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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이지만 엔지니어66님이 정말 멋져요
전 미혼이구요.
태어나서 김치 한 번도 담궈본 적 없어요.
요리하는 걸 싫어하진 않지만, 혼자 사니 시스템이 갖춰지지가 않아서
요리라고 할 만한 걸 해본 적도 없어요.
근데 엔지니어66님 글이 참 좋네요.
제 평생에 무슨 효소니, 식초니 하는 걸 만들겠나 싶지만
감흥 없이 담담하게 적어내려간 그 글을 읽는 시간이 참 좋아요.
오늘 새 글 올라왔단 얘기에 가서 포스트 몇장 슥- 훔쳐봤는데요.
하얗게 내린 눈 위에 발로 쓰셨단 첫눈, 이란 글자는 또 어찌나 명필이신지;;
이기적인 발상으로... 엔지니어66님이 울 식구면 진짜 좋겠다...란 생각이 드네요 ㅋㅋ
여러가지 문화적인 감성이나 소양도 대단하신 분 같은데 책 한 권 내셨음 좋겠어요.
1. 동감
'08.12.9 1:18 AM (220.81.xxx.48)저도 간간히 엔지니어66님의 개인블러그에 갑니다.
항상 게을러지고 나태해진 내 모습을 반성하게 됩니다.
내 또래의 여성이 이렇게 현명할수가 있을까? 하고...
부지런하고 현명하고 똑똑하고 자기 관리 잘하는 여성!
저도 이 분이 책을 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2. 저도
'08.12.9 1:22 AM (125.190.xxx.5)책 있었으면 좋겠어요..
82는 들와도 그분 블로그는 안들어가게 되는지라
책으로 떡하니 모셔두면 정말 유용할텐데..
아쉽당...3. ..
'08.12.9 1:24 AM (118.37.xxx.172)저도 엔지니어님 참 좋아요.
신맛을 제일 싫어하는데 엔지니어님 따라 막걸리 식초도 했었어요.
전에 자게에서 말이 나와서 탈퇴하셨을때 얼마나 속상하던지요.
'내 입에만 맛있는'이라고 쓰시는 것 보면 상처 많이 받으셨나봐요.
익명을 힘을 빌어서 너무 과한 표현은 쓰지 않았으면 합니다.
좋은분들이 많이 떠나셨는데 그때마다 안타까워요.4. 똥줄의 숲
'08.12.9 1:25 AM (61.99.xxx.136)저랑 고향 같은데.. 그분 글 대하며, 고향음식 많이 배웠(?)습니다.
울 엄마도 모르는 음식 많아서.. 엄마랑 머리싸메며 만든적도 있어요. 제겐 너무 고마운분입니다5. 왜 탈퇴를??
'08.12.9 1:27 AM (218.156.xxx.229)물어보면...또 혼이 나려나요?? ^^;;;
전부터 하도 유명하셔서...블로그 가서 늘 보고 배웠는데.
어느 날...다 비공개로~~
그래서 발 길을 끊었다가...오늘 새삼 다시 걸음했네요. ^^6. 동글처자
'08.12.9 1:27 AM (211.244.xxx.241)오! 저도 미혼이지만 원글님처럼 엔지니어66님 존경스럽고 참 그립습니다. 저도 책 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 했었는데요..!
근데 원글님 혼자 사셔도 시스템 갖추시고 집 밥 해서 드셔보셔요..워낙 먹거리가 무서운 세상이라
요리가 자신을 보호하는 포쓰^^;가 되어주는 것 같아요.7. 원글
'08.12.9 1:34 AM (221.162.xxx.86)네. 요즘에 먹는 거 땜에 참...거시기 하죠 ㅎㅎ;
집밥 해먹기야 하죠. 근데 실력이 미천하다 보니 후딱 해먹을 수 있는 제육볶음?
뭐... 샐러드? 그런 거 주로 해먹습니다.
솔직히 혼자 살면 참 감당 안되는게 해먹어도 돈이고, 사먹어도 돈이거든요.
한살 한살 나이먹을 때 마다 카레 푸지게 해놓고 매끼 먹는 것도 점점 더 고역이고요;;
주제에 또 손은 왜 그리 큰 지... 된장 한 번 끓이면 한 솥인데다 사놓은 푸성귀들은
걸핏하면 냉장고에서 돌아가시기 일쑤니.. 혼자 살며 먹는 문제 해결하는 거 진짜 골치 아파요.
그래서 더 엔지니어66님 블로그를 보게 되나 봐요. 눈으로라도 호강하려구요 ㅋ8. 나이많은미혼
'08.12.9 2:39 AM (222.106.xxx.42)저도 미혼....
엔지니어66님덕분에 82cook에 정착했던것으로 기억되네요
김선생님께 부탁해서 미혼방 하나 맹글어 달라고 해야할지...ㅎ9. 그분..
