운동만 되요. 저혈압인 분들 보면 마르셨어도 근육량이 얼마 안 되시더라구요. 기초대사량을 올리시면^^ 좋습니다.17. @@
'08.12.10 11:46 AM (121.55.xxx.218)전 보통땐 100/60정도인데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하면 90/60, 마~니 힘들면 80/50
80/50은 그냥 죽음이죠뭐. 내 몸이 말을 안들어요. 가슴은 두근두근 숨쉬기가 힘들어요.
그럴땐 다리 높이 들어주고 한참을 있으면 정신이 조금 들기 시작하죠.
그렇다고 병원가면 괜찮다고하고 전 너무 힘들고..
잘 놀래는데요. 놀래고나면 온몸에 힘이 쭉 빠져나가 꼼짝하기가 힘들어요.
가슴은 두근두근, 속은 매스껍고, 몸이 공중에 붕 떠있는 느낌. 누워있으면 땅속으로 빠져드는 느낌.
저도 운동 꾸준히 하는 편이구요. 하루에 1시간정도 걷기는 매일해요..18. 제이미
'08.12.10 11:55 AM (121.131.xxx.130)"저"님 답변 고맙습니다. 1.2.3.4 쉬운 것 같으면서도 지키기가 쉽지 않네요.. 노력해 봐야겠어요. ^^
19. 저도
'08.12.10 2:15 PM (125.181.xxx.43)저도 저혈압이에요... 전 정상인 적이 없었던듯...-_-;; (지금 30살이구요)
컨디션 안 좋으면 50-90 을 못 넘고... 보통 60-90정도선...
정말 힘든건 늘 몸에 힘이 없고 축 늘어진다는 것...
운동도 하는데 활력은 잘 안생겨요...-_-;;
저는 1,2번이 너무너무 어려워서... 저도 좀 더 노력해야겠어요! ^^20. 귀찮고
'08.12.10 3:14 PM (121.161.xxx.205)힘들어도 운동하세요.. 약 제때 안챙겨먹고 지켜야할것 안챙기면서 매일 아프다고 하면
정말 답이 없어요^^;;;21. 저도
'08.12.10 4:10 PM (121.131.xxx.127)29/60에서 80/50이 평상 혈압입니다.
그런데 저 봐주시는 선생님은
큰 변동이 없으면 상관없다고 하세요
큰 변화가 생기는 건
오르든 내리든 문제라고요
아이가 둘인데 출산후는
혈압이 훨씬 많이 떨어져서 걱정을 많이 했었지요
하루 한시간이라도 꼭 운동 하려고 노력하고
가능한한 매일 족욕 혹은 반신욕 잠깐 하고
아이들이 있어서
식사는 하루 네번 무슨 일이 있어도 합니다.
(제가 식사를 절대 못 거릅니다)
점심에서 저녁 사이에 간식보다는 거하게, 가벼운 식사를 한번 더 하거든요22. 나이들면
'08.12.10 4:15 PM (222.98.xxx.175)친정엄마가 젊어서 60~90 이셨는데 나이 드시니 100 넘으십니다.
나이들면 혈관벽이 좁아 져서 저절로 혈압이 높아지는거 아닌가요?
전에 티비에서 어떤 의사선생님이 혈압 높은게 걱정이지 저혈압이라는 말자체도 없다고 말씀하신거 들은 기억이 납니다.23. 이런
'08.12.10 7:38 PM (220.64.xxx.97)40-70이다가 최근 50-80 나와서 기뻐하고 있습니다.
24. 30대 후반
'08.12.11 12:54 AM (222.108.xxx.141)전 평상시 60-80인데요 체력이 소진될땐 40-60정도 나옵니다. 댓글 다 읽어보았는데 저처럼 낮으신분은 없으시네요..60-80도 병원에서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고 하는데 자기들 몸이 아니라서 그런가 성의없이 들립디다요..
저 기초대사량 많이 부족하구요 운동 전혀안해요..
사실 운동하는것도 벅차서 힘들더군요..정말 건강을 위해선 2월부터 운동 시작해야겠어요..
왜 2월이냐구요? ㅋㅋ 담달에 이사가거든요..타지역으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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