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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전도하는 아줌마한테 맞았습니다

경악 조회수 : 5,209
작성일 : 2008-12-05 20:20:41
저희 동네 가로수 우거진 산책로에
거의 하루도 안 빼놓고 교회에서 나와서 찌라시 뿌립니다.
보통 외면하고 가는데 오늘은 못 그런 거죠.

진짜 사람 지나가지도 못하게 가로막다시피 얼굴에 들이대는데
울컥해서 종이를 탁 쳤습니다.
그랬더니 이 아줌마가 등짝을 있는 힘껏 때리네요.

너무 놀라서 그냥 가버렸는데
집에 와서 생각할수록 속이 부글부글합니다.

아줌마 인적사항은 모르지만 어느 교회인지는 아는데
이거 신고할 수 있을까요?
분풀이보다는, 아예 전도를 영속적으로 못하게 하고 싶습니다.

폭행죄로 경찰서 신고는 어려울 것 같고
도로 교통법 위반이라든가, 잡상인 금지 같은 걸로 구청에 신고할 방법이 있을런지요.
주민 모두가 사랑하는 산책로를 점유한 쓰레기들을 쓸어버리고 싶습니다.
생각할수록 화가 나서 말이 과격해지네요.
IP : 125.177.xxx.166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5 8:24 PM (125.130.xxx.94)

    글을 읽기만해도 화가나네요. 법으로 길에서 전도못하게 해야해요.
    집으로 찾아오는것도 징그러워 죽겠습니다.

  • 2.
    '08.12.5 8:25 PM (125.186.xxx.143)

    지은죄가 많나봐요=_- 그렇게까지 전도하는거보면

  • 3. ..
    '08.12.5 8:27 PM (122.34.xxx.91)

    저도 저번에 시장에서 그런식으로 무작위 전도 하는 아주머니와 어떤 아저씨가 싸우는걸 봤어요. 왜 싫다는데 자꾸 주냐고 따지고 저 좋으라고 전도하는데 고마운줄도 모르고 따지냐고....

  • 4. ..
    '08.12.5 8:28 PM (123.215.xxx.126)

    정말 웃기는 사람이군요. 예수님이 그런 식으로 전도하는 거 좋아하실까요? 그러면 천당 가고 구원받을까요? 한국의 기독교도들은 왜 하나같이 그 모양인지.... 오늘자 기사에는 인천시가 중동문화원 설립해놓고 기독교인들이 이슬람교 전파다 뭐다 해서 민원을 올리니 중동 문화원을 일거에 폐쇄했다는군요. 참 잘 나신 개독교입니다.

  • 5. 111
    '08.12.5 8:34 PM (222.101.xxx.20)

    전에 우리애는 3명의 할머니같은 사람들에게 잡혀서 15분넘게 잡혀서 설교듣고 있었답니다..
    우리애가 싫다는데도 아이 자전거 꽉잡고 교회오라고 집전화랑 이름 물어보고...
    아이가 정말 너무너무 싫었다고 그러는데 정말 왜들 그런데요...
    이러니까 욕먹는거죠....
    자신들의 생각을 강요하는거 누가 개신교인들에게 타종교 믿으라면 좋을까요?
    그럼 아마 펄펄 뛰겠죠..

  • 6.
    '08.12.5 8:50 PM (125.187.xxx.238)

    몇년전 지하철에서 선배랑 약속정하면서 몇 마디 잡담했다는 죄로
    '시끄럽다'는 호령과 함께 등을 두 대나 맞았습니다.
    아픈 건 둘째치고 온 지하철의 사람들이 동정의 눈길로 쳐다보는 게 꽤 민망하더군요.

    더 억울한 건 그 아저씨와 전 객차 끝과 끝... 그러니 엄청 멀리 떨어져있었고
    그 아저씨가 전도를 시작한 순간부터 최대한 작게 속삭이고 있었는데, 저보다 목소리가 큰 선배는 그냥 뒀다는 겁니다.
    선배가 덩치 큰 남자이다보니 만만한 저를 때린 거 같아서 항의하려 했는데 선배가 뜯어말리더군요.
    '평생 저따위로 살아라'라고 저주하면서 지하철에서 내린 게 전부라,
    지금도 그런 분들보면 슬슬피하면서도 곱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

  • 7. 울 동네는
    '08.12.5 8:50 PM (125.190.xxx.5)

    이웃한테 전도하는 엄청 어이없는 아짐 있었어요..
    전도하는거 자기한테 편히 안 받아주면
    딴집에 전도가서 그 사람 흉 막보고 다닌다는거..
    왜 그렇게들 살까요...
    요즘 클스마스를 앞두고,,클스마스라고 전도하는 사람들..
    또는 클스마스가 진정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 아니라고 계몽?하고
    다니는 사람들..
    참 많이들 바쁘십니다.그려..

