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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때 피 덩어리 나오면 건강에 이상이 있는 건가요?

생리 조회수 : 5,321
작성일 : 2008-12-09 13:17:58
생리대 쓸 때도 그렇게 느꼈는데
키퍼 쓰면서 보니 핏덩어리가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비우다가 기절할 뻔...
원래 다른 분들도 그런 건지?
아니면 제 건강에 이상이 있어서인지 궁금해요.
IP : 124.111.xxx.22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리
    '08.12.9 1:22 PM (124.111.xxx.224)

    헉! 이게 말로만 듣던 어혈인가요?
    한약이라도 지어먹어야 할까요?

  • 2. 의학적으로는
    '08.12.9 1:27 PM (121.162.xxx.130)

    자궁근종의 증거일수 잇어요. 올해 건강검진을 햇는데 난소에 이상있다고해서 자세한 검사하러 차병원갔었지요 초음파한거 보시더니..혹시 생리통없냐..피가 뭉텅이로 안나오냐 하시더군요 맞다고했더니..자궁근종이 미미한 경우라면서 특별히 수술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하시더군요

    그리고 난소는 이상이 없구요

  • 3. ....
    '08.12.9 1:31 PM (203.234.xxx.31)

    저는 출산후부터 덩어리가 많이나와 빈혈도 항상 있지만 산부인과 검진하면 아무 이상없어요
    생리통은 없고 날짜도 틀림없고....11월에 검진했는데 자궁,난소 ,경부 다 이상 없었어요... 하지만 덩어리는 지금도 많이 나옵니다

  • 4. .
    '08.12.9 1:34 PM (211.170.xxx.98)

    한약을 지어 먹어서 다 해결이 되면 못 고칠 병이 없게요...-_-;; 한약맹신하지 마셔요.
    저도 덩어리 많이 나온 적 있지만 아무 이상 없었어요.

  • 5. 누구나
    '08.12.9 1:46 PM (211.251.xxx.249)

    어느 정도는 다 덩어리 나오지 않나요?

    예전에 생리통 무지 심할때
    (진통제도 안듣고 혼자서 떼굴떼굴 구를때요)
    그것땜에 한약방 무지 다녔죠..
    생리초기엔 일상 생활이 불가능하니..

    피가 뭉쳐서 덩어리가 나오는거라고..피를 맑게 해야 한다 어쩌고 저쩌고..
    한약도 좀 먹었는데 절대 똑같았고요.

    어쨌든 지금은 느끼지 못할만큼 생리통 거의 없는데도
    (한약으로 고친게 절대 아닙니다. 그런사람도 잇다던데 전 용하지 못한데만 다닌듯...)
    여전히 덩어리로 나와요.

  • 6. 저도
    '08.12.9 1:49 PM (218.153.xxx.90)

    검강검진상으로는 자궁, 난소 등 이상 없고 빈혈은 좀 있다고 나오는 데
    덩어리는 많이 나오고요, 제기억에는 대학다닐때 부터도 나왔던 것 같애요.
    전 피 덩어리 누구나 다 나오는 건 줄 알고 있었는데요.

  • 7. ....
    '08.12.9 1:51 PM (121.160.xxx.58)

    한약으로도 모든 병을 못 고치지만 양약으로도 모든 병 못 고칩니다.
    한약이든 양약이든 고치지 못하는 건 못 고치지요.

  • 8. 저도
    '08.12.9 1:57 PM (61.66.xxx.98)

    그래서 남들도 다 그럴거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요.

  • 9. 괜찮아요
    '08.12.9 2:05 PM (220.75.xxx.236)

    저도 처녀때부터 뭉텅이가 많이 나왔구요.
    산부인과 가면 이상 없다고 말해주시더군요.

