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쇠고기

[속터진맘]

정보가 늦다보니 어제  이마트에서 미국산을 속여 팔았단 걸 알ㅇ았네요. 이마트에 전화해서 따졌더니 점원이
호주산에 붙여야될 가격표를 미국산에 잘못 붙인것 뿐이라며 축산쪽으로 전화 돌려 버리네요. 대형마트에서
이따위 행패아닌 행패를 부리다니 정말 쇠고기 먹지도 안지만 우리애 시식한 그 고기 한점만으로도 토할것 같아요

[mimi]

당장 환불받으세요....어디껄 어떻게 스티커를 붙였건 어쨋건 어쨋든 제대로된걸 제대로붙여서 판게 아니니깐요

[이마트에서]

아예 사지 마세요...호주산이랑 미국산이랑 칼도마 고기 써는 방이나 기계가 똑같답니다..
돼지고기나 한우 써는 방과 호주산이랑 미국산 쓰는 방 직원이 왔다갔다 같은 장갑끼고 조물락거린답니다...저도 하나로마트나 인터넷으로만 소고기 돼지고기 사먹을려고요..

[에헤라디어]

소비자를 참 우습게 보는 대형마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낸 돈으로 배불러주었더니.. 이렇게 횡포를 부리네요.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미국산 들어오기 전부터도 한우가 가격에 비해 구수한 맛이 덜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가격표를 실수로 바꿔 달았다니요!! 소비자를 너무 우습게 보는듯해요

[실수인척..]

진짜 실수인지 고의를 가장한 실수인지는 어찌 알겠어요?
앞으로도 실수인척 섞어서 팔 가능성 충분히 많겠죠??