  • 8. 그거
    '08.12.5 8:53 PM (121.183.xxx.96)

    세상에.
    일단 구청이나 시청에 신고해 보세요.
    요즘 노점상도 다 단속하던데(좀 아쉬움_

    쓰레기도 많이 발생해서 거리도 더럽고, 길을 걷기 어렵다고 하고.
    맞은것도 뭔 배상을 받아야 할것 같은데, 어쩌나요?

  • 9. 사탕한개
    '08.12.5 9:00 PM (121.129.xxx.203)

    전 제일 웃긴 게 전단지 주면서 사탕 주는 거에요? 내가 마치 불우이웃 된 기분 들어서 정말 .. 울컥해요. 이왕 불쌍해보이면 현금으로 좀 주던지 .. 좃선애들은 현금 주면서 전도하는데 ...그런 건 좀 배웠으면 좋겠어요. ;;

  • 10. ㄷㄷ
    '08.12.5 9:03 PM (210.94.xxx.89)

    그런 분 절대 맞대응으로 치면 최악의 사태로 들어갑니다......절대 치시면 안되고 바로 현장에서 신고하셨어야 합니다.

    그런분 교회로 신고를 하면 단순한 신자로만 치고 자기네는 모르쇠로 일관합니다.

  • 11. ㅎㅎ
    '08.12.5 9:12 PM (125.187.xxx.16)

    웃음이 막 납니다. 세상 돌아가는 꼴이.....

  • 12. 예전
    '08.12.5 9:20 PM (58.230.xxx.37)

    누군가가 인터뷰한 내용이 생각나는군요..

    옛날엔 믿는 게 죄가 되던 시절이 있었으나 지금은 믿지 않는다고 죄인 취급을 한다는,,

    이젠 맞기까지 해야 하나봐요 ㅠㅠ

  • 13. ..
    '08.12.5 9:26 PM (125.176.xxx.10)

    제 친구도 전에, 지하철에서 십자가 들고 다니면서 예수천국불신지옥 소리지르고 다니는 할아버지한테, 십자가로 맞았어요. 맞은 이유는 딴짓한다고. -_-;;

  • 14. 놀이터에도
    '08.12.5 9:26 PM (118.217.xxx.197)

    늘 사람 바꿔가면 있더라구요.
    무서워서 애들도 못 내보내요.

  • 15. .
    '08.12.5 9:30 PM (85.0.xxx.143)

    미친...
    욕 나오네요.
    예전엔 번화가에서 "도를 믿으십니까?" 어쩌고 하던 사이비 종교인들이 있었는데, 지금 보면 기독교도 그에 못지않은 캐막장으로 치닫고 있는 듯합니다.

  • 16. 쥐잡자
    '08.12.5 9:33 PM (203.245.xxx.253)

    저런...역시 개독들은 어딜 가도 티를 내는군요...정말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쥐 믿고 요즘 발광들을 하는군요...

  • 17. 제정신아녀
    '08.12.5 9:48 PM (58.233.xxx.236)

    사탕한개 하시니...
    우리 어릴땐
    교회 꽈자 얻어먹으러 가곤 했는데
    구원이 어쩌고 줏어들은 말로
    애들끼리
    구원을 주시려거든
    일원을 더보태 십원을 주십시오.
    했던 생각이 나네요.
    그땐 십원이면 크림빵 하나였는데...

  • 18. 그러니
    '08.12.5 9:57 PM (59.7.xxx.69)

    개독소리듣죠... 말만 들어도 울화가 치미네요.

  • 19. 전단지..
    '08.12.5 9:57 PM (61.85.xxx.194)

    전단지 뿌리는거 벌금형 아닌가요?
    저번에 소액재판하는 프로그램 잠깐보니,, 길거리에서 광고 전단지 돌리다가 신고당해서 벌금받던데요.. 다음에도 그러면 경찰에 신고하세요..

    그리고,,맞았다구요..
    일단 자빠지세요.. 주의를 끈 다음.. 병원에 가서 진단서를 끊고.. 경찰에 가서 고소하십시오..
    그 과정이 좀 스트레스 쌓이기는 하지만.. 그런 인간들은 좀 겁을 줘야합니다..
    고소진행하다가 적당한 시기에 취하하면 되지 않을까요..