'08.12.9 5:24 AM (123.213.xxx.176)저도 블로그 구경가고 싶은데 비공개니까 이젠 못보는 거 맞나요?
10. 전
'08.12.9 6:51 AM (220.75.xxx.143)그분 싫습니다,
여기 82분들이 그분께 많이 정을 쏟았는데요, 떠날때 그렇게 떠나다니...
어리둥절 했었지요. 물론 그 분나름대로 사정이 있었겠지만, 그래도
그러는게 아니었어요. 전 정 확뗐습니다, 싫어요.
아무리 살림 잘하고 음식 잘하면 뭐하나요.
평소에는 모든 사물에 달관하고 세상사에 넉넉한척 하다가 막상 자신에게 일이
닥치니 표정바꾸고 쌩하니 돌아서 가던 뒷모습.11. 바궈서 생각
'08.12.9 8:23 AM (222.112.xxx.197)윗님..
바꿔서 생각해보심이 ..
얼마나 상처 받았으면..12. 82
'08.12.9 8:42 AM (60.197.xxx.4)떠나는게 뭐 별일인가요?
100명이 좋아해도 한사람이 한사람을 자실시킬수도 있는게 인터넷게시판이잖아요.13. 저도싫어요
'08.12.9 9:16 AM (125.186.xxx.114)생각보다 많이 민감한 분이예요.
블로그에 내게만~이라는 제목에서 상당히
타인의 의견을 두려워함을 느낍니다.
누구나 칭송은 좋고 험담은 싫게마련입니다.
일단 오픈된 블로그라면 좀더 그런면에 달관하셔야지..하는 생각이구요.
열었다,닫았다하는 것도 좀 짜증납니다.
생활의 지혜도 좋지만 보여주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요.14. 음
'08.12.9 9:29 AM (122.17.xxx.4)무슨 연예인도 아니고 좀 방어적인 성향을 가졌다고 함부로 그 사람 싫다라고 얘기하는 게 황당하네요.
블로그까지 쫓아다니면서 글 읽고 그 사람 글 쓰는 게 싫다니...가지 마세요.
지혜는 공짜로 얻고 싶은데 왠지 표현 몇 개가 거슬려서야 원.
그 분이 블로그 인기 얻어 뭐 오븐 지원받고 협찬받고 이런 분이면 인기관리도 들어가야겠지만
그냥 평범하니 자기 블로그에 글 쓰시는 분인데 왜 그리 못잡아먹어들 난리인가요.
떠난 뒤에도 험담이라니 정말 추합니다.15. 놀랬어요
'08.12.9 9:38 AM (119.69.xxx.150)여기 회원들이 많이 좋아해줬는데..상처 좀 받았다고 휙 떠나 난 그사람이 싫다...
다른사람의 의견을 두려워 하는 사람같아서 난 싫다...
두 분 놀랍네요.
상처 받아도 꿋꿋하고 타인의 의견정도는 초월하지 못한다고 누군가를 그리 쉽게 싫다고 할수 있다니 얼마나 대단하신 분들일지....상상이 안갑니다.16. 아이쿠
'08.12.9 9:43 AM (210.102.xxx.9)댓글 내용으로 보면
그 분이 떠난 사연을 잘 아시는 분들인 것 같은데
굳이 아까운 시간 내가면서 또 싫다는 표현을 하셔야 하나요?
꼭 호불호를 밝히지 않으셔도 되는 사안 같네요.17. ...
'08.12.9 9:59 AM (211.209.xxx.193)참... 이 와중에도 싫다는 얘기 댓글로 올리는 분..
까칠하네요. 아마 댁들 같은 분때문에 엔지니어님이 여기
떠나셨나봅니다.
타당하지도 않는 이유로 누구 싫다는 말을 서슴없이
올리는 거.. 어떤 사람이 그런 사람과 함께 있고 싶을까요?18. ....
'08.12.9 10:15 AM (211.189.xxx.161)연예인에 대해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난 누가 싫어요, 난 누구 인중이 짐승같아요 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하하호호 수다떠시는 분들이
왜 그분에 대해서만은 이렇게 발끈하시는지요..
연예인들은 뭐 나한테 직접적으로 피해 줘서 싫어하고 또 좋아하나요?
연예인 싫다는 분들은 다 이유가 타당해서 싫어하시나요?
엔지니어님의 행동에 대해서 악의를 가지고 공격한다면 모를까..
그분의 행동이나 그로 인해 보여지는 성격의 일면에 대해서
호불호는 충분히 토로할 수 있는 자리 아닌가 싶습니다.
난 그런 식으로 행동하는 사람 싫더라.. 이 소리가 뭐 그렇게 역적스러운 말일까요.
연예인이나 엔지니어님이나 일단 오픈되었다는 면에 있어선 어느정도의 다양한 반응을 감수해야 할것같은데요.
