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심약하신분 패스 - 펌]죽어도 살아남기

인천한라봉 조회수 : 803
작성일 : 2008-12-09 09:40:56
죽어도 살아남기~8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436...

오늘의 필살기는....

정책적인 면으로 들어갑니다...

경방의 고수분들 많은 분들이 고금리정책을 논하셨습니다...

물론 ...가능하다면야...급진적인 정책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시중의 유동성이 있을때 가능하며...

지금과 같은 주택담보대출, PF등의 대출 파생상품들이 이미

저금리의 파도안에 자리하고 있을때는 이는 도리어 핵폭탄이 될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정권 유지를 위해서는 그들은 끊임없이 금리를 내립니다...

그래도 대출 금리가 내려가진 않습니다...

올해가 지나면 대출금리가 대폭으로 수정될겁니다..상승쪽으로...이건

금융위기로 인한 유동성 부족이 가져오는 필연적...결과..

물론..당장의 고금리~를 실현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고금리 자체가 현실성이 없다는 것은 이미 금융권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뭔야그냐 하면....

은행은 예금이라는 상품을 판매하고 고객에게 이자라는 수익을 배분하면서

그 돈을 더 큰 고객들에게 대출이라는 상품으로 재판매...수익을 얻는 기본적인 구조..

그런데....고금리 로...가자면~~

그 많은 이자들은 무슨 돈으로 끌어오나연???

은행에서 사채라도 써야할 판인데...



근데..웃긴건..한은에서 아무리 금리를 내려도

대출금리와 시중금리가 오르는 것은 뻔한 시츄에이션~~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내릴 필요가 있을까? 하지만 이건 아주 중요한 문제~

전세계적으로 수익모델 자체가 소멸하고 있달까?

암튼...이런 구조적인 문제까지는 우리 천민들은 알 필요가 없음..



중요한 건....

금리, 대출, 예금,,,,모두 돈에서 시작하고 돈에서 마무리 된다는 것...고로

그 돈을 가지고 있는 은행에 달려있다는 것...

이미 리포지셔닝 하신분들도 있고...

길게 한 10년 생각하시면 펀드(적립식)할 필요도 있을 것이고

생활을 해야 하니까 집도 있어야 하심...

근데 전세도 내리고 집값도 내리고..내 자산 가치도 내리고 ㅡ ㅜ



총알을 많이 가진 자들...



일단 리디노미네이션이 되면...시장은 구권에서 신권으로

화폐 갈아타기를 해야 합니다...보통은  1/1000로 한다고 치면

당장 부동산,증시...가 오릅니다...

화폐를 바꿔줘야 하니까...이건 전에 짐바브웨에서도 얘기드렸죠...



그때...사람들이 많이 갈아탑니다...

버블은 완전히 붕괴되기 이전 마지막 피크를 보일겁니다(진짜 리디노미네이션을 한다고했을경우)

지금도 마트에 가보시면 알게됩니다.

밀가루, 라면 각종 공산품들의 가격이 일제히 올랐습니다.

가격이 그대로라고 치면...중량이 줄어들었고요...

LPG는 적게는 20% 가까이 올랐고요...



자....반대로 농산품은 가격이 폭락했습니다...

특히나 이번 작황이 좋았던 품목들 위주로....가격 폭락...

가격폭락이 오면....전체적으로 내년 가격이 오를 가능성을 예비하셔야 합니다.

더군다나 올해 말 국감에서 터진 직불금 사태로..

이 파편이 엉뚱하게 농민(소작농)에게 넘어갔습니다...



리디노미네이션은 급작스럽게 이뤄질겁니다.

국가의 통수권자인 미스타리는 직권으로 통화에 대한 긴급통화조치를 내릴수 있습니다.

터키는 2009년 1월 1일부터 단행이 되는데.......

우리의 전적을 보면....기간이 그리 많이 남은거 같지는 않습니다.

일단 예금이 모두 단위가 바뀌고...

구권을 회수하고 신권으로 하기 위해...(이미..우리는 1천원, 5천원, 만원 권을 바꿨죠..)

아니면...1/1000으로 낮추게 되면...일단 시중에 돈을 걷어들이기 위해

부동산 , 증시등으로....돈이 몰립니다...



이건 당장의 대단한 효과를 보일듯이 보일겁니다...

그러나.....나비효과~

그 뒤엔 엄청난 파급효과가 날아듭니다...

그 시점은 당장 고정환율이 아닌 우리의 시장에서

한국 화폐는 급격한 가치 하락을 겪을 겁니다..

당장 USD 1 = 1,450원대 라고 치면 USD 1 = 1.450이 되는 겁니다.

