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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크리닝의 이해 3 (접수)

세탁관계자 조회수 : 702
작성일 : 2008-12-09 09:33:00
이번 내용은 그리 장황한 내용은 아니고 간단한 팁 정도의 글입니다.

많은 경우 세탁소들이 가정을 방문하여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된 옷을 가져다 주죠.
마트에 딸린 체인점들은 그렇지 않지만..

인건비가 소요되는 방문 수거에는 두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고객 서비스입니다. 좀더 서비스를 제공해서 고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목적
두번째는 보관 세탁물의 억제입니다. 세탁물을 찾아가지 않으면 가뜩이나 좁은 세탁소에 보관된 세탁물로 넘쳐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

하지만 방문 세탁물 수거는 그리 바람직하지 않고 조금 번거롭더라도 세탁소를 방문해서 접수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세탁물 접수할 때의 신경쓸 점.

1. 때가 많은 곳, 얼룩이 있는 곳은 업주에게 꼭 직접 이야기해 주세요. 이렇게 이야기 하면 아무래도 좀 더 신경 써줍니다. 이전 편에서 이야기했지만 드라이크리닝에서는 때가 잘 안빠지기 때문에 오점이 심하면 소프로도 안되고 얼룩제거제로 세탁에 앞서 전처리 작업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냥 방문수거로 접수하면 이런 의사전달이 잘 안될 가능성이 있고 전처리 없이 그냥 세탁하게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얼룩이 있다면 그것이 어떤 얼룩인지 (커피를 흘린 것인지, 케챱을 흘린 것인지 등) 알려준다. 얼룩을 빼는 약품은 얼룩의 종류에 따라서 다른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어떤 얼룩인지 안다면 이것 저것 안해보고 바로 적합한 약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탁소에서는 어떤 얼룩인지 모를 경우 순차적으로 약품을 바꿔가면서 사용합니다.

3. 옷에 딸린 부속물들 (벨트, 모자등) 이 있으면 세탁물 접수 영수증에 꼭 명시하여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분실 사고에 대비한다.

4. 옷의 장식물 (단추 같은 것) 중에서 약한 것이 있다면 미리 이야기한다. 세탁과정 중에서 단추같은 것들이 회전하면서 드럼하고 부딪쳐서 깨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세탁용 소품들 중에는 단추를 보호하는 싸개가 있습니다. 일반 동네 세탁소에서 그런 단추싸개를 사용해서 세탁하는 곳은 잘 못보았습니다만, 만약 이런 곳이 있다면 세탁 품질에 무척 신경쓰시는 믿을 수 있는 세탁소일 확률이 높은 곳입니다.

세탁소의 물빨래에 민감하신 것 같아 다음 편에는 웨트 크리닝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IP : 121.166.xxx.2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9 12:29 PM (123.215.xxx.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 글을 먼저 봐서 시리즈 다 찾아 읽어봤습니다. ^^

  • 2. 정말
    '08.12.9 12:39 PM (211.187.xxx.247)

    계속 잘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세탁소에서 이런거 저런거 물어보거나 부탁하면 잘안가르쳐주거나
    다 알아서 한다고하거나 이야기하면 아냐고하니원....심지어는 요즘 영수증도 잘 안줍니다.
    몇개줬는지 기억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나중에 분실시 책임회피 할려고 하는거 같아요.
    아~ 정말 맘에 드는 세탁소 만나기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아직도 여름 원피스 드라이 해야 하는데
    그대로 있네요.... 계속 좋은정보 올려주세요....

  • 3. 세탁관계자
    '08.12.9 1:50 PM (121.166.xxx.237)

    이전 글에 말씀드렸습니다만,
    세탁소는 서비스업인데, 그걸 착각하시는 세탁소가 많은 것 같아서.....
    공간 문제가 가장 큰 제약이기는 하지만, 외국의 경우는 세탁소 입구에 카운터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세탁물 접수를 합니다. 이런 정도의 서비스업 마인드가 있어야 하는데...
    아직 요원한 이야기입니다.

  • 4.
    '08.12.9 4:04 PM (125.180.xxx.93)

    실크를 집에서 세탁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왜 요즘 옷에는 조금씩 실크원단으로 장식이나 일부분만 실크로 되어 있어서... 이걸 꼭 드라이해야 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이라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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