  • 20. 욕먹을 짓을 해요.
    '08.12.5 10:06 PM (121.140.xxx.178)

    제 정신이 아니거나 아님 "나 장로요"하는 사람이 대통인 나라에 사니 눈에 뵈는게 없는 사람이거나
    둘 중 하나라해도 정신상태가 정상은 아니군요.

  • 21. 우리아이
    '08.12.5 10:12 PM (119.69.xxx.74)

    초2인 우리아이는 아파트단지에서 놀다가 전도하는 아줌마한테 교회안다닌다고 했더니 바보라면서 지옥간다고 했다네요..ㅡ.ㅡ;;
    얼마나 화가 나던지..애가 어느교회인지도 말해줬는데 멀쩡한 큰교회더라구요..사이비도 아니고..

  • 22. 궁금해요
    '08.12.5 10:14 PM (123.248.xxx.106)

    극성스러울 정도다 싶게 전도하는 이유가 갑자기 궁금하네요.
    일요일 남의집 벨 누르고, 전단이나 휴지 돌리고, 조용히 믿어도 될텐데요.

  • 23. 지옥으로-
    '08.12.5 10:20 PM (24.82.xxx.184)

    전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면 그냥 지옥가지 싶어요.
    저런 사람들 드글거리는 천국이면, 그게 천국일까 하구요.
    조용기, 이명박 같은 인간들 가는 천국이라면 그건 저에겐 지옥이나 마찬가지-

  • 24. happy
    '08.12.5 10:40 PM (123.214.xxx.123)

    이렇게 글 쓰는것 조심스럽습니다.
    어떻게 해석하실려나......싶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는것 같아서요.
    죄송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먼저 좋은 본보기가 되어야 하는데
    제 자신부터도 그러지 못함을 반성합니다.
    거듭 죄송합니다!!!

  • 25. 팔린 영혼
    '08.12.5 11:43 PM (122.46.xxx.62)

    그런 사람들을 보면 영혼이 팔리고 없는 불쌍한 사람들이란 생각이 들어요. 그런 사람 직접 상대하시면 큰일 나요. 왜냐면 그런 사람에게는 무서운 존재가 딱 둘 밖에 없어요. 첫째가 하나님, 둘째가 목사...

  • 26. 나무바눌
    '08.12.5 11:57 PM (211.178.xxx.232)

    저도 기독교지만...에효.....
    그 전도하시던 분은 기본적인 소양이 안되신분인듯....
    제가 다 죄송하네요 ㅜㅜ;
    기분푸세요....

  • 27. 유괴하는줄 알았어요
    '08.12.6 1:02 AM (222.98.xxx.175)

    작년 여름쯤 아파트 놀이터 입구에서 전도하는 여자 두세분이 초등2학년생을 둘러싸고 구석으로 몰아가더군요.
    마침 큰애 어린이집 끝날시간이라서 작은애 손잡고 걸리고 마중 나오는데 보니 그 아이가 제 아이랑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의 형이에요. 동생 마중나온거죠.
    마침 그때 유괴사건으로 시끌벅적하던때라서 그 아이 앞에 다가가서 "**아, 지금 곤란한 상태니 아줌마가 도와줄까? 아는 분들이니?"
    그러니 애가 말을 못해요. 그래서 손 잡아 끌면서 그 아줌마들 째려봐줬어요.
    아니 전도를 하려면 전도를 하던지 왜 어린애를 딱 유괴해가는 폼으로 데리고 구석으로 가냐고요?
    그 애에게 물어보니 일요일날 교회를 안나오면 어쩌고 저쩌고 반쯤 협박을 했더군요.
    얼마나 화가 나던지...
    좀 있다 목사 비스무리한 중년 남자가 나와서 자기들끼리 쑥덕이더니 놀이터에서 철수하더군요.

    물론 전도하는 사람들인거 알아요. 어깨에 **교회 띠두르고 있었으니까요.
    어른들에게 하는건 그나마 나아요. 왜 어린애들 여럿이서 그딴식으로 몰아가면서 지옥에 떨어진다느니 하면서 협박을 하느냐고요.
    제가 원글님이라면 그자리에서 핸드폰 꺼내서 사진 찍고 신고했을것 같아요. 어디 감히 사람을 밀치나요?

