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피아노전공한 사람들에 대한 느낌 어떠신가요?

조회수 : 2,104
작성일 : 2008-12-08 23:34:38
궁금해요.^^
피아노 교육에 관해서 문의도 82쿡게시글로 많이 올라오는듯하고
아들이 피아노전공한 피아노선생님 신부감으로 데려오면
어떠실것같아요?
IP : 58.230.xxx.24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2.8 11:36 PM (125.190.xxx.8)

    제가 피아노를 못 쳐서..^^
    피아노 잘 치시는 분들 보면 매우 부러워요.
    고등학교때 친했던 친구 중에 피아노 전공해서
    음대 간 친구 있는데 얼굴도 이쁘고 심성도 고운 친구에요.
    그 친구때문에 전 인식이 아주 좋아요.

  • 2.
    '08.12.8 11:39 PM (211.192.xxx.23)

    진짜 편견없었는데 학부형 되고나니 편견이 생겼어요,,
    제 주위의 예체능 전공자들은 좀 화려하고 극성이네요,,
    애들 가르치는거부터 선생님 치디가거리에 몰려다니는거요,,
    그 시간에 내실을 좀 기했으면 좋으련만,,
    맘 약해서 좀있다 반대글 올라오면 지울지도 몰라욯ㅎ

  • 3.
    '08.12.8 11:39 PM (222.106.xxx.64)

    돈좀 있는집에서 자랐구나..(레슨비 장난 아닙디다)

  • 4. 별사랑
    '08.12.8 11:44 PM (222.107.xxx.150)

    부모가 피아노 가르치느라고 고생 좀 하셨겠구나..^^

  • 5. 명문 예고부터
    '08.12.8 11:49 PM (113.10.xxx.54)

    다녔다면 진짜 존경. 이유는 다닌 사람을 가까이 본 분들이 알지요. 휴~ 등받이도 없는 의자에 앉아 8시간씩 연습. 어떤 때는 김밥을 식구들이 먹여주면서까지 연습...

  • 6. ..
    '08.12.8 11:51 PM (121.169.xxx.213)

    s,y대 퍄노과 나왔음 공부도 잘했겠구나....싶고
    집에 돈이 없진 않겠구나....싶고
    그 외 퍄노과라면 좀 편견이 있을수도 있겠어요. 만나봐야알겠지만^^

  • 7. 부러워요
    '08.12.8 11:51 PM (211.187.xxx.36)

    전 아주 어릴적부터 부모님의 전폭적 지지와
    기대로 피아노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피아노샘에게 대놓고 재능은 별로인것 같으니
    그냥 취미로 시키시라 판정을 받은 사람이라서요.ㅠㅠ

  • 8. ㅋㅋ
    '08.12.8 11:56 PM (61.253.xxx.182)

    전 솔직히 말해도 되나요?
    솔직히 말해서 괜챦은 대학을 나왔으면 머리도 좋을거 같고 재능도 있는것같아 더 좋을것이고요...
    나중에 애 낳고도 개인레슨 할수 있을꺼 같아 좋을듯 싶고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머리가 나빠서 피아노를 쳤구나 싶을테고
    그래도 나중에 개인레슨을 할수 있으니 괜챦겠다 싶을꺼 같아요...
    너무 솔직했나요?

  • 9.
    '08.12.9 12:09 AM (58.232.xxx.184)

    부러워요. 일단 전공했으면 집이 좀 살았을 가능성이 높고, 음악적 재능이 있으니까요.

  • 10. 전 좋아요
    '08.12.9 12:37 AM (219.250.xxx.70)

    피아노,,기본적으로 머리가 좀 있어야 치더군요,,예술적감성도 풍부하고 나중에 레슨도 할수있고
    전 좋던데요,,찬성..

  • 11. 혼기 찬 선생님
    '08.12.9 1:30 AM (221.148.xxx.154)

    설대 피아노 전공, 유학 다녀오신 분, 빠듯하게 예술공부시킨 가정, 설대 의대 출신 중매로 가는거 봤어요.
    s,y,대 피아노라면, 다른 인문계 전공으로 해도 그 정도 이상의 학벌을 가질 수 있는 능력이라고 봐도 될 겁니다요.

  • 12. 재 생각에
    '08.12.9 1:30 AM (59.9.xxx.13)

    예술하려면 머리가 좀 있어야 하는 게 아니라 비상해야합니다.
    예체능 공부 못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예술을 전혀 느낄 줄 모르시는 분들이죠..

  • 13. .
    '08.12.9 2:49 AM (210.91.xxx.186)

    전 너무 너무 부러워요.

  • 14. 생각해보니
    '08.12.9 8:34 AM (122.100.xxx.69)

    곱게 컸겠구나...하는 마음.
    나도 이쁘게 대해줘야지...하는 마음.
    한번씩 시어머니한테도 들려줬으면...하는 마음.

