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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문화센타에서 배우는 옷만들기 과정 궁금해요.

문의 조회수 : 363
작성일 : 2008-12-09 15:20:47
백화점 문화센타에 옷만들기 과정이 있던데..얼마가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서요.^^

제 바램은 마음에 드는 옷이 있으면 패턴 만들어서 재단해 대충이라도 비슷하게 만드는 거거든요.
당연 하루아침에 되겠다는 욕심은 안부리지만 그래도 숙련자처럼 잘 박는건 둘째치고 옷을 보면 대충 그림이 나오더라..이정도로 되고싶어서요.
주위분들께 여쭤보니 1년정도는 다녀야 한다는데 그것도 열심히 한다는 전제하에..

아이들 학교가는 시간에 맞추다보니 맞게 수강 받을 수 있는 곳은 백화점밖에 없네요.^^;

답글 부탁드립니다.^^
IP : 222.109.xxx.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2.9 3:27 PM (125.190.xxx.8)

    전 문화센터는 아니고 혼자서 양재 배워서
    집에서 옷 만들어 입는 사람이에요.

    간단한 내 스커트나 티셔츠, 원피스, 아기 옷 정도는
    제가 만들 수 있구요.

    밖에서 배울 시간이 없어서 걍 제가 멋대로 만들어봤어요.
    시행 착오도 많았는데...우선 옷을 만들어보고 싶으시면
    집에 있는 옷을 보면서 차근차근 생각해보세요.

    티셔츠를 만든다면 나에게 가장 잘 맞는 티셔츠 한벌을 가져오고
    또 옷을 만들 원단을 꺼내놓으세요.

    그 티셔츠를 뒤집어보면 패턴이 잘 보여요.
    혹 안 입는 티셔츠라면 쪽가위로 재봉 실을 다 잘라서
    분해를 해 놓는것도 좋아요.

    그럼 그게 하나의 패턴이 되거든요.

    그 패턴대로 원단 위에 겹쳐서 그대로 그려서 순서대로 잘 재봉하면
    옷이 되겠죠.

    나중엔 그 패턴을 가지고 네크라인을 다르게 한다던지
    길이나 품을 바꿔서 다른 스타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전 집에서 혼자 이리저리 해보니 되긴 되더라구요.

  • 2. 감사
    '08.12.9 4:20 PM (222.109.xxx.39)

    네..그렇게 하면 나만의 패턴이 만들어지겠네요.^^

    그런데 대단하세요. 독학하셔서 옷 만들어 입는 분들 존경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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