  • 28. .
    '08.12.6 8:45 AM (211.177.xxx.5)

    조용기, 이명박 같은 인간들 가는 천국이라면 그건 저에겐 지옥이나 마찬가지...라는 말씀에 갑자기 헉 했네요.
    천국 갔는데 거기서도 이명박 봐야되나요????
    그건 넘 심해요!!!!!!!!!!!!!!!!!!!!

  • 29. 윗님
    '08.12.6 9:11 AM (221.140.xxx.82)

    ㅋㅋㅋ~~~~~~~~~
    저라도 헉 할거 같아서요.

  • 30. 윗님
    '08.12.6 9:12 AM (221.140.xxx.82)

    ㅋㅋㅋ~~~~~~~~~
    저도 헉 할거 같아서요.

  • 31. 욕나오네
    '08.12.6 9:19 AM (203.239.xxx.253)

    미친 개독교!!!
    아래 위에서 쌍으로 나라를 쳐 말아먹는....이민가고 싶다...

  • 32. 긴머리무수리
    '08.12.6 9:55 AM (58.224.xxx.212)

    지금 고1인 우리아들..
    초등1학년때 애가 없어져서 난리가 난 적이 있지요..
    저 미친년처럼 학교로 집으로 골목길로 반친구들집으로 찾아다녔지요..
    경찰에 실종신고 할 찰나에 동네아이로 부터 제보를 받았지요,,,,
    동네교회 봉고차에 타고 있는 걸 봤다고요..
    그 교회로 달려가던 중에 봉고차가 기어나오더군요,,
    여름이었는데 대낮에 없어졌으니,, 나올 때 가 어둑어둑 할 때 였어요...
    차를 온몸으로 막아섰었어요,,
    내 아이 내놓으라고,, 저 눈에 불꽃이 튀었었어요..
    당신들 신고 할 거라고 했더니..
    우리 아이가 제발로 스스로 탔답니다,,
    저 지금도 그날만 생각하면 소름끼칩니다..
    그 교회 목사 우리집 윗층입니다..
    막장같은 노총각 아들은 밤 12시 넘어서 전자기타칩니다,,나이트클럽 같습니다.
    단골로 치는 레파토리가 있는데 그 곡만 아는지는 몰라도 울 아들 지금도 그 음악 나오면
    진저리 칩니다..
    미친년같은 목사 딸은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면 두주먹 불끈쥐고 구호를 외치듯이 찬송가 부릅니다.
    저 우스워서 웃음 참느라고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파업이라도 하는지 원...
    그래도 돈은 버나봅니다..
    컨테이너 초라한 교회두만,, 지금 아주 크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전 우리 아들, 딸에게 나중에 배우자 될 사람,, 개신교 신자는 죽어도 안된다고 일렀습니다,,
    제가 너무 까칠한가요?? 그래도 할 수 없습니다,, 개신교 죽어도 싫습니다...

  • 33. key784
    '08.12.6 10:08 AM (124.197.xxx.131)

    지하철, 명동.. 제발 경찰이 잡아갔으면 좋겠어요.
    뭔가에 홀린 얼굴로 노래부르고.ㅋㅋㅋㅋ
    차라리 직접 노래나 부르면...카세트 크게 틀어놓고 돌아다니는 사람들 보면.
    밥은 먹고 다니나. 생각듭니다.

  • 34. 저도
    '08.12.6 10:41 AM (221.139.xxx.69)

    몇년전 지하철 탔는데 바로 제옆에서서 큰목소리로 연세드신
    남자분이 교회설교를 하길래 너무 시끄러워서 귀를 손으로 막고 있으니까
    더 큰목소리로 내 귀에다 대고 막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참~ 나 웃겨서.. 연세드신분이라서 어찌하지도 못하고..
    개념있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요즘 개신교 정말 싫습니다..

  • 35. ...
    '08.12.6 10:41 AM (211.48.xxx.113)

    분명 그 아줌마 잘못했네요.
    글읽고 저두 경악 스러웠으니까요..
    믿고싶지 않을정도로 충격적입니다..
    하지만 제발 욕하실려면 그 사건에 대한것만 욕하세요..
    싸잡아서 제발 그러지 마시구요..
    그럼..예전에 독실한 불교신자란 할머니가 제앞에 떡하니 가로주차 해놔서 정말 정중히..정말 정중히 차좀 빼줍시사 했다고 온갖욕 다듣고 정강이까지 한대 얻어맞은 저는 불교신자들은 *취급하는게 정당하다고 보십니까..제발,제발..이제 그만들 하세요..