  • 15. **
    '08.12.9 8:49 AM (119.149.xxx.95)

    큰언니 무용, 둘째 언니 피아노, 전 미술 전공 했어요.
    공부도 정말 열심히 하여야 하고 예체능은 끈기와 노력없이 하기 힘듭니다.
    15년전에도 인서울 대학은 2등급 이상은 가능했어요.
    피아노 전공한 언니가 공부도 젤 잘했고 살면서 보니 머리가 좋아요...악기 잘하는 사람이 머리 좋타는말이 맞아요.
    특히 피아노는 하는 사람이 많타보니 전공하기 힘들어요. 전 그 끈기가 부럽던데요.

    돈은 큰언니가 젤 많이 법니다. *^^*

  • 16. 너무
    '08.12.9 9:23 AM (118.222.xxx.30)

    예민한것 같던데요.
    예술적 재능, 재력 등 모든 것은 접어두고
    살아가는데 제일 중요한 건 성격인데...ㅜㅜ

  • 17. ..
    '08.12.9 9:37 AM (220.120.xxx.55)

    저랑 많이들 다르시네요..
    예중이나 예고나왔거나 상위권대학빼곤 공부안되서 방향틀었구나하는 생각이 먼저 들던데요..
    음대는 서울대나 연대, 미대는 홍익대까지..
    이런것도 환경의 영향이 큰가봐요.
    저희 엄마 친구 자녀들보면 공부 좀 하는 애들은 그냥 좋은 대학가거나 대학은 좀 떨어져도 과를 잘 골라가거나 했고, 공부가 안되는 애들이 중고등때 예체능으로 돌린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엄마가 동창회 갔다오셔서는, 누구네 애는 도저히 안되겠더랜다..공부해봤자 제대로 못갈것 같다고 아예 음대보내기로 했단다, 또는 미대보내기로 했단다..그래서 교수한테 배우기로 했단다...A대학가려면 A대학 교수한테 배워야 되고 B대학 가려면 B대학 교수한테 배워야 된댄다..등등
    미대는 더하구요..
    음대중에서도 좀 특이한(?) 악기한 애들은 진짜 머리나쁜가부다 했어요..
    저 고등학교때 저희 학교에서 음대간 애들중에 진짜 악기들고 학교갔단 소문이 돌았던 애가 있었거든요..
    날라리에 싸기지도 엄청 없고 성적이 전문대갈 정도도 아니었는데, 무슨 악기는 값이 너무 비싸서 그거 기증하면 받아주는 학교가 있다는거에요..(물론 좋은 학굔 아니었죠) 그래서 결국 그렇게해서 대학 가더라구요..
    참고로..전 87학번입니다.

  • 18. ...
    '08.12.9 2:18 PM (222.106.xxx.201)

    전 교회 다녀서 주위에 피아노 전공자들 많은데요
    제가 본 바로는 일단 명석하구요(피아노 많이 치면 두뇌가 개발되거든요)
    예민한 부분도 있구요 완벽주의자도 있구요
    자기 일에는 철저한 편이더라구요

  • 19. 적어도..
    '08.12.9 2:45 PM (203.130.xxx.94)

    부모가 돈도 있고 자식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적극적으로 밀어줬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 20. 피아노
    '08.12.9 3:04 PM (119.67.xxx.94)

    제가 알기론 피아노 전공자들 공부 못해서 방향 튼 경우 많지 않아요.
    피아노는 너무나 흔한 악기라 경쟁이 치열하거든요.
    정말 첨부터 쭉 파고들어서 10년 이상 피아노만 쳐야 피아노로 가던데요.
    성적 안 되어서 예체능으로 돌린 경우는 좀 희소한 악기로 가더라구요.
    (저 고딩땐 하프가 유명했죠. 하프 한대 기증하면 대학 입학 가능하다고..진짜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암턴 제 주위 피아노 전공한 사람들 보면 집안 좋은 케이스도 많고 자부심도 상당하더라구요.

  • 21. ..
    '08.12.9 3:07 PM (211.229.xxx.53)

    재능이 있고 노력도 많이 해야 할수 있는겁니다.
    자기자식 피아노 시켜보세요...그중 전공할 가능성?? 있다는 소리듣는아이 엄청 드뭅니다.
    그리고 하루에 6시간~8시간씩 연습하느라 다른일반학생에비해 공부할 시간
    절대적으로 부족한대도 불구하고 성적까지 좋은 아이들이 대부분이구요.
    맨날 피아노에 앉아 피아노만 치는데 성적 유지하는것 보면 오히려 대단하더군요.
    공부만 하면서 성적 잘나오는거야 어찌보면 당연한거 아니던가요.

  • 22. 레이디
    '08.12.9 5:52 PM (210.105.xxx.253)

    전 전공자 딱 1명 봤어요.
    그래서 느낌도 주관적이에요

    지.랄.맞.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