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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마트 (소고기관련) 어떻게 다니고들 계신가요?
칼을 같이 쓸 터이니 다른 고기조차 믿을 수 없어서 안 사신다고는 하는데..
다른 주부님들 어떤가요? 저(30대)같은 경우 엄마를 단속하고도 있는데...
신의도 없고 그저 상술만 있는 못된 마트들 주부들 맛좀 단단히 봤으면 좋겠거든요.
여러분들이나 여러분 주변분들 어떻게들 하고 계신가요..?
언론플레이가 하도 많아서 좀 두려운 맘도 들고 대형마트들이 소비자들 무서운 줄 모르고
버젓이 장사를 하고 있으니 화도 나고 정말 모두들 잊고 그냥 대형마트에서 고기맘껏 사고
심지어 쌀국산 쇠고기까지 거리낌없이 사고 있는 건 아닌지 불안해요.
열심히 살고 공부하고 돈모으고 자식키우고 드르등등.. 그러면 뭐하나요.
그런 거 먹고 사람답지도 못하게 죽어간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걸 막기 위해 단결해야 할 텐데요. 휴..
1. 안가요
'08.12.5 3:44 PM (121.131.xxx.70)gs만 그래도 가는편이에요
좀 멀어도요2. ㅡㅡ;;
'08.12.5 3:44 PM (116.43.xxx.100)안가고...안사욤..=ㅁ=;;
3. 두마트
'08.12.5 3:45 PM (124.49.xxx.213)절대 안 갑니다. 다른덴 원래 안 갔으니까요.
고기뿐 아니라 어떤 것도 안 살 거에요.
바쁜 거 끝나면 애들 친구 엄마들도 동참시킬 겁니다.
반정부투쟁 예행연습으로 동지들 모아야죠.^^4. 그냥
'08.12.5 3:45 PM (210.118.xxx.2)고기는 코스트코로..ㅠ.ㅠ 양이 좀 많지만...
5. 그래서
'08.12.5 3:45 PM (125.187.xxx.16)말인데요.. 뭐라도 만들어서 홍보활동 하고 싶어요. 마트 안가기 운동 같은 거....
6. 저두..
'08.12.5 3:55 PM (202.130.xxx.130)미쿡 고기 파는 마트는 안가요..
다행히 옆에 GS마트가 있어 다행이다 싶구요,
코스코를 다니니, 거기서 호주산이나 국산 사먹을 예정이예요..
그치만... 미쿡 고기를 팔던 마트가 사과를 하고 미쿡 고기 유통을 그만둔다 하더라도
그 마트들은 안 갈껍니다.
프리온 변형물질은 한번 스쳐간 칼 도마 모두 옮게 되고,
고온/저온에서의 살균과 소독도 소용없다면서요??
결국 폐기가 답인데, 그런 비양심적인 마트에서 모든 기구를 폐기까지 할 것 같진 않고...
여튼... 생각도 하기 싫어요..
절대 안 갑니다.7. 별사랑
'08.12.5 3:59 PM (222.107.xxx.150)저는 원래 임아트는 너무 싫어해서 거의 가본 적이 없구요
(삼성계열은 되도록이면 이용 안 해요..cj에서 운영하는 음식점들,
질보다는 가격이 싼 식재료를 우선으로 한다는 납품업자의 말을 듣고
그 이후로 빕스를 비롯한 그쪽 계열사 아웃)
쭉 이용하는 곳이 GS마트 송파점인데 이곳도 요즘 미국산 고기를
들여옵네 마네 그러는 것 같아서..좀 걱정이 됩니다.8. 에헤라디어
'08.12.5 4:03 PM (220.65.xxx.2)GS마트 미국소 안팔리도록 계속 밀어주어야겠습니다.
지금 고객의견 폭주해서 정리가 늦어졌다고 하더군요.
고객의 의견만 폭주한 것 아니고 매장 매출도 늘어난 것 같습니다.
심각하게 고민하는데. 당분간 더 팍팍 밀어주어서 차별적 전략으로도 미국산 소고기 취급점보다 더 잘 나가도록 도와줘야할 듯합니다.
여하튼 지난주부터 벌였던 운동이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소 안파는 대형마트 밀어주기9. 별사랑
'08.12.5 4:04 PM (222.107.xxx.150)저도 GS 마트에 제발 미친소 팔지 말라고 고객의 소리를 통해
의견 올린지 오래됐는데 답이 없는 걸 보니 의견이 폭주하는가 봅니다.10. ...
'08.12.5 4:15 PM (125.178.xxx.80)GS마트, 고객의견이 폭주해서 정리가 늦어졌다구요? 그 쪽에서 의견이 안 모아진 거 아니구요??
의견만 모아지면 일사천리로 답장 보내버리면 그만 아닌가요???
하도 답장이 안 오니
계속 소비자들 눈치보면서 언제까지 매출이 올라가나 카운트만 하는 것 같은 인상이예요.
