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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 경비아저씨가 자랑
싫은내색없이 받아놓아 주시고
행여 착불인데 택배기사님이 당장 달라하심
아저씨돈으로 먼저 내주셔요
아파트어디에서건 뵈면 인사하는데
제가 인사하니 옆에 있던 다른동 경비아저씨께 제칭찬을 하시더라구요
ㅎㅎㅎㅎㅎ
그러니 부침개부쳐도 한장 가져다 드리고
명절에 양말한개, 카스테라하나라도 챙겨드리게 되요
다른아파트 방문할때 경비아저씨들이랑 얼굴붉힌일이 많은데
우리 아파트 경비아저씨는 너무 좋으세요~
저 아랫글처럼 감원하고 이런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오래오래 우리아파트에서 일해주세요~
1. ...
'08.12.6 12:18 AM (116.41.xxx.78)어느 아파튼가요?
2. 자랑!!
'08.12.6 12:20 AM (124.53.xxx.187)브랜드있는 그런 아파트는 아녜요ㅎㅎ그냥 낡은 아파트...
3. ㅋㅋㅋ
'08.12.6 12:24 AM (116.36.xxx.172)울아파트 경비아저시도 두분이 교대하시는데...
두분다 원글님글처럼 그렇게 하세요
정말 좋은분들이시지요
저도 슈퍼같다 오다가 여름엔 시원한 음료수나 아이스크림이라도 한번씩 사드리게 되더군요
과일 택배라도 받으면 과일 몇개씩 같다드리게 되구요...고마워서요^^4. .^^.
'08.12.6 12:32 AM (222.101.xxx.20)저희 아파트 경비아저씨는 항상 웃는 얼굴이세요..
볼때마다 인사를 너무 하셔서 금방도 있사했는데 잠깐나갔다가 5분 10분후에 보면 또 웃으면서 인사하고 아이들보면 반갑게 아는척 해주시고... 무거운 택배나 가벼운 택배나 경비실에 맡겨놓으면 집까지 가져다 주시고... 그런데 다른 한분은 쌩~~~ ㅠㅠ5. ㅇ
'08.12.6 12:38 AM (125.186.xxx.143)우리 경비아저씨두 저 차에서 짐갖고 내리면 자기가 엘리베이터까지 갖다주신다는^^ 저도 뭐 사오면서 꼭 하나씩 드리고오거든요.^^
6. ****
'08.12.6 12:43 AM (59.9.xxx.13)예전 저 살던 아파트의 뚱뚱이 경비 아저씨..
아파트 초등학생 아이들 이름 하나하나 다 기억해뒀다가
3.2일 경에 이름표를 만들어 주셨었어요.
벌써 몇십년 전 이야기네요. 초등학교 2학년 즈음이었나..
그 땐 왜 그게 고마운지 몰랐었는지..
돌아가셨는지 살아계신지 모르지만, 살아계시다면 건강하셨으면..7. 꼭미남
'08.12.6 12:44 AM (211.176.xxx.76)전 우리 경비아자씨 놀려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제가 차에서 오디오와 관련된 장치를 뚝딱거릴때가 참 많은데 경비아자씨는 저만 보시면 "자넨 차를 뭘 또 그렇게 고친당가?" 를 입버릇 처럼 말씀하십니다. "네, 지금 차 개조하고 있는 중이에요. 이 거 개조 다 끝나면 8단 변신로봇으로 변신합니다." 라고 하면 "잉... 그려? 고놈 참 신기허네.." ㅋㅋ 나름 귀여우십니다. ㅎㅎ
8. 부럽네요
'08.12.6 1:39 AM (121.157.xxx.77)울동 경비아저씨....약간 알콜중독?인듯.....매일 눈풀려있고 잠만자고...
관리사무실에 전화할까말까 매일 망설임...9. 유하
'08.12.6 1:44 AM (121.181.xxx.70)좋으시겠다
저희아파트 아저씬 얼마나 무뚝뚝한지
한분은 좋으신데
..10. 왕부럽~!
'08.12.6 10:04 AM (61.99.xxx.142)울 아파트 경비는, 경비실이 택배보관소냐고 툴툴~
집 비웠다 들어오자 마자~ 택배 받아가라고 초인종 눌러대고 그럽니다.
아무리 무거운 택배가 와도, 들어다주는 경우는 단한번도 없었고...11. /
'08.12.6 11:48 AM (210.124.xxx.61)좋으시겠어요..
부럽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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