그분이 그렇게 떠났을때 저도 참 아쉬웠고
쓴 글을 지우던 말던, 개인 블로그에서만 비공개로 활동하시던 그거야 그 분 마음이지만
(그리고 그분이 떠난 빌미를 제공한 분의 글도 읽었었는데.. 뜬금없이 심하긴 했지요)
단지, 그렇게 쌩 하고 가는 게 닫혀있달까, 상처받기 쉬운 사람이랄까..그런건 느꼈었어요.
제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으면 저 개인적으로는 가까이하기 조심스러운 사람이라고 생각할것같아요.
엔지니어님이 좋아했던 이 사이트에서 상처받고 그렇게 떠나신것처럼
엔지니어님을 좋아하던 다른 분들은 그렇게 떠난 그분에게 상처를 받았을수도 있겠지요.19. 반성하고 삽니다.
'08.12.9 11:47 AM (116.123.xxx.73)82에서 떠난 내용은 모르겠고...몇달전부터 우연히 알게되서 자주 드나들며 배우고 반성하며 삽니다.
연예인이야 자기 영리 목적이 있어서 대중에게 평가 받는거고....그분이야 크게 영리목적없이 블러그를 운영하는것 같던데 ....다른분이 이렇다 저렇다 평가하는것은 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싫으면 안읽으면 되는데 굳이 한 개인을 싫다고 할것 까지야...
다만 댓글 다는곳이 없어서 의문사항 있을때 좀 불편할때가 있고 아쉬운 생각이 들더만도...얼마나 사람들에게 시달렸으면 저렇겠나 생각이 들더이다.20. ...
'08.12.9 1:53 PM (211.209.xxx.193)그 분의 성격 일면에 대해 호불호를 토론한다.. ?
님은 님에게 호의적이지 못한, 그것도 억울한 소리를 하는 사람들을 다
아우르면 사십니까?
다 같은 인간입니다.
그 분이 받으신 상처와 그 분이 떠났다고 남은 사람이 받는 상처과 과연 똑같을까?
솔직히 남은 사람은 서운하고.. 아쉬운 거지만..
뜬금없는. 님과 같이 타당성없는 비난을 직접 들은 그 분의 상처가 더 큽니다.
닫혀있으면 닫혀있나보다. 상처받기 쉬운 사람이면 쉬운 사람인가보다
하면 되지...그걸 굳이 난 그런 사람 싫다라고 입장표명하신 건..
좀 경우가 아니지 싶어요.21. gg
'08.12.9 2:57 PM (203.255.xxx.108)음... 저는 그분이 무쇠솥을 고구마로 길들이는것을 보고 따라하고 싶었는데.. 글이 다 지워져서...
고구마를 갈아서 하시던데... 지금까지도 넘넘 아쉬워요. ^^22. 왜 책을 안낼까요?
'08.12.9 3:37 PM (69.153.xxx.42)엔지니어66님은 왜 책을 안 낼까요?
책 내신다면
오랫동안 소장했다가
딸에게 물려주고
또 그딸에게 물려주라고 하고 싶은 내용들이던데...
"블로그 말고 책 내주심 안될까요?" 라고 묻고 싶어도 어디다 적어야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여기 자유게시판에 적어봅니다.23. 미리내
'08.12.9 3:40 PM (116.120.xxx.135)엔지니어66님 블로그 좀 알 수 있을까요?
24. 까칠한
'08.12.9 4:48 PM (115.88.xxx.217)댓글다신 분들 본인들이 그런상처를 받아봐야 그런말들이 안나올런지..원..
모든 사물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시는분들 전 정말 싫어요!!!25. 저도
'08.12.9 5:27 PM (222.234.xxx.91)저렇게 말 함부로 하는 사람은 '독사'라고 생각합니다.
세상 사람이 다 당신들 비위 맞출 필요는 없죠.
입 열 때마다 독을 뿜어내는 독사.
님이 남의 비위를 맞출 생각 없는데, 왜 그 분이 님 비위를 맞춰야하는지?
자기 맘에 들게 정보 줄 때는 좋아하고, 뒤에 가선 험담하다가
상처 받아 돌아서면 마음 넓지 못하다고 독설을 퍼붓는 그런 사람들이
여기에 저렇게 가끔 나와서 선한 사람들을 몰아내죠.
표현의 자유는 님에게만 있는 거 아니거든?26. 정말,
'08.12.9 5:38 PM (119.67.xxx.121)그리운 분입니다.
그 귀하고 아름다운 글들, 자주자주자주! 보고싶어요.. ㅠㅠ27. 아..
'08.12.9 5:47 PM (121.168.xxx.10)어제 새벽 원글 올라왔을 때 저런 류의 댓글 예상하고 걱정스러웠는데 역시...
