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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의료보험료 내릴 수 있지 않을까요

투영이 조회수 : 440
작성일 : 2008-12-09 00:44:19
의료보험 적자 !!  한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한국은 단기환자에게 너무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곳에서는, 단기환자, 단편적인 예로 가벼운 감기정도는 병원에 가면
오랜시간 기다려서 듣는 얘기라고는 물 많이 마시고 (정말 물 많이 마시면
효과 있더라구요), 쉬라는 진단이 내려집니다.

이렇게 의사가 약으로 고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에게는
처방을 내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감기라고해도 세균감염이 되었으면
처방을 합니다

우리야 세균감염이 된 상태가 어떤상태인지 모르지만 의사는 청진기만으로도 금세 알지요
약이 필요한 환자인지 아니지를...

이렇게, 환자들이 가벼운 병으로 병원 방문을 안하게 의사가 유도합니다

그런데 한국은 어떻습니까?
과잉처방이 당연시 되고 있고, 내성이 길러져 약을 자꾸 독하게 지어야 하게 되었습니다.
개중의 의사분들 이중청구도 많이 하지요...

( 이중 청구하는 의사 여러분 ! 이제는 그만 하시지요. )

이렇게 과잉 처방이 시작된 이유는

처음에 의료보험이 만들어졌을때, 그동안 병원 문턱이 높아 가지 못했던 한을
좋은제도로서 병원을 쉽게 ㅊㅏㅊ을수 있게 되면서 시작되었지요.

또한, 그당시 의약분업이 안 되었으니 몇몇 나쁜 의사들과 제약회사들이 자기의 주머니를 채우기 위해서, 환자가 아닌 사람에게도 약을 처방해줘야 했겠지요.

그당시 병원이나, 병원 사무장들은 제약회사에서 받는 돈이 상당하다고 했지요.

벌써 30년을 과잉진료를 받으신 여러분, 그리고 진료를 하신 의사분들
하루 아침에 사고를 고친다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이제라도, 의사가 바르게 진단하고, 바르게 처방해야 되지 않을까요
국민들 또한 가벼운 병으로의 병원 방문은 한번더 생각을 하고,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사는곳에서는

국민들이 병원 방문을 쉽게 생각하게 하지 않도록, 보이지 않는 유도를 합니다.
예를 들어, 병원 예약을 하면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일주일 후로 잡아줍니다
가벼운 병은 병원에 가기전에 다 낫더군요.
(한국인이 저, 정말 미쳐 죽을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장기환자, 수술환자에게까지 그러냐 ?  그렇지 않습니다 .   정말 후합니다~~

의료보험이란 이렇게 정말 필요할때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제는 나도 의료보험을 내는데 가벼운 병이라도 가서 혜택을 봐야지 하는 생각은 버려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왕 병원을 방문했는데, 안 먹어도 약이라도 받아야 손해 보지 않는다는 생각 또한 버려야 하지 않을까요.

이게 여러분의 의료보험료를 줄이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  그리고 여러분 제가 나와서 살아보니 한국의 의료보험 정말 좋은제도 입니다
한개인으로 인해서 소중한 좋은제도를 잃어버리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이상 짧지만 긴 제 소견이었습니다

IP : 24.36.xxx.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9 12:46 AM (121.169.xxx.213)

    기본진료비가 너무 싼 것도 문제인거같아요. 싸니까 별것도 아닌데 병원 수시로 들락거리죠.

    의사들이 그럽니다. 3000원이면 볼수있으니 사람들이 의사를 3000원 짜리로 취급한다고..

    감기같은 소소한 질병들은 보험적용 많이 하지말고 진료비 올려서 쓸데없이 병원 다니게 하지말고
    암치료같은 거대한 질병에 보험적용 많이 받게 했음 좋겠어요.

  • 2. 투영이
    '08.12.9 12:52 AM (24.36.xxx.26)

    모두가 함께 좋은제도를 지켜나가는 방향으로 법이 바뀌어져야 하겠지요
    누이좋고 매부좋게 이럴때 써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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