암튼, 나도 '''당분간은''' 밀어줄 용의 있습니다. ''당분간은'' 그러니 GS마트에서 알아서 바르게 판단하길 기대합니다.11. 인터넷
'08.12.5 4:40 PM (121.168.xxx.10)으로 시켜먹거나 정 구하기 힘들면 그거만 사오거나 합니다. 인터넷주문 좀 걱정스러웠는데 오히려 편하고 좋더군요. 그렇지만 대부분 없는대로 버티려고 해요. 좋네요. 돈도 좀 굳는 것 같고...신중하고 꼭 필요한 소비습관 길들이기 좋은 기회다 생각하고 삽니다. ^-^
12. ,
'08.12.5 4:45 PM (220.122.xxx.155)이마트 저의 집에서 5분거리에 있지만 이제 안 갑니다. 절때
13. 꾸미타샤
'08.12.5 5:20 PM (119.197.xxx.4)지난 주말 gs마트가서 포인트카드 만들면서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신규고객이 많이 늘었다더군요.
그래서 이마트안가기 운동으로 모두들 이곳으로 옮기고 있는거라고, 만약 gs에서도 미국산소고기를 판매한다면 우리는 gs를 떠나게 될것이라고 회사에 꼭 이의견을 알려달라고 건의하고 왔어요.14. ---
'08.12.5 5:31 PM (124.49.xxx.169)저도 코앞에 이마트가 있지만... 지난주부터 멀리 양재동 하나로클럽으로 갑니다...
워낙 집앞에 이마트가 있어 유혹에 빠질때도 있긴 한데... 요즘 몸상태가 별로라서 어짜피 외출도 별로구....
그리고... 무공이네 이용합니다..15. 시원맘
'08.12.5 5:41 PM (59.10.xxx.187)안갑니다..재래시장 이용했구요..이마트에서 돈 꽤 썼는데 부자되겠습니다..
주변에 홍보하고 있구요^^ 이참에 매출 팍팍 줄어서 소비자의 무서움을 알았음 합니다16. 마트 안가요.
'08.12.5 5:44 PM (116.39.xxx.89)집근처 하나로마트가 괜찮아서 그곳만 이용했었고, 대형마트는 가끔 갔었는데 이젠 아예 발길 끝, 하나로 마트도 조금씩 줄이고 재리시장 이용하려고 이번주는 재래시장 가서 야채류 사왔어요.
17. 망해버려랏
'08.12.5 6:14 PM (124.53.xxx.86)3대 마트 다 안가구요. (쇠고기 판매한다던 이후로 발길 끊었네요.)
주로 하나로마트에 가는데 오늘은 GS마트에 가입해서 주문해봤는데..
빠르게 가져다주시고 친절하셔서 맘에 드네요.
날도 추운데.. 애용하게 될것 같아요.
위에 어느분인가 말씀하셨지만.. 판매중지해도.. 내부에 물건들 전부 폐기하지 않는한 전 그 마트들 다신 안갈겁니다.
그리고 그 기간이 길어질수록.. 그 세곳 안가면서 살아가는게 익숙해질테니.. 오래끌수록 평생 불매로 이어질테구요.
아직까진 그다지 불편하진 않네요.18. 굳세어라
'08.12.5 6:15 PM (116.37.xxx.143)그러게요.. 죽는모습도 무섭고 고칠방법도 없고.. 그게 정말 무섭네요. 이마트야 원래 않갔지만 대형마트 3사가 다 망했으면 좋겠어요. 소비자를 우습게 아는 대형마트들.. GS마트에 저도 팔지 말라고 의견넣긴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많았으면 좋겠네요.
19. 다들
'08.12.5 6:16 PM (121.155.xxx.219)안 간다하시니 정말인가요? 이마트가면 사람이 넘쳐나고 수입고기 코너는 기다려야 하던데....
여기 분위기랑 실제는 너무 다른것 같아서...이런 글 올라 올때마다 헛갈리네요.20. ,,
'08.12.5 6:30 PM (122.37.xxx.100)저는 오늘 농협 하나로마트 다녀왔어요. 한우 국거리 100g에 2400원 정도 하더라구요. 가끔 그 보다 저렴할 때도 있구요.. 전엔 집 가까이 있는 이마트에 삼일에 한번꼴로 가서 쇼핑했었는데. 발길 끊은지 꽤 되네요. 안가야겠다고 다짐 하지만 공산품이나 그런거 땜에 갈 수도 있겠지만 인터넷쇼핑으로 바꾸고 자제 할려고 해요.. 혹 가더라도 정육코너는 절대로 이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21. ,,
'08.12.5 6:32 PM (122.37.xxx.100)어제 동네 아짐 마트 다녀왔는데 정육코너에 얼씬 거리는 사람 한명도 없더라는....
22. 윤리적소비
'08.12.5 7:01 PM (210.124.xxx.22)음.. 전 답장이 왔어요.
고객님의 소리를 귀담아듣겠다고... 안팔겠단 얘기는 없구요.23. .
'08.12.5 8:05 PM (220.123.xxx.68)먹거리는 한살림, 초록마을에서만 사구요
공산품은 집앞 하나로마트 이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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