  • 10. 임신하려고
    '08.12.9 2:06 PM (58.237.xxx.148)

    한약방다녔는데...음..역시 산부인과계통은 양의원다니세요.
    ㅎㅎ
    그게 더 확실해요.
    물론 몸에는 안좋지만요. 한약먹는다고 그닥 나아지지도.않아요.

    저두 그 검정게 많이 나오는편인데 정말 많이 나와요. 배, 손, 발 엄청 차갑구요.
    돌뜸계속하니 조금 나아졌어요.

  • 11. 전...
    '08.12.9 2:09 PM (125.184.xxx.193)

    생리 맨 처음 시작할때부터 늘 항상 나왔습니다. 자궁이 찬 편이라고 하긴 하더군요...
    그러나 머 크게 신경 안씁니다.

  • 12. 저도
    '08.12.9 2:13 PM (125.177.xxx.163)

    생리 둘째날에 덩어리처럼 많이 쏟아지는데,
    검사해보면 아무 이상 없고요,
    애도 셋이나 쑥쑥 낳았어요.
    양 많은 날 덩어리가 좀 나오는건 당연한
    줄 알았는데요...

  • 13. ..
    '08.12.9 2:21 PM (124.59.xxx.13)

    저도 그랬는데요...
    양파즙먹고는 많이 좋아졌어요.
    색깔도 선홍색으로 나오고...먹은지 세달째인데요...한달 꾸준히먹고나니 생리할때 덩어리들이 안나오더라구요.
    광고아님,,,풋,,

  • 14. .
    '08.12.9 2:23 PM (211.170.xxx.98)

    저는 의사도 아니고 양의가 100% 옳다는 것도 아니지만..
    아프면 정밀 검진을 받으시던가 원인을 파악하셔야지.... 일단 한약 한첩 먹고 보자는 생각이 안타까워서 그럽니다.
    쿠쿠 대 쿠첸의 대결 같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15. ..
    '08.12.9 2:40 PM (203.247.xxx.172)

    위에 점하나님 동감입니다~

  • 16. 40대 여성 선물
    '08.12.9 3:03 PM (59.5.xxx.126)

    키퍼는 뭐고 비운다는것은 무엇인가요?

  • 17. .....
    '08.12.9 3:26 PM (124.48.xxx.165)

    한의사는 안그런데 의사는 딴지를 걸더라 이건 편파적 편견 같습니다. 진료하는 사람의 됨됨이나 완고함 같은 성향이 더 작용하겠지요.
    그렇지 않은 한의사가 있고 그런 한의사도 있고 마찬가지로 그렇지 않은 의사도 있고 그런 의사도 있으니까요.
    뭉친혈이 많으면 일단은 원인을 먼저 찾고 난뒤에 한방이든 양방이든 자기 상황에 더 맞는 곳 찾아 적절히 치료 받으면 된다고 봅니다. 양방 치료가 더 우선이어야 할 질환이면 그쪽에서 한방 치료로 가능할 질환이면 이쪽에서 등 판단해 처방 받을 문젠거죠.
    그리고 쿠쿠니 쿠첸 의 대결 비유도 적절치는 않다고 봅니다.
    후발 업체가 바짝 쫒아온다는 매체들의 기사들이 많을때 그 브랜드것도 괜찮냐 묻는 질문에 그 쿠첸을 깍아내리기에 열올리던 직원들을 겪어 본적이 있어서 그런지 이 비유또한 공감이 안됩니다.
    기업체들의 마케팅전은 어디가 대인기질의 한수위가 아니라 서로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 질환에 대해 집중적으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양방적 치료도 필요하고, 인체를 우주로 보고 그 질환이 단지 그곳만의 문제가 아닌 시발점이 있다고 보고 두루 살펴 주는 한방치료도 좋다고 보기 때문에 두 방법의 집합점을 찾아 잘 활용해 건강 찾으면 좋은게 아닌가 싶네요

  • 18. 원글님
    '08.12.9 4:20 PM (211.187.xxx.36)

    아니지만...
    키퍼는 대안생리용품이예요.
    자그마한 컵 안에 생리혈이 담길수 있게 만들어진 기구?이지요.
    컵처럼 채워서 쓰니 비우는거지요.
    해면,키퍼,면생리대 중에서 제 생각엔 가장 환경친화적인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 19. 자궁을 따뜻이
    '08.12.9 5:08 PM (121.125.xxx.116)

    하는데에는 들깨가 좋대요....