이 곳에서 가장 기운빠지는 일은 악의적인 표현을 서슴치 않는 것도 모자라 한 줌의 자기반성도 없이 도리어 목소리를 높이는 오만과 독단으로 뭉친 사람들을 볼 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곳에 머무는 이유는 어떤 감정에도 휘둘리지 않고 선한 마음으로 끊임없이 바람직한 길을 제시해주는 얼굴없는 스승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처음 언급된 글에 댓글만으로도 충분했지 싶었던 아쉬움이 남습니다. 소중한 건 그대로 놔두는 미덕이 그립네요.
덧붙여 요즘 들어 부쩍 댓글로도 충분한 의사표현일 내용인데 다소 소모적인 새 글이 많이 올라온다는 느낌은 저뿐인지...28. 위에
'08.12.9 6:45 PM (210.105.xxx.42)전님!
난 당신같은 사람이 떠났으면 하고 기도 할렵니다.
싫으면 혼자 싫어 하면 되는거지..
뭐 잘 났다고 그렇게 당당하게 말하십니까?
정말 밥맛에 왕재수 같네요..
모두들 애타게 엔지니어님을 그리워한다고 다들 쓴건데 왜 이럽니까..
짜증지대로다=329. 用功
'08.12.9 6:58 PM (222.233.xxx.245)그 분의 블로그 用功 난의 '사는 이야기' 속에 책을 내지 않는 이유가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 분 블로그에 자주 들어가 여러가지를 배우고 있는데...... 제발 그 분을 조용히 지켜보아 드리면 안되겠습니까?30. 그러게나
'08.12.9 7:09 PM (61.108.xxx.66)말입니다....
거기다 하나더 추가해서...
글만 하나 올라오면 여기다가 뽀르르 얘기하고 다니는 분들도 참 대단하다 싶어요.........31. 저도 좋은데..
'08.12.9 9:25 PM (124.54.xxx.88)저도 너무 좋아해요. 음식도 많이 따라해보고..
그냥 친정엄마나 할머니 옆에서 요리하는거 살림하는거 따라다니면서
"이건 어떻게 만들어요?"하면 두런두런 설명해 주시는 느낌..32. 살림이란 거
'08.12.9 11:04 PM (118.217.xxx.197)참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에 중요한 분이 되었죠.33. 허연주
'08.12.9 11:24 PM (58.225.xxx.198)엔지니어님 댓글 금지네요.러브스토리 누구음반 인가요?참 좋네요
감상 감사히 했습니다.34. 반성하고 삽니다.
'08.12.10 12:05 AM (116.123.xxx.73)gg님 때문데 검색해서 찾아보고...나도 배워갑니다.
(사진이 안나오니 요리물음표에 다시 올릴께요.)
그동안 기름으로 무쇠솥을 길 들이다가 작년 가을에 고구마로
무쇠솥을 길들이는 법을 알고 부터는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작년 가을에 어느 산간마을에 갔다가 어떤 할아버지께서 알려주셨는데
너무 좋습니다.
무쇠솥은 어느정도 쓰면 이렇게 녹이 묻어나요.
아래처럼 고구마로 길을 들이면 녹이 안 묻어납니다.
먼저 고구마를 잘게 썰어 물을 섞어서 믹서에 곱게 갈아주세요.
저는 믹서기 꺼내기 싫어서 강판에 갈았지만 믹서기에 곱게
갈아야 효과가 더 좋습니다.
무쇠솥 7인용이면 제일 큰 계란정도의 고구마면 됩니다.
고구마를 갈았으면 솥을 불에 올려 바싹 말리세요.
그런 다음 고구마를 조금씩 솥에 넣으면서 마구 문질러 주세요.
뜨거우니 반드시 고무장갑 속에 면장갑이라도 끼는 게 좋습니다.
여러번 반복할 수록 더 좋습니다.
하다보면 고구마 전분이 밑에 눌러 붙을 수도 있어요.
이렇때는 물로 씻은 다음 다시 불에 올려 되풀이 하면 됩니다
저는 3번만 했는데도 이렇게 깨끗하게 코팅이 됐습니다.
이렇게 코팅이 된 무쇠솥을 쇠수세미로 씻으면 빨리 코팅이 벗겨져요.
초록수세미나 아크릴수세미 등등 기타 다른 수세미를 사용하시는게
코팅이 오래 가요. 쇠수세미만 사용하지 마세요.
이렇게 해도 음식물을 오랫동안 담아놓으면 녹이 생겨버립니다.
그런데 녹이 생겨도 씻어서 불에 말려버리면 녹이 안 묻어납니다.
새로 구입 한 무쇠솥도 이런 식으로 고구마로 처음부터 길들여 놓으면
너무너무 좋습니다.
솥안은 고구마로 했지만 솥 밖은 살짝 기름발라서 달궈 주는게 그래도
보기에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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