  • 36. 요즘은
    '08.12.6 10:47 AM (211.205.xxx.254)

    전화로 "아이고 반갑습니다. 하나님 ..." 어쩌고 저쩌고 하네요. 하나님 소리나오면 전화기 거칠게 놓게됩니다. 전도라는게 이런식으로 하는건가요

  • 37. 하나님이
    '08.12.6 11:23 AM (211.212.xxx.57)

    계시다면 이렇게 기도하고 싶네요
    일요일날 대형교회 갈 때에는 제말 대중교통 이용해 달라고.
    유원지, 야외공원에서 통성기도. 큰소리 찬양은 삼가해주시고(어떨때는 뺀드까지 대절해 쿵작쿵작 난리도 아님)
    추운날 움추리고 가는데 종이조가리 억지로 안기지 말아달라고..
    지하철안에서 조용히 가고 싶은데 한바탕 설교에 찬양. 공연은 정말 삼가해 달라고..
    거기도 한마디 하면 사탄 취급하며 하루종일 불쾌하게 만드는 짓거리는 절대 하지 말아달라고..
    은혜니,. 구원이니 찬양이니 사탄이니 하는 외계어로 일반인 어리둥절하게 하지 말고.
    그리고 제발 온갖 나쁜짓 다해놓고 구원받았다. 용서받았다는 소리하지 말고 나쁜놈. 나쁜년들은 그냥 죄값을 받고 살게 해달라고 ....

  • 38. 전투적
    '08.12.6 11:56 AM (122.34.xxx.54)

    전에 교회건물안에 볼일이 있어 가는도중
    신도들이 무리지어 들어오는 사람한테 인사를 하더군요
    전 예배보는 사람도 아니고..
    쭈볏쭈볏 어색하게 못본척 들어가는데 인사를 계속해대고
    급기야 어떤 아자씨가 저한테 얼굴을 들이대고 화난 표정으로
    안녕하세요?" 하고 소리를 질러대는겁니다.
    자기는 인사를 하는데 제가 그냥 간다고 화나났나봅니다.
    무례하기 짝이없는 전투적인
    *랄 하는 그들
    대한민국에서 좀 그만보고 싶습니다.

  • 39. ,,
    '08.12.6 12:18 PM (121.131.xxx.43)

    이러니 기독교 욕먹어도 할말없는거 아니에요?? 정말 내가 다 갈겨주고 싶다.

  • 40. ..
    '08.12.6 12:35 PM (121.129.xxx.49)

    ... ( 211.48.90.xxx , 2008-12-06 10:41:27 )님
    예로 드신 건 좀 다른 경우 같은데요. 그 불교 할머니가 자기 신앙을 강요하려고 한 건 아니잖아요. 종교를 가진 자의 잘못이 문제가 아니라, 그 종교를 강제전도하는 게 문제...

  • 41. ...
    '08.12.6 1:07 PM (125.131.xxx.171)

    신앙이 강요를 해야하는건가요..라고 묻고 싶어요

    예수님이 이상한것이 아니라
    예수님은 사랑이시고 참 좋으신 분이시지만..

    한국 개신교는 썩었어요
    한마디로

    한국 개신교는 쓰레기입니다..

    뭐...기.장이나...이런분들은 아니라고들 합니다만..

    대체적으로 쓰레기라고 저는..요즘 생각합니다..

  • 42. 저희,,
    '08.12.6 2:55 PM (116.120.xxx.164)

    저희 라인을 내려오면서 집집이 벨을 누르더군요.
    저희집누르고...기다려도 인기척을 안내니 발로 문을 차더만...
    두사람이서 궁시렁거리더만..앞집으로 돌아서더군요.
    그거 벨확인스크린에 다 나오잖아요?...

    몇년전이라 디지털도어락이 몇집 안달려있을 때였지요.
    벨을 누르더만...막 계세여?를 연거푸 확인하더만...
    도어덮개를 올리더군요.
    막 비번을 누르는거예요.
    혹시나 친척인가 해서 쳐다보니..그것도 아니고...비번을 0000에서 9999까지 해보자고 수다로 난리더군요.
    헉,,비번이 4자리만 되는줄아나봐요.
    보다못해...화면에다 대고..앞집에 누구세요?왜그러시죠?그러니까..
    그 소리도 안들리나봐요.
    아 안된다..어디까지 했냐?이천영 머머?이거 아까 했는데?라고 막 이야기를..