  • 20.
    '08.12.9 7:07 PM (220.75.xxx.247)

    30년째 나오고 있습니다.
    잘 살고 있어요....

  • 21. ..
    '08.12.9 10:36 PM (222.237.xxx.217)

    덩어리가 도대체 어느정도 되는걸 말하는건지.....쯧쯧
    젤리같이 뭉쳐진것이 달걀크기이상이라면 문제 있는거지만
    티스푼크기정도라면 정상아닌가요..

  • 22. .
    '08.12.9 10:51 PM (220.122.xxx.155)

    전 재작년까지 생리할때마다 쑥 나와서 뭐 낳는줄 알았어요 ^^
    한번씩 나오면 다 덩어리... 오히려 30대 후반인 지금 한 작년부터 덩어리 없이 그냥 선혈만 나오네요.
    이건 또 뭔 조환가 싶어요. 애 둘 낳구요..

  • 23. 악순이 1
    '08.12.10 9:44 AM (121.160.xxx.100)

    저도 덩어리와 둘째날부터는 감당도 힘들게
    양이 많았어요.
    근데 검진받으니 자궁 근종이라고 수술해야 된다고 했어요.
    크기가 좀 컸나봐요.
    애들 방학 하면 하려고 기다리는데 많이 싱숭생숭하넹.

  • 24. .
    '08.12.10 9:56 AM (220.85.xxx.250)

    덩어리의 가장 흔한 원인 두가지에요.
    1. 피가 굳어서 젤리처럼 약간 고체화 덩어리가 생리혈과 함께 몸밖으로 나오는 것임. 너무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아무 문제 없음. 이런 거 가지고 산부인과 검사받으면 결과는 거의 문제없다고 나오고, (당연하죠 문제가 없으니까..) 사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여기에 해당되는데 핏덩어리만 보고 걱정함.
    2. 자궁근종.
    이 외에도 여러가지 있을 수 있지만 확률이 너무 희박해서 생략.

    혹시 2번이나 병이 의심되는 성격이시면 산부인과에 가보세요. 한의원은 나중에 가시고..

  • 25. 지나다
    '08.12.10 10:26 AM (125.141.xxx.248)

    한의원가면 덩어리가 무슨 몸에 이상있는듯
    이거 안풀어주면 더 이상해지는듯 얘기하는데
    그땐 큰일났는줄알고 수십만원 약지어먹었지만
    지나고나니 약팔려는 상술이란 생각이 들어요
    약먹어도 변함없구요
    여자들 대부분 그렇지않나요?

  • 26.
    '08.12.10 11:17 AM (222.107.xxx.238)

    저도 덩어리 많이 나오는데 그냥 삽니다. 근데 신기한 게 덩어리가 다 나오고 나면 생리통이 완화되더라고요~ 그리고 키퍼쓰면 생리대쓰는 것보다 덩어리가 더 많이 나오는 것처럼 느껴지는 게 당연해요 저도 색도 까맣고 덩어리처럼 나와서 완전 깜짝 놀랐습니다.

  • 27. 자궁점막
    '08.12.10 1:01 PM (121.133.xxx.164)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게 하기 위해 자궁점막이 부드러워지고 두꺼워지게 되는데

    수정이 일어나지 않으면 두꺼워진 자궁점막이 필요없게 되어 떨어져 나가게 되죠.

    이로인해 출혈이 일어나는데요

    출혈과 함께 나오는 덩어리는 피덩어리라기 보다는 자궁점막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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