근데.........외계인은 바보가 아닙니다...

이 환율은 금새......폭등하고 맙니다..



그럼.......지금 한봉지 700원의 라면이 리디노미네이션 0.7원(단위는 보통 바뀝니다..)

그럼 US 50센트 정도라고 보면 되는데......밀가루는 국제거래 가격이 있죠...

환율로 가치폭락의 경우 10배 이상의 인플레를 보이게 되는 거죠...

0.7원 -> 7원 ->70원이 ->700원이

결국은 현 가치로 따져서 700원 짜리가  7000원...70000원의 가치가 하락하는 건 시간문제..

이것이 짐바브웨에서 있었던 현존하는 하이퍼 인플레이션~





이건 현금을 아무리 보유해도 해결 안되는 문제..

결국은 현물이..대두하게 되겠죠...

그 이후.....아름다운 나라의 재정적자가 10trillion 한계점이 다다르면....

그쪽도 화폐에 손을 댈겁니다...



요즘의 성향으로 보면.....이 모든 상황들이 급속도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2009...

========================================================================



우리가 살아남기 위한 정책 제안..

우리나라의 고금리 정책을 기대하기란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는 일본이나 독일에서 추진하는

바우쳐를 추천합니다...



울나라는 간접세의 비중이 ㅈㄹ 높아...10%

이번에 민주 애들이 별 난리를 쳐도 10% 손도 못댔지..

이게....다 물건 사면 나오는 돈이거덩~~

그럼.........

결국은 내수가 돌아야 재정적자를 해결할수가 있지..



그럼.........일본이나 독일처럼 바우쳐...

사용하는 것만으로 굉장히 소비의 효과를 가져올수 있어...

독일에선 마담노 라면서 지대로 까고 있는데...그 아줌마가 신중한 것이 현명한 것임..

괜히 중국 미국처럼 SOC 쏟아부어봤자..

그거....혜택 서민들한테는 안가....



그럼 여당 늬들이 원하는대로 소비진작으로 재정적자 회복 할수 있고

우리는 어려울때.....바우쳐로 필요한 물건 사고.....

바우쳐를 활용하는게 비효율적이라 싶으면

우리나라 각종포인트 많자너..

특히...카드사 포인트..

그걸.....나라에서 지원하는 거지..

몇 십만원 이상 구입하면 그 포인트를 10%에서 몇 프로까지 나라에서 지원하는 거야

특별 기간동안 현금으로 쓰는 포인트를 더 높게 적립시켜준다던지..



종부세고 뭐고 백날 감세해봐...

지금 돈 쓰는 부자들은 돈쓰는거에 구애 안받아

지금도 청담동엔 카드 안쓰고 현금쓰고 물건 사는 애들이 넘쳐나..

현금영수증? 그런거 안받아도 걔들은 이유가 있어서 현금 쓰는 거야....

감세 백날 해봐야 내수 진작....경기부양.....절대 안돼...



꼭 일본이나 독일처럼...상품권(바우쳐..),,,,

이런거 생각이나 좀 해봐..이것들아~


-----------------------------
저는 처음에 리디노미네이션이라는 말 듣구 어떡할지 몰라서 너무 무서웠습니다.
지금도 뭐 어쩌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받아들이는 마음이.. 담담해졌다고 할 수 있나?
아니면 너무나 쥐박이의 놀라운 행동을 많이봐서 담대해졌다구 해야하나?
이러면 안되는데요? 그쵸? 무신경해지구 나태해지면 안되는뎅..^^;; 근데 그런건 아니에요.
미네할아버지가 공부하라해서 손놨던 공부하느라 어제도 일찍 쿨쿨했네요..
제가 책만 보면 바로 잠이 쏟아지는 병이 있어요.. 특히 다른나라 언어들..-_-;;
경방의 다른(제가 모든고수를 알리는 없지만) 고수분보다 이분(수만언니)이 리디노미네이션에 대한 언급을 자주 하시는것 같아요.

IP : 219.254.xxx.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9 1:19 PM (116.39.xxx.105)

    은행관련부분은.. 글쎄..하는 부분도 있네요.

  • 2. 올해들어서는
    '08.12.9 1:58 PM (118.32.xxx.160)

    하루도 편할 날이 없네요.
    40평생 이렇게 머리가 아픈해가 있을까 싶어요.
    제발 제발 여기까지가 끝이였으면 좋겠어요.
    더 뭐가 있을까 싶다가도 신문만 보면 놀라서 자빠질 지경에 욕도 무지 달고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2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8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3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8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1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