    여보세요~그 문열리면 어쩔껀데요?하니까 고개를 돌리긴하는데??얼른열자고 일관되게 열중하더군요.
    경비실에다 연락해서 앞집에 방문객도 아니데 문을 따는중이다..올라와보시라고 하니.
    한참이나 늦게..그 사람들이 저희 앞집에 붙어있는데도...
    어느 집에서 연락줬더라?하면서 그사람들에게 연락하셨나요?그러더군요.

    즉 도둑으로 의심받는자와 주민도 구분못하고...에휴~
    도어폰으로..아저씨 그분들이 남의집 문을 딸려하는 사람입니다.누구신자 확인하고..처리해주세요하고 하니..
    아 이사람들요?하면서
    어디서왔냐고 묻더니..전도하러온 선량한 사람이예요..
    머머교회에서 나왔어요.아저씨도 교회나오세요..하면서 열린 엘리베이트로 확 뛰어가더만..도망갔어요.

  • 43. 나무바눌
    '08.12.6 3:54 PM (211.178.xxx.232)

    윗님...
    목격하셨던 상황이 너무 기가 막히셨겠어요
    용기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내고요

    근데...
    그 범인들은
    교회에서 나온것 같지는 않네요
    교회 뿐만아니라 여호와증인이나
    불교,천주교,증산도...어떤 종교단체 소속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ㅡㄹ어요
    딱 느낌이
    좀도둑이 비번 눌러서 빈집털려다가 앞집주민의 신고로 덜미 잡힐것 같으니
    교회라고 거짓말을 한게 아닐까요?

    분명한 주거침입인데....

  • 44. 저도..
    '08.12.6 4:21 PM (125.130.xxx.46)

    중학생 딸이 학교앞에서 주소랑 아이 핸펀 번호 물어서 주말되면 애한테 전화합니다
    교회오라고, 애가 난처해해서 전화를 제가 받아 전화하지말아달라고 햇더니
    애 의사가 중요하답니다 왠 참견이냐는듯이 참나 화가나서 .....
    이런식의 전도는 제발 하지말아주세요 오히려 불신감만 더 커집니다

  • 45. 징글징글
    '08.12.6 5:08 PM (121.166.xxx.182)

    해요. 우리 집 앞에 붕어빵 장사하는 아줌마가 있는데 어느날 그 집 초등학교 딸래미한테 웬 늑대같은 아저씨, 눈이 벌건 아줌마. 아이둘이 둘러싸면서 교회 다니라고 끈질기게 붙어서 말을 붙이더군요. 그러면서 집이 어디냐고 끝까지 캐묻더니 집까지 알아내고는 시간만 나면 붕어빵 리어카에 와서 귀찮게 하더군요. 붕어빵 모녀가 우리 뒷집 사람들인테 순진한건지 아무말 못하고 딸한테 그 꼴을 계속 당하게 하길래 왜 아무말 못하고 그사람들 그러도록 놔두냐고 뭐라 했더니.. 처음 얼마간 그러고 말겠거니 했다는군요.어쩜 어린 아이한테 얼굴을 들이밀고 교회 안다니면 아주 큰일이 나는 것처럼 반 협박을 하는 것을 보니 아주아주 소름돋게 싫더라구요. 아주 징글징글해요.. 믿고 싶은 니들이나 믿으라고.. 제발!

  • 46. .
    '08.12.6 5:13 PM (121.184.xxx.236)

    저는 그런 아줌마들 길에서 만나면 '불교예요' 한마디 하고 쌩~
    그럼 대체로 더이상의 말은 안 걸더라구요.
    원글님은 정말 짜증나셨겠어요. 왜 때리냐고 한말씀 하시지 그러셨어요.

  • 47. 예수님 말씀대로라면
    '08.12.6 5:47 PM (220.117.xxx.104)

    종이를 탁 쳤으면,

    다른 쪽도 치라고 내줘야하는 거 아닌가... 쩝..

  • 48. 제 주위를 보면
    '08.12.6 6:28 PM (121.140.xxx.227)

    집에서 애들 밥도 안주고 집도 안치우고 나왔을거예요

  • 49. .
    '08.12.6 6:47 PM (124.54.xxx.206)

    폭행죄 맞는데요. 한대라도 맞으셨으면 폭행입니다.
    혹시 그분 얼굴 기억하시고, 주변에 증인 되주실 분이 계시면 저라면 경찰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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